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가족을 위한 PC,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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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 가정의 달 5월 가족을 위한 PC,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

권경욱 기자 0   0

가정의 달인 5월은 가족들이 모여 내부 및 외부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가정에서의 PC 활용도 늘어나는 시기다. 그에 따라 다양한 성능과 지원, 확장성을 제공하는 PC의 수요도 늘어난다. 


이제 가정에서도 일반적인 문서 및 인터넷 작업부터 게이밍, 이미지 및 스트리밍(방송), 영상 처리 등 다방면에서 활용 가능한 PC가 필요해졌다. 이와 함께 데스크탑 시장에서도 성능 요구가 증가하면서 멀티코어 CPU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프로세서 제조사들도 더 많은 코어를 탑재한 CPU를 더하고 있다.


이러한 멀티코어 CPU의 등장 배경에는 CPU 성능 향상이 주요하게 작용해왔다. 이전에는 소프트웨어 단독으로 실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인터넷을 하면서 게임이나 영상 렌더링, 디자인 작업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일은 이제 흔한 일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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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가족을 위한 PC,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


고성능 멀티코어 CPU는 게임이나 소프트웨어의 지원과 최적화로 동시 작업에서도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멀티코어 CPU는 제조 공정과 아키텍처 개선 및 최적화를 바탕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데스크탑에서도 워크스테이션 못지 않은 무거운 작업들이 가능해졌고 이에 따라 가정용 PC도 이제 고성능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인텔도 이러한 변화에 맞춰 고성능 퍼포먼스 코어와 고효율 에피션트 코어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의 최적화 버전인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더 많은 에피션트 코어와 캐쉬 메모리 증가, 클럭 향상 등을 바탕으로 향상된 성능 및 효율 개선이 이루어졌으며 최신 데스크탑 CPU로 캐주얼 게임부터 영상 및 이미지 편집, 스트리밍과 고사양 게임 등 다양한 목적의 가정용 PC 구성도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다.



가정의 달 5월 가족용 PC,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로나 엔데믹(Endemic, 풍토병화, 일상적 유행) 시대에 접어들었으나 코로나와 함께하는 일상(위드 코로나)을 시작하면서 비대면 활동은 줄고 대면 활동이 늘어나고 있으나 여전히 온라인 활동과 PC 활용 시간은 크게 증가했다. 이전까지 PC는 학습의 보조 도구나 영화 감상과 게이밍 등 여가 활동에 주로 사용해왔다면 지금은 교육 활동과 온라인 쇼핑, 온라인 강의와 수업, 온라인 커머스, 회사는 업무와 화상회의 등 PC의 역할과 활용 범위 및 비중은 높아지고 있다.


홈 게이밍 시간도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의 장기화로 자연스럽게 PC를 이용한 여가 활동의 하나인 게임도 고려되고 있다. 무리한 게임은 지양해야 하지만 집콕 생활로 인한 피로나 스트레스를 게임을 통해 해소할 수 있다.


특히 5월은 가정의 달로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다양한 가족 및 외부 활동과 함께 가정에서 필요한 PC의 활용과 사용 가능성이 늘어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성능과 지원이 가능한 PC의 수요도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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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가족을 위한 PC,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


이때 PC는 앞으로의 성능 요구와 활용을 고려해 구성하는 것이 유리하다. 가벼운 작업이나 온라인 강의 및 수업 등은 비교적 낮은 사양으로 가능하며 게이밍이나 비디오 녹화, 4K 영상 재생, 개인 방송(스트리밍) 등 영상 편집과 활용에는 고성능 멀티코어 CPU 기반의 최신 프로세서와 플랫폼 기반의 데스크탑 환경이 필요하다. 지속적으로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다양한 작업들이 등장하는 추세인 만큼 고성능 PC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진다.


