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그동안 새로운 기술과 열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제품을 소개해왔으며 그래픽 (Graphics)과 컴퓨트 (Compute), 세미 커스텀 (Semi-Custom)과 같은 솔루션 시장 전략과 이에 집중해왔다. 

소니 (Sony) PS4 Pro와 MS Xbox One S와 같은 콘솔 게임기용 세미 커스텀 프로세서, HP Omen 게이밍 노트북과 애플 (Apple) 맥북 프로 (MacBook Pro)에 들어가는 라데온 (Radeon) 그래픽 솔루션, 델 (Dell) 에일리언웨어 (Alienware), 레노버 (Lenovo) IdeaCentre AIO,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용 솔루션 등 다양한 고객사와 협력하고 있다.

PC를 이용한 고성능 컴퓨팅은 수많은 분야에서 필요로 하고 있으며 AMD는 게이밍과 엔터테인먼트, 디지털 디자인과 컨텐츠 크리에이션, 가상현실 VR과 증강현실 AR, 과학 연구와 교육,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등 고성능 컴퓨팅이 필요한 분야에 적합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AMD는 이와 같은 시장 전략, 선택과 집중을 바탕으로 4년전부터 시작한 라이젠 (RYZEN)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시장에 라이젠 프로세서를 마침내 선보였다. 라이젠은 2백만 시간의 연구와 개발, 열정을 바탕으로 성능 향상을 이루어냈다고 밝혔다.

라이젠 프로세서는 출시 전부터 새로운 프로세서의 활약을 기대하는 사용자들의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인텔과의 경쟁 구도가 형성될 수 있을 것이라는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