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그래픽카드 레디!,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준비하는 PC

홈 > 기획·특집 > 기획기사
기획기사

PC | 차세대 그래픽카드 레디!,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준비하는 PC

권경욱 기자 0   0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고성능 퍼포먼스 코어(P-Core)와 고효율 에피션트 코어(E-Core)를 기반으로 하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적용하며 등장했다. 


새로운 아키텍처는 물리 코어와 동작 클럭 향상을 비롯한 고효율이 더해지며 이전 세대 대비 향상이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새로운 인텔 7 공정(인텔 10nm, intel 10nm Enhanced Super Fin), 기존 세대의 안정성과 호환성을 이어받아 효율 높은 PC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유리하다. 


오버클럭(OC) 지원에서도 새로운 코어와 DDR5 메모리 도입으로 이전 세대 대비 성능 향상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더 많은 코어와 클럭 도달을 위해 향상된 온도 관리와 지원, 강화된 메인보드 전원부를 적용하며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PCIe 5.0 도입으로 차세대 GPU와 저장장치 지원에도 대비하고 있다.



thumb-c57c266fa3e707e5d433ec2425add241_pcAtHjb0_d9d7220b97a3172d9846abd51521316bb84b6ba7_600x338.jpg

차세대 GPU 레디!,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기반 PC


최근에는 점점 더 화려해지고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AAA 게임의 등장으로 고사양 게이밍 PC가 요구된다. 인텔의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이러한 최신 게임 트렌드에 맞춰 물리 코어의 증가와 클럭 향상을 더해 앞으로 등장하는 게임을 위해 준비된 성능을 제공한다.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과 같이 게임을 보다 현실적으로 만들어주는 그래픽 효과도 최신 AAA 게임들에서는 더욱 더 풍부하게 표현하고 있는 만큼 최신 CPU와 그래픽카드(GPU)의 성능을 요구하고 있다. 게이밍 PC는 다른 어떤 플랫폼 대비 높은 프레임(FPS) 환경 하에서 플레이가 가능하고 최신 제품의 교체 주기도 빠르게 진행되어 게임에도 빠르게 대응 가능하다.


인텔의 최신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새로운 두 개의 x86 코어 아키텍처와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스케쥴러인 인텔 스레드 디렉터(Intel Thread Director)를 제공해 현재 고성능 게이밍 PC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게이밍과 멀티미디어 PC, 최신 CPU와 GPU 등 높은 성능 요구


풀HD(1920x1080) 해상도와 60fps 플레이는 고사양 PC를 나누는 기준으로 작용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메인스트림 이상의 PC 시스템에서도 구현이 가능한 시대가 됐다.


지금의 게이밍 시스템은 QHD(2560x1440)와 4K UHD(3840x2160) 해상도, 120/ 144/ 165Hz 이상의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가 등장하면서 이들에서 원활한 게임을 즐기기를 원해 자연스럽게 고사양 게이밍 PC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제 4K UHD(3840x2160) 해상도를 넘어 8K 해상도도 거론되는 등 점점 더 높은 사양의 PC를 요구해 고사양 게이밍 PC를 선택하는 기준도 높아지는 추세다. 


최신 CPU는 멀티 코어로 이전보다 더 많은 물리 코어를 탑재하고 있으며 그래픽카드(GPU)의 성능도 최신 제품 출시에 맞춰 꾸준하게 향상되며 게임 성능을 향상 중이다. 앞으로 등장할 AAA급 최신 게임들은 6코어 이상의 멀티 코어 CPU와 퍼포먼스 이상의 그래픽카드(GPU)가 기본 사양으로 자리잡아 원활한 플레이를 고려한다면 이를 염두에 두고 게이밍 PC를 구성해야 한다.



thumb-c57c266fa3e707e5d433ec2425add241_hsPCe2NL_db2478c9a19e0de47c96d0779149a5298a109fc2_600x338.jpg

최신 고성능 CPU와 GPU 필요, 올해 하반기 등장하는 AAA급 게임


멀티미디어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대면(언택트) 시대가 본격화되며 인터넷을 통해 영화나 교육 등을 서비스하는 각종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인 OTT 플랫폼도 전성시대다. 넷플릭스(Netflix)와 웨이브(Wavve), 티빙(TivinG), 디즈니 플러스(Diseny+), 애플TV+(Appletv+) 등이 대표적인 서비스다.


