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 크리에이터와 에이전트 및 게이밍을 하나로, 엔비디아 RTX 스파크 프레스 이벤트
엔비디아(NVIDIA)는 2026년 10월 6일(금) 오전 JW 매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RTX 스파크(NVIDIA RTX Spark) 프레스 이벤트를 개최했다.
RTX 스파크는 올해 6월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이 직접 한국에 처음 소개한 바 있으며 이번 이벤트에서는 엔비디아 APAC 테크니컬 마케팅 디렉터 제프 옌(Jeff Yen)이 참석해 RTX 스파크 기술 및 제품, 활용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날 발표를 진행한 제프 옌 디렉터는 올해(2026년)가 로컬 AI 에이전트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PC 역시 단순한 작업 도구에서 벗어나 사용자와 협업하는 플랫폼으로 변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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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X 스파크는 TSMC 3nm(TSMC N3) 제조 공정을 적용해 생산하며 미디어텍(Mediatek)과 협력해 개발한 Arm 기반 20코어 그레이스(Grace) CPU와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 아키텍처 기반의 RTX GPU, 공유 메모리(UMA)를 통합해 하나의 칩에 통합하고 NVLink-C2C(CPU와 GPU 칩 간 고속 연결)로 연결 대역폭 최대 600GB/s로 CPU와 GPU의 데이터 처리가 이루어진다.
고성능을 겨냥한 N1X와 엔트리를 담당하는 N1의 2가지로 구성된다. CPU는 그레이스 아키텍처 기반의 Arm Cortex X925 4GHz 고성능 코어와 Arm Cortex A725 2.6GHz 고효율 코어가 사용되며 고성능 코어는 5+5, 고효율 코어는 5+5로 구성된다. N1X는 최대 20코어 CPU와 최대 128GB LPDDR5X를 탑재, N1은 최대 18코어와 최대 64GB LPDDR5X를 탑재한다. 블랙웰 GPU는 코어별 최대 2418MHz, N1X가 쿠다 코어 6144개, N1은 쿠다 코어 5120개가 사용되며 LPDDR5X 8533MT/s, 256bit 버스, 쿼드 채널, 대역폭 최대 300GB/s다. 열설계전력(TDP)는 N1X가 약 45W-80W, N1은 약 18W-45W 수준이다.
블랙웰 기반 GPU는 지포스 RTX 5070과 동일한 쿠다 코어(CUDA Cores)가 6144개(48 SM), 5세대 텐서 코어(Tensor Core), AI 연산 성능은 FP4 기준으로 1페타플롭스(PFLOPS), 소비전력(TDP)는 80W(N1)/ 140W(N1X) 수준이다. 메모리는 최대 128GB LPDDR5X를 적용했다. 외장 그래픽카드에 사용하는 GDDR6과 GDDR7 등은 용량의 한계 등으로 대형 AI 모델을 동작하기에 어려움이 있지만 RTX 스파크는 CPU와 GPU를 대용량 메모리 공유를 통해 70B급 개방형 AI와 에이전트 AI를 로컬 PC로 이용 가능하다. 블랙웰 기반 GPU는 쿠다 코어 등 스펙상 RTX 5070급이지만 실제 게임 성능은 RTX 5050에 근접한 성능으로 메모리 대역폭 부족(N1X 256bit 버스와 300GB/s, RTX 5070 192bit와 672GB/s)과 마이크로소프트 프리즘 적용에 따른 추가 연산 등에 따라 성능 손실이 발생해 차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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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RTX 스파크는 인공지능(AI) PC용 시스템온칩(SoC)으로 윈도우 PC에서 대형 AI 모델과 AI 에이전트, 로컬 AI를 구축할 수 있게 설계된 제품이다. 온비다이스 AI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며 AI와 크리에이터, 하이엔드 PC부터 엔트리급 워크스테이션 시장을 겨냥해 대규모 AI 모델이나 고해상도 전문 그래픽 가속, 최신 AAA 게이밍도 가능하다. 에이수스(ASUS)와 델(Dell), 레노버(Lenovo),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 MSI 등에서 출시한다.
CPU와 GPU, 통합 메모리 아키텍처(UMA)를 기반으로 Arm 아키텍처 기반 CPU와 블랙웰 GPU를 통합한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SoC를 구성한다. 대학교와 대기업, 연구소 등에 대응한 DGX 스파크와 다르게 RTX 스파크는 보다 일반 소비자 시장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AI 에이전트에 필요한 대규모 로컬 AI 처리와 고사양 게임, 3D 그래픽 작업에 특화되었으며 RTX 스파크는 SoC와 드라이버만 제공하고 DGX 스파크는 엔비디아가 SoC와 메인보드 설계 전반, OS와 드라이버, 자체 소프트웨어까지 모두 관리해 차이를 보인다.