이는 성능의 여유가 있는 PC가 요구된다는 것과 비교적 오래 사용하는 PC의 특성을 고려하면 향후 2-3년 정도 활용 가능한 성능과 비용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새롭게 변화되는 환경에 맞춰 다양한 프로세서와 플랫폼을 제공한다.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이전 세대 대비 향상된 성능은 물론 안정성과 호환성을 이어받아 다양한 활동과 요구에 적합하며 가격 안정화를 통해 보다 합리적인 시스템 구축에 유리하다.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효율적인 설계와 아키텍처 전환 설계, 고성능 퍼포먼스 코어(P-Core)와 고효율 에피션트 코어(E-Core) 및 하이퍼스레딩(Hyper-Threading) 지원으로 멀티코어 활용성이 높아지는 다양한 작업과 게이밍 환경에서 효율을 높였다. 여기에 무선 네트워크 지원으로 무선의 편리함을 더해 스트리밍 환경에 더 빠른 속도를 제공할 수 있다. 인텔은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넘어오면서 최신 700 시리즈 칩셋 등을 포함하는 새로운 플랫폼과 조합으로 데스크탑 환경에서도 주파수 대역 6GHz의 와이파이 6E(Wi-Fi 6E)를 지원하는 등 보다 안정적인 무선 네트워크 환경 구축이 가능해 화상회의 등을 위한 업무 환경에도 적합하다.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효율화,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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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스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적용했으며 이전 세대에서 효율화된 것이 특징이다. 공정부터 동작 클럭, 늘어나 캐쉬 메모리 등 전반적인 변화를 더해 성능을 향상하고 효율을 높였다. 3세대 인텔 슈퍼핀(3Gen Intel SuperFin)을 기반으로 하는 인텔 7공정 업그레이드, 최대 600MHz 향상된 랩터 코브(Raptor Cove) 코어, 코어 당 L2 캐쉬 2MB(L2P)로 캐쉬 용량 증가, 같은 전략하에서도 더 높은 클럭 달성이 가능해졌다. 기존 세대와 같이 확장 가능한 클라이언트 아키텍처를 통해 데스크탑부터 모바일 노트북, 울트라 모바일 노트북 등 데스크탑부터 모바일에 이르는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 가능한 설계가 적용됐다.


인텔은 13세대 랩터레이크 프로세서에서 주파수와 메모리, 캐쉬 향상을 기반으로 싱글 스레드(singel Thread)는 15%, 멀티 스레드(Multi Thread)는 스레드와 주파수, 메모리, 캐쉬 향상을 기반으로 최대 41% 개선이 이루어진 것으로 발표했다. 두 개의 x86 코어 아키텍처와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스케쥴러인 인텔 스레드 디렉터(Intel Thread Director)를 탑재한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도 2세대에 들어섰다. 최대 8개의 고성능 퍼포먼스 코어(P-Core, Performance Core)와 최대 16개의 고효율 코어(E-Core, Efficient Core)를 통합했고 인텔 스레드 디렉터는 코어에 내장된 것으로 각 스레드의 명령을 나노초 수준의 정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OS에 피드백을 제공하고 작업을 위한 최적화된 스케쥴링 결정, 열 설계 지점과 작동 조건, 전원 설정 등을 효율적으로 처리해준다.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MS 윈도우 11(Windows 11)에서 역량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었으며 윈도우 11 22H2에서 백그라운드 관련 작업 스케쥴링 개선으로 이전보다 효율을 개선한다.


E코어는 최대 16코어와 클러스터 당 L2 4MB로 확장(Wider)되고 최대 600MHz와 터보 최대 4.3GHz 향상으로 빨라(Faster)지고 프리페처 알고리즘 최적화(Smarter)가 이루어져 고효율 코어는 이전보다 성능과 효율이 개선됐다. 메모리 클럭과 대역폭, 레이턴시(Latency)도 향상이 이루어졌다. DDR5 메모리는 최대 DDR5-5600MHz(MT/s, 1DPC), DDR5-4400MHz(MT/s, 2DPC)로 빨라지고 최대 900MHz, 터보 최대 5.3GHz, 인텔 스마트 캐시(L3, LLC)는 최대 36MB로 이전 12세대의 30MB에서 증가했다. 퍼포먼스 코어 당 증가된 L2 캐시, 에피션트 코어 클러스터 상에 공유되는 L2 캐시를 통해 빠른 게임 로딩과 원활한 프레임 제공, 대용량 메모리 제공 및 지연 시간 단축으로 성능 향상과 효율성을 개선한다.


