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프리미엄 대형 SUV 모하비 더 마스터 출시, 가격은 4,70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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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 기아자동차 프리미엄 대형 SUV 모하비 더 마스터 출시, 가격은 4,700만원부터

권경욱 기자 0   0

국산 대형 SUV의 자존심 기아자동차 프리미엄 대형 SUV 모하비 더 마스터(MOHAVE the Master) 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기아자동차는 9월 5일(목) 인천 중구에 위치한 네스트 호텔에서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모하비 더 마스터의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 프리미엄 대형 SUV 모하비 더 마스터(사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하나의 작품과 같이 높은 완성도를 갖춘 디자인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선보였고 이를 바탕으로 강력한 동력 성능과 혁신적으로 변화한 디자인을 더해 새롭게 탄생한 모하비 더 마스터를 공개했다.

 

특정 능력이나 기술에 전문성을 가지고 능통한 사람을 일컫는 마스터라는 단어를 모하비의 이름에 반영해 정통 SUV로서의 본질적인 특징을 갖추고 독자적인 브랜드 자산을 이어온 모하비가 명실상부 SUV 시장을 선도하는 차량임을 표현했다.


기아자동차 권혁호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인하고 당당한 디자인과 압도적 주행성능, 최신 편의사양으로 새롭게 태어난 모하비 더 마스터를 공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8월 21일(월)부터 9월 4일(수)까지 영업일 기준 11일간 약 7,000대의 계약 대수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했다. 사전계약 결과 고객 중 약 90%가 상위 트림인 마스터즈를 선택해 기본화 된 고급 편의사양과 뛰어난 주행성능 등 최고의 상품성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대다수임을 보여줬으며 외장 색상은 오로라 블랙펄이 60%를 차지하는 등 고급스러우면서도 강인한 이미지의 디자인을 선호했다. 


특히 국산 동급 유일의 V6 3.0 디젤 엔진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드라이브 와이즈 사양을 전모델 기본화해 뛰어난 동력성능과 첨단 안전 사양을 모두 누릴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국산 동급 유일의 V6 3.0 디젤 엔진을 적용해 프리미엄 대형 SUV다운 힘있고 민첩한 주행 성능을 갖췄으며 프레임 바디와 전자식 4WD, 험로 주행 모드(터레인 모드, Terrain Mode)로 다양한 노면에서 최적의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후륜 쇼크업소버 의 장착 각도를 변경하는 등 후륜 서스펜션  구조를 개선했으며 바디와 샤시를 연결하는 부위에 고무(바디 마운팅 부쉬)를 새롭게 바꾸는 등 다양한 상품성 개선으로 안정감 있고 편안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이 외에도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차로 유지 보조(LFA, Lane Following Assist),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Lane Keeping Assist),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Rear Cross-traffic Collision-avoidance Assist),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BCA, Blind-spot Collision-Avoidance Assist), 운전자 주의 경고(DAW, Driver Attention Waring), 하이빔 보조(HBA, High Beam Assist) 등을 기본 적용했다. 



기아자동차 프리미엄 대형 SUV 모하비 더 마스터 내부(사진=기아자동차)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펄,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등 인기 색상과 스틸 그레이, 리치 에스프레소 등 신규 색상을 포함해 총 5종으로 운영된다. 내장은 간결하고 넓은 수평 지향 구조로 디자인해 고급 세단과 같은 프리미엄한 공간을 연출하고 대형 화면을 통해 운전자가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하이테크한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내장 색상은 새들브라운, 그레이, 블랙 3종으로 운영된다.


또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해 고객들이 편안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버튼 하나로 고성능 필터와 이온 발생기를 통해 실내 공기질을 정화시키는 공기 청정모드, 터널에 들어갈 때 자동으로 외부 공기를 차단해 주는 외부공기 유입 방지 제어, 외부 기온과 사용자 설정 온도에 따라 실내 공조, 시트, 히티드 스트어링 휠을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운전석 자동 쾌적제어 시스템 등을 적용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구현했다. 또 스마트 키를 몸에 지니고 차량 뒤쪽에 약3초간 서 있으면 뒷문이 열리는 스마트 파워 테일 게이트를 적용해 무거운 테일 게이트를 누구나 손쉽게 여닫을 수 있게 하고 안전하차보조 경고음(SEA, Safe Exit Assist)을 적용해 탑승하는 모든 사람의 편의와 안전을 살폈다. 



기아자동차 프리미엄 대형 SUV 모하비 더 마스터 내부(사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모하비 더 마스터를 출시하면서 6인승 모델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그동안 5인승과 7인승으로 운영하던 모하비에 2열 2인 독립시트를 적용한 6인승을 새롭게 출시해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으며 2열 시트에는 히티드/통풍 시트 기능을 탑재하고 중앙에 각도 조절식 암레스트를 배치하는 등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2열 시트 상하단에 위치한 스마트 원터치 워크인 버튼으로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으며 트렁크에 위치한 스마트 원터치 폴딩 버튼 조작 만으로 2열을 간편하게 접을 수 있어 적재 편의성 또한 높였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정통 SUV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첨단 멀티미디어와 최신 사양으로 상품성을 강화한 최고의 프리미엄 SUV 모하비 더 마스터를 출시해 기쁘다”며 “최고의 상품성과 품질을 추구하는 국내 대형 SUV 고객 분들께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플래티넘 트림 4,700만원, 마스터즈 트림 5,160만원부터이다. 


한편 한편 기아자동차는 모하비 더 마스터 출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들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9월 8일(일)까지 모하비 더 마스 직접 시승 행사인 모하비 더 마스터 프리미어 체험단 모집, 사전계약 및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산티아고 길 원정대 선발, 더 큰 나를 만나다 출시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티아고 길을 모티브로 고객들과 감성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한편의 영화와 같은 광고 및 디지털 전용 2분 30초 길이의 풀필름을 제작해 미디어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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