RTX 스파크는 윈도우(Windows) 환경을 지원하며 퀄컴과 같이 Arm용 윈도우(Windows on Arm)를 지원한다. 해당 OS는 코파일럿+ PC가 등장하며 Arm용 윈도의 앱 호환성도 지속적으로 개선되었다. 다만 x86 기반 CPU가 아닌 Arm 기반 CPU 사용으로 PC용 MS 윈도우와는 차이가 있고 마이크로소프트 프리즘(Microsoft Prism) 에뮬레이션 및 네이티브 앱을 지원해 완벽한 호환성을 제공하지는 못한다. 배틀그라운드(PUBG), 발로란트, 리그 오브 레전드 등과 같은 일부 온라인 게임은 지원 예정에 있지만 여전히 게임 및 소프트웨어 호환성면에서 불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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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X 스파크는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 CPU와 GPU가 고속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메모리를 공유하고 캐시 일관성을 유지하며 엔비디아의 쿠다(CUDA)와 RTX 가속 기술을 활용, 최대 128GB 통합 메모리를 결합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환경에서 최적화된 성능을 제시한다.
고성능과 고품질은 클라우드와 같은 대규모 에이전트에서 가능하지만 온라인과 서버단에서 보안의 영향이 있는 반면 로컬 AI는 이러한 보안 문제에서 조금이나마 자유롭다. 오프라인 환경에서 PC 내부에서만 작업을 처리하므로 개인정보 보호면에서 유리한 로컬 AI 에이전트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한다. 별도 API 호출이나 토큰 사용량에 따른 과금 부담도 줄이면서 AI 모델을 반복 실행할 수 있다.
콘텐츠 제작에서는 어도비 포토샵과 프리미어, 블렌더 등 RTX 가속을 지원하는 13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이 있으며 AI 에이전트 활용으로 익숙하지 않은 도구까지 작업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FP4와 같은 저정밀도 연산으로 메모리 요구량을 줄이면서 처리 성능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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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도 인기 상위 100개 이상의 게임 중 96개는 RTX 스파크에서 실행이 가능하다. 호환 문제가 있는 일부 온라인 게임은 개발사와 협력으로 지원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날 엔비디아 RTX 스파크 기술 등을 소개한 제프 옌은 기존 인기 온라인 게임 개발사와 협력을 통해 조만간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DLSS 5의 게임 프레임 향상, 프레임 제너레이션(FG)도 최적화를 통해 성능을 개선하고 있으며 AI는 그래픽 향상 외에도 프레임 향상을 가능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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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트론 3.5 Bolt E4B는 2비트 양자화로 처리하며 트레이닝 후 적용되는 정확도는 약간 떨어지나 속도가 향상된다. 10월 23일부터 이용 가능하며 RTX 스파크 기반으로 AI 게임 캐릭터 등 다양한 작업을 부드럽고 빠르게 처리하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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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SS 5에 도입된 뉴럴 렌더링 기술과 AI 기반 게임 캐릭터, AI 기술은 그래픽과 성능을 향상한다. 국내 및 아시아에서는 활발하지 않으나 RTX 리믹스를 활용하는 게임 모드(MOD) 제작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AI는 게임 분야에서도 단순한 그래픽 향상에만 그치지 않고 게임 캐릭터와 상화 작용을 하거나 제작 방식을 변화하도록 만들어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호그와트 레거시에서도 DLSS 5를 지원해 향상된 그래픽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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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재 RTX 스파크 플랫폼은 노트북을 중심으로 등장하고 있으나 향후에는 소형 데스크탑으로 확장할 예정으로 프리미엄에 머물고 있는 RTX 스파크도 보다 다양화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들이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1월부터 RTX 스파크 데스크탑이 이용 가능할 것으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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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X 스파크의 벤치마크 방법론에서도 새로운 형대로 등장하면서 기존 합성 벤치마크로는 성능을 설명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AI 성능은 처리 속도만으로 설명이 어렵고 속도와 함께 정확성을 모두 보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그 외에도 AI 성능은 실행 가능한 모델의 크기와 실제 작업 능력 등도 살펴봐야 한다.
윈도우(Windows) PC에서 RTX 그래픽과 엔비디아 풀스택 AI 플랫폼을 결합하는 RTX 스파크는 최대 128GB의 통합 메모리와 1페타플롭의 AI 컴퓨팅 성능을 바탕으로 로컬 AI 워크로드를 실행하고 창작 작업을 가속하며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엔비디아 RTX 기술 스택의 발전과 로컬 AI, AI 에이전트 혁신을 바탕으로 RTX 스파크가 탄생했으며 윈도우 PC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RTX 스파크 슈퍼칩 기술과 파트너 생태계 협력을 소개하고 개발자와 크리에이터, 게이머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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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즈온 데모를 소개하고 시연하며 RTX 스파크의 활용 사례도 소개했다. RTX 스파크는 일정 관리와 개발 작업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부터 영상 제작과 최신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AI 에이전트와 콘텐츠 제작, 게이밍 데모 소개와 시연을 통해 로컬 AI의 가능성과 게이밍을 동시에 활용 가능한 RTX 스파크의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AI 에이전트는 일정 관리, 일상적인 업무 관리, 로보틱스 개발 등 로컬 AI 에이전트를 활용 가능하다. 이미지와 비디오 등 콘텐츠 제작에서도 AI를 활용해 영상 제작과 창작에서 가속하는 모습을 제시했다. 게이밍에서도 NBA 2K27, 아이온2(AION2) 데모 등을 통해 RTX 스파크가 제공하는 RTX 그래픽과 DLSS 기술을 이용하는 게이밍 서능과 그래픽 품질 향상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랩톱 울트라(Microsoft Surface Laptop Ultra), 에이수스 프로아트 P16(ASUS ProArt P16), MSI 프레스티지 N16 플립 AI+(MSI Prestige N16 Flip AI+), 레노버 요가 프로 9n(Lenovo Yoga Pro 9n) 등 RTX 스파크 노트북도 체험이 가능했으며 윈도우 PC에서 AI 에이전트를 로컬로 실행하는 방식과 AI 기반 영상 제작, RTX 게이밍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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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RTX 스파크 기술 소개에 이어 Q&A 시간에는 엔비디아 APAC 테크니컬 마케팅 디렉터 제프 옌(Jeff Yen)과 엔비디아 한국 기술 마케팅 총괄 김선욱 상무가 참여했다.
