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가상 공장 계획 위해 엔비디아 옴니버스 채택, 고도로 복잡한 제조 시스템을 위한 가상 계획 및 엔지니어링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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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0   0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는 BMW 그룹과 옴니버스(Omniverse) 플랫폼을 통해 매우 복잡한 제조 시스템을 계획하는 완전히 새로운 접근방식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가상 공장 계획 툴은 다양한 계획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하고 무제한 호환성을 통해 실시간 협업을 가능케 한다. BMW 그룹과 엔비디아는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가상 공장 계획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정립하고 있다.


밀라노 네델코비치(Milan Nedeljković) BMW AG 생산담당 경영위원회 위원은 “BMW 그룹과 엔비디아는 가상 디지털 계획 분야에서 커다란 도약을 내딛고, 완전히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향후 생산 네트워크의 가상 표현을 통해 우리는 계획 프로세스에 대한 혁신적이고 통합된 접근방식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옴니버스는 정밀도와 속도를 개선해 결과적으로 우리의 계획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의 창립자 겸 CEO는 “BMW는 대규모의 맞춤형 제조환경을 구축하고 있으며, 그들의 운영환경은 업계에서 가장 복잡하다. BMW의 미래 공장에 대한 비전상에서는 사람과 로봇이 함께 작업하고, 공장 설계의 모든 측면에서 엔지니어들이 공유된 가상 공간에서 협업하며, 공장 전체가 사실적인 디테일로 시뮬레이션 된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이러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개발됐다.


BMW가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통해 팀을 연결하여 물리적 세계에 어떤 것이 구축되기 전에 가상으로 미래 공장을 설계, 계획 및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 이것이 제조업의 미래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상 공장 계획은 이미 널리 확대돼 있지만, 지금까지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데이터를 가져와야 했다. 이는 시간 소모적일 뿐만 아니라 호환성 문제를 야기한다. 또한 데이터가 항상 최신상태로 유지되지 않는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사용하면 모든 관련 데이터베이스에서 라이브 데이터를 수집하고 취합하여 공동 시뮬레이션을 생성하므로, 데이터를 다시 가져올 필요가 없다. 목표는 전체보기를 위해 계획 초기 단계에서 수정 및 조정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러한 극도의 투명성을 통해 기획자와 제작 전문가는 인터페이스 손실이나 호환성 문제없이 매우 복잡한 생산 시스템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계획할 수 있다. 옴니버스는 다양한 생산자의 다양한 전문 설계 및 계획 도구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이를 사용하여 단일 협업 환경에서 사실적인 실시간 시뮬레이션을 생성한다.


뛰어난 포토리얼리스틱 품질은 옴니버스의 많은 장점 중 하나에 불과하다. 또 다른 장점은 서로 다른 시간대에 다른 위치에 있는 직원들이 가상 시뮬레이션에 액세스하여 필요할 때마다 프로세스 또는 생산 시스템의 세부 정보를 계획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옴니버스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될 수 있다. 앞으로 계획자와 생산 전문가는 옴니버스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동기화되는 실시간 데이터를 사용하여 협업할 수 있게 된다. 그들은 또한 공급자들과 새로운 생산 시스템의 통합에 대해 논의할 수 있을 것이다. 옴니버스를 사용하면 구조 및 설비 데이터뿐 아니라 생산 중인 자재 항목 및 부품 번호도 통합할 수 있다. 또한 계획에서 생산까지 전례없는 데이터 일관성을 제공하는 물류 계획에도 사용할 수 있다.


밀라노 네델코비치 위원은 “이러한 옴니버스의 장점들은 협업을 재 정의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변경사항을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은 의사결정 속도를 현저히 향상시킬 것이다. BMW 그룹의 생산 계획자는 확장가능한 GPU 성능을 통해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내 모든 공장에 대한 전체 계획 수명주기를 시각화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는 자율로봇에서 예측 유지보수 및 데이터 분석에 이르는 다양한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사례에 의해 지원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와 BMW는 오랜기간 파트너십을 유지해오고 있다. 첫 번째 파일럿 프로젝트로, 엔비디아는 고성능 기술과 특수 AI 제어 모듈을 물류 로봇과 BMW 그룹이 자체 개발한 자율운송로봇(STR)에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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