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모빌리티쇼]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FCEV) 디 올 뉴 넥쏘와 전용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6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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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빌리티쇼 | [2025 서울모빌리티쇼]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FCEV) 디 올 뉴 넥쏘와 전용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6 세계 최초 공개

권경욱 기자 0   0

자유로운 이동이 어디서든 가능하도록, Mobility Everywhere를 주제로 2025 서울모빌리티쇼가 개막했다. 1995년 서울모터쇼로 시작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2025 서울모빌리티쇼는 Mobility, Everywhere를 주제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1-5홀에서 2025년 4월 4일(금)부터 13일(일)까지 11일간 열린다. 


현대자동차는 4월 3일(목)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보도 발표회에서 신형 수소전기차(FCEV) 디 올 뉴 넥쏘(The all-new NEXO)와 전용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6(The new IONIQ 6)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관은 수소의 유일한 부산물인 물을 모티브로 마련된 H2 존, 전기차의 구매부터 서비스, 충전, 매각까지 총체적인 전동화 경험을 전달할 EV 존, 현대 친환경차 풀라인업의 완성을 알리는 라인업 존, N, 캐스퍼, 현대컬렉션 등 현대자동차의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총망라한 현대 스토어 등 총 4가지의 테마로 전시관을 구성하고 이날 최초로 공개한 디 올 뉴 넥쏘와 더 뉴 아이오닉 6를 포함해 총 10종 18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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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전기 콘셉트카 인스터로이드를 공개하고 수소전기차와 전기차, 하이브리드차는 물론 고성능 N 전기차로 이어지는 친환경 라인업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미래와 고객 삶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장하는 현대 친환경차 풀라인업의 완성을 알렸다.


현대차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 참여 브랜드 중 최대 면적인 2600㎡(약 787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수소 비전과 전동화라는 두 가지 대주제 아래 수소는 쉽게, 전기차는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 콘텐츠를 구성했다.


수소 비전의 실체 친환경 수소전기차 모델 디 올 뉴 넥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수소 에너지 비전을 선도하는 브랜드임을 공고히 했다. 디 올 뉴 넥쏘는 2018년 3월 출시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모델로 수소 비전의 실체를 입증하는 친환경 수소전기차 모델이다.


또한 현대차는 서울모빌리티쇼 발표 세션을 통해 아이오닉 6 N의 티저를 깜짝 공개하며 진정한 고성능 세단 전기차의 탄생을 암시했고 이달 1일(화) 선보인 인스터로이드의 실물을 최초로 공개했다. 인스터로이드는 현대차 유럽디자인센터가 제작한 콘셉트카이자, 현대차의 전동화 전환을 이끄는 소형 SUeV, 인스터(국내명 캐스퍼 일렉트릭)를 기반으로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디자인에 다채로운 재미요소를 반영한 프로젝트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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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지난해 10월 선보인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을 기반으로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을 반영해 소재의 물성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새로운 접근법을 디 올 뉴 넥쏘를 통해 구체화했다. 디 올 뉴 넥쏘는 스포츠 유틸리티차(SUV) 다운 강인한 이미지를 담아내면서도 수소전기차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갖췄다.


현대차는 디 올 뉴 넥쏘에 2개의 인버터를 장착한 2-스테이지 모터 시스템을 적용해 효율을 90%까지 끌어올렸으며, 이를 기반으로 최고 모터 출력 150kW를 달성했다. 이는 기존 모델 대비 시스템 효율은 1.3%p, 모터 출력은 25% 향상된 수치로, 일상 주행 시에는 하나의 인버터가, 고속 주행 시에는 2개의 인버터가 모두 작동함으로써 주행 상황에 맞는 최적의 모터 출력을 발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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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 뉴 넥쏘는 이와 같은 폭 넓은 성능 향상을 기반으로 0km/h부터 100km/h까지 7.8초의 가속 성능을 달성했으며 단 5분 내외의 짧은 충전 시간으로 7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인치 타이어 기준 현대차 연구소 측정치 기준으로 정확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추후 공개 예정이다.


현대차는 디 올 뉴 넥쏘에 전국 212개에 달하는 수소 충전 인프라의 실시간 정보를 담은 루트 플래너를 적용해 충전 스트레스 없는 최적의 이동 경로를 제공하며 수소 충전소 실시간 정보, 수소 에너지 흐름도, 주행 환경 맞춤 주행가능거리, V2L 사용 정보 등 수소 에너지 관련 정보들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수소전기차 특화 정보 표시 기능을 구현했다.


