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양 AAA 게임을 집에서, 13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어 i7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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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 고사양 AAA 게임을 집에서, 13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어 i7 시리즈

권경욱 기자 0   0

코로나19 비대면(언택트, Untact) 시대에서 엔데믹(Endemic, 풍토병화), 위드 코로나(코로나와 함께 하는 일상)의 시작으로 외부로의 활동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PC와 집에서의 활동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에도 최신 AAA 게임들도 콘솔과 PC를 넘나들며 리메이크(Remake)와 PC로의 전환,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이나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슈퍼샘플링(Super Sampling) 등과 같이 향상된 그래픽을 위한 기술들을 도입하면서 한층 더 높은 성능의 CPU와 그래픽카드(GPU)를 기반으로 하는 PC 성능을 필요로 하고 있다.


특히 새로 등장하는 기대작들은 매년 게임성 뿐만 아니라 그래픽 등 거의 모든 면에서 기존 게임들을 넘어서고 있다. AAA 게임들은 매년 성능의 업그레이드를 요구하고 최소 사양 및 권장 사양으로 어느 정도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지만 더 높은 성능의 PC는 보다 원활한 게임을 가능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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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기대작 AAA 고사양 게임, 인텔 13세대 코어 i7 시리즈 게이밍 PC


인텔 최신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높아지는 고사양 및 AAA 게임에서 필요로 하는 성능에 대응하고 있다. 고성능 퍼포먼스 코어(P-Core)와 고효율 에피션트 코어(E-Core)의 최적화 및 효율화, 새로운 두 개의 x86 코어 아키텍처와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스케쥴러인 인텔 스레드 디렉터(Intel Thread Director)를 더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로 게이밍 성능을 향상해 게이밍 PC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와 같은 고사양 게임을 위한 PC 요구 사양의 증가와 최신 게이밍 환경 변화는 매년 향상된 성능을 필요로 하고 업그레이드에 대한 수요를 높인다. 그만큼 성능의 여유가 있는 PC가 요구된다.



효율화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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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스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이어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적용했으며 이전 세대에서 효율화된 것이 특징이다. 공정부터 동작 클럭, 늘어나 캐쉬 메모리 등 전반적인 변화를 더해 성능을 향상하고 효율을 높였다.


3세대 인텔 슈퍼핀(3Gen Intel SuperFin)을 기반으로 하는 인텔 7공정 업그레이드, 최대 600MHz 향상된 랩터 코브(Raptor Cove) 코어, 코어 당 L2 캐쉬 2MB(L2P)로 캐쉬 용량 증가, 같은 전략하에서도 더 높은 클럭 달성이 가능해졌다. 기존 세대와 같이 확장 가능한 클라이언트 아키텍처를 통해 데스크탑부터 모바일 노트북, 울트라 모바일 노트북 등 데스크탑부터 모바일에 이르는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 가능한 설계가 적용됐다.


인텔은 13세대 랩터레이크 프로세서에서 주파수와 메모리, 캐쉬 향상을 기반으로 싱글 스레드(singel Thread)는 15%, 멀티 스레드(Multi Thread)는 스레드와 주파수, 메모리, 캐쉬 향상을 기반으로 최대 41% 개선이 이루어진 것으로 발표했다. 두 개의 x86 코어 아키텍처와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스케쥴러인 인텔 스레드 디렉터(Intel Thread Director)를 탑재한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도 2세대에 들어섰다. 최대 8개의 고성능 퍼포먼스 코어(P-Core, Performance Core)와 최대 16개의 고효율 코어(E-Core, Efficient Core)를 통합했고 인텔 스레드 디렉터는 코어에 내장된 것으로 각 스레드의 명령을 나노초 수준의 정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OS에 피드백을 제공하고 작업을 위한 최적화된 스케쥴링 결정, 열 설계 지점과 작동 조건, 전원 설정 등을 효율적으로 처리해준다.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MS 윈도우 11(Windows 11)에서 역량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었으며 윈도우 11 22H2에서 백그라운드 관련 작업 스케쥴링 개선으로 이전보다 효율을 개선한다.


E코어는 최대 16코어와 클러스터 당 L2 4MB로 확장(Wider)되고 최대 600MHz와 터보 최대 4.3GHz 향상으로 빨라(Faster)지고 프리페처 알고리즘 최적화(Smarter)가 이루어져 고효율 코어는 이전보다 성능과 효율이 개선됐다. 메모리 클럭과 대역폭, 레이턴시(Latency)도 향상이 이루어졌다. DDR5 메모리는 최대 DDR5-5600MHz(MT/s, 1DPC), DDR5-4400MHz(MT/s, 2DPC)로 빨라지고 최대 900MHz, 터보 최대 5.3GHz, 인텔 스마트 캐시(L3, LLC)는 최대 36MB로 이전 12세대의 30MB에서 증가했다. 퍼포먼스 코어 당 증가된 L2 캐시, 에프션트 코어 클러스터 상에 공유되는 L2 캐시를 통해 빠른 게임 로딩과 원활한 프레임 제공, 대용량 메모리 제공 및 지연 시간 단축으로 성능 향상과 효율성을 개선한다. 내장 그래픽은 인텔 Xe(Intel Xe) 그래픽 아키텍처(12세대)를 적용했다.


