서울 아파트 2030이 싹쓸이.."영끌, 굉장히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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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2030이 싹쓸이.."영끌, 굉장히 위험"

강정권 0   0
서울 아파트 매입자 40%가 '2030' 세대
주택담보대출 연 68조 급증..5년만 최대
전문가 "현 시점 무리한 주택매수 위험"
"주택공급 가시화시 가격 하락..기다려야"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지난해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20~30대도 주택 매수에 적극 나서면서 이른바 '패닉바잉'(공황매수),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매수 현상이 나타났다.

이로 인해 지난해 은행 가계대출은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 넘게 불어났고, 특히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었다.

최근에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연내 금리인상을 시사하면서 부동산에 '영끌' 투자한 2030세대의 부채 상환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집값이 급등하고, 금리 인상 가능성도 높은 현 시점에서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주택 매수에 나서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서울에 아파트 산 사람 40%는 2030


20~30대 청년들은 지난해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자 주택 매수에 적극 나서기 시작했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아파트 매입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서울에 아파트를 매입한 사람들 중 20대 이하, 30대의 비중이 34%를 차지했다.

전체 매입자 중 2030세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6월 36.13%로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7월 36.91% 8월 40.36% 9월 41.58% 10월 43.56%까지 늘어났다.

올해 들어서도 20~30대의 '패닉바잉'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서울 외곽지역과 경기, 인천으로의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서울에서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아파트를 매입한 사람들 중 20~3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41.41%였는데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고, 정비사업 이슈가 있는 노원구에서는 2030세대의 매입 비율이 절반 수준인 49.15%에 달했다.

http://news.v.daum.net/v/2021062621301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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