현대차는 디 올 뉴 넥쏘의 바디강성 증대와 승객룸 보호를 위해 기존 대비 핫스탬핑 및 초고장력 강판 적용 부위를 확대하고, 다중 골격 구조를 적용해 충돌 안전 성능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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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계기판에 내장된 카메라로 운전자의 상태와 얼굴 방향 등을 확인해 전방 주시 혹은 휴식 등을 경고음과 함께 알려주는 운전자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ICC)을 적용했다.


현대차는 디 올 뉴 넥쏘 세계 최초 공개를 맞아 4월 3일(목)부터 14일(월)까지 차량 정보와 판매 일정, 전시 및 시승 관련 정보를 안내하는 ‘사전 알림 서비스’를 시작하며, 신청 고객에게는 관련 정보와 함께 추후 계약 시 계약금 10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사전 알림 서비스는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에서 QR코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www.hyunda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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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아이오닉 6 & 더 뉴 아이오닉 6 N Line 디자인도 세계 최초로 공개했으며 더 뉴 아이오닉 6는 2022년 9월 출시한 아이오닉 6의 부분 변경 모델로 현대차의 전동화 시대 새로운 디자인 유형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Electricfied Streamliner) 콘셉트를 계승하면서도 보다 매력적인 곡선미와 아름다운 비례감으로 날렵한 이미지가 극대화된 실루엣을 갖추고 새롭게 탄생했다.


아이오닉 6는 정제된 순수한 흐름(Pure flow, Refined)이라는 진화된 콘셉트에 기반해 차체 흐름을 더욱 정교하고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데 집중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더 뉴 아이오닉 6의 최전방 후드 시작점을 상향시키고 기존 후드를 상어의 코를 연상시키는 샤크노즈 형상의 롱후드로 개선해 마치 공기를 가르며 질주하는 듯한 인상을 구현했으며, 기존의 돌출형 스포일러를 없애고 덕 테일 스포일러를 연장해 공력 성능은 유지하면서 날렵한 측면 윤곽을 완성했다.


함께 공개한 더 뉴 아이오닉 6 N Line은 2022년 공개된 롤링랩, RN22e의 디자인 DNA를 계승해 스포티한 감각을 더했다. 더 뉴 아이오닉 6의 내장 디자인은 나만의 안식처(Mindful Cocoon) 콘셉트를 유지하며 보다 편안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에 주안점을 두고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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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는 쉽게 전기차는 재미있게 소개하는 현대자동차관 전시 및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현대차관은 순수한 물의 흐름을 시각화한 워터 드롭(Water Drop) 전시물과 순수한 공기의 흐름을 시각화한 에어 플로우(Air Flow) 전시물이 양 축으로 자리해 물과 에너지, 대자연의 시스템으로 이어지는 생태계의 지속가능성과 무한한 생명력을 연상시킨다.


현대차관의 H2 존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하수 침전물, 가축분뇨 등과 같은 유기성 폐기물에서 수소를 얻는 기술인 W2H(Waste to Hydrogen) 기술을 나의 쓸모 여행이라는 인터렉티브 미디어 콘텐츠로 선보인다. 나의 쓸모 여행은 버려진 사과가 충주에 있는 W2H 에너지 센터로 가서 수소연료로 변환된 후 넥쏘를 움직이는 동화적 스토리로 표현해 다소 멀게만 느껴졌던 수소 생태계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이와 함께 최초 공개한 디 올 뉴 넥쏘의 개발스토리와 주요 특장점들을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해 수소 사회를 실체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EV 존은 현대차의 12가지 전기차 구매 고객 혜택을 재치 있는 캐릭터와 굿즈로 소개하는 EV 행운 충전소, 레트로 게임을 통해 전기차 충전 시간의 즐거움을 전달하는 게임 공간인 EV 에너지 충전소, 인스터로이드의 콘셉트를 담아낸 차고 형태의 인스터로이드존, RN24 롤링랩과 N 브랜드의 히스토리를 느낄 수 있는 N존으로 구성돼 전동화 경험을 재미있게 전달한다.


또한 EV 미션 시승 프로그램을 마련해 V2L, 공간감, 전비, 구독 서비스(FoD) 등 전기차의 주요 특장점을 체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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