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와 거래 끊어" '새우튀김 갑질' 피해 매장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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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와 거래 끊어" '새우튀김 갑질' 피해 매장 '한숨'

강정권 0   0
유족 "직원이 어머니가 우시고 나오는 거 봐" 분통
자영업자들, 쿠팡 본사 앞에서 집회 "환불 규정 마련하라" 촉구
쿠팡이츠 "적절한 지원 해드리지 못해 사과"

일명 '새우튀김 갑질'을 당한 음식점 측은 이용하고 있던 배달 앱 '쿠팡이츠'와 거래를 종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취재진이 찾은 매장에서 만난 유족은 끔찍했던 지난 사건을 언급하며, 힘든 상황에서도 생업에 매진하고 있었다. 식당은 현재 점주의 딸 A씨가 맡아 운영하고 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은 쿠팡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고객 갑질'을 하는 블랙컨슈머 규탄과 함께 사측의 관리 대응을 비판했다. 현재 소비자들은 쿠팡 탈퇴 등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매장에서 만난 식당 직원 B씨는 "이용하고 있던 배달 앱 쿠팡이츠는 거래를 끊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은 다른 배달앱 하나만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매장을 운영하던 점주는 새우튀김 값을 환불해달라는 한 고객의 지속적인 요청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다 뇌출혈로 쓰러져 3주동안 일어나지 못하다가 결국 숨졌다.

중략

딸 A씨는 23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환불을 마친 후 쿠팡이츠로부터 온 연락을 받고 이를 설명하면서 뒷목을 잡고 쓰러진 뒤 일어나지 못했다"며 "(고객의 환불 전화를 받고 나서) 같이 일하는 직원이 화장실에서 (어머니가) 우시고 나오시는 걸 봤다"고 밝혔다.

A씨는 "그때까지도 별말 없었다. 그러고 나서 이제 이렇게 뉴스에 보도되고 하는 거 보고 이제야 막 뒷수습하기 바쁘더라"며 "(23일) 가게로 (쿠팡이츠) 관계자가 찾아왔다. 그냥 할 말 없다고 돌려보냈다"고 말했다.

후략

http://naver.me/IIqE05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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