소프트웨어 명령어 셋은 부동소수점 연산 강화로 전문적인 영역에 최적화된 AVX와 AVX2 명령어,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같이 인텔 딥 러닝 부스트(Intel Deep Learning Boost) 외에도 향상된 인텔 가우시안 및 뉴럴 액셀러레이터 3.0(Intel Gaussian & Neural Accelerator 3.0(GNA))로 인공지능과 딥러닝 처리 성능과 효율을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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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LGA 1700 소켓을 유지해 기존 600 시리즈 칩셋에서도 호환 가능하며 DDR5와 DDR4 메모리를 모두 지원한다. 새로운 700 시리즈 칩셋에서도 이전 세대 프로세서는 물론 새로운 13세대 CPU도 지원해 업그레이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데스크탑 PC 구성에 유리하다. 이와 함께 600 시리즈 메인보드에 사용한 쿨링 솔루션도 그대로 이용 가능해 기존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기반 시스템을 사용해왔다면 CPU 교체만으로 성능 향상과 비용 절약이 가능해 최근과 같은 고환율 시대에 프로세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위한 칩셋은 인텔 700/ 600 시리즈를 모두 이용 가능하다. 고성능은 Z790/ Z690, 메인스트림에는 B760/ B660/ H610 칩셋을 이용 가능하다. Z790 칩셋은 12개의 PCIe Gen 4 (또는 16개의 Gen 3) 레인을 제공하며 CPU에서 16개의 PCIe Gen 5.0 레인 제공을 통해 더 많은 장치와 고속의 NVMe SSD를 이용할 수 있다. CPU 대 칩셋 대역폭을 위한 DMI도 DMI 4.0으로 두 배로 증가했으며 무선랜은 와이파이 6E(WiFi 6E, Gig+) 지원, 썬더볼트 4(Thunderbolt 4), USB 3.2 Gen 2x2 20Gbps, 옵테인 메모리 with Solid Storage Storage, 4K 컨텐츠를 위한 미디어 및 디스플레이 지원 향상, 인텔 래피드 스토리지 기술(Intel Rapid Storage Technology), 오디오 향상관 개선된 전력 관리 기술 등을 제공한다.


최신 플랫폼 도입에 따라 12세대와 같이 13세대도 차세대 PCIe 5.0 지원과 DDR5 SDRAM 지원이 추가됐다. PCIe 5.0 도입으로 향상된 I/O 처리량과 스토리지 성능 향상을 가능하게 해준다. PCIe 5.0은 이를 지원하는 그래픽카드나 저장장치는 찾아보기 어려워 바로 적용은 어렵지만 미래 지행적인 기술로 최신 제품에서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인스트림으로 사용되는 기존 DDR4 SDRAM 외에도 DDR5 SDRAM을 지원한다. DDR5는 인텔 700 시리즈 메인보드 외에도 기존 DDR4를 지원하는 인텔 600 시리즈 메인보드도 사용 가능하다. DDR4는 3200MT/s에 머물렀다면 DDR5는 4800MT/s, 13세대는 5600MT/s로 확장되며 더 빠른 속도와 높은 대역폭을 확보해 일반 작업 생산성과 게이밍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물론 기존 DDR4와 같이 오버클럭(OC)을 통해 더 높은 클럭의 동작도 가능하다.


DDR5 메모리는 기존 DDR4 메모리는 국제 반도체 표준협의기구인 JEDEC의 표준 규격을 바탕으로 규격이 적용되며 그에 따르면 DDR5는 최대 용량 64GB, 대역폭은 4800-6400Mbps, 동작 전압은 1.1v로 DDR4의 최대 용량 16GB, 대역폭 3200Mbps, 동작 전압 1.2v로 차이를 보이며 소켓 핀의 수도 달라져 장착의 호환성은 보장되지 않는다. 최근 가격 안정화로 16GB 모듈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오버클럭(OC) 지원면에서도 개선되어 오버클럭 경험을 향상한다. 인텔 익스트림 튜닝 유틸리티(Intel XTU)에서 새로운 퍼 코어 튜닝(Per Core Tuning), 인텔 스피드 옵티마이저(Intel Speed Optimizer)와 컴팩트 뷰(Compact View) 등으로 손쉬워진 원클릭 오버클럭킹(1-Click Overclocking)이 가능해졌다. 또 DDR4와 DDR5 메모리는 인텔 XMP 3.0(Extreme Memory Profile 3.0)과 로부스트 메모리 OC(Robust Memory OC)로 원클릭 메모리 오버클럭킹 역시 지원해 오버클럭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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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퀵싱크 비디오(Intel Quick Sync Video) 지원,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


