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진행된 인텔 테크놀로지 투어(Intel Technology Tour)에서 라이언 타브라(Ryan Tabrah) 인텔 제온 6 에피션트 코어(E-코어) 제품 총괄 및 맷 랭먼(Matt Langman) 인텔 제온 6 퍼포먼스 코어(P-코어) 제품 총괄이 인텔 제온 6 제품군을 공개했다.  

제온 6 플랫폼은 새로운 P-코어 및 E-코어 모델로 구성돼 사용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고성능 컴퓨팅(HPC) 및 인공지능(AI)부터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까지 다양한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다.

인텔 제온 6 프로세서

인텔 제온 6 프로세서는 동일한 하드웨어 플랫폼과 소프트웨어 스택을 공유하는 6700 시리즈 및 6900 시리즈 플랫폼으로 제공되며 다양하게 최적화된 제품 전반에 걸쳐 다목적성, 확장성,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DDR5, PCIe 5.0, UPI 및 CXL 등 관련 기술의 세대별 성능 향상이 포함된다.

 6700 시리즈는 P-코어의 MCR DIMM과 함께 최대 1.4배 더 커진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해 한 번에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으며, 5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 대비 최대 1.1배 증가한 입출력(I/O) 대역폭을 제공해 데이터 입력 및 출력 시스템의 속도와 효율을 높인다.

 6900 시리즈는 5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 대비 최대 1.8배 늘어난 소켓 간 대역폭을 제공한다. 이는 시스템 상 다양한 부분 간 더 빠르고 효율적인 통신을 가능하게 해, 특히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까다로운 작업에서 효과적이다.

 6700 및 6900 시리즈 모두 CXL 2.0 - 타입 1, 타입 2 및 타입 3을 지원한다. 두 시리즈가 세운 새 기준은 가속기, 메모리 확장기 및 기타 장치와 같은 추가 구성 요소와 컴퓨터 간 연결과 통신을 더 용이하게 만든다.

인텔 제온 6 프로세서의 실리콘 아키텍처는 향상된 효율성과 성능을 위해 설계된 최신 첨단 기술을 대표한다. 오늘 출시한 인텔 제온 6 E-코어 프로세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네트워크 마이크로서비스 및 소비자 디지털 서비스와 같은 고밀도 스케일아웃 워크로드의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높은 코어 집적도와 뛰어난 와트당 성능을 갖춘 인텔 제온 6 E-코어 프로세서는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지속 가능성 목표를 지원하는 효율적인 컴퓨팅을 제공한다.

기업들이 비용 절감 및 공간 확보를 위해 노후화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려는 추세 속에서, 인텔 제온 6 E-코어 프로세서는 랙 집적도의 이점을 제공하여 3:1 랙 수준의 통합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미디어 트랜스코드 워크로드의 2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2nd Intel Xeon)에 비해 랙 수준의 성능은 3.2배 향상되고 와트당 성능은 2.6배 향상되었다. 인텔 제온 6 E-코어 프로세서는 전력 소비를 줄이고 랙 공간을 절약하여 혁신적인 새로운 AI 프로젝트를 위한 여유공간을 지원한다.

인텔 제온 6 E-코어 프로세서는 네트워크 및 엣지 워크로드에 최적화되어 있다. 2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와 비교하여, 와트당 최대 2.7배 높은 5G 사용자 평면 기능(5G-User Plane Function) 성능 2 및 와트당 최대 3.5배 높은 차세대 방화벽 성능 3 을 제공한다. 이는 인텔 이더넷 800 시리즈(Intel Ethernet 800 Series)로 테스트한 결과다. 이를 통해 5G 네트워크 및 엣지 클라우드 인프라를 위한 신뢰성 있는 컴퓨터 기능을 지원하면서 전체적인 컴퓨팅 효율을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