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C | 엔비디아 GTC 베를린 개최, 젠슨 황 CEO AI 팩토리부터 피지컬 AI까지 미래 전략 공개
엔비디아(www.nvidia.co.kr)가 엔비디아 GTC 베를린 2026(NVIDIA GTC Berlin 2026)에서 AI 팩토리, AI 에이전트, 피지컬 AI 등 주요 혁신 기술과 유럽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1980년 베를린 장벽 인근의 텐트에서 시작한 템포드롬(Tempodrom)은 여러 차례 장소를 옮긴 끝에 2001년 안할터 반호프(Anhalter Bahnhof) 인근에 자리를 잡았다. 이후 현재의 상설 공연장에서는 콘서트, 갈라 행사, 정치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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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C 베를린은 현지 시간으로 10월 20일(화)부터 3일간 진행되고 있으며, 인근 스테이션 베를린(STATION-Berlin)에서는 에이전틱 AI, 로보틱스, 피지컬 AI, 오픈 모델, 가속 컴퓨팅 등을 주제로 100개 이상의 세션이 열리고 있다. 템포드롬에서는 GTC 행사 하이라이트인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의 기조연설을 보기 위해 기자, 애널리스트, 파트너들이 참석했다.
젠슨 황 CEO 기조연설
젠슨 황 CEO는 로레알(L’Oréal), 레볼루트(Revolut), 스포티파이(Spotify), 머크(Merck), 보다폰(Vodafone), 자라(Zara), 포르쉐(Porsche), 네슬레(Nestlé), HSBC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질문하며 기조연설을 시작했다. 그는 이들 모두 유럽 기업이며, AI 분야에서 엔비디아와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조연설은 엔비디아가 파리, 런던, 스톡홀름, 더블린 등 유럽 전역을 일주일간 순회한 직후 진행됐다. 엔비디아는 유럽 기술 생태계에 약 100억 달러를 투자하고 12,000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협력하고 있다. 황 CEO는 “컴퓨터 산업이 수십 년간 발전해 온 지금, 우리는 이제 새로운 산업 혁명의 시작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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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CEO는 AI를 5단 케이크에 비유하며 설명했다. 에너지가 AI 팩토리를 구성하는 첨단 컴퓨터에 전력을 공급하고, AI 팩토리에서는 모델을 통해 토큰과 디지털 인텔리전스가 생성되며, 이는 다시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통합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AI 모델이 등장하기 훨씬 전부터 인프라가 먼저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마찬가지로 인터넷이 등장하기 전에는 네트워크가 필요했고, 전기를 사용하기 위해 먼저 전력망이 필요했던 점을 강조했다.
이어 “AI 경제의 일원이 되려면 단순히 AI를 소비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되고, AI를 직접 생산해야 한다”며, “엔비디아는 유럽에서도 이 모든 것을 실현할 수 있으며, 실제로 이미 시작됐다”고 말했다.
새로운 형태로 진화하는 AI 팩토리
황 CEO는 하드웨어, 시스템 소프트웨어, 쿠다-X(CUDA-X) 라이브러리, 모델을 아우르는 엔비디아 풀스택 AI 팩토리를 AI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위한 종합 플랫폼으로 소개했다.
그는 “이제 AI 팩토리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기술 전반이 갖춰졌다. 이것이 바로 엔비디아가 오늘날 구축하고 있는 기술이며, 이를 통해 유럽이 AI 생태계와 AI 경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 베라 루빈(Vera Rubin)이 모델과 거대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을 넘어 AI 에이전트 전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엔비디아 컴퓨팅 플랫폼을 확장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의 최신 랙 스케일 하드웨어 제품도 다수 선보였다.
