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입문 차세대 콘텐츠 제작 및 스트리밍, 인텔 ARC A7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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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0   0

인텔은 CPU 제조사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내장 그래픽(iGPU)를 통해 그래픽 시장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한때는 인텔도 데스크탑용 외장 그래픽카드 시장에 진입한 적도 있지만 철수한 이후로 현재 CPU와 내장 그래픽에 집중해왔다. 


그런 와중 인텔은 2022년 10월 AMD 라데온(Radeon)과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가 지배하고 있는 데스크탑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데스크탑용 아크(ARC) A7 시리즈의 등장이 그것이다. 


데스크탑 시장의 3파전 가능성을 미리 점쳐볼 수 있는 아크 A7 시리즈는 진입 장벽을 넘기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CPU 시장에 탄탄한 입지를 갖추고 이들과 함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점에서 데스크탑 그래픽카드 시장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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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Xe-HPG 아키텍처, 아크(ARC) A7 시리즈 데스크탑 그래픽카드


인텔이 출시한 데스크탑용 아크 A7 시리즈 라인업은 아크 A770과 아크 A750이다. 이들은 2022년 9월 데스크탑 시장에 게이밍 제품군으로 발표되었고 10월 출시가 이루어졌다. 성능 지향의 제품군은 아니지만 동급 제품군에서 우수한 레이 트레이싱(Ray-Tracing) 성능과 데스크탑용 그래픽카드에서 처음으로 AV1 인코딩 가속, DLSS에 대응하는 AI 업스케일 기술 XeSS 등 최신 그래픽 기술 트렌드를 놓치지 않았다.


특히 유튜브(Youtube)나 트위티(Twitch) 등을 이용한 스트리밍과 영상 편집 등에서는 차세대 AV1 코덱 지원과 같은 최신 기술을 누구보다 빠르게 도입해 영상과 스트리밍 분야에서의 가능성도 제시하고 있다.



차세대 컨텐츠 제작 및 스트리밍,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인텔 아크 A7 시리즈


과거의 PC는 단순한 작업이나 인터넷, 게임 등과 같은 일들이 주를 이루어졌다면 현재의 PC는 과거의 PC가 다루어왔던 가벼운 작업부터 게이밍, 스트리밍과 영상 편집, 디자인 등 크리에이터를 위한 콘텐츠 제작 분야, 인공지능(AI) 가속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작업들이 가능하게 됐다. 이들은 PC로 부가가치를 구현하는 작업으로 이어진다.


이와 같은 다양한 작업에서 PC가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는 CPU와 메인보드, 메모리, 그래픽카드, 저장장치 등의 적절한 조합이 이루어져야 한다. 게임의 성능을 향상하거나 영상 편집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멀티코어 CPU도 필요하지만 그에 적합한 그래픽카드, 메모리, 빠른 속도의 SSD와 같은 저장장치도 필요하며 이들 부품으로 PC를 안정적으로 동작 가능하게 해주는 파워 서플라이(PSU)도 필요하다.


어느 하나의 PC 부품만으로는 최적의 결과를 내기 어렵다는 것으로 PC는 전반적으로 균형있게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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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플랫폼, PC 구성에서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낸다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아키텍처와 안정성 및 호환성을 바탕으로 충분한 검증을 거쳐왔다. 최대 8개의 고성능 퍼포먼스 코어(P-Core, Performance Core)와 최대 16개의 고효율 코어(E-Core, Efficient Core)를 통합한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아키텍처의 개선이 이루어져 성능을 향상했다. 


여기에 새로운 두 개의 x86 코어 아키텍처와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스케쥴러인 인텔 스레드 디렉터(Intel Thread Director) 탑재와 처리 효율성을 높였고 MS 윈도우 11(Windows 11)에서 역량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증가한 캐쉬 메모리, DDR5와 DDR4 메모리 동시 지원, 내장 그래픽 성능을 개선한 Xe 아키텍처, 차세대 PCIe 5.0 지원으로 대역폭을 확장과 GPU와 메모리가 직접 데이터를 교환해 최적화하는 리사이저블 바(Resizable BAR) 등 최신 GPU의 활용에도 유리하다.


