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과 오버워치 지포스 챔피언십이 함께한 게이머들의 축제, 엔비디아 지포스 데이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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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1   1

엔비디아 (NVIDIA) 지포스 데이 2017의 본 행사는 MC 조은정 아나운서의 진행을 통해 진행되었다. 

 

 

  

 

지포스 데이 2017 행사는 오버워치 (Overwatch) 지포스 챔피언십 (GeForce Championship) 세미 파이널 (Semi Final)을 진행한 후 엔비디아 인공지능(AI)과 게임웍스 기술, 지포스 GTX 1080 Ti 소개로 이어지고 오버워치 지포스 챔피언십 결승전, 오버워치 지포스 챔피언십 시상식과 참가자 대상 럭키드로우가 진행되었다.

 

 

 

 

 

 

 

 

 

 

엔비디아 코리아 이용덕 지사장은 올해 초 열린 CES 2017에서 엔비디아 젠슨 황 (Jen-Hsun Huang) CEO가 기조 연설자로 참가해 올해의 화두인 인공지능 (AI)과 자율주행차 기술 등에 관한 다양한 기술과 엔비디아가 진행하는 협력과 기술 등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고 전했다.

 

또 엔비디아는 GPU 컴퓨팅에서 시작하여 컴퓨터 그래픽, 인공지능 (Arttificial Intelligence) 기술로 확대하면서 AI 컴퓨팅 회사로 거듭나고 있으며 지난해 열린 지포스 데이 2016 (GeForce Day 2016)에서 소개한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차 기술이 진척되어 AI 카와 포뮬러 E 레이싱카의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을 결합한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인공지능 자율주행차들에는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AI 슈퍼 컴퓨터인 드라이브 PX 2 (Driver PX 2)가 탑재되고 드라이브 PX 2는 맥북 150대와 동등한 수준의 연산이 가능하다. 

 

이중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기술은 IT를 이끌어가는 아마존 (Amazon)과 구글 (Google),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MS) 등의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유튜브 영상으로 공개되어 화재가 된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를 탑재한 기기들 사이의 일상과 음식에 대한 대화가 가능함을 다룬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엔비디아 차세대 볼타 (Volt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테슬라 V100 (Tesla V100) 데이터 센터 GPU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패키지로 구성된 DGX-1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시스템은 이전 세대 DGX 대비 3배 가량 빨라지고 최대 CPU 800개의 단일 시스템 형태로 제공해 수백대의 서버를 하나의 작은 DGX-1 시스템으로 대체가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아마존과 구글, 페이스북 (Facebook), 마이크로소프트, IBM 등에서도 고성능 컴퓨팅 (HPC)와 인공지능(AI)를 위한 고성능 데이터 센터 컴퓨터에서도 엔비디아 GPU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무어의 법칙 (Moore's Low)이 등장한 이후 40여년 동안 마이크로프로세서 트렌드는 이를 적용해 성능을 매년 꾸준하게 향상해왔는데 2010년 이후에 이르러서는 1.1배 향상에 그쳐 무어의 법칙이 존재감이 사라지고 있으나 GPU가 바톤을 이어받아 매년 1.5배가 향상되고 있으며 무어의 법칙을 이끌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2017년 5월 발표한 볼타는 5120 쿠다 코어 (CUDA Cores)로 파스칼 아키텍처 대비 42% 이상이 증가한 쿠다 코어를 바탕으로 증가하는 GPU 컴퓨팅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블리자드 (Blizzard)는 리마스터링을 통해 4K 해상도와 그래픽을 향상할 것으로 알려진 스타크래프 (StarCraft) 리마스터드 (Remastered) 게임은 출시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바둑과 같은 분야에 이어 게임 분야도 인공지능 알파고 (AlphoGO)가 학습을 통해 인간과의 대결도 성사될 것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는 지포스 하드웨어의 기술과 성능 향상을 구현하는 것 외에도 게임웍스 (GameWorks) 기술을 통해 물리연산 (PhysX)과 가상현실 VR 구현을 위한 VRWorks 등과 같은 게임 관련 라이브러리와 툴을 공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적화해 지포스 하드웨어 성능을 향상할 수 있게 해준다.

 

 

 

언리얼 엔진 4 (Unreal Engine 4)에는 엔비디아 게임웍스 VR (GameWorks VR)이 통합 적용될 것으로 알려진 바 있는데 이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게임의 등장을 앞두고 있다. 올해 하반기 (9월 8일) 등장하는 데스티니 2 (Destiny 2)는 엔비디아와 협력을 통해 향상된 기술과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서 소개된 지포스 GTX 1080 Ti는 파스칼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120억개의 트랜지스터와 1.6GHz 부스트 클럭, 2GHz 오버클럭, 3584 쿠다 코어 기반의 GPU, 352bit GDDR5X 메모리 버스 기반의 향상된 메모리, 베이퍼 챔버 기반의 최적화된 쿨링 솔루션, 향상된 전원부를 바탕으로 기존 등장한 지포스 Ti 제품군이 18%에서 25%의 향상에 그친 반면 가장 높은 35%의 향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엔비디아는 게이밍 노트북이 게임 성능은 크게 향상된 반면 휴대가 불편한 두께와 증가하는 소음, 전력 사용량 증가 등의 단점이 지적되어 왔는데 Max-Q는 이러한 전통적인 게이밍 노트북 디자인에서 벗어나 보다 효율적인 게이밍 노트북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가이드 라인을 제시했다.


Max-Q 디자인은 더 강력해지고 전력 효율이 높아진 모바일 GPU와 진보된 서멀 솔루션, 향상된 VRM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바탕으로 18mm의 두께와 더 가벼워진 무게를 제공하면서도 3.3배의 성능 향상이 가능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의 등장도 가능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성능과 효율 사이의 격차는 점차 좁혀지고 있는데 효율성이 극대화되는 상황을 고려해 Max-Q 디자인은 얇고 빠르며 조용한 게이밍 노트북을 디자인할 수 있게 된다. 또 위스퍼 모드와 같은 소프트웨어 최적화도 이를 뒷받침한다. 효율을 극대화하는 게임 설정으로 게임별 맞춤 튜닝, 400개 이상의 게임이 이를 지원해 하드웨어와 스트웨어의 조화로 효율적인 게이밍 노트북을 구현해준다.

 

엔비디아 Max-Q 디자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얇고 가벼운 노트북을 위한 효율화, 엔비디아 Max-Q 디자인 기사를 참고하자.

 

한편 엔비디아는 PC 게이밍부터 인공지능(AI)와 자율주행차 분야 등 향상된 기술을 꾸준히 개발해 변화하는 미래에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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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2 마린  
올해에도 지포스 데이가 진행되었군요. 오버워치 지포스 챔피업십도 진행하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너무 복잡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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