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4세대 쏘렌토 2월 20일부터 사전계약 시작, 가격은 307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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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 기아자동차 4세대 쏘렌토 2월 20일부터 사전계약 시작, 가격은 3070만원부터

권경욱 기자 0   0

기아자동차가 4세대 쏘렌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기아자동차는 2월 19일(수) 4세대 쏘렌토의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 정보를 공개하고 3월 출시에 앞서 2월 20일(목)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형 쏘렌토는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신규 모델로 기존 중형 SUV가 가진 한계를 뛰어넘어 혁신적인 상품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쏘렌토는 현대·기아차 SUV로는 최초로 적용된 신규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간 활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신형 쏘렌토는 신규 플랫폼의 컴팩트한 엔진룸 구조와 짧은 오버행,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하는 최적의 레이아웃 설계를 통해 동급 중형 SUV는 물론 상위 차급인 대형 SUV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실내공간을 완성했다.


새 플랫폼 적용을 통해 충돌 안전성과 주행 성능도 개선했다. 경량화 소재 적용으로 차량 중량을 80kg가량 줄이면서도 차체 골격을 다중 구조로 설계해 충돌 안전성을 강화했다. 더불어 신형 쏘렌토는 패밀리 SUV에 부합하는 안정적인 핸들링(R&H)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구현했다. 


신형 쏘렌토는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와 디젤 등 2개 모델로 출시된다.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강력한 시스템 출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가속력과 동급 최고의 연비를 동시에 구현했으며 우월한 실내 정숙성까지 더해져 국내 친환경 SUV 시장의 대중화를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는 2개 모델 외에도 향후 신형 쏘렌토 고성능 가솔린 터보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추가로 선보이며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국산 최초의 중대형 하이브리드 SUV로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출력 180PS(마력), 최대토크 27.0kgf·m의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출력 44.2kW, 최대토크 264Nm의 구동 모터의 조합으로 시스템 최고출력 230PS, 시스템 최대토크 35.7kgf·m의 힘을 발휘한다. 연료소비효율(연비)은 SUV에 최적화된 효율을 통해 15.3km/ℓ(5인승, 17인치 휠, 2WD 기준)를 달성했다.


디젤 모델은 2.2리터 디젤 엔진인 스마트스트림 D2.2를 적용하며 현대차그룹 최초로 탑재하는 습식 8속 DCT(더블 클러치 변속기)인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를 변속기로 채택했다. 디젤 모델은 열효율 개선 및 마찰 저감 기술 적용으로 실용 영역의 성능을 개선한 디젤 엔진과 고성능 차량에 주로 탑재되며 우수한 변속 성능이 특징인 습식 8속 DCT의 조화를 통해 최고출력 202PS, 최대토크 45.0kgf·m의 힘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수동변속기 수준의 고효율을 통해 14.3km/ℓ(5인승, 18인치 휠, 2WD 기준)의 연비를 실현했다.


신형 쏘렌토는 신규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 탑재 외에도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해 기존 중형 SUV와는 차별화된 상품성을 구현했다.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되는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차량 주행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1차 충돌 이후 운전자가 일시적으로 차량을 통제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해 2차 사고를 방지), 편의 사양으로 기아차 최초로 적용되는 기아 페이(KIA Pay), 편리한 주차를 돕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Entry)를 기아차 SUV 가운데 최초로 적용,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와 연계해 스마트폰으로 차량 주변을 확인할 수 있는 리모트 360° 뷰(자차 주변 영상 확인 기능) 탑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신규 GUI(Graphic-User-Interface, 그래픽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첨단 사양이 제공하는 하이테크한 이미지도 부각했다.


신형 쏘렌토의 판매 가격은 디젤 모델이 트림 별로 트렌디 3070만~3100만원, 프레스티지 3360만~3390만원, 노블레스 3660만~3690만원, 시그니처 3950만~3980만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프레스티지 3520만~3550만원, 노블레스 3800만~3830만원, 시그니처 4070만~4100만원의 범위 내에서 트림 별 최종 가격이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20일 신형 쏘렌토의 사전계약 개시에 맞춰 애프터 6 라이프 비긴즈(After 6 Life Begins)라는 광고 캠페인도 진행한다. 주 52시간 시대와 신형 쏘렌토의 상품성을 연결해 퇴근 이후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 신형 쏘렌토의 넉넉한 실내공간과 첨단 사양 등을 어떻게 즐기고 활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유명 라디오 DJ 배철수의 내레이션과 그가 진행하는 프로그램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오프닝 음악을 광고에 활용해 오후 6시 이후의 삶에 대한 연상작용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다이캐스트(모형 자동차) 전문가인 이상원 작가와 협업해 신형 쏘렌토를 실차 수준의 다이캐스트로 제작하는 이색 영상을 선보이는 등 신형 쏘렌토를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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