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모터쇼] 쌍용자동차, 서울모터쇼에서 G4 렉스턴 공개

쌍용자동차가 30일 열린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티볼리를 이어 대형 SUV 시장을 주도할 G4 렉스턴 (G4 Rexton)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G4 렉스턴은 차세대 프레임과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쌍용자동차의 DNA를 계승하고 스타일/ 드라이빙/ 안전/ 하이테크의 4가지 혁명 (Great 4 Revolution)을 바탕으로 정통 SUV의 본질적 가치와 혁신으로 탄생한 프리미엄 SUV다. G4 렉스턴은 포스코와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최첨단 소재와 초고장력 4중구조의 쿼드프레임 (Quad Frame)으로 글로벌 제품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2열 사이드 에어백과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 동급에서 가장 많은 9 에어백, 모바일 기기와의 연결성을 향상한 9.2인치 HD 터치 스크린, 차량 주변을 더욱 현실감 있게 운전자에게 보여줘 저속 주행이나 주차 시 안정성과  편의성을 향상한 3D AVM (Around View Monitoring) 시스템, 양방향 미러링 등 혁신적인 하이테크 기술을 도입했다. 새로운 e-XDi220 LET 엔진과 벤츠 7단 자동변속기, 4Tronic 조합으로 강력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긴급제동보조시스템 (AEBS, Autonomous Emergency Braking System)과 차선변경보조시스템 (LCA, Lane Change Assist), 후측방경고시스템 (RCTA, Rear Cross Traffic Alert), 사각지대감지시스템 (BSD, Blind Spot Detection) 등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ADAS)을 통해 탑승객의 안전을 책임진다.

G4 렉스턴의 엔진성능과 연비, 가격 등 제원 및 자세한 내용은 향후 출시 시점에 맞춰 확정/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거대한 전율 (Majestic Thrilling)을 주제로 2,200m^2 면적의 전시관에 G4 렉스턴을 비롯한 신차와 체어맨 W Kaiser,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티볼리, 티볼리 에어 등 양산차를 비롯한 총 17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쌍용자동차 패밀리룩의 핵심요소인 Shoulder Wing Grill을 형상화, SNS 해시태그 이벤트, 아이돌 그룹 러블리즈와 라붐의 K-POP 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