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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120Hz 디스플레이 게이밍 특화 스마트폰, 레이저 레이저폰 2 출시 발표

권경욱 기자 0   0

레이저(Razer)는 11월 30일(금) 서울 강남 넥슨아레나에서 레이저폰 2 (Razer Phone 2)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제품을 시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진행한 기자간담회는 MC 정연호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아이린 응(Irene Ng, Razer Mobile BU, Vice President) 레이저 모바일 사업부 수석 부사장과 이상수 ALT 대표, 조강호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본부장이 참여해 신제품인 레이저폰 2 소개와 레이저폰 2 게임 성능도 시연했다.



 


레이저폰2는 전작 레이저폰(Razer Phone)이 2017년 출시한지 약 1년만에 공개하는 게임 전용 프리미엄폰으로 120Hz 디스플레이를 통해 기존 60Hz 기반의 모바일폰 대비 부드러운 화면 처리를 통해 모바일 게임 경험을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린 응 레이저 모바일 사업부 수석부사장


레이저폰2 공개에 앞서 아이린 응 레이저 모바일 사업부 수석부사장은 레이저를 소개했다. 레이저는 현재 미국과 유럽, 중국 시장에 다양한 게이밍 주변기기를 공급 및 출시하고 있으며 이들 시장에서 선두적인 위치에 있다고 전했다.





또한 레이저는 게이머를 위한 게이밍 노트북과 마우스, 키보드, 가방, 헤드셋 및 스피커 등의 오디오 시스템, 게임 컨트롤러, 게이밍 마우스패드 등 다양한 게이밍 주변기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최그넹는 다양한 게이밍 기기를 위한 RGB 플랫폼인 레이저 크로마(Razer Chroma)를 선보이고 있다.




레이저는 2005년 게이밍 주변기기 제조사로 시작되었지만 2011년에는 게이밍 노트북 등 게이밍 시스템을 확장하기 시작했으며 2017년부터는 게이밍에 최적화된 모바일 기기 시장에도 진입했다.





레이저의 이와 같은 행보는 PC 시장과 맞물려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게이밍 시장을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세계 게이머 숫자는 22억명에 이르고 있으며 그 중 한국은 2,800만명으로 전세계에서 4번째로 큰 게임 시장 규모다. 지난 해 미국 게임 시장 매출 가운데 PC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은 31%, 콘솔 게임은 16%지만 모바일 게임은 53%로 그 성장 속도도 빠르며 모바일 게임 시장은 점점 더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아이린 응 수석부사장도 레이저 역시 이와 같은 게임 시장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수 ALT 대표


이어 이상수 ALT 대표는 레이저폰2 전반에 대한 소개를 이어갔다. 이상수 ALT 대표는 ALT와 레이저는 서로 협력해 레이저의 새로운 게이밍 모바일폰 레이저폰2를 국내에 출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상수 ALT 대표는 레이저의 첫 번째 게이밍 전용 모바일폰인 레이저폰은 주요 해외 언론에서 게이밍 기능과 배터리 시간, 디스플레이 성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에 새로 출시하는 레이저폰2는 레이저폰의 장점들을 이어받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등의 최적화와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기능들도 제공해 게임에 보다 최적화된 게이밍 전용 모바일 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린 응 수석부사장 역시 레이저폰2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 영역까지 게이밍 생태계를 갖추고 있으며 레이저 게이밍 기기에 들어가는 RGB 조명 시스템 크로마 라이팅(Chroma Lighting)도 적용되었다고 언급했다.






레이저가 국내에 출시하는 레이저폰2는 게이밍에 최적화된 모바일폰으로 전작을 이어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기 성능을 향상하고 높은 주사율의 디스플레이, 그립감 및 오디오 시스템, 소프트웨어 지원 향상을 통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보다 향상된 게이밍 성능을 제공한다.





레이저폰2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게이밍 전용 스마트폰답게 120Hz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이다. 5.7인치 울트라모션 IGZO(UltraMotion IGZO) 120Hz 디스플레이는 120Hz 화면 재생률과 터치 샘플링을 지원하며 사용자의 터치에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반응한다. 전작인 레이저폰 대비 50% 더 밝은 화면도 게이밍과 엔터테인먼트 환경에 보다 적합하다.





레이저폰2에 탑재한 120Hz 디스플레이는 기존 60Hz 기반 스마트폰 대비 지연과 끊김을 줄여 높은 프레임 레이트를 적용할 수 있게 해주며 이를 통해 보다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게임 화면을 제공한다.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등과 같이 FPS, 즉 프레임에 민감한 모바일 게임에서 120Hz 디스플레이의 진가가 드러난다. 






