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토쇼는 전동화와 자율주행,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등 확산 추세에 맞춰 서울모빌리티쇼로 새롭게 단장한 가운데 본 행사에 앞서 11월 25일(목) 프레스 데이가 진행됐다. 이번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친환경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등이 주를 이루었다. 

이날 블루샤크코리아는 전기 이륜차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단독 참여하고 블루샤크 R1 등 R 시리즈 6종을 공개했다. 내년 4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블루샤크 R1을 포함한 R 시리즈 전 라인업이며 색상은 블랙, 화이트, 골드, 핑크 등 다양한 컬러로 구성한다.

고성능 스마트 전기스쿠터 브랜드 블루샤크코리아는 제 2 전시장 9홀에 위치하며 지난 10월 모빌리티 운영 플랫폼 기업 스윙과 체결한 업무 협약으로 제공 중인 R1 Lite 의 1인승 배달용 모델도 전시된다.

블루샤크코리아는 Smart Electric Motorcycle을 주제로 내연기관을 넘어 새로움과 혁신을 담다를 강조했다. 

블루샤크 R 시리즈는 자동차 기술로 만들어진 스마트 일렉트릭 스쿠터다. 세계 최초 전기 스쿠터 운영체제인 ArkRide OS를 기반으로 한다. 10인치 HD 풀컬러 디스플레이 기반으로 운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진다.  

스위치나 음성 등 다양한 조작법을 제시하고 운전자의 운행 습관을 파악하며 실시간 차량 상태 표시와 블랙박스 확인이 가능하다. 4G 네트워크 연결을 지원하고 3초 이내의 빠른 접속 시간을 제공한다.

OTA(오버 더 에어), 블루투스와 와이파이(Wi-i) 지원, 이어폰과 헬멧,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와 접속이 가능하다.  전세계 지도가 탑재되어 있는 내비세이션과 티맵, 카카오내비 등 탑재가 가능해 최적의 이동 경로를 안내해주며 빅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능도 담고 있다.

여러 안드로이드 앱을 통한 엔터테인먼트와 SNS 기능, 보험, 충전, 수리 ,정비를 포함한 전체 통합 시스템을 제공한다. 다른 종류의 전기 스쿠터에도 적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업종이나 필요에 따라 커스텀 제작이 가능하다.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모빌리티쇼의 외부 거점 전시존으로 마련된 장한평 모빌리티 서비스 특화 체험존에 차를 지원한다. 전시 기간인 11월 26일에서 12월 5일까지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인근 장안평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JAC)에서 블루샤크 R1 Lite로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체험도 가능하다. 전시 기간 동안 차 구매 상담과 함께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국 네트워크망 확장에도 나선다. 전국 판매 및 서비스와 충전소(배터리 스테이션) 협력 업체로 활동할 블루샤크 공식 딜러를 모집한다. 동일 업종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전국 판매망과 충전·서비스 네트워크를 공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블루샤크코리아는 지난해 1월 홍콩에 본사를 둔 전기 모터사이클 전문기업 샤크걸프테크놀로지그룹과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맺고 합작법인으로 설립되었으며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선다.

한편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을 주제로 2021 서울모빌리티쇼가 2021년 11월 26일(금)부터 12월 5일(일)까지 총 10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열린다.

이번 2021 서울모빌리티쇼는 완성차 브랜드와 부품, 모빌리티 분야에서 전 세계 6개국 100개 기업 및 기간이 참여하며 세계 최초 공개 1종과 아시아 최초 공개 5종, 한국 최초 공개 13종 등 총 19종의 신차가 출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