일반적으로 모바일 기기로 이들 OTT 서비스를 이용하지만 멀티미디어용으로 구성한 PC에서는 더욱 쾌적하게 감상할 수 있다. 멀티코어 CPU의 활용도는 현재는 게임부터 영상 처리와 감상 등 멀티미디어 환경에서도 기본이 되고 있으며 점점 더 높은 사양의 PC를 요구하게 되며 멀티미디어 PC를 선택하는 기준도 높아지는 추세다.


최신 게임 및 멀티미디어 환경에서는 6코어 이상의 멀티 코어 CPU와 AV1 코덱을 지원하는 내장 그래픽(iGPU) 또는 퍼포먼스 이상의 그래픽카드(GPU)가 필요해지며 원활한 사용 환경을 고려한다면 이에 대비한 PC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고성능 게이밍을 염두에 두고 게이밍 PC를 구성한다면 고성능 그래픽카드가 필요하지만 멀티미디어 PC를 구성한다면 내장 그래픽(iGPU)이 CPU에 통합된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같은 CPU를 이용하면 최신 코덱의 영상 재생이나 스트리밍, 별도의 외장 GPU가 없이도 합리적인 PC를 구성할 수도 있다.



차세대 그래픽카드에 적합,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thumb-c57c266fa3e707e5d433ec2425add241_J1XsO2br_e8c9008fe56e15f192a069174d15fa829ab8d8c0_600x313.jpg


thumb-c57c266fa3e707e5d433ec2425add241_58wocU9k_cec8af135b9f0d7257714d6096607a6f6035f41c_600x315.jpg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10년 만의 가장 큰 아키텍처의 변화가 이루어졌다. 최신 트렌드에 맞춰 최대 8개의 고성능 퍼포먼스 코어(P-Core, Performance Core)인 골든 코브(Golden Cove)와 최대 8개의 고효율 코어(E-Core, Efficient Core)인 그레이스몬트(Gracemont)를 통합한 인텔 최초의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도입했다. 여기에 새로운 두 개의 x86 코어 아키텍처와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스케쥴러인 인텔 스레드 디렉터(Intel Thread Director) 탑재로 성능과 처리 효율성을 높였고 MS 윈도우 11(Windows 11)에서 역량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최신 게임과 함께 멀티미디어 환경에서도 최적화를 통해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새로운 인텔 7 공정(인텔 10nm, intel 10 nm Enhanced Super Fin)과 LGA 1700, 600 시리즈 메인보드와 조합되어 소켓은 서로 호환되지 않는다. 그에 따라 새로운 600 시리즈 메인보드 외에도 새로운 쿨링 솔루션이 필요하며 일부 메인보드 제조사는 기존 쿨링 솔루션 호환을 위한 쿨러 마운트 홀 등을 별도로 제공해 쿨러 호환성을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다음 등장할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소켓을 유지해 사용 가능할 예정이다.


