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스트림 대표 주자, 인텔 코어 i5 9400F vs AMD 라이젠 5 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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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 메인스트림 대표 주자, 인텔 코어 i5 9400F vs AMD 라이젠 5 2600

권경욱 기자 0   0

AMD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와 협력을 통해 젠부터 젠2에 이르는 프로세서에 도입한 CCX에 대한 최적화(스케쥴러 최적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최근 업데이트로 이슈화된 윈도우 10(Windows 10) 1903 버전(2019 5월 10일 업데이트, 10 May 2019 Update)에 이르러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CCX는 보다 민첩하게 동작하며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는 바이오스의 UEFI CPPC2 지원을 통해 이전 대비 20배(20X) 빠른 클럭 스위칭으로 애플리케이션 부하에 따라 빠르게 대응해 이전 윈도우 10 빌드 대비 효율적이면서도 보다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젠과 젠+ 기반 라이젠과 2세대 라이젠 역시 CCX 최적화로 성능 개선을 이룰 수 있게 됐다.



윈도우 10 버전 1809(빌드 17763,557)



윈도우 10 버전 1903(빌드 18362.175)


따라서 이번에는 마이크로스프트는 AMD 라이젠(Ryzen) 프로세서의 최적화가 포함된 윈도우 10(Windows 10) 1903(업데이트 이후)과 1809(업데이트 이전) 빌드를 통해 성능을 확인하고 체감 성능에 영향을 주는 프레임타임(Frametime)의 결과도 함께 확인해 봤다.


 

라이젠 5 2600 윈도우 10 1809 vs 1903, 3DMark 파이어 스트라이크/ 타임 스파이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측정하는 3DMark 파이어 스트라이크(Fire Strike)와 타임 스파이(Time Spy)의 스코어는 인텔 코어 i5 9400F에서는 변화가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되지만 AMD는 1903 업데이트로 스케쥴러 최적화 등이 이루어지면서 3DMark 파이어 스트라이크의 콤바인드(Combied) 스코어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게임에 따라서도 CPU와 GPU의 영향으로 향상이 가능할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이번에는 라이젠 5 2600 CPU와 AMD 라데온 RX 570 4GB(Radeon RX 570 4GB)와 엔비디아(NVIDIA) 지포스 GTX 1660 6GB를 조합했을 때 배틀그라운드(PUBG, DX11) 게임에서의 변화를 살펴봤다. 프레임 결과로는 1809와 1903에서 뚜렷한 성능 향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라이젠 5 2600 + 라데온 RX 570 4GB
배틀그라운드
 1809(상)/ 1903(하)(PUBG, DX11)




라이젠 5 2600 + 지포스 GTX 1660 6GB
배틀그라운드
 1809(상)/ 1903(하)(PUBG, Ulta, DX11)


라이젠 5 2600과 라데온 RX 570 4GB, 지포스 GTX 1660 6GB 각각의 구성은 성능에 영향을 주는 평균 프레임(Average fps)는 상승하지 않았으나 0.1% Low와 1% Low 프레임 레이트(Framerate) 부분에서 약간의 변동이 있었다. 전반적인 프레임타임 그래프는 범위 폭이 넓게 분포되면서 그에 따른 끊김 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레임의 차이를 제외하면 1809와 1903 모두 그래프 파형이 불규칙한 것으로 확인 가능하다.




이번에는 라이젠 5 2600과 하이엔드 그래픽카드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80 Ti 11GB(GeForce RTX 2080 Ti 11GB),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Assassin's Creed: Odyssey, Dx11), 메트로: 엑소더스(Metro:Exodus, DX12), 몬스터 헌터: 월드(Monster Hunter: World, DX11), 배틀그라운드(PUBG, DX11), 톰 클랜시 더 디비전 2(The Division 2, DX12)의 5종 게임을 이용해 윈도우 10 1809와 1930을 비교했다.


앞서의 메인스트림 그래픽카드들과의 결과에서 처럼 평균 프레임(Average fps)에서는 대부분의 게임에서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1% Low와 0.1% Low 프레임 레이트(Framerate)에서 소폭의 변동이 확인됐다.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 1809(상)/ 1903(하)(Assassin's Creed: Odyssey, Ultra, DX11)




메트로 엑소더스 1809(상)/ 1903(하)(Metro: Exodus, Utlra, DX11)





몬스터 헌터 월드 1809(상)/ 1903(하)(Monster Hunter World, 고(High), DX11)




배틀그라운드 1809(상)/ 1903(하)(PUBG, Ultra, DX11)




톰 클랜시 더 디비전 2 1809(상)/ 1903(하)(The Division 2, Ultra, DX11)


하이엔드 그래픽카드와 라이젠 5 2600의 조합에서도 앞서의 메인스트림 그래픽카드와의 조합에서와 크게 다르지 않은 평균 프레임과 프레임 타임 경향을 보였다. 게임에 따라서는 프레임 타임 폭이 커지면서 프레임 안정이 안되는 게임도 있었고 반대로 프레임 타임의 폭이 적고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게임도 다수 확인됐다.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배틀그라운드와 더 디비전 2는 변동 폭이 큰편에 속해 게임 진행 중 프레임 변동에 따른 끊김과 프레임 저하 등을 다른 게임보다 체감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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