소프트웨어 명령어 셋은 부동소수점 연산 강화로 전문적인 영역에 최적화된 AVX와 AVX2 명령어,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같이 인텔 딥 러닝 부스트(Intel Deep Leafning Boost) 외에도 향상된 인텔 가우시안 및 뉴럴 액셀러레이터 3.0(Intel Gaussian & Neural Accelerator 3.0(GNA))로 인공지능과 딥러닝 처리 성능과 효율을 높여준다.

또한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LGA 1700 소켓을 유지해 기존 600 시리즈 칩셋에서도 호환 가능하며 DDR5와 DDR4 메모리를 모두 지원한다. 새로운 700 시리즈 칩셋에서도 이전 세대 프로세서는 물론 새로운 13세대 CPU도 지원해 업그레이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데스크탑 PC 구성에 유리하다. 이와 함께 600 시리즈 메인보드에 사용한 쿨링 솔루션도 그대로 이용 가능해 기존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기반 시스템을 사용해왔다면 CPU 교체만으로 성능 향상과 비용 절약이 가능해 최근과 같은 고환율 시대에 프로세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위한 칩셋은 인텔 700/ 600 시리즈를 모두 이용 가능하다. 고성능은 Z790/ Z690, 메인스트림에는 B760/ B660/ H610 칩셋을 이용 가능하다. Z790 칩셋은 12개의 PCIe Gen 4 (또는 16개의 Gen 3) 레인을 제공하며 CPU에서 16개의 PCIe Gen 5.0 레인 제공을 통해 더 많은 장치와 고속의 NVMe SSD를 이용할 수 있다. CPU 대 칩셋 대역폭을 위한 DMI도 DMI 4.0으로 두 배로 증가했으며 무선랜은 와이파이 6E(WiFi 6E, Gig+) 지원, 썬더볼트 4(Thunderbolt 4), USB 3.2 Gen 2x2 20Gbps, 옵테인 메모리 with Solid Storage Storage, 4K 컨텐츠를 위한 미디어 및 디스플레이 지원 향상, 인텔 래피드 스토리지 기술(Intel Rapid Storage Technology), 오디오 향상관 개선된 전력 관리 기술 등을 제공한다.


최신 플랫폼 도입에 따라 12세대와 같이 13세대도 차세대 PCIe 5.0 지원과 DDR5 SDRAM 지원이 추가됐다. PCIe 5.0 도입으로 향상된 I/O 처리량과 스토리지 성능 향상을 가능하게 해준다. PCIe 5.0은 이를 지원하는 그래픽카드나 저장장치는 찾아보기 어려워 바로 적용은 어렵지만 미래 지향적인 기술로 최신 제품에서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인스트림으로 사용되는 기존 DDR4 SDRAM 외에도 DDR5 SDRAM을 지원한다. DDR5는 인텔 700 시리즈 메인보드 외에도 기존 DDR4를 지원하는 인텔 600 시리즈 메인보드도 사용 가능하다. DDR4는 3200MT/s에 머물렀다면 DDR5는 4800MT/s, 13세대는 5600MT/s로 확장되며 더 빠른 속도와 높은 대역폭을 확보해 일반 작업 생산성과 게이밍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물론 기존 DDR4와 같이 오버클럭(OC)을 통해 더 높은 클럭의 동작도 가능하다.


DDR5 메모리는 기존 DDR4 메모리는 국제 반도체 표준협의기구인 JEDEC의 표준 규격을 바탕으로 규격이 적용되며 그에 따르면 DDR5는 최대 용량 64GB, 대역폭은 4800-6400Mbps, 동작 전압은 1.1v로 DDR4의 최대 용량 16GB, 대역폭 3200Mbps, 동작 전압 1.2v로 차이를 보이며 소켓 핀의 수도 달라져 장착의 호환성은 보장되지 않는다. DDR5로의 본격적인 교체 시기는 2023년에서 2024년으로 보고 있으며 PC 메모리도 512GB에서 1024GB까지 용량 확대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DDR5 가격은 DDR4 대비 현재 출시 기준 같은 용량을 구성하면 2배 가량으로 초기 PC 시스템 구축 비용이 증가한다. 하지만 DDR5 메모리의 가격은 점점 안정화되고 있고 더 높은 동작 클럭의 제품 등장으로 성능도 높아지고 있다.


