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서울모빌리티쇼] 대창모터스 국내외 화물 전기차 사장 본격 공략, 다니고 C·다니고 T· 배터리 팩 기술과 공정 등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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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빌리티쇼 | [2021 서울모빌리티쇼] 대창모터스 국내외 화물 전기차 사장 본격 공략, 다니고 C·다니고 T· 배터리 팩 기술과 공정 등 공개

권경욱 기자 0   0

서울모토쇼는 전동화와 자율주행,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등 확산 추세에 맞춰 서울모빌리티쇼로 새롭게 단장한 가운데 본 행사에 앞서 11월 25일(목) 프레스 데이가 진행됐다. 이번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친환경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등이 주를 이루었다. 


이날 대창모터스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국내외 화물 전기차 시장으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기 위해 차별화된 EV 기술과 함께 스마트한 사용 환경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전략 차종인 다니고 밴(Danigo VAN) 과 신형 EV 화물 모델인 다니고 C(Danigo C) 및 다니고 T(Danigo T)의 공식 출시를 발표해 향후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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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모터스는 제 2 전시장 10홀에 위치하며 최근 친환경 전기및 하이브리드 차량의 핵심 경쟁력을 배터리 팩과 배터리 팩 공정 등을 들며 이들을 보유하고 있는 경쟁력 있는 기업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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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다니고 C와 다니고 T 공식 출시 발표 및 다니고 VAN과 다니고 3 등을 전시한다. 다니고 C는 화물차(카고)로 소형 EV이며 2022년 양산 예정이다. 다니고 T는 화물차(탑차)로 소형 EV이며 양산 차량이다. 다니고 밴은  화물차(밴형)로 소형 EV이고 양산 차량이며 다니고 3(Danigo 3)는 화물차(밴형)로 초소형 EV이며 양산 차량이다.


2021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공개될 다니고 C와 다니고 T는 다니고 밴에 이어 신규 EV용 플랫폼이 적용된 모델이다. 차급을 뛰어넘는 공간성과 최신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해 그간 시장의 요구가 반영된 EV화물차로 거듭날 전망이다. 새로 선보일 신형 다니고 C와 다니고 T는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다이나믹한 디자인이 반영되었으며 2세대 EV 플랫폼 적용으로 넓어진 공간은 물론, 향상된 주행 안정성과 안전성도 확보했다.  


새로운 파워트레인 적용으로 강력해진 동력성능과 우수한 연비효율은 물론 쾌적한 공조시스템 및 편의사양 등이 조화를 이루며 동급 최강의 상품성을 갖췄다. 판매 가격은 현대자동차 포터ⅡElectric 및 봉고3 EV보다 저렴하며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받으면 1천만 원대에 구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출시 예정인 다니고 C와 다니고 T는 2 도어 타입의 2인승 소형 화물 전기차로 LG화학의 고효율 21700 셀을 사용해 자체 개발한 57kWh의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팩이 장착됐다. 최대 출력 60kW의 IPM모터를 탑재해 최고 시속 100Km/h,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00km가 가능한 고성능 소형 화물 전기차다. 


다니고 C는 전장 4,750mm, 전폭 1,670mm, 전고 1,985의 카고형 화물 전기차로 적재 중량이 0.9톤이며 다니고 T는 전장 4,750mm, 전폭 1,670mm, 전고 2,300mm의 탑차형 소형 화물 전기차로 0.8톤의 적재중량이 가능하다. 현대자동차 포터Ⅱ Electirc 보다 소형이지만 신규 EV 플랫폼을 적용해 넉넉한 화물적재 공간을 확보하고 탁월한 화물 운반능력을 보유한 실용적인 화물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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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고 밴 차량은 주행 안정성을 대폭 강화한 안전장치(ESC, ABS, HAC, TPMS, EPS, HVAC 등)를 장착했으며 향후 FMS 및 ADAS 등을 적용하여 편의성과 신뢰성을 더할 예정이다. 또 Combo 1 타입의 충전 방식을 적용하여 급속 충전 및 완속 충전이 가능하며 1회 충전 시간은 급속의 경우 약 1시간, 완속은 약 6시간이 소요된다. 특히 가정용 220V 콘센트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고객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더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대창모터스는 2022년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이 시작되는 2월 내 완료를 목표로 국토부 및 환경부 인증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18년 국내 중소기업 중 최초로 자체 생산 전기차 다니고 1과 다니고 3 및 다니고VAN에 대해 자기 인증과 환경 인증을 취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인증을 최대한 신속하게 마칠 예정이다. 다니고 VAN, 다니고 C 및 다니고 T 관련해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및 터키 등과의 수출 협상을 활발히 진행 중이며 그 중 일부는 논의가 상당히 진전되어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2010년 설립한 (주)대창모터스는 순수 국산 전자유도 골프카의 개발 및 양산을 시작으로 유제품 판매 및 배달을 위한 탑승형 전동카트를 한국야쿠르트에 공급한 업체로 알려졌다. 2016년부터는 미국 FMVSS500규정을 만족하는 LSV(Low Speed Electric Vehicle)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여 전기차 생산을 위한 기틀을 차근차근 밟아왔다. 현재 삼성전자에 공급 중인 이동형 X-ray용 리튬이온 배터리 팩을 개발했으며 삼성전자와 리튬이온 배터리 팩의 개발 과정에서 얻은 매우 까다로운 생산 및 품질 시스템 등의 노하우를 토대로 다니고에 사용되는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팩의 개발도 완료하여 사용하고 있다. 대창모터스는 국내에서 전기차와 전기차용 배터리 팩을 동시에 생산하는 유일한 기업이다. 


또한 대창모터스는 4차 산업의 한 축이라고 할 수 있는 자율주행 전기차와 관련된 다수의 정부 과제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판교제로씨티에서 운행중인 자율주행 셔틀의 플랫폼뿐만 아니라 현재 한국교통대에서 운행중인 자율주행 전기셔틀을 공급하는 등 미래를 위한 준비 역시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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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을 주제로 2021 서울모빌리티쇼가 2021년 11월 26일(금)부터 12월 5일(일)까지 총 10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열린다. 


이번 2021 서울모빌리티쇼는 완성차 브랜드와 부품, 모빌리티 분야에서 전 세계 6개국 100개 기업 및 기간이 참여하며 세계 최초 공개 1종과 아시아 최초 공개 5종, 한국 최초 공개 13종 등 총 19종의 신차가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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