또한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KF/ F 시리즈를 제외하고 내장 그래픽(iGPU)를 제공한다. Xe 아키텍처 기반의 인텔 내장 GPU(iGPU)는 다양한 최신 코덱(H.265/ VP9/ AV1)의 하드웨어 가속을 지원해 멀티미디어 PC 구성에 유리하다. 인텔 내장 그래픽 코어를 탑재한 CPU는 방송과 스트리밍에 특화된 인텔 퀵싱크(Intel Quick Sync) 비디오 기술을 지원한다. 내장 GPU를 이용해 방송을 송출(인코딩)하면서 게임은 고성능 외장 GPU를 이용해 동시에 진행 가능하다. 인텔의 4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드명 샌디브릿지(Sandy Bridge)를 통해 소개한 퀵싱크 비디오는 꾸준하게 발전하고 있는 기술이다.  


퀵싱크 비디오 기술은 방송 송출에서 프로세서의 자원을 가장 많이 활용하는 영상 압축에서 하드웨어 인코더를 통해 프로세서의 사용률을 줄이고 게임 성능 저하를 최소화해준다. 하드웨어로 처리하는 영상 규격이 제한적이고 품질이 하락되는 단점도 존재하지만 실시간 인코딩 과정에서 성능 저하를 줄일 수 있고 PC 한 대를 이용해 방송이나 스트리밍, 녹화 등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은 장점이다. 비용이 한정되는 메인스트림 PC에서는 특히 매력적인 부분이다.  


또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Adobe Premiere Pro)와 사이버링크 파워디렉터(CyberLink PowerDirector), MAGIX 베가스(Vegas) 등과 같은 비디오 및 포토 에디팅 소프트웨어, 인코딩 및 트랜스코딩, 미디어 컨버전, 웹캠 소프트웨어 등 퀵싱크 인코더와 디코더를 지원해 영상 압축과 해제를 위한 가속기 역할을 해줘 영상 컨텐츠 제작이나 편집에서 효율을 높일 수 있다.



13세대 퍼포먼스 가정용 PC : 코어 i7 게임부터 다양한 활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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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퍼포먼스 가정용 PC, 인텔 13세대 코어 i7 시리즈


코드명 랩터레이크(Raptor Lake)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 라인업은 최대 8코어 P-코어(P-Core)와 최대 16코어 E-코어(E-Core)를 통합한 퍼포먼스 라인업 코어 i9 시리즈(24C, 8P+16E), 코어 i7 시리즈(16C, 8P+8E), 메인스트림 코어 i5 시리즈(14C, 6P+8E)가 먼저 시장에 출시됐다. 이전과 같인 배수락이 해제된 K/ KF 시리즈와 내장 그래픽(iGPU)가 제거된 F 시리즈로 나뉜다.


인텔은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이전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보다 인상된 가격을 책정하지 않았지만 환율의 영향으로 출시 초기 12세대 CPU 가격보다 높았다. 이후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이전 세대 대비 향상된 성능이 더해지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13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코어 i7 시리즈는 이전 세대 대비 고효율 에피션트(E-Core)가 최대 4코어 4스레드(4C/ 4T)가 증가하며 하이퍼스레딩(Hyper-Threading), 16코어(P코어 8, E코어 8) 24스레드(16C/ 24T)를 구성한다. 이는 기존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어 i7 12700K(P8+E4, 16+4스레드, 16C/ 20T) 대비 코어와 스레드가 증가했다. 13700K/ 13700KF/ 13700/ 13700F 중 KF/ F 시리즈는 내장 GPU 제거, 13700K 기준 기본 E코어 2.50GHz, 기본 P코어 3.40GHz, 최대 5.4GHz의 P코어 맥스 부스트, E 코어 맥스 터보 최대 4.20GHz, L3 30MB와 L2 24MB, PBP 125W는 코어 i9 12900K(P8+E8, 16+8스레드, 16코어 24스레드, 16C/ 24T) 이상의 게임 성능을 제공한다.