Q1. 엔비디아 RTX 스파크는 일반 PC나 노트북과 비교해 24GB 모델이 500만 원, 64GB가 700만 원, 128GB는 900만 원으로 소비자용으로는 가격이 높아 보인다. 게이머라면 RTX 5080 기반 노트북 등이 더 합리적으로 보이는데 어떤 의견인가?
A. 일반 게이밍용 노트북 등과 비교하면 가격대가 높게 형성된 것은 사실이다. 다만 사용하는 케이스에 따라 다를 것으로 보이며 RTX 스파크는 개발자나 콘텐츠 제작자가 주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미엄 노트북이므로 현재 시장 상황에서 가격대가 저렴하지는 않다. x86에 독립형 GPU를 사용하려는 사용자들도 있을 것이나 사용자의 목적이 무엇인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이며 시장에서 공존할 것으로 예상한다. 김선욱 상무는 지포스 RTX 5080 기반 노트북은 게이밍 등 목적이라면 이에 더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Q2. 메일이나 AI 에이전트 작업은 기존 PC에서도 가능한데 RTX 스파크를 구입해야 하는 이유가 있나, 그리고 얼마나 사용해야 구매 비용 회수가 가능하다고 보는가?
A. RTX 스파크 구입에 사용한 돈의 회수에 대한 정확한 수치는 말하기 어렵다. 전자 제품 구매시 결정의사를 매번 투자 비용 회수를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메일이나 단순한 작업 등에는 비용 대비 효율이 좋지 않다. 대규모 프로젝트 등이라면 시간 관리 등에서도 편리하고 시간 대비 비용 효율적일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스쿠버다이빙을 좋아하는데 촬영한 영상이나 사진이 많아 관리가 어려운데 RTX 스파크를 이용하면 이를 쉽게 정리 가능하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며 인터넷 없이 동작하므로 바로 사용 가능하고 이와 같은 틈새 수요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선욱 상무는 로컬은 보안 관련 프로젝트에 적합하며 로봇 트레이닝이나 비디오 편진 등은 클라우드로도 가능하지만 토큰을 계속 소비해야 하고 이는 로컬로 대체하는 것인 토큰 비용 대비 이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Q3. 삼성전자와 LG전자는 RTX 스파크 제조사에 포함되지 않는데 협업 계획이 있나? 또 RTX 스파크에 삼성 및 SK하이닉스 등 한국 업체 메모리 비용이나 수급 등은 어떤가?
A. RTX 스파크를 위한 메모리 정보 등은 많이 공유되지 않은 상황이다. 메모리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협업이 계속되고 있으며 RTX 스파크 초기 물량은 6개 업체를 통해 출시되고 있으나 공급 담당자 아니라서 구체적인 답변은 어렵다.
Q4. 네모트론의 2비트 양자화는 16비트나 4비트 등과 비교해 정확도가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가? 작업 관련으로 성능 저하가 발생할 때 클라우드로 작업이 넘겨지는 것과 이를 어떻게 판단하는 것인가?
A. 네모트론 3.5 E4B는 2비트 양자화가 맞다. 트레이닝 후 적용되며 정확도는 약간 떨어지며 차이가 크지는 않다. 처리 성능은 크지 않은 대신 속도가 향상되어 의미가 있다. 김선욱 상무는 보통은 해당 모델에 에이전트가 함께 동작해 답을 내놓는 것이 끝이나 Nemo 스위처가 있으면 정확도를 판단해 높으면 출력하고 그렇지 않으면 클라우드로 넘어가 답을 찾는다. 이도 판단이 어려우면 클라우드를 통해 확인한다고 밝혔다.
Q5. RTX 스파크는 프리미엄 라인업이라고 밝혔는데 에이전트를 고려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전략은? 비디오 메모리 16GB 이하 등 생태계 전략은 어떤가?
A. 현재 출시된 RTX 노트북과 출시할 데스크탑 등이 공개된 전부다. 20코어 GPU 외에도 18코어 GPU 제품군도 있으며 메모리 크기도 줄일 수 있으나 앞으로 나올 2세대나 3세대 등과 같은 차후 세대에 대한 정보나 계획은 아직 방향성이 정해진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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