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옴니버스, 글로벌 자동차 컨피규레이터에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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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0   0

엔비디아(www.nvidia.co.kr)가 글로벌 자동차 컨피규레이터 개발자가 리테일 디지털 트윈 구축을 위해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채택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로 컨피규레이터는 자동차 내부와 외부 인테리어를 손쉽게 시각화하고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이로써 개발자와 서비스 제공업체는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나아가 고객 참여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상세계에서 자동차 컨피규레이터를 작동해 본다면 초고성능의 트럭이나 꿈의 스포츠카를 구상하는 일은 쉽게 이루어진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은 2030년까지 대부분의 신차 구매가 온라인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컨피규레이터 프로그램은 단순히 장난감 이상을 넘어서고 있다. 


이제 컨피규레이터는 전세계 자동차 제조업체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자동차 업체로서는 자사 브랜드의 특징을 선보이고 자동차 판매 평균 가격을 높여주며 고객에게는 직접 자신이 원하는 자동차를 선택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매우 중요해진 것이다. 


또한 컨피규레이터는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의 정교한 시뮬레이션 기능을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오픈USD(OpenUSD) 기반의 고급 3D 애플리케이션과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배포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따라서 자동차의 색상을 바꿔가며 즉시 시각화해주거나 고급스러운 마감재로 자동차 내부의 인테리어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쇼핑객의 80%가 물건을 고를 때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브랜드에 이끌린다고 한다. 이러한 고객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파트너와 고객으로 구성된 에코시스템에서 옴니버스의 기능이 활용되고 있다. 


비트원(BITONE), 브릭랜드(Brickland), 컨피그잇(Configit), 카타나 스튜디오(Katana Studio Ltd. (Craft Detroit 서비스 제공), WPP, 제로라이트(ZeroLight) 등 주요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들과 개발자들이 옴니버스를 기반으로 하는 컨피규레이터를 앞장서서 사용하고 있다. 또한 로터스(Lotus)와 같은 선도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도 이러한 고급 솔루션을 채택 중이다. 


보통 사전 렌더링된 이미지로 국한된 기존 자동 컨피규레이터는 개인맞춤 기능과 동적인 환경 표현 기능에 어려움이 따른다. 기존 컨피규레이터는 사용자가 웹사이트에서 보는 정적인 이미지, 위치에 따라 사용 가능한 옵션 목록, 제품 코드, 개인 정보 등과 같이 다양한 도구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사용하게 된다. 


이로 인한 문제는 광범위하게 걸쳐 있다. 상호작용과 현실감이 떨어지는 소비자 경험에서부터, 컨피규레이터를 업데이트하고 애셋 용도를 변경하는 데 있어 유연성과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는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업체)과 대행사의 백엔드 프로세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로 컨피규레이터 재구성하기


옴니버스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서비스 제공업체가 작업 효율성을 높이도록 지원한다. 


이제 서비스 제공업체는 이 플랫폼을 통해 최첨단 3D 경험을 만들고 고급 조명과 텍스처로 실제와 같은 그래픽과 최상의 몰입형 환경을 선보일 수 있다. 


또한 OEM은 마케팅 활용에 설계와 엔지니어링 데이터 통합을 간단하게 만드는 통합 애셋 파이프라인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옴니버스의 향상된 툴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자료를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으며,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고객 참여도를 높일 수 있다.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ISV)는 기본 오픈USD 플랫폼을 통해 장면(scene) 구성 도구를 만들거나 컨피규레이션 변형을 관리하기 위한 도구를 개발할 수 있다. 


엔비디아 GDN(Graphics Delivery Network)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사용하면 고퀄리티의 실시간 엔비디아 RTX 뷰포트를 웹 애플리케이션에 임베드하여 거의 모든 기기에서 원활한 작동을 도울 수 있다. 


이와 함께, 대규모의 장면(scene)과 물리적으로 정확한 그래픽의 지원으로 개발자는 저사양 기기에서도 품질 저하 없이 사용자 경험을 향상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 


옴니버스 클라우드(Omniverse Cloud)는 엔비디아 글로벌 클라우드 스트리밍 인프라를 통해 고충실도(high-fidelity) 3D 인터랙티브 경험을 원활하게 제공하는 GDN을 활용한다. 


사용자는 GDN에서 실행되는 컨피규레이터를 개발 당시와 동일한 GPU 아키텍처를 통해 대규모로 쉽게 퍼블리싱하고 거의 모든 기기로 스트리밍할 수 있다. 


이 모든 강점을 통해 데이터 준비와 집계, 액세스의 효율화, 수동으로 해야 하는 파이프라인 업데이트 감소, 목표한 모든 대상에 대한 빠른 액세스가 가능해진다. 


혁신기업 및 업계 리더의 글로벌 도입 사례


파트너와 고객으로 구성된 활발한 에코시스템을 통해 옴니버스는 자동차 설계와 고객 인터랙션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로터스는 그 선두에 서서 옴니버스와 엔비디아 ACE(Avatar Cloud Engine)와 엔비디아 옴니버스 오디오투페이스(Audio2Face)와 같은 생성형AI 툴을 사용해 인터랙티브한 딜러십 사용자 경험을 개발하고 있다. 


고급 자동차 컨피규레이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옴니버스GD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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