코어 i7 시리즈는 40만원 후반에서 50만원 중반의 가격대를 형성한다. 고성능 멀티코어 CPU를 요구하는 작업과 게이밍 환경에 적합하며 성능을 중시하는 퍼포먼스 라인업에서 성능과 가격 균형을 통해 다양한 가정용 고성능 PC를 구성할 수 있다. 메모리 클럭은 DDR5 5600MHz/ DDR4 3200MHz를 지원하며 DDR5는 대역폭 증가로 추가적인 시스템 성능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가정용 고성능 PC를 위한, 쿨러와 그래픽카드(GPU), 메인보드 및 저장장치


고성능 가정용 PC는 비용과 성능을 고려해 그에 적합한 CPU를 선택했다면 이에 적합한 쿨링 솔루션부터 메인보드, 그래픽카드(GPU), 저장장치 등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이들 PC 부품의 성능을 온전히 발휘하기 위해서는 그에 적합한 메인보드가 중요하며 그래픽카드는 게임 성능에도 영향을 준다. 빠른 속도의 저장장치는 게임 로딩의 효율과 시간을 단축해 원활한 PC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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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게임 등 장시간 안정적인 작업을 위해 필요, 일체형 수냉 쿨러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같은 최신 CPU는 고클럭에 고성능, 소비전력 증가를 비롯하여 성능을 요구하는 작업에서는 멀티코어 도입에 따른 발열도 무시하지 못한다. 일반 작업부터 게이밍, 사진 편집이나 영상 편집 등과 같은 장시간의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동작 가능하기 위해서는 일체형 수냉 쿨링 솔루션이 필수다. 매번 실행마다 높은 부하가 적용되지 않는 환경이라면 공랭 쿨링 솔루션도 가능하겠지만 안정성을 위해서는 일체형 수냉 쿨러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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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상된 게이밍 PC, 퍼포먼스 GPU


그래픽카드(GPU)는 게이밍을 비롯해 고성능 가정용 PC 구성에서 CPU 못지 않게 중요하다. 비교적 낮은 성능을 요구하는 가벼운 캐주얼이나 온라인 게임은 내장 그래픽(iGPU)으로 가능해 별도의 외장 그래픽카드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화려한 그래픽과 텍스처, 물리 효과, 실시간 광원 처리 등을 위한 레이 트레이싱(Ray-Tracing)과 같은 기술을 가속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외장 그래픽(GPU)가 필요하다.


가정용 PC는 주로 고성능 게이밍이나 스트리밍(방송용)으로 주로 활용하며 사용자에 따라 이미지 및 영상 편집 등에 사용한다. 외장 GPU가 대역폭이 부족하다면 충분한 활용이 어려운 만큼 향상된 대역폭의 PCIe 5.0 인터페이스는 이러한 환경을 갖추는데 중요하다.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PCIe Gen 5로의 전환으로 차세대 PC 환경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영상 처리와 전문가를 위한 크리에이터 영역에서도 고성능 GPU는 작업의 보조자 역할을 해준다. GPU는 CPU를 도와 영상 처리 작업 등을 가속하는 이기종컴퓨팅을 통해 CPU 단독으로 작업을 처리했을 때보다 빠른 처리가 가능해진다.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내장 GPU 역시 멀티미디어 작업을 위한 최신 기능을 추가해 다양한 작업들에서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최신 고성능 CPU를 갖추고 여기에 고성능 GPU를 더한다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80플러스 인증 850W 이상의 고용량 파워서플라이(PSU)도 고려해야 한다.


고성능 가정용 PC를 구성한다면 엔비디아(NVIDIA) 지포스 RTX 3070/ 3080 이상 또는 지포스(GeForce) RTX 4070/ 4070 Ti/ 4080/ 4090, AMD 라데온 RX 6800/ 6800 XT/ 6900 XT/ 6950 XT 이상 또는 라데온(Radeon) RX 7900 XT/ 7900 XTX 등 퍼포먼스 및 하이엔드 GPU를 선택할 수 있다. 가성비 메인스트림 가정용 PC를 구성한다면 엔비디아(NVIDIA) 지포스 RTX 3060/ RTX 3060 Ti(GeForce RTX 3060/ RTX 3060 Ti), AMD 라데온 RX 6600/ 6600 XT(Radeon RX 6600/ RX 6600 XT, 인텔 ARC 770/ ARC 750(Intel ARC 770/ ARC 750) 등과 같은 메인스트림 CPU에 적합한 메인스트림 GPU를 선택할 수 있다. 이때 파워서플라이(PSU)는 850W 이상의 80플러스(80PLUS) 인증 제품을 고려하는 것이 좋으며 스트리밍(방송)을 고려하면 캡처 카드 등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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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아크(Intel ARC) A750/ A770 GPU