이어 황 CEO는 파트너사가 모듈형 컨테이너 내부에 완전한 엔비디아 베라 루빈 기반 AI 팩토리를 구축하고, 출하 전 통합과 검증을 지원하는 레퍼런스 설계인 엔비디아 DSX POD를 발표했다. DSX POD를 활용하면 현장의 전력·냉각 등 기반 설비가 준비된 이후 구축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단 14일로 단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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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CEO는 “이는 전 세계 공급망의 완전한 변화를 의미한다. 이로 인해 데이터센터를 설치와 구축 방식이 바뀌고, 구축 속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DSX AI 팩토리 플랫폼(DSX AI Factory Platform)을 통해 기업은 냉각용 물 사용량을 최대 100%까지 줄이고, 전력 소비를 최대 30% 절감하면서도 동일한 수준의 AI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에이전트, 새로운 컴퓨팅 플랫폼으로 부상… 안전성은 엔지니어링 과제
황 CEO는 에이전트가 사고하고, 추론하며, 반복 작업을 수행하고, 도구를 활용하며 점점 더 유용해질수록 토큰 소비량도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에이전트가 모델, 작업 및 메모리를 조율하는 하네스(harness), 하네스를 격리하는 샌드박스(sandbox), 지식, 도구 등 5가지 요소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에이전트는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모델을 넘어 지식을 활용하고 도구를 통해 직접 행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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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CEO는 “가장 중요한 것은 에이전트의 보안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율형 에이전트는 파일, 리소스, 네트워크, 도구 등에 접근할 수 있는 만큼, 권한은 최소화돼야 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한 엔비디아의 해답은 새롭게 공개한 안전한 AI 에이전트를 위한 엔비디아 오픈쉘 레퍼런스 아키텍처(OpenShell Reference Architecture for Safe AI Agents)다. 이는 오픈소스 기반의 정책 제어형 런타임인 엔비디아 오픈쉘을 기반으로 구축된 풀스택 설계로, 에이전트와 에이전트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스템 사이에서 커널 수준의 샌드박싱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에이전트의 권한, 정책 집행, 모니터링은 상황에 맞춰 동적으로 조정돼야 한다. 황 CEO는 “에이전트가 실행될 때마다 부여되는 접근 권한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오픈 모델, 전문성을 경쟁력으로 전환
황 CEO는 특정 요구사항에 맞춘 AI를 구축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엔비디아의 오픈 모델을 소개했다.
엔비디아의 최첨단 오픈 모델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언어 분야를 위한 네모트론(Nemotron),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을 위한 코스모스(Cosmos), 휴머노이드 로보틱스를 위한 GR00T, 자율주행차를 위한 알파마요(Alpamayo), 양자-고전 컴퓨팅을 위한 아이징(Ising), 피지컬 AI를 위한 어스-2(Earth-2)가 대표적이다.
황 CEO는 “우리는 기술의 최전선에 서 있다. 엔비디아는 다양한 분야에서 모든 모델을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년간 이 분야에 매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모델뿐 아니라 이를 재현할 수 있는 데이터와 스크립트도 제공한다. 기업은 특정 사용 사례에 맞춰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모델을 사후 학습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독점 데이터를 황 CEO가 설명한 소버린 인텔리전스(sovereign intelligence)로 전환할 수 있다.
황 CEO는 “네모트론처럼 뛰어난 성능을 갖춘 오픈 모델을 기반으로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특정 사용 사례에 맞게 사후 학습을 거치면 초지능을 구현할 수 있다. 이는 매우 합리적인 접근 방식이며, 이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모든 기술은 이미 갖춰져 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에이전트에 지식 계층 제공
황 CEO는 문서의 비정형 정보부터 데이터베이스의 정형 데이터까지 다양한 기업 데이터를 에이전트에 연결할 수 있는 모델 및 라이브러리 세트인 엔비디아 에이전트 지식 파운데이션(Agent Knowledge Foundation)을 소개했다.
그는 문서 파싱, 쿼리 임베딩, 관련 정보 리랭킹을 지원하는 네모트론 도구와 함께, 정형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을 수행하는 새로운 엔비디아 쿠모(Kumo) 모델을 소개했다.
황 CEO는 “궁극적으로 이러한 에이전트를 슈퍼 에이전트로 만드는 핵심은 기업이 보유한 지식에 접근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 쿠다-X, 에이전트를 위한 가속 컴퓨팅 도구 제공
이어 황 CEO는 엔비디아 쿠다-X를 과학, 엔지니어링, 연구, 창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가속 라이브러리 모음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1,100만 명 이상의 개발자가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황 CEO는 이러한 라이브러리가 시뮬레이터, 솔버, 데이터 처리 엔진 등 에이전트가 유용한 작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도구의 성능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쿠다-X는 에이전트가 작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전문 도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에이전트, 연구실부터 공장, 엔지니어링 현장까지 활용 확대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는 엔비디아 에이전트 툴킷(Agent Toolkit)이 기업의 지식, 모델, 도구를 결합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세 가지 사례가 소개됐다.