오버클럭(OC) 지원면에서도 개선되어 오버클럭 경험을 향상한다. 인텔 익스트림 튜닝 유틸리티(Intel XTU)에서 새로운 퍼 코어 튜닝(Per Core Tuning), 인텔 스피드 옵티마이저(Intel Speed Optimizer)와 컴팩트 뷰(Compact View) 등으로 손쉬워진 원클릭 오버클럭킹(1-Click Overclocking)이 가능해졌다. 또 DDR4와 DDR5 메모리는 인텔 XMP 3.0(Extreme Memory Profile 3.0)과 로부스트 메모리 OC(Robust Memory OC)로 원클릭 메모리 오버클럭킹 역시 지원해 오버클럭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최신 고사양 게임 등장, 향상된 성능을 요구하는 게이밍 PC


현재 메인스트림 이상의 CPU를 탑재한 PC는 웬만한 게임도 60fps 이상의 프레임을 확보하고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시대가 되었으나 고사양 및 최신 AAA 게임들은 여전히 높은 사양을 요구한다.


현존하는 최고 사양의 그래픽카드를 이용하면 4K UHD(3840x2160) 해상도와 60fps 이상의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졌고 8K 해상도 이상의 가능성 등도 보이고 있으나 점점 더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게이밍 PC를 선택하는 기준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맞춰 최신 CPU는 멀티코어를 더욱 가속화해 더 많은 물리 코어를 탑재하고 그래픽카드(GPU)는 성능을 꾸준히 향상하며 높아지는 게임 성능에 대응하고 있다. 앞으로 등장하는 기대작 AAA그 게임들에서는 6코어를 넘어 그 이상의 멀티코어 CPU와 퍼포먼스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요구해 원활한 플레이를 위한 게이밍 PC를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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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새롭게 등장하는 고사양 및 최신 AAA급 게임들을 위해서는 점점 더 높은 사양의 게이밍 PC가 요구되는데 인텔의 13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 대비 아키텍처의 최적화와 효율화를 바탕으로 E 코어 및 메모리 캐시 증가 등을 바탕으로 평균 프레임부터 원활한 게임을 위한 하위 프레임 유지율면 모두 향상이 이루어졌다. 프로세서 성능의 향상에 더해 효율의 증가는 고사양 및 다양한 AAA 게임들을 즐길 수 있는 충분한 게임 성능을 제공한다.


게임용 CPU로 인텔이 선택되는 이유는 안정적인 프레임 유지율과 프레임 방어다. 게임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높은 프레임을 꾸준하게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프로세서(CPU)와 그래픽카드(GPU) 성능은 한계가 있다. 현재는 120Hz 이상의 고주사율 모니터에서 CPU 및 GPU 성능의 향상으로 4K 60 FPS 게이밍도 거의 정복이 된 상황이지만 게임 내의 프레임은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 다만 주의해야 할 부분은 프레임이 간헐적으로 끊기는 현상, 즉 스터터링(Stuttering)이다. 초당 프레임 수(Frame per Second)로 표현하는 FPS는 1초 간격으로 측정되는 프레임을 말하는데 각 프레임에 소요되는 시간은 모두 다르며 각 이미지 렌더링 소요 시간은 차이가 있다. 이때 평균 FPS에 이르지 못하고 낮은 프레임 타임(Frametimes)이 유지된다면 간헐적으로 끊기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최소와 최대 프레임(FPS), 0.1 하위와 1% 하위, 평균 FPS도 중요하지만 게임 내내 끊기는 현상이 발생한다면 게임 플레이 자체가 어려워진다.


스터터링은 동작 프레임보다 체감상으로 프레임이 훨씬 더 낮게 느껴지게 만드는 원인으로 작용되어 불편한 게임 환경을 만드는 요인이다. 일반적으로 평균 프레임(FPS)과 0.1% 하위 프레임, 1% 하위 프레임 사이의 차이가 크다면 스터터링(잔렉)이 있다고 보면 된다. 0.1% 하위와 1% 하위 프레임은 최소 프레임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프레임 간격을 보다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게 해주지만 절대적인 요소는 아니며 게임을 그려내는 전반적인 유지율이 안정적일 때 가장 최적의 게이밍용 CPU가 되는 것이다.