이처럼 새로 등장한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인텔 프로세서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최적화로 성능은 물론 운영체제(OS)와 소프트웨어 업계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일반 작업, 게이밍, 디자인과 영상 편집 등 컨텐츠 제작 분야에서도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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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프로세서와 시너지, 아크(ARC) 그래픽카드


또한 인텔은 13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플랫폼 기반에 그래픽카드의 서너지 효과를 내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내장 그래픽(iGPU)에서 쌓아온 노하우에 외장 그래픽카드 아크(ARC)라는 무기가 더해졌다. 데스크탑용으로 등장한 아크(ARC) A770과 아크 A750은 멀티미디어 환경과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플랫폼을 연결해 차세대 콘텐츠 제작 및 스트리밍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내장 그래픽으로 콘텐츠의 디코딩과 인코딩을 프로세서와 함께 효율적으로 처리하도록 해주는 퀵 싱크 비디오(Quick Sync Video) 기술, 차세대 AV1 코덱을 비롯한 다양한 코덱 지원은 빠른 영상 처리 성능과 함께 생산성 및 콘텐츠 작업 환경에서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시너지 효과로 인텔 프로세서의 가치를 높여준다. 그래픽카드 채굴의 영향으로 고가를 형성한 그래픽카드 대란 시기에 합리적인 성능과 기능을 제안했고 동급 제품에 우수한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 성능, 다양한 최신 코덱 지원 등으로 완성도를 높여준다.



최신 기술 트렌드 반영, 인텔 Xe-HPG 아키텍처


인텔의 Xe 고성능 그래픽(Xe-HPG) 마이크로아키텍처는 게이머와 크리에이터에 최적화된 아키텍처로 인텔 아크(ARC) 플랫폼은 Xe-HPG 기술을 바탕으로 향상된 성능과 효율성, 확장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데스크탑용으로 등장한 아크 A7 시리즈 A770/ A750은 DG2-512(ACM-G10) GPU로 TSMC 6nm 공정 제조, 21700million 트랜지스터, 다이 사이즈(Die Size) 406mm^2, DirectX 12 얼티밋(DX 12 Ultimate 12_2), Vulkan 1.3, OpenCL 3.0, OpenGL 4.6에 최적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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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용 GPU(Desktop GPUs) 인텔 ARC A-시리즈는 코드명 알케미스트(Alchemist)로 아크 A7 시리즈는 하이 퍼포먼스 게이밍(High Performance Gaming), 아크 A5 시리즈는 어드밴스드 게이밍(Advanced Gaming), 아크 A3 시리즈는 인핸스드 게이밍(Enahnced Gaming)으로 크게 나뉜다.


아크 A3 시리즈는 A380으로 Xe 코어(Xe-Cores) 8개, 레이 트레이싱 유닛(Ray Tracing Units) 8개, XMX 엔진 128, GPU 클럭은 2000MHz, GDDR6 6GB, 메모리 대역폭 186Gbps, 아크 A5 시리즈는 A580, Xe 코어 24개, 레이 트레이싱 유닛 24개, XMX 엔진 384, 1700MHz 클럭, GDDR6 8GB, 512Gbps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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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A7 시리즈는 A750과 A770의 2종이 있다. A750은 28개의 Xe 코어, 레이 트레이싱 유닛 28개, XMX 엔진 448, 2050MHz 클럭, GDDR6 8GB, 512Gbps 메모리 대역폭, A770은 32개 Xe-코어, 레이 트레이싱 유닛 32개, XMX 엔진 512, 2100MHz 클럭, 256bit 메모리 버스, 8GB 또는 16GB GDDR6, 560Gbps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한다. 데스크탑으로는 A380이 먼저 출시되었고 A770/ A750이 등장했다.