또다른 선택지로 게임 비중이 높지 않다면 가격이 조정되면서 가성비가 높아진 인텔 아크 A750/ A770(Intel Arc A750/ A770) 메인스트림 GPU도 고려해볼 만하다. 비용과 게임 성능이 준수하며 합리적이고 풀HD(Full HD, 1920x1080)와 QHD(2560x1440)에서 옵션 타협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과 AI 가속 엔진을 위한 하드웨어 엔진을 탑재해 작업 효율 향상, XMX는 업스케일링 기술인 XeSS를 하드웨어로 처리해 원활한 게임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컨텐츠 제작에서 인텔 아크 A750/ A770의 미디어 엔진은 OTT 시대에 적합하게 최대 8K 10bit HDR 인코딩, VP9과 AVC, HEVC, AV1 인코딩 가속을 지원한다. 새로운 그래픽카드에서 지원을 시작한 AV1은 HEVC보다 높은 압축 효율과 품질을 제공하는 코덱이다.


또한 AI 이미지 생성기는 웹에서 동작하거나 사용자의 PC에 다운받아 실행하기도 하며 어도비 프리미어나 포토샵 등 이미지 및 영상 편집에서 AI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 인텔 아크 A 시리즈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는 XMX 엔진을 통해 이미지 및 영상 편집 속도를 향상할 수 있다.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이상에 탑재한 내장 GPU(iGPU)와 함께 사용하면 CPU와 GPU의 미디어 엔진을 병행 실행하거나 CPU 컴퓨팅 파워와 그래픽 카드의 AI 가속기에 작업을 분산 실행해 성능을 향상하는 딥 링크(Intel Deep Link) 기술도 지원한다. 인텔 아크 그래픽 카드 출시가 약 1년이 지나 지원 소프트웨어(SW)는 다양하지 않으나 CPU와 GPU의 성능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기대할 만한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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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3세대 코어 CPU 지원, 인텔 Z790(상)/ B760과 B660 및 H610 메인보드(하)


고성능 가정용 PC는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인텔 Z690을 비롯하여 Z790 메인보드와 B760/ B660 및 H610 메인보드를 이용 가능하며 이들 메인보드 칩셋은 새로운 13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호환된다. 메인보드는 DDR5와 DDR4의 메모리 종류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며 가성비와 고성능 PC 등 다양한 목적과 성능, 지원에 따라 PC를 구성할 수 있다. 메모리는 새로운 DDR5로 교체해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DDR4 대비 증가한 용량과 높아진 메모리 대역폭 향상은 시스템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 인텔 Z690을 이어 Z790 칩셋 메인보드는 PCIe 5.0, 프로세서와 칩셋 사이는 DMI 4.0으로 데이터 교환 속도 향상, USB 3.2 Gen2 20Gbps, 외장 저장장치와 디스플레이 출력 등이 가능한 썬더볼트도 4.0(Thunderbolt 4.0), 와이파이 6E(Wi-Fi 6E)로 무선 네트워크 향상 등 장치 지원과 확장으로 고성능 게이밍, 크리에이터 및 일반 사용자가 원하는 시스템 구축할 수 있다.


퍼포먼스 이상이라면 코어 i7 시리즈 이상은 인텔 Z690/ Z790 메인보드, 메인스트림 코어 i5 CPU라면 인텔 B760/ B660/ H610 메인보드와 가성비 위주로 구성해 비용을 절약하면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성능으로 메인스트림 이상의 가정용 PC 구성에 적합하다. DDR5 메모리 기반 600/ 700 시리즈는 DDR5 메모리 가격의 안정화로 넉넉한 용량 구성도 가능해졌으며 가성비는 DDR4 메모리 조합도 가능하다. 코어 i7 시리즈는 16GB 모듈 이상, 코어 i5 시리즈에서 비용을 중시한다면 B660과 H610 메인보드와 조합해 PC 구성에서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고성능 퍼포먼스 가정용 PC는 Z690/ Z790 등 성능과 다양한 확장성을 지원하는 메인보드, B660 메인보드는 안정적인 전원부로 코어 i9 시리즈까지 이용 가능해 차후 성능을 위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M.2 SSD와 PCIe 5.0 등 확장 기능도 이용이 가능하다. 적절한 성능과 약간의 오버클럭(OC), 무선 네트워크, 더 많은 PCIe 4.0 레인, M.2 SSD 등 다양한 지원과 확장을 고려한 PC라면 B760 메인보드 조합이 적절하다. DDR4 메모리를 지원하는 B660/ H610 시리즈 메인보드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다양한 선택지가 등장해 가성비 PC를 위한 메인보드로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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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가정용 퍼포먼스PC, 더 빠른 부팅과 읽기 및 쓰기에는 SSD 


