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2월 14일 출시, 사용 시간 늘리고 사운드 경험 강화
삼성전자는 2월 11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Palace of Fine Arts)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Galaxy Unpacked 2020)를 열고 최신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Galaxy Buds+)를 발표했다.
갤럭시 버즈+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에서는 갤럭시 S20(Galaxy S20) 시리즈와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Galaxy Z Flip)을 소개하면서 함께 발표됐다.
갤럭시 버즈+는 사용 시간을 대폭 늘리고 다이내믹 2-Way 스피커와 3개의 마이크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 갤럭시 S20 시리즈와 갤럭시 Tab S6(Galaxy Tab S6), 갤럭시 폴드(Galaxy Fold), 갤럭시 Z 플립, 갤럭시 노트10(Galaxy Note 10), 삼성 TV 등 다양한 장치에서 이용 가능하며 안드로이드뿐 아니라 iOS도 지원해 사용자의 스마트폰 기종과 상관없이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AKG의 음향 기술이 더해졌으며 고음을 위한 트위터와 저음을 위한 우퍼를 나눈 다이내믹 2-Way 스피커로 더욱 풍부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3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깨끗한 통화 품질 역시 제공한다. 주변 소리 듣기 기능도 제공하며 안드로이드 기기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갤럭시 웨어러블 앱,iOS는 앱 스토어에서 갤럭새 버즈+ 앱으로 이용 가능하다.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3가지 크기의 윙 팁과 이어 팁도 제공한다.
또한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1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며 케이스를 통해 추가 충전 시 최대 22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각각 7.5시간 통화도 지원한다. 이어버드는 85mAh 용량, 케이스는 270mAh 용량이며 치(Qi) 규격 호환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3분 급속 충전으로 60분 재생이 가능하다.
갤럭시 버즈+는 블랙, 화이트, 블루 색상을 선택 가능하며 2월 14일 공식 출시된다. 가격은 149달러($149), 국내 판매 가격은 17만9300원이다.
삼성,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0, Galaxy Unpacked 2020, 2월 11일, 현지 시각,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Galaxy Buds+, Galaxy Buds Plus, 발표, 2월 14일,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