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드래곤 665·4800만 화소 쿼드 카메라·NFC 탑재, 샤오미 홍미노트8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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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스냅드래곤 665·4800만 화소 쿼드 카메라·NFC 탑재, 샤오미 홍미노트8T

권경욱 기자 0   0

샤오미(Xiaomi)는 12월 12일(목) 오전 홍미노트(Redmi Note) 시리즈 최신 제품인 홍미노트8T(Redmi Note 8T)의 출시에 맞춰 이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늘 소개한 홍미노트8T은 보급형의 가격을 제공하면서도 홍미노트8에서 제공하지 않았던 4800만 화소 쿼드 카메라, 자동 청소 스피커, 근거리무선통신(NFC) 등 기존 시리즈가 제공하지 않았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샤오미는 삼성전자 등의 참여로 치열해지고 있는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위해 신제품 개발과 함께 한국 시장에서는 서비스의 중요성을 파악하고 매년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미노트8T에 NFC 탑재, 한국 현지화된 미밴드4 등이 이러한 의견을 경청한 결과들이다. 홍미노트8T 국내 A/S는 서비스엔(ServiceN)이 담당한다.


또 페이스북(facebook) 등과 같은 SNS와 미 피드백, 미팬(Mi Fan, 샤오미 팬) 행사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 새로운 제품에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한 글로벌 시장 경쟁력에 대해서는 샤오미는 미국 시장에 진출하지 않아 분쟁으로 인한 영향은 없으며 오히려 글로벌 시장에서 전체 매출의 48%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비즈니스는 순항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내년에는 5G 시장이 활성화되는 해가 될 것으로 보고 기대할 만한 제품들을 계획 중이며 국내 시장에도 소개하는 등 보다 다양한 라인업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에 출시하는 홍미노트8T는 4GB 램과 64GB 저장공간의 단일모델로 출시하며 샤오미는 홍미노트8T에 대해 미드레인지의 올스타라며 3가지 강력한 올스타 경험을 소개했다.


샤오미가 소개한 강력한 올스타 경험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2일 연속 지속되는 배터리 성능(2일 연속 지속)과 향상된 성능(스타 성능), 훌륭한 오디오가 그것이다.


우선 2일 연속 지속은 4000mAh의 대용량 일체형 배터리를 탑재해 2일 지속 가능한 배터리 수명, 18W 고속 충전과 AI 시스템 수준의 배터리 최적화다. 이를 통해 전력 효율을 향상하고 빠른 충전이 가능하며 18W 고속 충전기를 기본 제공해 빠르게 이용 가능하다. 


다음으로 스타 성능은 최대 2.01GHz의 옥타코어 프로세서 퀄컴(Qualcomm) 스냅드래곤 665(Snapdragon 665 AIE) 프로세서를 바탕으로 4GB LPDDR4X 램, 64GB 스토리지, 최대 256GB 마이크로SD 지원, 듀얼 SIM, 듀얼 스탠바이, 멀티기능의 NFC 제공을 들었다.


최대 2.01GHz의 옥타코어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665는 11nm FinFET 기술과 아드레노 610(Adreno 610) GPU, 4800만 화소(48MP) 쿼드 카메라, 3세대 퀄컴 인공지능(AI) 엔진을 바탕으로 향상된 AI 프로세싱 등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고객 경험을 향상하고 전력 효율을 향상해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려준다.


또 오디오 기능도 강화됐다. 40% 볼륨 증가와 최신 스마트폰에서 사라지고 있는 3.5mm 해드폰 잭을 제공하며 1217 SLS 스피커, 강력한 오디오 재생을 위한 스마트 PA, 저주파 음파의 진동을 통해 수화기에 남아있는 먼지와 잔해를 털어내주는 자동 청소 스피커 기능이다. 자동 청소 스피커는 OTA를 통해 사용 가능하다.


