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 PCIe 5.0 및 최신 고성능 저전력 8세대 BiCS Flash 기술, 키오시아 2026 소비자용 SSD 신제품 공개
키오시아(KIOXIA)는 2026년 1월 20일(화) 오전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서울 용산에서 2026 소비자용 차세대 SSD 신제품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열린 행사는 키오시아 코리아와 일본 본사 관계자가 참여하고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키오시아는 PCIe 5.0 기반 차세대 SSD 라인업 및 최신 낸드 기술인 8세대 BiCS FLASH(빅스 플래시) 소개를 바탕으로 한국 시장 전략을 공개했다.
키오시아는 한국 시장에 소비자용 SSD 신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시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에는 수급이 불안정한 메모리로 인해 PC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소비자 시장을 축소하지 않고 시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시작으로 PCI-Express 5.0 기반 차세대 SSD 라인업을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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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시아(Kioxia)는 1987년 세계 최초로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개발한 기업으로 도시바 메모리(Toshiba Memory Corporation)에서 플래시 메모리 사업부를 매각하면서 2019년 10월 1일부로 별도 회사로 분사되며 키오시아 주식회사(Kioxia Corporation)로 사명을 변경했다. 키오시아는 기억을 뜻하는 일본어 키오쿠(記憶, Kioku)와 가치를 뜻하는 그리스어 Axia를 결합해 단순한 데이터 저장을 넘어 경험과 감정, 아이디어까지 아우르는 더 넓은 의미의 메모리를 뜻한다.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시작으로 3D 낸드와 차세대 플래시 기술을 제공해왔다.
일본 요카이치와 키타카미 공장이 키오시아의 주축으로 이들에서 전 세계 낸드 플래시 메모리의 약 30%를 생산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서버와 데이터센터, 하이퍼스케일러 등 전 세계에 스토리지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차세대 제조 공정 도입 등을 바탕으로 향후 메모리 수요 증가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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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시아 2026 차세대 신제품 SSD는 최신 컨트롤러와 8세대 낸드 플래시를 기반으로 PCIe 4.0 기반 고급형에 부족하지 않는 성능을 제공한다. 신제품 라인업은 PCIe 5.0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플래그십 제품부터 메인스트림, 엔트리 제품군까지 확장한다.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PCIe 5.0 SSD는 2025년 약 5%에서 2026년 20%, 2027년에는 50%, 2028년에는 80%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이엔드 제품인 엑세리아 프로 G2(EXCERIA PRO G2)는 고성능 게이밍과 영상 편집 등 고부하 환경에 적합하며 메인스트림 엑세리아 플러스 G4(EXCERIA PLUS G4)는 발열과 가격 부담을 낮춘 제품이다. QLC 기반 PCIe 5.0 SSD인 엑세리아 G3(EXCERIA G3), 입문자용으로 전력 소모를 줄인 엑세리아 베이직(EXCERIA BASIC) 시리즈도 공개했다.
EXCERIA PRO G2 NVMe SSD는 하이엔드 사용자를 위한 대표 제품이다. 고성능 게임 및 크리에이티브 환경에 필요한 전력 효율을 제공하며 최대 4TB(1TB/ 2TB/ 4TB) 용량을 제공한다. 순차 읽기 성능 최대 14900MB/s, PCIe 5.0(최대 PCIe Gen5x4)과 NVMe 2.0d, BiSC Flash TLC NAND 6/ 8세대, M.2 2280 단면형, 전력 소비량(작동 시) 1TB 9.6W/ 2TB 8.4W/ 4TB 8.5W(typ.)다.
EXCERIA PLUS G4는 메인스트림 유저를 위한 합리적인 PCIe 5.0 SSD로 기존 PCIe 5.0 x4 풀 제품 대비 낮은 소비 전력과 발열로 PCIe 5.0 퍼포먼스다. 순차 읽기 속도 최대 10000MB/s, PCIe 5.0과 NVMe 2.0c, BiSC Flash TLC NAND 8세대, M.2 2280 단면형, 1TB/ 2TB, HMB(Host Memory Buffer), 전력 소비량(작동 시) 5.3W(typ.), 기존 EXCERIA PLUS G3 SSD 대비 최대 순차 읽기 시 약 80% 향상된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
EXCERIA G3 SSD 시리즈는 PCIe 5.0 포퍼먼스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었으며 PCIe 5.0 엔트리급 모델로 최대 10000MB/s 순차 읽기 속도로 성능의 차원을 한 단계 높인다. PCIe 5.0(PCIe Gen5x4)과 NVMe 2.0c, BiSC Flash QLC NAND 8세대, M.2 2280 단면형, 1TB/ 2TB/ 4TB(4TB는 2026년 2분기 출시 예정), HMB(Host Memory Buffer), 전력 소비량(작동 시) 1TB 5.5W/ 2TB 6.4W(typ.)다.
EXCERIA BASIC 시리즈는 입문자를 위한 PCIe 4.0 x4로 PCIe 4.0 퍼포먼스와 합리적인 가격의 조화가 이루어진 제품이다. 순차 읽기 속도 최대 7300MB/s, PCIe 4.0과 NVMe 2.0d, BiSC Flash TLC NAND 8세대, M.2 2280 단면형, 1TB/ 2TB, HMB(Host Memory Buffer), 전력 소비량(작동 시) 1TB 3.8W/ 2TB 4.3W(ty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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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NVMe SSD는 하이엔드 엑세리아 프로를 제외하면 메인스트림부터 엔트리까지 디램리스(DRAM-less) 제품군이다. 디램리스와 QLC는 한국 시장에서는 성능 저하나 수명에서 TLC와 차이가 있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키오시아는 이번 신제품에 적용된 디램리스나 QLC 기술은 고급형을 뛰어넘는 성능을 제공할 수 있는 단계에 있다며 직접 사용해보면 그동안의 인식을 해소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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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시아는 2026년형 차세대 SSD 제품군 소개에 이어 성능과 전력 효율을 대폭 개선한 것으로 알려진 8세대 BiCS Flash(빅스 플래시)도 소개했다.
