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모터쇼] 만, 라이온스시티 천연가스 저상버스와 덤프트럭 등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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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 [2017 서울모터쇼] 만, 라이온스시티 천연가스 저상버스와 덤프트럭 등 공개

권경욱 기자 0   0

만트럭버스코리아 (이하, 만) 2017 서울모터쇼에 라이온스시티 (Lion's City) 천연가스 저상버스와 덤프트럭, 카고트럭 등 4종을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선보였다.


라이온스시티 천연가스 저상버스는 유럽 버스 감성과 디자인을 제공하며 승객과 운전자, 환경을 고려한 편안하면서 효율적인 도심형 버스다. 국내 저상버스 중 가장 긴 12m 차체 길이로 많은 인원이 탑승 가능하고 국내 유일 3개의 출입문이 더해졌다. 일부 출입구만 낮은 로우-엔트리 버스 대비 통로 바닥 전체가 낮은 완전한 형태의 저상버스로 안전하고 빠른 승하차가 가능하다.


또한 운전자의 안전한 도심 주행을 위한 운전자 중심의 조작 가능 옵션, 각도와 높낮이 조절 가능한 스티어링 휠과 인체공학적인 운전석 시트 등 장시간 운행하는 운전자의 피로를 최소화해준다. 


한층 까다로운 배기가스 규제인 유로6C (Euro 6C) 기준을 충족하고 최고출력 310마력의 천연가스(CNG) 엔진으로 환경 보호와 효율성을 갖춰 에코 드라이빙을 돕는다. 6단 ZF 자동변속기와 전자제어 제동 시스템, 차량 안정성 제어 및 전복 방지 시스템 등을 장착해 우수한 변속감과 제동 성능을 제공한다.


이날 공개한 MAN 라이온스시티 천연가스 저상버스는 경기도 김포 지역 노선 내 우선 도입 예정이며 연내 시민들이 이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만은 신모델을 바탕으로 향후 제품 라인업 확대와 서비스 인프라 확충으로 양적, 질적 성장 기반의 경쟁력 강화로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만은 서울모터쇼에 참가하는 것은 2001년 국내 시장 진출 이후 처음이며 MAN 라이온시티 천연가스 저상버스, 뉴 MAN TGX 640HP 트랙터, 뉴 MAN TGS 500HP 덤프트럭, 뉴 MAN TGM 290HP 중형 카고트럭 등을 4종 4대를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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