인텔 아크 A 시리즈 모바일 그래픽은 아크3(ARC 3) 제품군이 6개의 Xe 코어를 제공하는 A350M과 8개의 Xe 코어를 제공하는 A370M, 아크 5(ARC 5) 제품군이 16개의 Xe 코어를 제공하는 A550M, 아크7(ARC 7) 제품군은 24개의 Xe 코어를 제공하는 A730M, 32개의 Xe 코어를 제공하는 A770M으로 나뉜다. ACM-G10과 ACM-G11의 2가지로 구분된다. ACM-G10은 Xe-코어 32개, 레이 트레이싱 유닛 32개, L2 캐시 16MB, 256bit GDDR6 메모리, PCIe Gen4 x16, Xe 미디어 엔진(2MFX), Xe 디스플레이 엔진(4Pipes)를 제공하며 ACM-G11은 Xe-코어 8개, 레이 트레이싱 유닛 8개, L2 캐시 4MB, 96bit GDDR6 메모리, PCIe Gen 4 x16, Xe 미디어 엔진(2MFX), Xe 디스플레이 엔진(4Pipes)으로 구성된다. 아크3 제품군은 그래픽 전력이 50W 이내의 제품군으로 25-35W의 A350M과 35-50W의 A370M, 아크5(ARC 5) 제품군은 60-80W의 A550M, 아크7(ARC 7)은 80-120W의 A730M, 120-150W의 A770M으로 전력에 따라 저전력 모바일 노트북부터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까지 구성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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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아크 A 시리즈 Xe-HPG, 렌더 슬라이스와 매트릭스 엔진


Xe-HPG 아키텍처 기반 인텔 아크(ARC) A 시리즈 GPU는 그래픽 연산과 인공지능(AI) 연산을 위해 XMX가 탑재된 Xe-코어를 기반으로 하는 Xe 그래픽 파이프라인, 각종 미디어 처리를 위한 Xe 미디어 엔진(Xe Media Engine), 확장 디스플레이 출력을 위한 Xe 디스플레이 엔진(Xe Display Engine)으로 구성된다. 다이렉트X 12 얼티밋(DirectX 12 Ultimate)와 하드웨어 가속 레이 트레이싱, Xe 슈퍼 샘플링(XeSS), 다이렉트 스토리지(Direct Storage) 기술을 지원한다. 다이렉트X 12 얼티밋에는 레이 트레이싱, 가변 비율 쉐이딩(VRS), 메쉬 쉐이딩(Mesh Shading) 및 샘플러 피드백이 포함된다.


Xe HPG는 Xe-코어(Xe-Core)와 L1 캐쉬/공유로컬메모리, 하드웨어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 Unit), 지오메트리(Geometry), 래스터라이저(Rasterizer), 스레드 소팅 유닛(Thread Sorting Unit), ROPs 등을 포함하는 렌더 슬라이스(Render Slice)를 기본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렌더 슬라이스는 최대 8개로 확장이 가능하며 와트당 성능은 기존 Xe 아키텍처 대비 최대 1.5배가 향상됐다. Xe 코어는 16 256비트(256bit) 벡터 엔진과 16 1024비트(1024bit) 매트릭스 엔진, 192KB 공용 L1캐시/공유로컬메모리를 제공한다.


Xe HPG는 Xe 벡터 엔진과 XMX 매트릭스 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고성능 엔진이다. Xe 벡터 엔진은 그래픽 연산으로 게임 등에서 사실적인 그래픽을 구현하며 XMX 매트릭스 엔진은 인공지능(A) 연산, 내장 XMX AI 엔진은 AI 추론 작업 완료시 기존 GPU 벡터 장치 대비 16배 향상된 컴퓨팅 성능을 구현한다. 고효율 스레드 제어와 같은 방식으로 작동하는 한쌍의 엔진인 Xe 벡터 엔진과 XMX 매트릭스 엔진은 명령어를 공동 발행(FP+INT/EM+XMX)해 처리 효율을 높인다. 이를 통해 생산성과 게이밍 및 콘텐츠 제작 워크로드 성능을 향상한다.