내장 GPU(iGPU) Xe 아키텍처 기반의 인텔 UHD 그래픽스 730/ 750/ 770(Intel UHD Graphics 730/ 750/ 770), PCIe 20 레인(Lane), 듀얼 채널 DDR4-3200MHz/ DDR5-4800MHz, 최대 128GB 메모리 용량, TDP 125W와 최대 터보 파워 241W 스펙을 제공한다. 소프트웨어 명령어 셋은 AVX와 AVX2를 지원해 이를 활용할 수 있한다.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라인업은 8코어 P-코어(P-Core)와 8코어 E-코어(E-Core)를 통합한 퍼포먼스 라인업의 16코어 기반 코어 i9(Core i9) 12900KS와 12900K, 8코어 P-코어와 4코어 E-코어 조합의 코어 i7(Core i7) 12700K, 미드레인지 라인업의 6코어 P-코어와 4코어 E-코어 조합의 코어 i5(Core i5) 12600K, 내장 GPU(iGPU)를 제거한 12900KF/ 12700KF/ 12600KF 등 데스크탑용 프로세서 라인업을 다양하게 구성한다. 하이퍼스레딩(Hyper-Threading) 지원으로 최대 16코어(16C, 8P Core와 8E Core, 8+8) 24스레드(24T)를 지원한다.



thumb-c57c266fa3e707e5d433ec2425add241_38eCnVJ6_11b2aa3307ca028935a3e588193d02b3bbdb21fb_600x320.jpg

인텔 12세대 코어 Xe 아키텍처 UHD 그래픽스, H.265/ VP9/ AV1 등 최신 코덱 지원


최신 하드웨어의 요구는 매년 등장하는 AAA 게임 외에도 다양한 영상 처리나 스트리밈, 인코딩 등 멀티미디어 환경에 따라 최신 CPU와 그래픽카드(GPU)의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다.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고성능 P 코어(P-Core)와 고효율 E 코어(E-Core)의 조합으로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통해 높은 성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고성능 코어 i9 시리즈부터 퍼포먼스 코어 i7 시리즈, 메인스트림 코어 i5와 코어 i3 시리즈 등 다양한 라인업은 멀티코어 기반으로 최신 게임 및 멀티미디어 환경에 최적화되어 처리 효율을 높여준다.


멀티미디어 PC의 영상 가속은 최신 코덱 지원에 따라 고성능 CPU와 GPU를 요구한다. 6코어 이상의 멀티코어 CPU는 최신 코덱을 낮은 CPU 점유율에서 가속해 영상이나 스트리밍에 이용할 수 있다. 유튜브(Youtube)의 VP9 코덱 지원이나 넷플릭스(Netflix)의 AV1 최신 코덱을 스트리밍에 활용함에 따라 최신 멀티코어 CPU와 GPU의 요구는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최신 코덱인 AV1은 기존 코덱 대비 높은 압축률과 로열티 프리(Royalty free)로 비용면에서 유리하며 오픈 소스로 다양한 활용 가능성, WebRTC가 다른 실시간 미디어 프로코콜보다 단순하게 설계되는 등 활용성이 높아 다양한 OTT 서비스와 스트리밍, 인코딩과 디코딩 등의 멀티미디어 환경에 활용 가능성이 높다.


인텔은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아이리스(iris) Xe 내장 GPU(타이거 레이크, Tiger Lake)부터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Xe 아키텍처 기반 인텔 UHD 그래픽스는 AV1 하드웨어 가속을 지원한다. 외장 GPU로 준비 중인 인텔 아크(Intel Arc) GPU도 AV1 하드웨어 가속 비디오 인코딩을 지원한다. 엔비디아(NVIDIA)는 암페어(Ampere) 아키텍처 기반의 지포스 RTX 30 시리즈 GPU, AMD는 RDNA 3 아키텍처의 라데온 RX 6000 시리즈에서 지원해 이를 활용할 수 있다. AV1 코덱은 향상된 압축률을 제공해 고해상도를 적용하는 인터넷 스트리밍 환경에 보다 적합하지만 현재 고성능 멀티코어 CPU 및 이를 가속하는 GPU가 필요하며 CPU 가속만으로 충분히 안정적인 스트리밍 환경을 구성하기는 쉽지 않다.