레이저폰과 비교한 레이저폰 2는 동일한 5.7인치와 2560x1440(16:9) 해상도, 120Hz IGZO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전작이 300(Min) 430(Nom) nits, 레이저폰 2는 470(Min) 580(Nom) nits로 디스플레이 밝기가 향상되었다. 


프로세서도 기존 퀄컴(Qualcomm) 스냅드래곤 835(Snapdraon 835)를 탑재한데 반해 스냅드래곤 845(Snapdragon 845)를 탑재했으며 8GB RAM과 64GB 스토리지는 동일하다. 방진과 방수 기능이 제외된 레이저폰과 달리 레이저폰 2는 IP67 등급 방진과 방수(최대 1m 깊이의 담수에서 최대 30분 동안 방수), 카메라는 듀얼 카메라로 같으나 EIS 대신 광학 손떨림 보정(OIS), 후면 삼두사 로고는 레이저 크로마(Chroma) 조명을 도입했다. 네트워크 지원은 기존 3CA 안테나에서 기가비트 LTE로 통신 속도가 향상되었으며 기가비트 LTE는 최대 1.2Gbit/s 다운로드 속도로 20% 더 빠른 다운로드를 지원한다.





120Hz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부드러운 게임 화면을 제공하지만 충분한 성능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면 게이밍 전용 모바일폰으로 적합하지 않은 만큼 레이저폰2는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하는 퀄컴(Qualcomm)의 스냅드래곤 845(Snapdragon 845) 프로세서를 적용해 전작 대비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프로세서에 내장되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아드레노 630(Adreno 630)도 전작대비 향상되었다.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장시간 플레이하다보면 발열이 발생하게 되며 일부 스마트폰은 짧은 시간에 손에 쥐기 어려울 정도의 발열로 장시간 게임 플레이에는 적합하지 않다. 레이저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게임이 게임 등 부하가 높아지는 작업들에서 발열을 보다 효율적으로 제어하기 위한 기술이 도입되었다. 


열 냉각 솔루션으로 적용한 레이저 베이퍼 챔버 쿨링 시스템(Razer Vapor Chamber Cooling System)이 그것이다. 이를 통해 열 발산을 위한 표면적을 넓히고 개선된 쿨링이 더해져 높은 프레임 레이트(Frame Rate)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최신 플래그십 부품과 향상된 베이퍼 챔버(Vapor Chamber) 기반의 향상된 열 냉각 솔루션을 조합해 레이저폰 대비 20-3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안투투 벤치마크(AnTuTu BenchMark), 베이스마크 GPU(BaseMark GPU), 긱 벤치(GeekBench), 3DMark Slingshot 등 다양한 벤치마크에서 상위권의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적용되고 있는 노치 디자인을 제외하고 전면 물리 버튼을 제거하면서 이로 인한 터치 과정에서의 불편함도 줄였다. 상하 베젤에는 전면 듀얼 스피커를 배치해 공간감 높인 사운드를 구현하면서도 장시간 손으로 게임을 해도 무리가 없도록 디자인됐다. 





게임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디스플레이도 중요하게 작용하지만 오디오의 역할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레이저폰2는 업그레이드된 하드웨어 구성과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해 더욱 높은 출력과 향상된 오디오를 제공한다. HDR 동영상 콘텐츠와 돌비 서라운드 5.1 오디오 콘텐츠에 대해 넷플릭스(NetFlix) 공식 인증도 받아 인터넷 스트리밍 영화 및 애니메이션 등 엔터테인먼트를 이용하는데도 적합하다.





카메라도 개선이 이루어졌다. 레이저폰 2는 전면에 800만 화소 카메라를 제공하며 라이브 스트리머에게 유용한 풀HD 해상도의 비디오 스트리밍도 지원한다. 후면은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며 1200만 화소 광각 렌즈와 2배율 지원 1200만 화소 망원렌즈로 구성된다. 광학 손떨림 보정(OIS)으로 빠른 움직임이나 조더가 낮은 환경에 대응하며 소니 IMX 센서를 조정해 와이드 컬러 영역(WCG) 노이즈가 낮은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은 한 손으로 인물 사진과 파노라마 풍경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이미징 분야에서 최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레이저폰2는 스마트폰 후면에 게이머용 RGB 조명 시스템인 레이저 크로마(Razer Chroma)를 탑재했다. 레이저 삼두사 로고를 통해 구현되며 페이스북 댓글과 왓츠앱 메시지 등 애플리케이션 알림을 포함해 1680만 컬러 지원으로 사용자는 스태틱과 스펙트럼 사이클링, 브리딩 등 3가지 조명 효과를 설정할 수 있다.