라일라 사이언스(Lila Sciences)에서는 에이전트가 가상 실험을 통해 자동화 연구실의 작업을 안내하며 B세포 림프종 치료제 후보물질 설계를 지원한다.
지멘스(Siemens)의 에를랑겐 공장에서는 에이전트가 신제품 생산 준비를 지원하며, 실제 생산 현장에 변경 사항을 적용하기 전에 디지털 트윈을 통해 테스트 계획을 검증한다.
다쏘시스템(Dassault Systèmes)에서는 엔지니어링 에이전트가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문제를 파악하고 설계를 개선함으로써 차량 설계를 최적화한다.
영상이 끝난 후 황 CEO는 “이 모든 지식과 도구는 여러분의 것이며, 이것이 바로 여러분의 전문성이며, 이제 이 모든 것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통신사, 분산형 AI 인프라로 진화
황 CEO는 AI가 통신 산업을 혁신하고, 주파수 대역 효율을 높이며, 기지국을 분산형 AI 인프라로 전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10만 개의 기지국과 약 100GW 규모의 분산형 데이터센터를 언급하며, 엔비디아가 약 8년간의 개발 끝에 노키아(Nokia)와 협력해 티모바일(T-Mobile) 네트워크에서 최초로 상용 전화 통화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황 CEO는 “이제 쿠다로 전화를 걸 수 있게 됐다. AI는 통신 산업을 혁신하고, 주파수 대역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 현장으로 확대된 AI
의료 및 생명과학 분야의 선도 기업들은 엔비디아 기술을 활용해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 환자 치료의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엔비디아와 지멘스 헬시니어스(Siemens Healthineers)는 AI 기반 방사선 치료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네모트론 에이전트가 치료 계획을 조정하고, 아이작 포 헬스케어(Isaac for Healthcare) 플랫폼과 옴니버스(Omniverse) 라이브러리가 장비와 환자 해부학적 구조의 디지털 트윈을 생성해 종양 표적 치료를 시뮬레이션한다. 또한 홀로스캔(Holoscan)과 IGX 토르(IGX Thor) 기반의 실시간 영상 및 센서 데이터를 연동해 환자의 움직임에 따라 실시간으로 적응형 방사선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황 CEO는 적응형 방사선 치료를 피지컬 AI의 대표적인 활용 사례로 소개했다. 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신체와 종양에 변화가 발생하면 시스템이 이를 추적하고 방사선 표적 위치를 조정해야 한다.
그는 “치료 중에도 종양의 형태와 환자의 신체는 계속 변화한다. 적응형 방사선 치료 로봇 시스템은 변화하는 환경을 인지하고, 종양의 위치를 파악하며, 이를 정확하게 분할한 뒤 그에 맞춰 방사선 치료를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래 모빌리티 선도 기업, 엔비디아 자동차 생태계 합류
황 CEO는 엔비디아 하이페리온(Hyperion) 컴퓨팅 플랫폼이 점점 더 많은 차량에 탑재되고 있으며,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통해 로보택시가 차량 호출 서비스와 연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볼트(Bolt)와 루시드(Lucid),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폭스바겐(Volkswagen), 아인라이드(Einride)는 엔비디아 하이페리온 컴퓨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선별된 자율주행 모빌리티 활용 사례를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레벨 3 및 레벨 4 차량과 미래의 로보택시 차량의 잠재적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볼보자동차(Volvo Cars)는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해 하이페리온과 엔비디아 알파마요 스택(Alpamayo Stack)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개발자들이 자율주행차를 대규모로 개발, 검증 및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AI 및 안전 기술도 공개했다.
