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아시아 2019 미디어 투어 서울, 올해 CES 아시아 기술 트렌드 5가지는 5G·인공지능(AI)·증강현실(AR)/ 가상현실(VR)·스타트업·스마트카(자동차)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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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CES 아시아 2019 미디어 투어 서울, 올해 CES 아시아 기술 트렌드 5가지는 5G·인공지능(AI)·증강현실(AR)/ 가상현실(VR)·스타트업·스마트카(자동차) 기술

권경욱 기자 0   0

전미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이하 CTA, http://www.cta.tech)가 CES 아시아 2019에서 다룰 주요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CES 아시아 2019 미디어 투어 서울 기자간담회를 5월 22일(수) 서울 을지로입구역에 위치한 롯데호텔서울 Excutive Tower 15층 비즈니스 센터에서 진행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CES 아시아는 전체 기술 생태계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로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해 신국제엑스포센터(Shanghai New Internatinal Expo Centre, SNIEC)에서 개최된다.



 우측부터 CTA 제이미 카플란 글로벌 이벤트 담당 시니어 디렉터/ 스티브 코닉 리서치 담당 부사장/ 브라이언 문 인터내셔널 세일즈 부사장


이번 CES 아시아 2019 미디어 투어 서울에는 CTA의 제이미 카플란 글로벌 이벤트 담당 시니어 디렉터와 스티브 코닉 리서치 담당 부사장, 브라이언 문 인터내셔널 세일즈 부사장을 비롯하여 SCIC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 이재훈 센터장,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 이한범 상근 부회장이 참석해 CES 아사이 2019의 주요 기술 트렌드와 전시 규모 등을 소개했다.


CTA에서 CES를 담당하고 있는 수석 부사장 카렌 춥카(Karen Chupka)는 “CES 아시아는 아시아 시장 전역에 걸쳐 성장을 촉진하는 혁신 기술의 장이다며, CES 아시아 2019에 참여하면 AI 기술, 5G 통신, 최신 자율주행 자동차 등의 기술을 직접 보고 만지고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혁신 기술들은 우리가 일하는 방식과 살아가는 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열리는 CES 아시아 2019에서 다룰 새로운 기술 트렌드는 크게 5G와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스타트업, 스마트카(자동차) 기술 등 5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특히 CES 아시아 규모는 6만 5천 제곱미터로 2018년 대비 25%가 증가했으며 전시관 6개와 실내 및 야외 전시관을 별도로 둔다. 한국 기업은 31개 업체가 참가하고 전시면적은 1900 제곱미터를 통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스타트업을 위한 스타트업 파크도 운영하며 115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며 한국 스타트업도 다수 참여한다. 차량 기술도 완성차 16개 업체가 참여해 아시아 최대 규모를 형성하며 컨셉카와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등 다양한 제품들이 소개된다. 전시관 뿐만 아니라 주요 기술을 다루고 소개하는 키노트 컨퍼런스 등도 확대되며 30개 가량의 키노트가 소개될 예정이다.


SCIC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 이재훈 센터장은 2015년부터 시작한 CES 아시아에 스포츠 융복합 300개 이상의 제품이 출시되었고 기술 개발이 진행 중이며 피트니스 20만 달러 등 아시아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빠르게 접근 가능한 홍보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선형 운동 로봇과 AI 골프카트, 스포츠를 넘어 스마트 도시에도 AI의 적용이 가속화, 대구와 경북 스마트 시티 단계적 형성 및 해외 융복합 전략이 더해지는 등 R&D 기술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 이한범 상근 부회장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 이한범 상근 부회장은 CES 아사아에 4회 참가하고 있으며 23개 부스로 확장, 올해 CES USA(라스베가스)에 참가한 업체가 다시 CES 아시아 2019에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23개 업체 중에는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의 참여가 확대되는 등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하며 6천 2백만달러의 수출 계약 등 중국을 넘어 글로벌 이벤트로 확장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국내 이동통신사들에서는 5G 서비스를 시작하고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은 5G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5G 시대가 시작됐다. 서비스 초기인 만큼 아직은 서비스 속도나 품질이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도 발생하고 있지만 5G는 스마트폰에서부터 스마트시티, 디지털 헬스, 자율주행 자동차까지 업계 전반의 혁신을 위한 장을 열고 있다. 아시아 전역에서는 광범위한 5G 구축을 통한 인프라 업데이트가 예상되며 이를 통해 속도 개선과 데이터 용량 증가, 지연 감소를 이뤄낼 것으로 전망된다. 