게임용 CPU로 인텔 프로세서가 선택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인텔 프로세서는 경쟁 프로세서 대비 0.1% 하위 프레임과 1% 하위 프레임, 최소와 최대 프레임, 평균 프레임(FPS) 등 전반의 환경에서 간헐적으로 끊어지는 스터터링을 최소화하면서도 프레임(FPS) 방어가 잘되고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 환경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간헐적인 끊김을 방어하는 부분에서도 인텔 CPU는 전통적으로 안정화가 잘되어 게임에서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인텔은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부터 13세대 코어 프로세서까지 MS 윈도우 11(Windows 11) OS에서 최적화된 고성능 P 코어(P-Core)와 고효율 E 코어(E-Core)를 조합한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12세대는 DDR5-4800MHz 클럭, 13세대는 DDR5-5600MHz를 지원해 향상된 CPU와 게임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기대작 AAA 게임들은 향상된 물리 엔진,인공지능(AI)로 처리하는 슈퍼샘플링, 실시간 광원 효과로 사실적인 그래픽을 구현하는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과 같은 그래픽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를 처리하기 위한 6코어 이상의 멀티코어 CPU, 일정 성능 이상의 그래픽카드(GPU)를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 풀HD(1920x1080)보다는 QHD(2560x1440)와 4K UHD(3840x2160) 해상도, 120Hz 이상의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의 등장으로 더 큰 화면과 높은 주사율에서 원활한 게임을 즐기기 원하는 게이머가 늘어나면서 향상된 게이밍 PC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게이밍 PC도 점점 더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추세임을 의미하며 인텔 코어 i7 시리즈 CPU는 게임을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이처럼 최신 기대작 AAA 게임 및 게임 환경의 변화는 일정 수준 이상의 CPU는 물론 그래픽 옵션과 고해상도를 적용하면서도 여유있는 성능을 위한 그래픽카드(GPU)를 필요로 하며 원활한 게임을 즐겨보고 싶다면 향상된 성능의 게이밍 PC 환경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말해준다. 최근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 가정용 PC는 PC방 이상의 높은 성능을 갖춘 경우가 많아 집에서도 충분히 고사양 및 최신 AAA급 게임을 즐기는데도 문제가 없다.



고사양 게임을 위한 게이밍 PC 인텔 코어 i7 시리즈 : 게임부터 다양한 활용까지


게임에서 CPU와 그래픽카드(GPU)는 게이밍 PC 구성에서 중요하다. 최신 게임은 향상된 물리 엔진과 게임 속의 보다 복잡해진 처리를 위해 다양한 연산 능력이 필요해 CPU 성능이 게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물론 GPU도 게임에서 사실적인 화면을 구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고성능의 GPU를 선택했더라도 이를 뒷받침할 성능의 CPU를 갖추지 못했다면 GPU는 온전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따라서 고사양 및 최신 AAA급 게임을 위한 게이밍 PC라면 CPU와 GPU 모두 그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최신 게이밍 환경은 PC 시장의 변화와 함께 6코어 또는 8코어와 그 이상의 CPU로의 업그레이드가 요구되고 있다. 인텔 기준으로 13세대에서는 최대 8개의 고성능 퍼포먼스 코어(P-Core, Performance Core)와 최대 16개의 고효율 코어(E-Core, Efficient Core)를 통합한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아키텍처의 개선이 이루어져 성능을 향상했다. 여기에 새로운 두 개의 x86 코어 아키텍처와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스케쥴러인 인텔 스레드 디렉터(Intel Thread Director) 탑재와 처리 효율성을 높였고 MS 윈도우 11(Windows 11)에서 역량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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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양 및 최신 AAA급 게이밍 PC용 CPU로 적합, 인텔 13세대 코어 i7 시리즈


최신 AAA급 게임들은 6코어 이상의 CPU, 퍼포먼스 이상의 GPU를 갖추면 적절한 해상도와 그래픽 효과를 적용하며 60fps 전후로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13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퍼포먼스 CPU 코어 i7 시리즈는 최신 AAA급 고사양 게임부터 멀티미디어 작업용으로 최적이다. 게임 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환경에서도 CPU와 GPU는 중요하며 6코어 이상의 CPU와 퍼포먼스 이상의 GPU를 갖추면 적절한 해상도와 그래픽 효과를 적용한 게임과 멀티미디어 작업을 진행 가능하지만 이것으로는 부족하다. 더 높은 성능을 위해 퍼포먼스급 이상의 CPU가 필요하다.