황 CEO는 폭스바겐의 밴, JLR, 볼보,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차량이 하이페리온과 호환될 것이라고 발표하며, “하이페리온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로보틱스 연구자들을 위한 레퍼런스 휴머노이드
이어 황 CEO는 아이작 GR00T를 기반으로 개발된 레퍼런스 휴머노이드 애자일 원 SN(Agile ONE SN)을 발표했다. 애자일 원 SN은 31자유도(DoF)를 갖춘 본체로 구성되며,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이는 연구자들이 연구 환경을 구축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기존 몇 주에서 단 며칠로 단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플랫폼은 모듈형 구조로 설계돼 연구진이 전체 워크플로우를 활용하거나 필요한 구성 요소만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황 CEO는 “이는 훌륭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애자일 원 SN은 데이터 수집을 위한 아이작 캡처(Isaac Capture), 로봇 지능을 위한 GR00T 모델, 시뮬레이션 기반 학습을 위한 아이작 랩(Isaac Lab), 런타임을 위한 아이작 OS(Isaac OS), 엔비디아의 개방형 피지컬 AI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애질리티 로보틱스(Agility Robotics), 피규어(Figure), 쿠카(KUKA), 뉴라 로보틱스(NEURA Robotics) 등 파트너들은 이미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개인용 AI를 위한 새로운 PC 공개
황 CEO는 기조연설을 마무리하며 지난주 출시된 RTX 스파크(RTX Spark) 노트북을 소개했다. RTX 스파크는 슬림한 프리미엄 윈도우 PC에 RTX 그래픽과 엔비디아 풀스택 AI 플랫폼을 결합해 콘텐츠 제작 가속, 몰입감 높은 게이밍, 강력한 로컬 AI 기능을 제공한다.
황 CEO는 RTX 스파크의 1페타플롭 성능과 128GB 메모리를 2016년에 오픈AI(OpenAI)에 제공했던 DGX-1과 비교하며, 두 시스템의 크기 차이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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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작은 기기를 청중에게 들어 보이며 “2016년 오픈AI라는 작은 기업에 1페타플롭과 128GB를 갖춘 시스템을 제공했다. 이 제품 역시 1페타플롭 성능과 128GB 메모리를 갖추고 있다. 물론 유일한 차이점은 지금은 이렇게 한 손으로 들 수 있지만, 당시 DGX-1은 두 사람이 함께 들어야 계단을 올라갈 수 있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 CEO는 에이전트가 허깅페이스(Hugging Face)의 마이크로덕(Microduck)을 학습시키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에이전트는 아이작 심(Isaac Sim)에서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로봇을 시뮬레이션한 뒤, 클라우드로 학습 작업을 전송했다. 이후 학습된 정책을 RTX 스파크로 가져와 평가하고, 최종적으로 실제 로봇에 적용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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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마이크로덕 로봇 4대가 황 CEO와 함께 무대에 등장해 신호에 맞춰 앉고, 일어서며, 낮잠을 자는 동작까지 선보였다. 그는 이 마이크로덕 로봇이 RTX 스파크에서 개발되고, 클라우드에서 학습했으며, 시뮬레이션을 통해 기술을 익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로봇들은 RTX 스파크에서 탄생했다. 우리는 수많은 엔비디아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클라우드에서 학습시켰으며, RTX 스파크와 디지털 트윈에서 다양한 기술을 익혔다”고 말했다.
기조연설을 마무리하며
황 CEO는 유럽이 AI 경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AI 팩토리는 에이전트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진화하고 있고, 피지컬 AI가 차세대 개척 분야라며 기조연설의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황 CEO는 “이제 누구나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다. 유럽의 모든 기업이 AI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며, 유럽에는 활기찬 AI 경제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조연설 마지막에는 또 하나의 깜짝 무대가 마련됐다. 바로 유로비전(Eurovision) 스타일의 뮤지컬 공연을 통해 기조연설에서 소개된 주제를 유머러스하게 되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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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가사에는 오픈쉘의 보안 기능을 표현한 “자격 증명이 없으면 접근 불가”와 “블루필드(BlueField)의 센트리(Sentry)는 쉬지 않고 작동한다” 등의 가사가 등장했다. 피지컬 AI 관련해서 로봇 학습은 “학자금 대출이 필요 없는 로봇을 위한 대학”에 비유하기도 했다.
특히 ‘재미(fun)’ 없이는 ’대체 가능한(fungible)’을 말할 수 없다는 언어유희와 함께 색소폰 독주가 이어지며 “우리는 유로파(We are Europa)”라는 신나는 합창이 펼쳐졌다.
황 CEO는 “함께 유럽의 AI 경제를 구축하고 AI가 실제 업무에 활용되도록 하자”며 “모두 즐거운 GTC 되시길 바란다”는 인사로 기조연설을 마무리했다.
여기서 엔비디아 GTC 베를린 관련 보도자료와 참고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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