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캠 최초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 B.O.SS.로 차별화, 소니 FDR-X3000과 HDR-AS300 출시

홈 > 기획·특집 > 취재
취재


IT | 액션캠 최초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 B.O.SS.로 차별화, 소니 FDR-X3000과 HDR-AS300 출시

권경욱 기자 1   1

신형 액션캠 발표는 소니코리아 모리모토 오사무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소니코리아 최한준 제품 매니저 (PM)를 통해 국내 액션캠 시장 상황과 새로 출시한 2종의 액션캠이 지원하는 기능과 차별화 전략이 발표됐다.



진입 초기 대비 10배 이상 성장한 ​액션캠 시장 






소니코리아는 2012년 액션캠 시장 진입 당시에는 약 6000대 정도 판매가 이루어졌으나 2016년 현재는 약 6만대로 10배 이상의 시장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산 액션캠 라인업은 점유율만 놓고 보면 30만원 이하의 엔트리 레벨 시장의 점유율이 가장 높지만 3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제품군의 수요도 2013년 이후로 꾸준히 증가 (2016년 기준, 하이엔드 30%, 프리미엄 (4K) 29%, 엔트리 41%)하고 있다고 전했다.


액션캠의 사용 범위도 스포츠와 아웃도어, 여행과 자전거에 주로 활용되어 왔으나 방송이나 영화 등 전문영상 촬영에까지 확대 이용되고 있어 활용 범위가 한정되지 않고 그 영역이 늘어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소니는 B.O.SS. 손떨림 보정 기능을 추가한 신형 액션캠이 작고 가벼우며 화질과 편의성을 향상해 포츠, 아마추어 시장에서 전문촬영 용도로 확장해 동영상 전문가와 방송, IT 전문가, 1인미디어에 보다 적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의 요구와 기술력 접목한 액션캠 개발을 목표





액션캠 개발 방향을 고민하는 소니코리아는 구매고객 대상 자체조사를 통해 기존 액션캠의 아쉬운 점을 조사했는데 1위는 동영상 촬영 시 화면 흔들림을 꼽았다. 동영상 화질은 2위, 조작성/ UI는 3위를 차지했다. 이는 화면 흔들림으로 인해 원하는 영상을 얻지 못하는 상황이 많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니 액션캠을 구매하는 이유 역시 1위는 손떨림 보정 기능이었고 동영상 화질은 2위, 슈팅형 디자인 & GPS 등 부가기능은 3위에 속할 만큼 화면 흔들림을 보정하는 기능을 구매 최우선에 둔 것으로 나타났다.

타사가 2016년 들어 서면서 전자식 손떨림 방지 기술을 적용하는데 소니는 한발 더 나아가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을 넣어 제품 차별화를 이끌어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는 이러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자사의 동영상 기술력에 더해 고객의 피드백을 제품에 적극 반영해 액션캠 개발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해 앞으로 나올 액션캠 제품들에서도 소비자의 의견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의 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블루프레임(https://www.bluefra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Naver Tumblr Pinterest 신고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5 오리진  
사진 촬영도 그렇지만 손떨림 보정 기능은 유용합니다. 광학식이라서 기존 전자식보다 유리하나보네요. 활용도가 높아질 것 같습니다.

축하합니다! 럭키 포인트 22점을 획득했습니다!

많이 본 뉴스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