인텔 코어 i7 시리즈가 이에 적합한 CPU다. 코어 i7 시리즈는 퍼포먼스 라인업으로 최신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12세대를 이어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최적화로 개선된 성능과 작업 효율을 제공한다.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 라인업의 코어 i7 시리즈는 일반 작업부터 영상 편집과 스트리밍, 영상 감상 등 멀티미디어, 고성능 게이밍 등 다방면에서 향상된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최대 16코어 24스레드(16C/ 24T, P8+E8 코어 16+8 스레드)로 이전 16코어 20스레드(16C/ 20T, P8+4E 코어, 16+4 스레드)로 고효율 코어(E-Core)가 4개 더 추가되었다. P코어 맥스 터보 최대 5.4GHz와 E 코어 맥스 터보 주파수 최대 4.2GHz, L3 30MB, L2 24MB로 클럭과 캐쉬 메모리 증가, PBP 125W와 MTP 253W 스펙으로 전력 소모량도 증가했으며 코어 i7 13700K와 내장 그래픽 제거한 13700KF가 먼저 출시되었다. 이들은 코어 i9 12900K(P8+E8, 16+8스레드, 16코어 24스레드, 16C/ 24T) 이상의 게임 성능을 제공한다. 


코어 i7 시리즈는 40만원 후반에서 50만원 중반의 가격대를 형성한다. 고성능 멀티코어 CPU를 요구하는 작업과 게이밍 환경에 적합하며 성능을 중시하는 퍼포먼스 라인업에서 성능과 가격 균형을 통해 다양한 가정용 고성능 PC를 구성할 수 있다. 메모리 클럭은 DDR5 5600MHz/ DDR4 3200MHz를 지원하며 DDR5는 대역폭 증가로 추가적인 시스템 성능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이들 중 K/ KF 시리즈는 배수락이 해제되어 쿨링 성능이 뒷받침되면 오버클럭(OC)으로 더 높은 성능 구현도 가능하다. 일반 및 K 시리즈 라인업은 Xe 아키텍처 기반 인텔 UHD 770 내장 GPU(iGPU)를 탑재하며 다양한 최신 코덱(H.265/ VP9/ AV1)의 하드웨어 가속을 지원해 멀티미디어 PC 구성에도 부족함이 없다.


게이밍을 플레이하거나 GPU를 이용한 영상 작업 등에 고성능이 필요하다면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60 12GB(GeForce RTX 3060 12GB) 이상 또는 최신 지포스 RTX 4060(GeForce RTX 4060) 시리즈 이상의 GPU를 선택하면 된다.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PCIe 4.0에서 차세대 PCIe 5.0 지원(PCIe 5.0 16레인과 PCIe 4.0 4 레인)으로 대역폭을 확장과 GPU와 메모리가 직접 데이터를 교환해 최적화하는 리사이저블 바(Resizable BAR) 등 최신 GPU의 활용에도 유리하다. 


또한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KF/ F 시리즈를 제외하고 내장 그래픽(iGPU)를 제공한다. Xe 아키텍처 기반의 인텔 내장 GPU(iGPU)는 다양한 최신 코덱(H.265/ VP9/ AV1)의 하드웨어 가속을 지원해 멀티미디어 PC 구성에 유리하다. 인텔 내장 그래픽 코어를 탑재한 CPU는 방송과 스트리밍에 특화된 인텔 퀵싱크(Intel Quick Sync) 비디오 기술을 지원한다. 내장 GPU를 이용해 방송을 송출(인코딩)하면서 게임은 고성능 외장 GPU를 이용해 동시에 진행 가능하다. 인텔의 4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드명 샌디브릿지(Sandy Bridge)를 통해 소개한 퀵싱크 비디오는 꾸준하게 발전하고 있는 기술이다.


퀵싱크 비디오 기술은 방송 송출에서 프로세서의 자원을 가장 많이 활용하는 영상 압축에서 하드웨어 인코더를 통해 프로세서의 사용률을 줄이고 게임 성능 저하를 최소화해준다. 하드웨어로 처리하는 영상 규격이 제한적이고 품질이 하락되는 단점도 존재하지만 실시간 인코딩 과정에서 성능 저하를 줄일 수 있고 PC 한 대를 이용해 방송이나 스트리밍, 녹화 등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은 장점이다. 비용이 한정되는 메인스트림 PC에서는 특히 매력적인 부분이다.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Adobe Premiere Pro)와 사이버링크 파워디렉터(CyberLink PowerDirector), MAGIX 베가스(Vegas) 등과 같은 비디오 및 포토 에디팅 소프트웨어, 인코딩 및 트랜스코딩, 미디어 컨버전, 웹캠 소프트웨어 등 퀵싱크 인코더와 디코더를 지원해 영상 압축과 해제를 위한 가속기 역할을 해줘 영상 컨텐츠 제작이나 편집에서 효율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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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장시간 안정적으로 동작, 수냉 쿨링 솔루션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같은 고성능 CPU 등장에 따라 고클럭에 고성능, 소비전력 증가가 이루어지며 게임을 비롯하여 성능을 요구하는 작업에서 더 많은 코어를 탑재한 멀티코어 CPU 도입으로 발열 역시 증가하면서 이를 무시하기 어려워졌다. 


