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조선일보에 영문판 사설 제목·文 삽화 오용 항의 (영어 표현 뉘앙스 해석해봄)
강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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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9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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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news.naver.com/article/119/0002505449?cds=news_my
25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조선일보 측에 강력한 유감을 표시하고 항의의 뜻을 전했다.
앞서 조선일보는 지난 23일 김여정 북한 조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의 대미(對美) 비판 담화와 관련한 영문판 사설을 게재하면서, 제목을 '왜 문 대통령은 북한에 아부를 떠는가(Sucking up to N.Korea)'라고 붙였다. 국문판에는 '김여정 시키는 대로 다 하고도 돌아오는 건 조롱과 경멸'이라는 제목을 사용됐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남북 관계 개선 노력이 결과적으로 부질없었다는 취지의 기사 내용과는 별개로, 'Sucking up(아부하다·알랑거리다)'이라는 표현이 문제가 된다고 봤다. '아부'라는 일반적인 표현 외에 '빨다'라는 의미로도 볼 수 있어 기사에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조선일보 측은 청와대의 항의에 사설 제목의 수정과 재발 방지를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사설 제목은 'Why Is Moon Still Wooing N.Korea?(왜 문 대통령은 계속해서 북한에 구애하나?)'로 변경됐다.
보고 헉한게 Sucking up "빨다"라는 표현 말고도 그냥 아부한다는 표현으로도 부적절함
앞에서는 절대 못 쓰고 뒷담할 때나 쓰는 표현이고
그게 내 귀에 들어가면 절교해도 할 말 없을만큼 모욕적인 의미임
신문에 쓰기에도 부적절한, 좋게 말해서 캐쥬얼하고 나쁘게 말해서 무식하고 상스러운 황색언론에나 나올법한 표현
그런 표현을 뉴스 헤드라인에 쓴 것 보면 영어를 정말 못하거나 당사자 돌직구로 모욕하는거
참 좋은 기사인 것 같아.. 외국인이 보면 한국은 중국,일본과 달리 언론의 자유가 철저하게 보장된 나라구나 할테니 ^^
25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조선일보 측에 강력한 유감을 표시하고 항의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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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남북 관계 개선 노력이 결과적으로 부질없었다는 취지의 기사 내용과는 별개로, 'Sucking up(아부하다·알랑거리다)'이라는 표현이 문제가 된다고 봤다. '아부'라는 일반적인 표현 외에 '빨다'라는 의미로도 볼 수 있어 기사에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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