Xe 벡터 엔진은 전용 FP 실행 포트와 공유 INT/EM 실행 포트를 포함하며 16 FP32 ops/clock, 32 FP16 ops/clock, 64 INT8 ops/clock 연산 지원, XMX 매트릭스 엔진은 전용 XMX 실행 포트와 4개의 딥 수축기 어레이를 포함해 128 FP16/BF16 ops/clock, 256 INT8 ops/clock, 512 INT4/INT2 ops/clock 연산을 지원한다. MAC 16 ops/clock, DP4a 64ops/clock, XMX 256 ops/clock로 INT8 연산에서 최대 16배(16X)의 컴퓨팅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


Xe 디스플레이 엔진(Xe Display Engine)은 4x 디스플레이 파이프와 1x 저전력 최적화가 이루어졌다. 120Hz의 비압축 4K용 디스플레이 포트2를 포함한 최신 표준을 지원해 고해상도, 고주사율 HDR 디스플레이도 문제없이 구동한다. HDMI 2.0b와 디스플레이포트(DP, DisplayPort) 1.4와 DP 2.0 10G 레디, 고해상도와 리프레시율은 최대 2개의 8K60 HDR, 최대 4개의 4K120 HDR, 최대 1080p360과 1440p360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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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아크 A 시리즈 Xe-HPG, Xe SS(Xe Super Sampling)


XeSS(Xe Super Sampling)은 알케미스트가 내장한 매트릭스 엔진(XMX) AI 가속 기술을 이용하는 인텔의 업스케일링 기술이다.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활용해 기본 고해상도 렌더링 품질에 매우 가까운 이미지를 합성한다. Xe SS는 낮은 품질의 설정이나 낮은 해상도에서만 플레이 가능한 게임도 고품질 및 고해상도에서 부드럽게 구동할 수 있게 해준다. 


모션 보정된 이전 프레임 뿐 아니라 인접 픽셀에서 하위 픽셀 세부 정보를 재구성해 작동하며 재구성은 높은 성능과 우수한 품질을 전달하도록 훈련된 신경 네트워크에 의해 수행된다. DP4a 명령어 세트를 활용해 통합 그래픽을 포함한 다양한 하드웨어에서 AI 기반 슈퍼 샘플링을 제공한다. 게임 개발자들은 Xe SS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ISV용 초기 XMX 버전의 SDK를 시작으로 DP4a 버전도 등장한다.


인텔 XeSS 기술은 엔비디아(NVIDA) 지포스 RTX 20/ 30 시리즈가 전용 하드웨어인 텐서 코어(Tensor Cores)를 통해 템포럴 업샘플링과 머신러닝을 통해 DLSS 2.0을 구현하는 것과 유사하다. 텐서 코어에 대비되는 전용 매트릭스 엔진(XMX)을 이용해 빠른 업스케일링이 가능하며 범용적인 DP4a 명령어로 AMD와 내장 그래픽(iGPU) 등 다른 플랫폼과 시스템에서도 그래픽 품질과 성능 향상이 가능해진다. 다만 규모 구성으로는 엔비디아 하이엔드 GPU와는 연산 성능의 차이가 있다.


XeSS는 발표 당시 약 20개의 게임 타이틀, XeSS SDK와 도구를 공개하고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업계에 도입을 지원한다. XeSS 기술 적용을 위해 협업 중인 게임으로 한국의 Superpeople, ANVIL이 소개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인텔은 인텔 스피드 싱크(Speed Sync)와 스무드 싱크(Smooth Sync)도 지원한다. 게임에서 화면이 밀리는 티어링(Tearing) 등을 개선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VSync를 이용하고 있으나 지연율이 높고 효율이 떨어지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업계에서는 베사(VESA) 인증의 어댑티브 싱크(Adaptive Sync)가 등장해 디스플레이의 리프레시율을 동기화해 부드럽고 눈이 편안한 화면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인텔은 스피드 싱크(Speed Sync)로 최신 프레임 속도를 향상하고 저지연성 유지와 티어링 현상 방지, 캡 방지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스무드 싱크(Smooth Sync)를 추가해 저전력과 높은 임팩트 게임 간 경계선을 모호하게 하는 블렌딩 스크린 티어링 효과를 개선해준다. 시각적 왜곡을 개선하는 스무드 싱크는 VSync가 꺼진 상태에서 티어링을 개선한다. 디더링 필터로 찢어진 화면 간 경계를 블러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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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1 인코딩/ 인텔 딥링크(Intel Deep Link) 하이퍼 인코드(Hyper Encode)


인텔 아크 A 시리즈는 인텔 딥 링크(Intel Deep Link)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아크 GPU는 인텔 CPU 및 통합 그래픽(iGPU)와 유기적으로 작동하여 게이밍, 콘텐츠 제작 및 스트리밍 성능을 향상한다. 동적인 전력 공유를 지원하며 플랫폼 간에 전력을 지능적으로 분배하여 콘텐츠 제작 및 컴퓨팅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이 최대 30% 향상, 하이퍼 컴퓨팅도 XMX를 기반으로 최대 24% 향상된 성능으로 AI 부담이 높은 애플리케이션의 속도를 향상한다.