장시간이 요구되는 게임 플레이와 사진 및 영상 편집 등과 같은 컨텐츠 제작 환경에서 안정적인 동작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공랭 쿨링 솔루션보다 발열 해소에 효과적인 일체형 수냉 쿨링 솔루션이 필수다. 매번 실행마다 높은 부하가 적용되지 않는 환경이라면 공랭 쿨링 솔루션으로 가능하겠지만 장시간의 안정성이 필요한 작업이라면 일체형 수냉 쿨러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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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양 게이밍 PC를 위한 GPU 선택, 지포스 RTX 4070/ 4080 이상


올해는 게이밍 PC를 구축하기에 적합한 시기다. 암호화폐(가상화폐) 채굴용 그래픽카드(GPU) 수요의 감소로 그래픽카드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게임용 그래픽카드 선택지가 늘어났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NVIDIA) 지포스 RTX 40 시리즈인 지포스 RTX 4070 Ti/ RTX 4080/ RTX 4090의 출시로 대부분의 AAA급 게임을 4K UHD(3840x2160) 해상도에서 60fps 이상으로 구현이 가능해졌으며 영상 편집이나 딥 러닝 등 다양한 분야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전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동작하기 위해서는 고용량 파워 서플라이(PSU)도 필요하다. 850W 또는 그 이상의 파워 서플라이를 권장하고 있으며 80플러스 골드(80 PLUS GOLD) 인증 이상의 1000W 또는 1200W 이상의 파워 서플라이를 갖추고 있다면 현재와 차후 등장하는 고성능 하이엔드 CPU와 그래픽카드로의 교체도 크게 문제 없어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다. 현재도 하이엔드 CPU와 GPU의 오버클럭(OC) 시스템을 고려하면 1000W 이상에서 안정적인 동작이 가능해지고 있음을 고려해본다면 1000W 이상의 고용량 80플러스 인증 파워 서플라이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게이밍에 적합한 CPU로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어 i7 시리즈를 선택했다면 이에 적합한 메인보드, 그래픽카드(GPU), 저장장치 등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이들 PC 부품의 성능을 온전히 발휘하기 위해서는 그에 적합한 메인보드가 중요하며 그래픽카드는 게임 성능에도 영향을 준다. 빠른 속도의 저장장치는 게임 로딩의 효율과 시간을 단축해 원활한 PC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성능은 게이밍 PC에서 중요한 선택의 요소지만 장시간 사용하는 시스템의 특성상 안정성은 기본이고 게임 호환성과 안정성도 고려해야 한다. 그런면에서 안정성과 호환성면에서 유리한 CPU는 인텔,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NVIDIA) 지포스(GeForce)가 선호된다.


그래픽카드는 게이밍을 비롯해 PC 구성에서 CPU 못지 않게 중요하다. 비교적 낮은 성능을 요구하는 가벼운 캐주얼이나 온라인 게임은 내장 그래픽(iGPU)으로 가능해 별도의 외장 그래픽카드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화려한 그래픽과 텍스처, 물리 효과, 실시간 광원 처리 등을 위한 레이 트레이싱(Ray-Tracing)과 같은 기술을 가속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외장 그래픽(GPU)가 필수다. 비교적 부하가 적은 작업부터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게이밍까지 고려해야 한다. 외장 GPU가 대역폭이 부족하다면 충분한 활용이 어려운 만큼 향상된 대역폭의 PCIe 5.0 인터페이스는 이러한 환경을 갖추는데 중요하다.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PCIe Gen 5로의 전환으로 차세대 PC 환경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적절한 게임 성능을 위한 PC를 구성한다면 엔비디아(NVIDIA) 지포스 RTX 3060/ 3070/ 3080 이상 또는 지포스(GeForce) RTX 4060/ 4060 Ti 이상 등 메인스트림급 이상의 GPU를 선택하면 된다. 올해는 암호화폐(가상화폐) 채굴용 그래픽카드(GPU) 수요의 감소로 그래픽카드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게임용 그래픽카드 선택지가 늘어났다. 고성능 게이밍 PC 원한다면 지포스 RTX 4070/ 4070 Ti/ 4080/ 4090과 같은 퍼포먼스 이상의 GPU를 이용 가능하다.


