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자율주행차 생태계를 위한 8세대 하이페리온 플랫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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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 엔비디아, 자율주행차 생태계를 위한 8세대 하이페리온 플랫폼 공개

권경욱 기자 0   0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가 새로운 8세대 드라이브 하이페리온(Drive Hyperion) 플랫폼을 통해 자율주행차 발전에 기여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엔비디아 드라이브 하이페리온을 통해 보다 지능적인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로의 변화를 수용할 수 있다. 8세대 하이페리온 플랫폼은 자율주행차 개발에 필요한 센서, 고성능 컴퓨팅 및 소프트웨어를 포함하며, 모두 즉시 검증, 보정 및 동기화가 가능하다. 


바퀴 위의 데이터센터라고 불리는 자율주행차 개발에는 완전히 새로운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자율주행을 위한 실시간 처리뿐만 아니라 일상 주행의 까다로운 조건을 견딜 수 있도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종합적으로 테스트하고 검증해야 한다. 하이페리온은 AI 기능과 자율주행에 필요한 기술을 자동차에 장착하는 데 필요한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주는 완전 작동 가능하고, 생산 준비가 완료된 개방형 자율주행 플랫폼이다. 


하이페리온은 최고 수준의 성능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을 검증하는 데 필요한 모든 하드웨어와 함께 제공된다. 플랫폼의 중심에는 두 개의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Drive Orin) 시스템온칩(SoC)과 레벨4 자율주행 및 인텔리전트 콕핏 기능을 위한 충분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이 SoC는 안전한 자율 주행을 위해 12개의 외부 카메라, 3개의 내부 카메라, 9개의 레이더, 2개의 라이다 센서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한다. 


또한 하이페리온에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AV 및 드라이브 IX 소프트웨어 스택을 평가하는 데 필요한 모든 툴과 간소화된 주행 데이터 처리를 위한 실시간 기록 및 캡처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이 전체 툴 세트는 3D 데이터 수집을 위해 정확하게 동기화 및 보정되어 개발자가 자율주행 테스트 드라이브를 설정하고 실행하는 데 드는 귀중한 시간을 줄여준다. 


업계 대부분이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을 차내 컴퓨팅에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드라이브 하이페리온은 완전한 자율주행차 개발 및 검증을 위한 다음 단계이다. 하이페리온은 중앙 집중식 컴퓨팅에 더해 전체 센서 설정을 포함함으로써 이동 중인 지능형 차량의 하드웨어를 검증하는 데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엔비디아 드라이브 AV 및 드라이브 IX 소프트웨어 스택과의 호환되는 하이페리온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평가하고 검증하는 데 중요한 플랫폼이기도 하다. 


하이페리온은 이미 중요한 자율주행 연구 개발 과정을 간소화시키고 있다. 버지니아공대 교통연구소(Virginia Tech Transportation Institute)나 스탠포드 대학(Stanford University)과 같은 기관들이 자율주행차 연구 파일럿에서 하이페리온을 활용하고 있다. 개발자들은 곧 최신 개방형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 8세대 Hyperion은 2021년 안에 엔비디아 드라이브 에코시스템에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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