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을 감시하는 기업에 해킹으로 맞서다, 와치독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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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어드벤처 | 개인을 감시하는 기업에 해킹으로 맞서다, 와치독스2

권경욱 기자 5   0



 

게임에서 보여지는 샌프란시스코는 고층 빌딩이 늘어서 있고 한편으로는 휴양 도시의 분위기를 제공하며 최신 기술이 발전한 것처럼 보이지만 어두운 이면이 존재하고 있다. 

 

 

 

전작에서 소개된 ctOS는 더욱 업그레이드 되면서 시스템이 빅데이터를 수집해 감시, 보안, 교통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기업은 이를 통해 가전 제품, 콘솔 게임기, 보안 시스템 등 거의 모든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의 사생활을 철저하게 감시하고 있다.

 

 

정보를 독점한 기업들에 의해 시민들의  모든 일상과 정보를 감시 당하며 사생활이 보장되지 않자 해커들이 나서 이러한 시스템에 대항하고 있다. 해커하면 시스템을 파괴하는 등 부정적인 블랙 해커가 먼저 떠오르기도 하지만 와치독스2 (Watch Dogs 2)에서의 해커는 잘못된 시스템에 대응하는 화이트 해커에 가까운 존재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해커에 대해 필요한 존재인가 아니면 필요악인가라는 물음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와치독스 (Watch Dogs) 시리즈에서는 미력하지만 해커라는 존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와치독스2를 직접 플레이하면서 이런 물음들의 답을 얻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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