전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동작하기 위해서는 고용량 파워 서플라이(PSU)도 필요하다. 최신 고성능 CPU를 갖추고 여기에 고성능 GPU를 더한다면 PC라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80플러스 인증 850W 이상의 고용량 파워서플라이(PSU)도 고려해야 한다. 60급 GPU를 이용한다면 이보다 약간 낮은 700W 이상의 80플러스 인증 파워서플라이로 대응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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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3세대 코어 CPU, Z790/ B760/ B660/ H610 DDR5 메모리와 최고 성능 조합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메인보드는 DDR5와 DDR4의 메모리 종류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며 가성비와 고성능, 게이밍 PC 등 다양한 목적과 성능, 지원에 따라 PC를 구성할 수 있다. 최고의 성능을 위한 게이밍 PC는 DDR5 메모리와 조합하면 가능하다. 새로운 DDR5로 교체해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DDR4 대비 증가한 용량과 높아진 메모리 대역폭의 향상은 시스템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 


고사양 게이밍 PC를 위한 CPU로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지원 인텔 600 시리즈를 비롯하여 13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함께 새로 출시한 700 시리즈 메인보드 모두 이용 가능하다. 이들 메인보드 칩셋은 새로운 13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호환된다. Z690/ Z790 메인보드는 비용면으로 고성능을 제공하는 PC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B760/ B660 및 H610 메인보드는 합리적인 가격대와 조합을 고려한 PC 구성에 적합하다. 퍼포먼스 이상이라면 코어 i7 시리즈와 인텔 Z690/ Z790 메인보드, 메인스트림 코어 i5 CPU라면 인텔 B760/ B660/ H610 메인보드와 가성비 위주로 구성해 비용을 절약하면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성능으로 메인스트림 이상의 PC 구성에 적합하다.


Z690/ Z790 등 성능과 다양한 확장성을 지원하는 메인보드, B660 메인보드는 안정적인 전원부로 코어 i9 시리즈까지 이용 가능해 성능을 위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M.2 SSD와 PCIe 5.0 등 확장 기능도 이용이 가능하다. 적절한 성능과 약간의 오버클럭(OC), 무선 네트워크, 더 많은 PCIe 4.0 레인, M.2 SSD 등 다양한 지원과 확장을 고려한 PC라면 B760 메인보드 조합이 적절하다. DDR4 메모리를 지원하는 B660/ H610 시리즈 메인보드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다양한 선택지가 등장해 가성비 PC를 위한 메인보드로 적합하다.


13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호환되는 메인보드는 DDR5와 DDR4의 메모리 종류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가성비와 고성능 PC 등 다양한 목적과 성능, 지원에 따라 PC를 구성할 수 있다. DDR5 메모리는 최근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DDR4 용량 대비 가격의 부담이 줄었으며 증가한 용량과 높아진 메모리 대역폭을 기반으로 시스템 성능을 향상할 수 있다. DDR5 메모리 기반 600/ 700 시리즈는 DDR5 메모리 가격의 안정화로 넉넉한 용량 구성도 가능해졌으며 가성비는 DDR4 메모리 조합도 가능하다. 코어 i7 시리즈는 16GB 모듈 이상, 코어 i5 시리즈에서 비용을 중시한다면 B660과 H610 메인보드와 조합해 PC 구성에서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가격 위주라면 DDR4 메모리 조합을 선택해 전체 PC 구성 비용을 조금은 낮출 수도 있지만 성능과 최근 가격 안정화가 이루어진 DDR5 메모리의 선택도 나쁘지 않다.


700 시리즈 메인보드는 PCIe 5.0, 프로세서와 칩셋 사이는 DMI 4.0으로 데이터 교환 속도 향상, USB 3.2 Gen2 20Gbps, 외장 저장장치와 디스플레이 출력 등이 가능한 썬더볼트도 4.0(Thunderbolt 4.0), 와이파이 6E(Wi-Fi 6E)로 무선 네트워크 향상 등 장치 지원과 확장으로 고성능 게이밍 및 일반 사용자가 원하는 시스템 구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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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빠른 로딩과 시스템 속도 향상, M.2 NVMe PCIe SSD


게임에서 CPU와 GPU는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지만 저장장치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PCIe Gen4를 넘어 Gen 5(PCIe 5.0)을 지원하는 고속 NVMe SSD 등장으로 더 빠른 운영체제(OS)의 부팅, 게임의 로딩과 높은 대역폭을 필요로 하는 여러 가지 작업, 시스템 부팅 속도 등 시스템 속도를 향상 중이다. SATA3 6Gbps SSD는 한동안 메인스트림으로 활약했지만 이제는 PCIe 인터페이스 기반의 M.2 NVMe SSD가 시장에서 주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현재 SATA 3 6Gbps SSD 1TB 가격은 10만원 이하로 구입이 가능해진 시점이지만 인터페이스의 한계로 인해 성능 한계도 있다. M.2 NVMe SSD는 SATA 인터페이스 대비 고속으로 동작 가능하고 PCIe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높은 대역폭을 활용해 더 빠른 게임의 로딩과 시스템 속도를 향상할 수 있다. 512GB 또는 1TB 용량의 NVMe SSD도 이제는 마음만 먹으면 구입이 가능한 수준이 되었고 최신 CPU와 그래픽카드(GPU)에 더해 저장장치로 NVMe SSD는 시스템의 체감 성능을 향상에 없어서는 안될 PC 부품 중 하나다.


