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데이터센터 그룹(Lenovo Data Center Group)은 6월 19일(수) 오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레노버 데이터센터 그룹(DCG)의 사업 활동과 계획 및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레노버 데이터센터 그룹은 2014년 10월 IBM의 x86 사업 인수로 설립되었으며 25년 전통의 x86 서버를 기반으로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파트너라는 비전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관련 서비스 사업 분야를 담당하며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규식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 DCG 대표이사 

신규식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 DCG 대표이사는 25년 이상 역사의 x86 버서 혁신과 2천만대 이상의 서버 출하, 글로벌 173개 슈퍼컴퓨터 공급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레노버 데이터센터 그룹의 글로벌 설장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레노버 DCG는 매출 부문에서 전년 동기 58% 증가한 15억 4천만 달러, 5분기 연속으로 이익 증가(전년 동기 대비 9.5% 상승)를 비롯하여 자사의 하이퍼스케일 및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SDI) 사업 부문의 강력한 성장과 더불어 시장에 출시한 솔루션들을 혁신시키고 있다. 또 글로벌 채널, 리셀러 및 시스템 통합 파트너십을 강화, 이러한 기술을 시장에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설립 초기 4년 동안 레노버 DCG는 서버 제품군인 씽크시스템(ThinkSystem) 및 씽크애자일(ThinkAgile) 제품군을 소개해 왔으며 세계적 수준의 다양한 리더십 팀을 구성하고 채널 파트너 전략을 강화했다. 이 에도 고객에게 턴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혁신 면에서도 기록할 만한 수치를 달성해왔다.

이를 통해 레노버 DCG는 전세계 1위의 슈퍼컴퓨터 제공 업체로 도약했으며 인공지능(AI) 관련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지속해 한국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신뢰도 높은 기관 10째,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상위권에 속하는 등 레노버는 매분기 33% 이상의 성장과 함께 글로벌에서도 매분기 성장이 진행 중이다.

넷앱(NetApp)과 글로벌 협력을 통해 중국 조인트 벤처를 설립해 스토리지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지분은 레노버가 51%, 넷앱이 49%를 각각 소유하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레노버의 스토리지 사업은 성장률이 가장 빠른 사업 중의 하나로 알려졌다. 최근 시장 조사업체 IDC 역시 레노버를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스토리지 공급 업체로 발표한 바 있다. 

자율주행과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확대 중이며 레노버는 고객에게 선택권을 제공하고 오픈 와이드 셀렉션을 갖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경쟁사 대비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지고 확장면에서도 유리하다.

또한 레노버는 하이퍼스케일, 소프트웨어 정의 & 데이터센터 인프라, IoT & 엣지, 통신 & 네트워킹, HPC & AI를 5가지 비즈니스 핵심 사항이라고 밝혔다.

하이퍼스케일 분야에서 레노버는 고객 맞춤형 서버 제공을 통해 고객의 요구와 필요에 적합한 서버를 제시해 적극적인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소프트웨어 정의 & 데이터 인프라는 클라우드와 밀접한 분야다. 현재 클라우드 시장은 80% 이상의 고객이 프라이빗 클라우드로의 회귀를 고려하고 있을 만큼 프라이빗 클라우드 등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나가는 추세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회귀에는 보안과 성능(퍼포먼스), 비용의 3가지가 주요하게 작용한다. 보안의 필요성 강조와 시장의 요구가 확대되면서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은 확대 중이며 레노버 DCG는 이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대응한다.

IoT & 엣지는 스마트 IoT 등이 등장하고 백팩이나 랙, 벽에 부착 가능한 다양한 IoT 서버를 런칭 예정이다. IoT는 너무 다양한 만큼 자율주행 차량이나 방범, 초소 등 활용 분야가 다양한다. 소형 기기 활용성이 부각되며 서버 소형화로 갖다 놓으면 설정과 인식이 가능한 형태의 활용성이 높아졌다. 작동 검증이 완료되는 등 러기드 모델이 다양하게 활용된다.

통신 & 네트워킹 분야에서는 LTE를 이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5G 상용화 등에 발맞춰 관련 서비스와 플랫폼 제공을 계획 중이다.

HPC & AI(인공지능) 분야에서 레노버는 173개의 서버를 이용하고 있어 다양한 서비스에 대응이 가능하다. 또 인공지능(AI) 활용과 지원이 확대되면서 기업은 이를 고민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내 비즈니스에 어떻게 AI를 적용하고 활용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레노버는 하드웨어 엔지니어는 비스 능력이 부족하고 비즈니스 관련자는 하드웨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해 각자의 영역에서 이런 부분들은 장애 요소가 된다. 이와 같이 한 분야의 전문가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는 솔루션을 갖춰 사용자 관점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해준다.

레노버는 하드웨어 활용을 위한 소프트웨어 등 AI 구축 가능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플랫폼을 납득 가능한 수준의 가격대를 제시해 AI 진입에 강점을 제공한다.

레노버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액티브한 트랜잭션을 진행하고 활용하며 채널 퍼스트 영업을 우선한다. 영업은 파트너 비즈니스이며 로컬 파트너와 관계를 돈독히하고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한다. 파트너 협업을 무엇보다 중시하며 파트너 갑질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8월에는 엣지에서 클라우드에 이르는 대규모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레노버는 신뢰 받는 비즈니스 환경을 목표로 도약하고 있으며 매년 인텔리전트 트랜스폼을 통해 계속 진화 중이며 이와 같은 진화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인류 최대 도전 과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암 조기 발견과 식량 부족 문제, 아동 지원, 날씨 예측, 세계 식량 공급량 증가 등 다양한 인류 최대의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성능의 슈퍼컴퓨터가 필요하고 AI 솔루션을 가진 회사들이 필요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