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글로벌 소형 SUV 코나 6월 27일부터 국내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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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 현대차, 글로벌 소형 SUV 코나 6월 27일부터 국내 판매 시작

권경욱 기자 1   0

현대자동차의 첫 글로벌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Sport Utility Vehicle) 코나가 드디어 국내에 본격적으로 시판된다. 

 

현대자동차는 코나의 연비를 비롯해 상세 사양과 가격을 확정하고 27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코나는 로우 앤드 와이드 스탠스를 바탕으로 하는 저중심 설계와 서스펜션 구조 최적화 등으로 안정적이고 날렵한 주행감각을 구현했으며 후륜 멀티 링크 서스펜션과 4륜 구동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기존 소형 SUV에서 기대할 수 없던 주행성능을 갖췄다. 

 

코나는 가솔린 1.6 터보 GDi 엔진과 디젤 1.6 엔진 두 가지 엔진에 모두 변속 속도와 효율을 극대화한 7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CT: Dual Clutch Transmission)을 기본 적용해 주행 성능을 극대화했다. 가솔린 1.6 터보 GDi 엔진은 최고 출력 177마력(ps)과 최대 토크 27.0kgf·m, 디젤 1.6 엔진은 최고 출력 136마력(ps)과 최대 토크 30.6kgf·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이날 처음으로 상세하게 공개된 코나의 복합연비는 16인치 기준 가솔린 터보 2륜 구동 모델이 12.8km/L, 4륜 구동 모델이 11.3km/L, 디젤 모델(2륜 구동)이 16.8km/L로 동급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또한 스마트폰과 차량을 연결시킬 수 있는 애플 카플레이, 미러링크 등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기본 적용하고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8인치 내비게이션, 크렐 사운드 시스템 등도 선택 사양으로 구성해 젊은 세대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현대자동차는 각자의 개성에 따라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취향을 고려, 트림을 세분화하고 다양한 패키지의 선택 사양을 구성했으며 합리적인 가격 책정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높였다.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가솔린 1.6 터보 GDi 엔진과 7단 DCT를 기본 적용하는 등 동급 경쟁 차종을 압도하는 우수한 상품성에 기본 모델을 1,800만원대의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책정했다.  

  

이와 함께 트림을 스마트 모던(모던 팝, 모던 테크, 모던 아트 포함), 프리미엄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누고 세부적으로는 6개의 트림으로 나누어 고객들의 선호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력 트림인 모던 트림은 합리적이고 스타일을 중시하는 소형 SUV 고객들의 특성을 적극 반영해 소형 SUV 최선호 사양을 엄선해 구성한 모던 팝, 첨단 사양을 중점적으로 구성한 모던 테크, 개성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모던 아트 등 세 가지 트림으로 세분화했다. 

  

가격은 스마트 1,895만원, 모던 2,095만원, 모던 팝 / 테크 / 아트 2,225만원, 프리미엄 2,425만원이며, 튜익스 특화 모델인 플럭스 모델은 플럭스 모던 2,250만원, 플럭스 프리미엄 2,485만원, 플럭스 프리미엄 스페셜 2,680만원이다. 가솔린 기준이며 디젤 모델은 195만원이 추가된다. 

 

한편 지난 13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진행하며 베일을 벗은 코나는 14일부터 시작된 국내 사전계약에서 5,000대를 돌파(5,012대)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국내에서 총 2만 6천대의 코나를 판매할 계획으로 사전계약에서만 연간 판매목표의 약 20%에 도달하는 등 초기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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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7.06.27 20:10  
현대차의 소형SUV인 코나가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군요. SUV 스타일을 선호하면서 소형 차량을 원한다면 코나와 같은 제품이 제격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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