배터리 효율성도 개선되었으며 대용량 4000mAh를 탑재해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렸다. 이전 모델이 화면 재생률 90Hz에서 10시간 지속 가능했다면 레이저폰 2는 120Hz에서 10시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장시간 게이밍 플레이 환경에서도 증가한 배터리 시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레이저폰2는 후면 유리 마감과 무선 충전(Wireless Charging)을 지원한다. 새로운 무선 충전기에는 RGB 조명 크로마를 지원한다. USB-C 케이블을 이용한 퀄컴 퀵차지 4+(Qualcomm QuickCharge 4+)는 30분만에 방전된 배터리를 5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레이저는 레이저폰 2 출시를 통해 모바일 디바이스의 경계를 넘어 모바일 e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로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PC 분야 e스포츠를 이어 모바일 e스포츠 시장을 이끌고 있는 대규모 게임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최상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레이저폰 2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배틀그라운드 모바일, PUBG Mobile), 라이벌 크림슨 x 카오스, 마블 퓨처파이트, 건스 오브 붐, 룬스케이프 등 인기 모바일 게임에 최적화됐다.




레이저 테마 스토어(Razer Theme Store)도 제공하며 인기 있는 독점 테마와 바탕화면을 이용할 수 있다. 베인글로리, 왕자영요, 철권, 건스 오브 붐, 기어 클럽, 타이탄 어썰트 등의 테마를 받을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테마도 업데이트 예정이다.




모바일 게이머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레이저 코텍스(Razer Cortex)를 도입했다. 레이저 코텍스는 사용자가 자신의 휴대폰에서 게임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120Hz 게이밍에 최적화된 최신 게임을 추천한다. 간단한 사전 설정 또는 수동 설정으로 레이저폰 2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으며 다양한 모바일폰 기종에서 동작하며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레이저폰 2를 위한 씬 케이스(Thin Case)와 워드 케이스(Word Case)와 레더 케이스(Leather Case), 전후면 강화유리, 크로마 라이팅 지원 무선 충전기 등 추가 액세서리를 출시할예정이다.





레이저폰 2는 CJ헬로 모바일을 통해 단독 출시하며 단말 자급제는 당분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수 ALT 대표는 CJ 헬로 모바일과의 독점 계약을 진행에 대해 합리적인 요금제와 차별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젊은 기업 이미지로 적합하다는 판단에 이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레이저폰 2의 해외 출시 가격은 799.99달러($799.99)로 배송비와 환율, 수수료 등을 더한 직구 비용은 103만원으로 긴 배송 기간과 국내 AS 불가 등을 고려하면 국내 출시 모델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언급했다. 국내 11곳의 센터 및 콜센터를 운영하며 택배 A/S 접수와 새로운 정책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레이저폰 2는 12월 4일 국내 정식 출시되며 공식 출고가는 99만원, 단말 지원금 최대 34만원과 다이렉트몰 추가 할인 5만 천원으로 실 구매 가격은 59만 9천원이 되며 CJ헬로 모바일 요금제를 이용해 보다 합리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CJ 헬로는 12월 3일(월)까지 레이저폰 2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레이저폰 2의 게임 성능도 시연했다. Gen.G e스포츠 서울 다이너스티 소속 프로게이머 류제홍과 플레타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Battlegrounds Mobile)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고 시연 소감을 전했다. 


MC 정인호, 김동준 해설과 박상현 캐스터가 진행자로 나섰으며 사녹(Sanhok) 맵에서 킬수로 대결을 진행했다. 류제홍은 첫 교전에서 사망하며 0킬, 플레타는 2킬을 획득하며 승리했다. 


레이저폰2에 대해 류제홍은 게임을 플레이하며 일반 모니터에서도 주사율 차이에 따라 차이를 느낄 수 있었는데 120Hz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레이저폰2는 부드럽게 진행하는 게임 화면과 스마트폰 성능, 비록 많은 시간 동안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았으나 폰에서 발생하는 발열도 적은 편이었다고 언급했다. 이날 게임 시연에 사용한 레이저폰2는 기존 대비 높은 프레임레이트와 사운드 등 게임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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