게이밍 PC는 운영체제(OS) 외에도 다양한 용량의 게임을 설치해야 한다. 최근에는 SSD의 가격대도 낮아지고 있고 하드디스크(HDD)는 대용량 선택이 가능해 500GB 용량의 SSD와 2TB 이상의 HDD 조합 등을 이용해 PC를 구축할 수 있다. 게임 로딩부터 끊김없는 성능의 PC에는 더 빠른 부팅과 읽기 및 쓰기 성능의 NVMe M.2 SSD가 적합하며 적절한 게임과 일반적인 작업, 용량을 고려하는 메인스트림 가성비 PC에는 SATA SSD를 선택하는 것이 비용 효율적이다. 사진 및 영상 저장, 자료 등 대용량 데이터를 다룬다면 빠른 속도의 SSD와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동시에 활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대용량 데이터 활용이 적다면 512GB 용량이면 운영체제(OS)와 데이터 활용 등 크게 불편함은 없어 보인다. SSD는 등장 초기 빠른 속도를 제공하지만 하드디스크(HDD) 대비 저용량과 높은 가격으로 선택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 메인스트림 SSD로 512GB 용량이 자리잡고 있으며 10만원 이하로 구성 가능하다.


인터페이스도 SATA에서 NVMe로 전환되면서 PCIe를 적극 활용해 성능은 크게 증가하고 용량과, 설치 편의성도 개선되고 있다. 소프트웨어 환경에서는 구형 그래픽카드와 RAID 컨틀로러 등 UEFI 환경과의 호환성을 체크해야 하며 사용중인 소프트웨어의 MS 윈도우 10과 윈도우 11의 호환성도 체크 후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면 보다 원활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집에서도 최신 고사양 게임을, 퍼포먼스 CPU 인텔 13세대 코어 i7 시리즈


올해는 위드 코로나의 시작으로 외부 활동이 늘어나고 있지만 집에서 혼자만의 게이밍을 즐기는 수요도 여전히 남아있고 그래픽카드 안정화와 최신 고성능 CPU와 메인보드 등의 등장으로 업그레이드에 좋은 시기가 되었다.


고사양 및 매년 출시되는 기대작 AAA 게임은 CPU  뿐만 아니라 그래픽카드(GPU)의 향상된 성능을 필요로 하며 이들은 게이밍 PC 구성에서 중요하게 작용된다. 그에 따라 새롭게 게이밍 PC를 구입하거나 예상 및 상황에 따라 진행하며 기존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메인보드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호환이 가능해 CPU를 최신으로, 그래픽카드를 추가하는 부분 업그레이드로 게이밍 PC 성능을 높일 수도 있다.


앞으로 등장할 고사양 및 최신 AAA급 게임을 고려한다면 일정 수준 이상의 CPU와 GPU 등을 선택하고 게이밍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적어도 2년 가량은 높은 성능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새로운 고성능 그래픽카드도 보통 2년을 주기로 등장하는 만큼 해당 기간 동안은 안정적인 환경에서 플레이가 가능해지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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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최신 고사양 게임을, 퍼포먼스 CPU 인텔 13세대 코어 i7 시리즈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 중 코어 i7 시리즈는 이러한 최신 게이밍 환경에서 퍼포먼스급 성능을 바탕으로 향상된 게이밍 PC를 구축할 수 있다. DDR5 메모리는 물론 기존 DDR4 메모리와도 조합이 가능해 보다 유연하면서 원하는 게이밍 PC를 만들 수 있다.


비록 고환율이나 경기 침체의 영향은 아직도 여전히 남아있지만 향상된 성능의 게이밍 PC를 구축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시기다. 채굴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그래픽카드(GPU) 가격은  빠르게 안정화되며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비용만 충분하다면 게이머가 원하는 PC 구성하기에는 더 할 나위 없다.


최근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로의 전환과 지포스 RTX 4070 Ti/ RTX 4080/ RTX 4090과 같은 하이엔드 GPU로의 세대 교체는 퍼포먼스 코어 i7 시리즈와 조합으로 기대작 AAA 게임을 향상된 성능으로 플레이 가능하다. 퍼포먼스급 이상의 GPU와 조합은 대부분의 기대작 AAA급 게임에서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성능을 제공한다.


지난해를 이어 올해도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고환율의 영향으로 PC 시장 뿐만 아니라 게이밍 PC 시장의 발전도 느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향상된 그래픽과 게임성을 더한 고사양 PC 게임들은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서 코어 i7 시리즈가 함께 한다면 집에서 즐기는 즐거운 게임 생활의 한 축을 담당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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