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 | 그래픽 설정과 품질, 설정에 따른 성능 차이
게임 그래픽 설정
그래픽 옵션은 비디오 옵션을 통해 설정 가능하며 FPS 표시기, 자동으로 설치된 그래픽카드의 최적 옵션을 적용해주는 최적 비디오, 고급 비디오에서는 사용자가 원하는 세부적인 그래픽을 설정할 수 있다.
그래픽 설정은 크게 디스플레이 옵션과 텍스처 옵션, 광원 및 음영 옵션, 포스트 프로세스 옵션, 기타 옵션으로 나뉜다. 디스플레이 옵션에서는 전체 화면 또는 창, 여백 없는 전체 화면을 선택하는 디스플레이 모드와 화면 새로 고침 주기는 모니터 주사율, 모든 프레임 동기화는 V-Sync 옵션, 모니터가 지원하는 해상도는 해상도를 통해 설정한다.
텍스처 옵션은 높음, 보통, 매우 낮음, 최종 렌더링 이미지의 가장 자리를 부드럽게 묘사해주는 안티앨리어싱은 끄기와 FXAA, FILMIC SMAA 1x, FILMIC SMAA T2X를 선택할 수 있다.
최저 설정과 최고 설정 그래픽 품질 비교
최저 옵션 (텍스처 품질 아주 낮음, 안티앨리어싱 NoAA)
최고 옵션 (텍스처 품질 높음, 안티앨리어싱 FILMIC SMAA T2X)
최저 설정은 텍스처 품질 아주 낮음과 안티앨리어싱 끄기 (NoAA) 등 가장 낮은 설정이 적용되며 최고 설정은 텍스처 품질 높음과 안티앨리어싱 FILMIC SMAA T2X 설정 등 최대 설정이 적용된다.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텍스처 품질이나 안티앨리어싱, 광원 효과 등 그래픽 품질 차이를 보인다.
최저 옵션 (텍스처 품질 아주 낮음, 안티앨리어싱 NoAA)
최고 옵션 (텍스처 품질 높음, 안티앨리어싱 FXAA)
최고 옵션 (텍스처 품질 높음, 안티앨리어싱 FILMIC SMAA T2X)
이번에는 넓은 공간에서의 최저와 최고 품질 옵션을 비교해봤다. 전체 화면으로 봤을 때는 광원 효과 꺼짐 등 주변 환경 변화의 차이가 있으며 가까운 곳은 총기류의 텍스처 품질에서도 차이를 볼 수 있다. 안티앨리어싱은 최대 설정인 FILMIC SMAA T2X 설정시 FXAA에서 발생하는 계단현상을 줄여주지만 프레임이 하락한다. 렌더링 화면에서는 움직임이 잦은 FPS 특성상 안티앨리어싱 차이를 구분이 쉽지 않아 프레임 확보 목적이라면 FXAA가 더 좋은 선택이다. 다만 전체 그래픽을 놓고 보면 게임 내 환경에 따른 렌더링 화면 차이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으며 사물 등에 가까이 다가가야 최저 설정시 텍스처 품질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고와 최저 품질 그래픽 설정에 따른 성능 차이는?
최고 품질과 최저 품질, 그리고 최고 품질에서 안티앨리어싱 적용에 따른 성능 차이를 비교했다. 콜 오브 듀티 : 인피니트 워페어는 최대 프레임이 V-Sync를 꺼도 125fps로 제한되고 있으며 지포스 GTX 1080 8GB에서 1920x1080과 2560x1440 해상도까지는 안티앨리어싱을 이용하지 않으면 최대 프레임에 근접한다.
저해상도일수록 안티앨리어싱에 따른 성능 차이가 적었고 해상도가 높아질수록 그 차이가 커진다. FXAA와 FILMIC SMAA T2X 설정 사이는 2560x1440 해상도에서는 약 4fps, 3840x2160 해상도에서는 5fps 정도의 차이를 보이는데 테스트 환경보다 복잡한 렌더링 환경 등이 나타나면 프레임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환경에 따라 안티앨리어싱을 선택하면 될 것이다. 앞서 렌더링 화면과 FPS 게임 특성상 프레임 유지율을 고려한다면 FXAA가 프레임 확보에 조금 더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