인텔 딥링크는 하이퍼 컴퓨팅(Hyper Compute), 다이내믹 파워 쉐어(Dynamic Power Share), 하이퍼 인코드(Hyper Encode)의 3가지 모드로 동작한다. 하이퍼 컴퓨팅(Hyper Compute)은 인텔 코어 프로세서에서 아이리스 Xe 그래픽, 인텔 아크 GPU에 이르기까지, 인텔 플랫폼 전체에서 사용하는 컴퓨팅 및 AI 엔진의 전력을 활용해 다양한 워크로드 속도를 높인다. 다이내믹 파워 쉐어(Dynamic Power Share)는 필요에 따라 인텔 코어 프로세서 또는 인텔 아크 그래픽 제품에 더 많은 전력을 공급해 워크로드에 따라 엔진 성능을 자동적이고 지능적으로 우선순위를 지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콘텐츠 제작 워크로드 또는 컴퓨팅 부하가 높은 애플리케이션 성능이 최대 30% 향상된다. 하이퍼 인코드(Hyper Encode)는 복합 미디어 인코딩 엔진으로 CPU 및 GPU에서 사용 가능한 모든 미디어 인코딩 엔진을 사용해 효율을 높이는 기술로 인텔 딥링크(Intel Deep Link) 기술을 바탕으로 한다. 플랫폼 전체에 미디어 엔진을 결합해 비디오 인코딩 워크로드 속도를 아이리스 Xe 그래픽 단독 구동  대비 최대 60% 향상한다.


업계 최초 풀 AV1 하드웨어 가속을 지원하는 아크 시리즈는 소프트웨어 인코드 대비 50배 빠른 속도, FFMPEG와 핸드브레이크(HandBrake),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Adobe Premire Pro), 블랙매직 디자인 다빈치 리졸브(Blackmagic Design DaVinci Resolve), 액스스필릿(XSplit)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에서 이를 이용 가능하다. 방송 및 스트리밍 소프트웨어인 XSplit에서 1080p 5Mbps 영상을 H.264(MPEG-4/AVC)와 AV1 인코딩을 진행했을 때 AV1 영상은 H.264보다 더 부드러운 고품질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AV1 인코딩은 OBS, Discord(디스코드) 등에서도 지원한다. AV1 디코딩에서도 유튜브 8K 영상을 CPU만으로 처리시 100%에 가까운 높은 점유율로 다른 작업이 어렵지만 AV1 인코더를 내장한 아크 A 시리즈는 디코딩을 통해 CPU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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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아크 A7 시리즈(ARC A7 Series) 방송 및 캡처(AV1 코덱)


아크 A 시리즈는 H.264(MPEG-4/AVC)와 H.265, 차세대 AV1 코덱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그래픽카드 드라이버에 포함된 인텔 아크 제어 센터에서 스트리밍(방송)을 위한 자체 녹화 기능 및 AV1 코덱을 기반으로 최대 4K UHD(3840x2160) 해상도로 영상을 캡처할 수 있다. 이렇게 녹화된 영상은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편집을 통해 컨텐츠로 제작 가능하며 CPU와 Xe 아키텍처 기반 내장 그래픽 및 외장 그래픽 아크 A7 시리즈의 조합을 통해 빠른 처리를 가능하게 해주는 딥 링크(Intel Deep Link)의 시너지 효과를 적극 활용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인텔 아크 A7 시리즈 그래픽카드는 인공지능(AI) 가속과 차세대 AV1과 같은 멀티미디어 코덱 지원과 하드웨어 인코딩 및 디코딩 기능은 차별화를 더해준다. 현재까지 고가의 그래픽카드에서만 지원하는 이들 기능은 경쟁 제품들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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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Xe-HPG 아키텍처 차세대 GPU 라인업


