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후 아파트서 추락한 입사 2년차…마지막 문자엔 '상사 고발'
강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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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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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 모 에너지 관련 회사에 다니는 A씨(25)가 지난 27일 오전 8시쯤 광주 광산구 모 아파트 고층에서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26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된 회사 회식을 마치고 주변 아파트로 향했다.
A씨는 27일 오전 0시16분 '특정 상사의 잦은 욕설·폭언·폭행으로 직원들 사기가 저하된다. 해당 상사는 차기 팀장 자격이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는 취지의 문자를 회사 노동위원에게 보냈다.
A씨는 이후 노동위원과 통화를 했다. 노동위원은 '자정이 넘었으니 내일 이야기 하자'며 안전한 귀가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노동위원과 통화를 마치고 여자친구와 가족에게 전화로 또 다시 고충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 회사에서 안전 관리직으로 1년1개월 동안 일했다.
A씨 유족은 A씨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괴로워하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사측에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유족은 "당시 회식 자리에 있었던 상사들은 '술에 취해 기억이 안 난다'고 한다. 당사자는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직원의 고충을 들었어야 할 노동위원장은 상황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족은 고용노동부와 국가인권위원회에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는지 조사를 의뢰했다.
http://naver.me/xyUWbZqP
A씨는 지난 26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된 회사 회식을 마치고 주변 아파트로 향했다.
A씨는 27일 오전 0시16분 '특정 상사의 잦은 욕설·폭언·폭행으로 직원들 사기가 저하된다. 해당 상사는 차기 팀장 자격이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는 취지의 문자를 회사 노동위원에게 보냈다.
A씨는 이후 노동위원과 통화를 했다. 노동위원은 '자정이 넘었으니 내일 이야기 하자'며 안전한 귀가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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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은 "당시 회식 자리에 있었던 상사들은 '술에 취해 기억이 안 난다'고 한다. 당사자는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직원의 고충을 들었어야 할 노동위원장은 상황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족은 고용노동부와 국가인권위원회에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는지 조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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