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서울모터쇼로 시작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2025 서울모빌리티쇼는 Mobility, Everywhere를 주제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1-5홀에서 2025년 4월 4일(금)부터 13일(일)까지 11일간 열린다. 

2025 서울모빌리티쇼는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고양특례시, 헤드라인파트너 HD현대, BYD, 롯데, 부대행사로 서울모빌리티포럼, 퓨처모빌리티어워드, 자율주행 성과공유회, X-Road, 신차시승체험 등이 진행된다.

전시 차량으로는 현대차 디올 뉴 넥쏘와 더 뉴 아이오닉6,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 콘셉트, 기아 타스만 위켄터 등 월드 프리미어 5종과 아시아 프리미어 2종, 코리아 프리미어 14종 등 총 21종의 신차가 전시된다.

2025 서울모빌리티쇼는 자동차 산업을 넘어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며 미래 모빌리티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두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시스템을 만들어 가며 모빌리티는 이제 서로를 연결하는 매개체가 되어 교통 약자를 포함한 더 많은 사람들이 이동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접근성(Accessibility), 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모빌리티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실시간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통해 도로 혼잡을 줄여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드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자율주행, 로보택시, 공유모빌리티, UAM과 같은 기술의 발전은 다양하고 끊김 없는 교통 옵션을 제공하여 이전에 없던 편리한 생활을 가능하게 한다. 이동하는 순간이 즐거워지는 기술혁신(Innovation)을 필요로 한다.

모빌리티(Mobility) 분야에서는 육상 모빌리티(Land Mobility)에 승용차와 상용차, 특수차, 이륜차, 초소형 모빌리티, 퍼스널 모빌리티, 대중교통 시스템(버스, 택시, 철도, 항공 등), 건설기계, 농업용, 군사용 모빌리티, 교통약자용 모빌리티(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외국인 등), 항공 모빌리티(Air Mobility)는 도심항공교통(UAM)과 AAM, 전기비행기, 드론, 해상 모빌리티(Marine Mobility)는 전기와 수소 선박, 자율주행 선박, 요트 등이 포함된다.

모빌리티 혁신기술(Mobility Innovation) 분야는 자동차 부품과 전장, 배터리, 자율주행, 로보택시, 커넥티드카, 인포테인먼트, 전기차 충전, ESS, 수소연료전지, 무안항공기, 무인차량, 자율이동로봇 등이다.

모빌리티 서비스(Mobility as a Service) 분야에서는 물류서비스,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차량공유, 렌트, 구독, 중고차, 자동차금융, 보험, 애프터마켓, 저입, 차량관리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또한 2025 서울모빌리티쇼 행사장 중간에는 부대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강연장을 배치해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이를 참관할 수 있도록 장소를 마련했다.

한편 2025 서울모빌리티쇼는 2025년 4월 3일(목)부터 13일(일)까지 11일간 열리며 관람 시간은 주중 10시에서 17시까지(단 주말은 18시까지), 입장마감은 주중 16시, 주말은 17시(행사종료 1시간 전 입장마감)다. 킨텍스는 제3전시장 건립 공사로 제1전시장 주차장 이용이 제한되며 인근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해 이용할 수 있고 버스나 지하철, GTX-A 노선 등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