CES 아시아 2019에서는 이들 5G 스마트폰부터 5G 지원 기술 등 새로운 5G 하드웨어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며 화웨이(Huawei) 등이 주요 전시자로 참여하고 키노트, 모빌리티 및 연결성의 미래를 재구성하는 트렌드 등을 주제로 컨퍼런스 세션도 진행된다.



 


 


인공지능(AI)은 최신 IT 트렌드에서 가장 핫한 기술 중의 하나로 국가적인 지원을 비롯하여 머신러닝과 사물 인식 등과 같은 인공지능 기술이 혁신을 이끌고 있다. CES 아사이 2019에서도 중요하게 다루어지며 AI 업계 선두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AI 관련 주요 전시자로는 iFLYTEK, Skyworth, Horizon Robotics, Nuralogix, Sogou, Cheetah Mobile 등이 있으며 AI와 데이터세트 및 머신 러닝을 운영하는 방법과 같은 컨퍼런스 세션도 마련된다.



 


또한 5G와 인공지능 외에도 최근 몇 년 동안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경험을 향상하는 다양한 기술과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CES 아사이 2019에서는 AR/ VR 기업들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하고 유통과 제조, 헬스케어 등 새로운 분야로 통합되고 있는 AR/ VR 기술에 대해 전한다. 모빌리티 및 자동차 회사들은 AR을 이용해 도로 상황을 더욱 잘 예측하도록 지원하며 상점에서는 AR 애플리케이션을 쇼핑도우미로 도입하기도 한다. AR/ VR 관련 주요 전시자로는 홍콩응용과학기술연구원(Hong Kong Applied Science and Technology Research Institute, ASTRI), 존슨&존슨, Well Being Digital Limited 등이 참가한다. 또 미래 고객 경험을 창출하는 고급 기술에 대한 컨퍼런스 세션도 열린다.


스타트업도 이번 CES 아시아 2019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스타트업 관에는 125개 이상의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제품들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싱가폴의 AmCham, Innovation Norway 등 미국과 유럽, 아시아의 기관에서 스타트업과 함께 참여한다. 스타트업 주요 전시자로는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GKGSB, Master of Enterpreneurship and Technology Innovation, Innovation Norway, Inno Park, Jikebaba, swissnex, ZJ Venture Capital 등이 참가한다. 컨퍼런스 세션은 Tech4Good: 전세계에 영향을 주는 지역적 혁신을 주제로 진행한다.



 


자동차 기술은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등이 더해지면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분야로 CES 아시아 2019에서는 이를 고려 올해 자동차 기술 공간 면적을 두 배로 늘렸다. 최신 컨셉카부터 커넥티드 자동차, 자율주행부터 전기 자동차까지 다양한 기술과 제품이 공개 예정이다. 중국 역시 자율주행 자동차의 가장 큰 시장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플릿의 상업적 도입도 주목받고 있다. e바이크와 모터 구동식 스쿠터 등이 등장하며 새로운 모빌리티 형태가 아시아 및 전세계 교통수단의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기술관련 주요 전시자로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혼다, 닛산, 아우디, 폭스바겐 모터를 비롯하여 OnStar, SAIC, FAW Hongqi, Great Wall Motor, Polestar 등이 참가하며 현대자동차는 키노트로 컨퍼렌스 세션을 진행한다.


 


CES 아시아 2019 소개에 이어진 Q&A에서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CES 아시아 2019에 대한 영향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는데 CTA는 이에 대해 소비자와 업계 모두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중국에서 개최하고 있더라도 어느 한 국가와 지역에 한정하지 않고 글로벌 전시회로 거듭나고 있는 만큼 분쟁과는 거리가 있으며 상품과 기술 위주로 소개와 홍보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아시아 기술 경쟁력을 위해 상용화 위주로 접근하고 고도화를 통해 다양한 전략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 시장에서 최신 소비자 기술을 만날 수 있는 이벤트인 CES 아시아 2019에는 550개 이상의 전시자가 참여해 20 여개에 걸친 제품군에 따라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자세한 정보는 CES 아시아 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참가를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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