이중 팬들의 요청을 반영한 기능으로는 3.5mm 해드폰 잭 유지와 IR 적외선 센서를 이용한 제어, 그리고 간편 결제 서비스인 NFC의 지원이다. 이들 기술은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충전과 이어폰 사용, 조정의 편리함을 제공해준다.





제품을 살펴보면 홍미노트8T는 라운드 처리된 모서리, 전면과 후면은 충격으로 인한 파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코닝 사의 고릴라 글래스 5를 탑재했으며 88.3%의 바디 스크린 비율의 6.3인치 풀HD+(Full HD+) 물방울 노치 디스플레이(Dot Drop 디스플레이와 2.5D의 굴곡진 양면 글래스로 디자인)를 통해 밝고 편안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전면에 위치한 AI 기능의 1300만 화소(f/2.0) 셀프 카메라는 셀카에 적합하며 파노라마 셀피 기능, 손바닥 인식 촬영, 전면 카메라는 홍미노트 시리즈 최초로 파노라마 촬영 기능을 제공한다. 


후면에는 고화질 쿼드 카메라를 탑재해 선명한 사진을 넘어 인물사진 모드와 와이드 앵글, 초근접에 모두 사용 가능하다. 메인 카메라는 대형 1/2인치 센서로 79.4도 화각의 4800만 화소(F1.79)를 제공하며 약 19배 줌인 가능한 사진 해상도인 8000 x 6000 고해상도와 4-in 1 1.6um 슈퍼 픽셀로 밤에 더 선명하며 4K/ EIS 안정화를 지원한다.


나머지는 풍경 사진을 위한 더 넓은 와이드 뷰가 가능한 울트라 와이드 앵글 렌즈로 120도 화각, AI 왜곡 방지 렌즈로 가장자리 왜곡을 최소화한 촬영, 자율 조정 아웃포커싱 의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배경 인물 사진 모드와 스튜디오 촬영 효과, 25단계로 자유롭게 조절 가능한 실시간 아웃포커싱의 200만 화소의 심도 센서, 2cm 초근접 포커스와 1.75um 울트라 라지 픽셀로 고화질 사진 이미지 표현, 초선명 클로즈업 비디오가 가능한 200만 화소의 매크로 렌즈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어느 거리에서도 높은 해상도의 촬영이 가능하다.


제품 상단에는 3.5mm 이어폰 포트와 USB 타입C 포트, 제품 하단에는 IR 리모트가 위치하며 제품 측면에는 전원버튼과 볼륨 조절, 제품 후면 중간에는 지문인식 버튼을 제공한다.




홍미노트8T의 색상은 문쉐도우 그레이(Moonshadow Grey), 스타스케이프 블루(Starscape Blue), 문라이트 화이트(Moonlight White) 3가지를 지원하며 쿠팡(Coupang)과 롯데하이마트에서 단독으로 출시한다. CJ Hello 등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홍미노트8T의 공식 출시 가격은 23만9천원으로 최신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보급형 스마트폰 중에서도 가성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홍미노트 시리즈는 국내에 출시해 가성비 끝판왕으로 불린 홍미노트7(Redmi Note 7)에 이어 최신 기술을 제공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한편 홍미노트8T는 기존 출시한 홍미노트7이 스냅드래곤 660(Snapdragon 660)을 사용한데 반해 스냅드래곤 665, 화면 대 바디 비율 86.11%에서 88.3%로 향상, 스플래스 방지 나노 코팅 기술 사용, 0.64cc 스피커 캐비티는 0.93cc 스피커 캐비티, NFC를 지원하며 카메라 지원에서도 홍미노트7이 4800만 화소(48MP)와 500만 화소(5MP) 듀얼 카메라를 제공한데 반해 4800만 화소와 8백만 화소(8MP), 2백만 화소(2MP), 2백만 화소 쿼드 카메라, 매크로 렌즈와 초광각 렌즈, 파노라마 셀피 기능을 추가로 지원한다. 제품 가격도 4GB + 64GB 기준 홍미노트7은 249,000원, 홍미노트8T는 23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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