또한 인텔 아크(ARC) 브랜드로 출시한 데스크탑용 메인스트림급 GPU ARC A770/ A750 2종을 이어 인텔 Xe-HPG 마이크로아키텍처는 알케미스트(Alchemist, 이전의 DG2) 시스템-온-칩(SoC) 제품군을 강화하며 차후로 등장할 배틀메이지(Battle Mage), 셀레스티얼(Celestial) 및 드루이드(Druid) 등 차세대 GPU의 등장도 기대해 볼 수 있다. 1세대 제품군의 드라이버 업데이트로 안정성과 호환성, 게임 성능 및 다양한 지원도 개선해 나가고 있는 만큼 차세대 제품군의 등장을 기대하게 만든다.



최신 기술로 CPU와 GPU의 시너지 효과, 인텔 13세대 코어 CPU와 아크 A7 시리즈


인텔은 i740 이후 데스크탑 시장을 떠나 CPU에 통합되는 내장 그래픽(iGPU)에 집중해왔고 이후로 여러 차례 무산된 외장 그래픽카드 시장에 인텔 아크(ARC) A7 시리즈를 통해 다시 데스크탑용 그래픽카드 시장에 진출했다.


인텔 아크(ARC) 시리즈의 노트북을 위한 모바일 제품군과 데스크탑용 아크 A770과 A750으로 이어진 새로운 GPU의 등장은 데스크탑 외장 그래픽카드 시장의 분위기 전환과 진입 시도는 일단 성공한 셈이다.


동급 제품군에서 우수한 레이 트레이싱(Ray-Tracing) 성능을 기반으로 데스크탑용 그래픽카드에서 처음으로 AV1 인코딩 가속, DLSS에 대응하는 AI 업스케일 기술 XeSS 등 최신 그래픽 기술 트렌드를 놓치지 않았던 점도 13세대 코어 CPU와 조합에서 차세대 콘텐츠 제작과 스트리밍(방송) 등 시너지 효과를 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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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컨텐츠 제작에 적합, 인텔 13세대 CPU와 아크(ARC) A7 시리즈


인텔 아크(ARC)는 외장 그래픽카드 시장의 본격 경쟁을 알리는 신호탄이며 인텔 CPU와 최적화된 컴퓨팅 환경을 만드는 열쇠다. 인공지능(AI) 가속을 활용한 업스케일링과 차세대 AV1 코덱 지원을 바탕으로 하는 미디어 엔진의 처리 능력 등 멀티미디어 환경에서 인텔만의 차별화를 보여줬다. 이를 통해 유튜버 입문자의 컨텐츠 제작을 위한 영상 편집 및 스트리밍(방송) 등에 적합한 PC를 구축할 수 있다.


성능만으로 보면 메인스트림급으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꾸준한 드라이버 업데이트로 DirectX 9는 물론 DirectX 12 게임 성능과 호환성,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향상 중에 있다. 인공지능 기반의 Xe 슈퍼샘플링(XeSS) 기술은 높은 해상도에서 선명하고 부드러운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고 게임 개발사와의 협력을 통해 지원 게임의 수도 늘려가고 있다.


인텔 딥 링크(Intel Deep Link) 하이퍼 인코딩 기술은 아크 그래픽의 Xe 아키텍처 내에 탑재된 XMX 하드웨어 가속 능력을 기반으로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주고 원하는 결과물을 빠르게 얻어낼 수 있어 멀티미디어 재생은 물론 영상 편집에서도 극적인 향상을 가능하게 해준다. H.264/AVC 외에 VP9, H265/HEVC, AV1 등 다양한 미디어 코덱을 폭넓게 지원해 효율적인 컨텐츠 제작이 가능하며 인코딩과 디코딩에서도 동급 제품 이상의 가능성을 제공한다.


인텔 프로세서와 아크 그래픽카드로 구성되는 컴퓨팅 플랫폼은 게이밍 경험부터 컴퓨팅 가속, 생산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용이 가능하며 어느 하나의 사용 환경에 집중 된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플랫폼으로의 가능성과 PC 구성을 위해 추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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