게임 로딩부터 끊김없는 고성능 가정용 PC에는 더 빠른 부팅과 읽기 및 쓰기 성능의 NVMe M.2 SSD가 적합하며 적절한 게임과 일반적인 작업, 용량을 고려하는 메인스트림 가성비 PC에는 SATA SSD를 선택하는 것이 비용 효율적이다. 사진 및 영상 저장, 자료 등 대용량 데이터를 다룬다면 빠른 속도의 SSD와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동시에 활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대용량 데이터 활용이 적다면 512GB 용량이면 운영체제(OS)와 데이터 활용 등 크게 불편함은 없어 보인다. SSD는 등장 초기 빠른 속도를 제공하지만 하드디스크(HDD) 대비 저용량과 높은 가격으로 선택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 메인스트림 SSD로 512GB 용량이 자리잡고 있으며 10만원 이하로 구성 가능하다. 


인터페이스도 SATA에서 NVMe로 전환되면서 PCIe를 적극 활용해 성능은 크게 증가하고 용량과, 설치 편의성도 개선되고 있다. 소프트웨어 환경에서는 구형 그래픽카드와 RAID 컨틀로러 등 UEFI 환경과의 호환성을 체크해야 하며 사용중인 소프트웨어의 MS 윈도우 10과 윈도우 11의 호환성도 체크 후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면 보다 원활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M.2 NVMe SSD에서도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시작으로 13세대 CPU는 PCIe 5.0 지원으로 기존 PCIe 4.0 대비 더 빨라진 성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PCIe 5.0 NVMe SSD의 등장도 이루어지고 있다. PCIe 5.0 도입으로 대역폭을 확장함으로써 GPU와 마찬가지로 SSD 환경에서도 더 빠른 성능의 저장장치가 등장해 세대 교체를 기대할 수 있다.



고성능 퍼포먼스 PC 구성, 인텔 13세대 코어 i7 시리즈


인텔은  13세대 코어 프로세서에서 고성능 P 코어와 고효율 E 코어를 기반으로 하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최적화를 통해 성능 향상을 이루어냈으며 다방면에서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인텔은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CPU 공급과 가격 안정화, 이전 세대와의 호환성을 제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PC의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다.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PCIe 5.0과 DDR5 메모리, 증가한 물리 코어 등은 게이밍부터 스트리밍과 영상 편집에 적합한 성능을 제공하면서 차세대 그래픽카드와 저장장치, 내장 그래픽(iGPU)는 OTT 전성 시대를 맞춰 AV1과 같은 최신 코덱 지원으로 멀티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대응, 퀵싱크 비디오로 영상 인코딩 등에도 적용해 가정용 멀티미디어 PC 구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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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퍼포먼스 CPU, 인텔 13세대 코어 i7 시리즈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플랫폼은 최신 데스크탑이 요구하는 최신 기술과 지속적인 성능 향상을 바탕으로 성능을 중시하는 고성능 가정용PC를 구성할 수 있다. 안정성은 물론 호환성, 안정적인 공급과 가격 안정화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일반 작업부터 고성능 게이밍, 영상과 이미지 편집, 스트리밍 등 다양한 활용을 위한 PC 구축에도 적합하다.


또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효율화와 최적화를 통해 패러다임의 전환과 성능 향상 및 전력 효율 개선을 바탕으로 기존 세대 프로세서의 업그레이드에서 성능 중시의 고성능 퍼포먼스 가정용 PC를 구축할 수 있게 해준다.


이처럼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제품의 안정성, 이전 세대부터 개선해온 호환성이 더해져 안정적이며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성능과 다양한 지원 및 확장성을 원하는 퍼포먼스 이상의 사용자라면 코어 i7 시리즈가 최적의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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