최신 낸드 기술인 BiCS FLASH는 5세대와 6세대를 거치며 8세대에 이르러 최대 인터페이스 속도와 대용량, 향상된 저전력 효율을 제공한다. 5세대는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널리 검증된 호환성이 특징으로 1.2Gbps 인터페이스 속도와 TLC와 QLC 낸드(NAND), 6세대는 기업용 및 데이터 센터급 SSD 기술을 활용한 압도적인 성능으로 2.4Gbps 인터페이스 속도, 8세대는 강력하고 완벽한 성능으로 3.6Gbps의 인터페이스 속도를 제공한다. CNA 5세대는 112레이어(112 Layer), CUA 6세대는 162레이어(162 Layer), CBA 8세대는 218레이어(218 Layer)를 각각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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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대 BiCS FLASH는 신규 CBA(Cell Bonding Architecture) 구조를 기반으로 한다. 이전 세대에 사용하는 CNA(5세대) 및 CUA(6세대)와 다르게 메모리 셀 웨이퍼와 CMOS 웨이퍼를 독립적으로 제조한 후 결합하며 이를 통해 공정 간 간섭을 줄이고 레이어 증가에 따른 면적 효율과 이전 세대 대비 발열을 낮출 수 있다.
레이어 증가에 따른 밀도 향상은 약 35%, 아키텍처 자체 효율 개선 약 15%로 이를 합하면 총 50% 수준의 밀도 향상이 가능해졌다. PCIe 5.0 환경에서 성능 저하 없이 소비전력을 낮출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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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대 BiCS Flash는 낮은 소비전력을 구현해 이전 EXCERIA PLUS G3 대비 전력 효율을 약 80%-100% 향상한다. 전력 소모가 감소하면 발열이 낮아지는데 PCIe 5.0 SSD는 기본 히트싱크만으로도 고속으로 동작이 가능해지는 것이며 그만큼 다양한 시스템에 활용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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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키오시아는 PCIe 5.0 기반 SSD로 고성능부터 보급형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군을 준비했고 8세대 BiCS Flash 등과 같은 최신 낸드 기술력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성능은 물론 가격 경쟁력을 통해 시장 확대를 예고했다. 다만 최근 메모리 수급 문제로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상황에서 다수의 SSD 신제품에 적용된 디램리스와 QLC 낸드가 TLC 낸드 제품 대비 기술이나 성능면에서는 부족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최근의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서는 이러한 장점들이 어떻게 작용할지는 단정하기 어려운 만큼 앞으로의 상황에 따라 평가는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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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시아(KIOXIA) 2026 소비자용 SSD 신제품 발표회 질의응답(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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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PCIe 5.0 기반 SSD는 국내에는 많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해외는 메모리 수급 문제 등으로 구형 시스템이 사용되면서 차이가 발생하는데 PCIe 5.0 SSD는 글로벌 시장을 고려한 것인가?
A. 그렇다. PCIe 5.0 트렌드는 인텔과 AMD 최신 시스템에서 도입되었고 확장 중에 있어 글로벌 트렌드라고 봐도 된다.
Q2. BiCS Flash는 5세대와 6세대를 거쳐 7세대를 건너뛰고 8세대를 적용했는데 그 이유는?
A. 5세대와 6세대를 거친 BiCS Flash는 다음 세대 적층 기술을 비롯한 기술적인 어려움으로 난항을 겪었고 그에 따라 7세대 대신 더욱 발전된 기술인 8세대를 적용해 이를 해결했다.
Q3.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등을 위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메모리 및 낸드(NAND)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가격과 공급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A. 전 세계적인 메모리 및 낸드 수요 급증은 인식하고 있는 사항이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만큼 이에 대응해 수급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 조절해나갈 것이다. 가격도 급등하고 있으며 중요한데 상황을 고려해나갈 계획이다. 올해 판매사와 협력해 다양한 홍보 역시 이어나갈 계획이다.
Q4. 키오시아의 PCIe 5.0 SSD 제품군은 하이엔드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QLC와 디램리스 제품군이다. 국내에서는 QLC 낸드와 디램리스(DRAM-less)에 대한 인식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이를 해결할 마케팅 전략 등은 있나?
A. 한국에서의 디램리스와 QLC SSD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한 8세대 BiSC Flash 등에서는 QLC 낸드에서도 기존 세대를 뛰어넘는 성능 등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을 계기로 실제 사용해보면 이에 대한 인식도 바뀌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Q5. 타사는 브랜드 넘버링 정책이 일관되어 제품 군이 보다 쉽게 되어 있다. 하이엔드와 퍼포먼스, 메인스트림, 엔트리 등 브랜드를 나누어 놓은 것이 그것이다. 그에 반해 키오시아의 이번 PCIe 5.0 SSD 제품군은 라인업 구분이 직관적이지 않은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A. 키오시아가 타사와 다른 브랜드 넘버링을 사용하고 직관적이지 않은 브랜드명을 적용하고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자체 네이밍에 대해서는 반성할 점으로 생각하고 있다.
Q6. 메모리 및 낸드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급이 이를 따라주지 못해 SSD 제품을 구입하더라도 차후 AS에 대한 불안감이 있기 마련인데 대안이나 정책이 있나?
A. 전 세계적인 메모리 및 낸드 수요 증가를 인지하고 공급 상황이 좋지 않으나 제한적 보증 정책을 유지히고 5년의 기간 동안은 충실하게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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