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액션캠 최초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 B.O.SS.로 차별화, 소니 FDR-X3000과 HDR-AS300 출시
권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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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9 19:16
소니는 앞서 살펴본 광학식 손떨림 보정 B.O.SS.를 비롯하여 새로운 센서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하는데서 한발 더 나아가 신형 액션캠에는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유저 인터페이스, 촬영 결과물 편집,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악세서리를 제공한다.
3세대 액션캠 디자인을 적용한 신형 액션캠
소니의 액션캠 기본 디자인은 화이트 컬러에 슈팅형 디자인인데 이를 유지하고 있으며 신형 액션캠은 3세대 액션캠 디자인을 적용했다. 간결해진 곡석에 작아진 크기, 전원 버튼과 추가버튼이 더해지고 그립감은 더욱 향상됐다. 삼각대 홀과 뒤로 집중된 포트로 사용의 편의성을 향상했다.
새로운 인터페이스도 적용됐다. 아이콘화를 통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해졌고 도트 매트릭스 패널을 이용해 가독성을 높였다. 장갑과 겨울, 하우징을 고려한 다양한 버튼도 적용됐다. 라이브 뷰 리모트는 탈부착이 가능해 활용도를 높였다.
활동적인 성격과 환경을 고려해 IPX4 등급 생활방수를 지원한다. 방수 케이스가 없어도 빗방울 등과 같은 약간의 물에는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약 60m 방수에 방진, 방충격, 방한 기능을 갖춘 방수 케이스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본격적인 수중 촬영이 가능하도록 수중 전용 촬영 모드도 지원한다.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업그레이드도 진행됐다. 전원버튼과 뒤로 집중된 연결포트, 손수윈 결합 삼각대 홀, 동전이 필요 없는 고정장치, 기존 제품과 동일한 배터리 사용, 4K 타임랩스 촬여, 비프 사운드 볼륨 조절 등과 같은 기능이 그것이다.
촬영이 이루어지면 편집 과정이 들어가기 마련인데 소니 액션캠은 모바일에서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편집하여 SNS에 공유하는 하이라이트 무비 메이커 (Highlight Movie Maker), PC에서는 보다 전문적인 편집을 지원하고 무료 제공하는 액션캠 무비 크리에이터 (Action Cam Movie Creator)를 이용할 수 있다. 하이라이트 무비 메이커는 스마트폰에서 디테일한 편집을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액션캠과 함께 사용자 편의를 높여주는 핑거 그립 (AKA-FGP1)과 모자 마운트 (AKA-CAP1), MC 프로텍터 (AKA-MCP1)의 악세서리 3종이 추가되어 총 30여종의 액션캠 악세서리 라인업을 이용할 수 있다.
핑거 그립은 소니 라이브 뷰 리모트 (RM-LVR3)를 장착 가능한 악세서리로 한 손 조작과 촬영에 최적화되었고 120도 틸트를 지원해 하이, 로우 앵글로 촬영 가능하다. 모자 마우늩는 간편한 집게 형태로 액션캠으로 모자에 부착하여 재미있는 1인치 왈영이 가능, MC 프로텍터는 액션캠 렌즈를 보호하는 덮개로 하우징 없이 액션캠 렌즈를 머지와 이물질로부터 보호해준다.
4K 액션캠 FDR-X3000은 11월 2일, 풀HD 액션캠 HDR-AS300은 11월 9일 정식 판매되며 가격은 FDR-X3000 바디킷 569,000원, 라이브 뷰 리모트킷은 699,000원, HDR-AS300은 바디킷 459,000원, 라이브 뷰 리모트 킷은 589,000원이다.
소니코리아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K 액션캠 FDR-X3000의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소니스토어 온라인 페이지와 네이버쇼핑 플레이윈도에서 진행되며 이벤트로 예약 구매자는 셀카 삼각대 (VCT-STG1)과 핑거 그립 (AKA-FPG1)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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