최근에는 게임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환경에서도 멀티코어 활용도가 높아지는 추세이며 인텔 프로세서 최적화가 잘 이루어졌다. 윈도우 11 환경에 최적화된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아키텍처부터 IPC 향상, 고클럭 DDR5 메모리 도입으로 게임 성능 전반의 향상과 함께 멀티미디어 처리 부분에서도 향상이 이루어졌다. 또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기반 멀티미디어 PC는 최신 VP9이나 AV1 코덱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OTT 서비스의 영화 및 드라마에 적용된 코덱의 하드웨어 가속을 통해 집에서도 나만의 영화관을 만들 수 있다.



thumb-c57c266fa3e707e5d433ec2425add241_4WDhpK05_de585b97ae33111f1a05822e0a14125aafcf664b_600x323.jpg

차세대 GPU 레디!, PCIe 5.0과 DDR5 메모리


이번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에서 가장 큰 변화로 아키텍처의 전환 외에도 최신 플랫폼 도입에 따른 차세대 PCIe 5.0 지원과 DDR5 SDRAM 지원이 추가됐다. PCIe 5.0 도입으로 향상된 I/O 처리량과 스토리지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  PCIe 5.0은 이를 지원하는 그래픽카드나 저장장치는 바로 적용은 어렵지만 미래 지향적인 기술로 최신 제품에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메인스트림으로 사용되는 기존 DDR4 SDRAM 외에도 새로운 DDR5 SDRAM 지원을 추가했다. DDR5 초기 도입인 만큼 기존 DDR4를 지원하는 인텔 600 시리즈 메인보드도 함께 출시한다. DDR4는 3200MT/s에 머물렀다면 DDR5는 4800MT/s로 확장되며 더 빠른 속도와 높은 대역폭을 확보해 일반 작업 생상선과 게이밍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기존 DDR4와 같이 오버클럭(OC)을 통해 더 높은 클럭의 동작도 가능하다.


또한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KF/ F 시리즈를 제외하고 내장 그래픽(iGPU)를 통합하고 있다. 인텔 내장 그래픽 코어를 탑재한 CPU는 방송과 스트리밍에 특화된 인텔 퀵싱크(Intel Quick Sync) 비디오 기술을 제공한다. 내장 GPU를 이용해 방송을 송출(인코딩)하면서 게임은 고성능 외장 GPU를 이용해 동시에 진행 가능하다. 인텔의 4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드명 샌디브릿지(Sandy Bridge)를 통해 소개한 퀵싱크 비디오는 꾸준하게 발전하고 있는 기술이다.  


퀵싱크 비디오 기술은 방송 송출에서 프로세서의 자원을 가장 많이 활용하는 영상 압축에서 하드웨어 인코더를 통해 프로세서의 사용률을 줄이고 게임 성능 저하를 최소화해준다. 하드웨어로 처리하는 영상 규격이 제한적이고 품질이 하락되는 단점도 존재하지만 실시간 인코딩 과정에서 성능 저하를 줄일 수 있고 PC 한 대를 이용해 방송이나 스트리밍, 녹화 등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은 장점이다. 비용이 한정되는 메인스트림 PC에서는 특히 매력적인 부분이다. 


또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Adobe Premiere Pro)와 사이버링크 파워디렉터(CyberLink PowerDirector), MAGIX 베가스(Vegas) 등과 같은 비디오 및 포토 에디팅 소프트웨어, 인코딩 및 트랜스코딩, 미디어 컨버전, 웹캠 소프트웨어 등 퀵싱크 인코더와 디코더를 지원해 영상 압축과 해제를 위한 가속기 역할을 해줘 영상 컨텐츠 제작이나 편집에서 효율을 높일 수 있다.



thumb-c57c266fa3e707e5d433ec2425add241_HWMbdKYl_4cde6b1e7deb438e654d95ba792964942c7a2390_600x315.jpg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어 i9/ 코어 i7/ 코어 i5 시리즈


또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인공지능(AI) 가속을 위한 VNNI & GNA 2.0으로 인공지능 처리를 위한 환경을 향상했는데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인텔 딥 러닝 부스트(Intel Deep Leafning Boost) 외에도 향상된 인텔 가우시안 및 뉴럴 액셀러레이터 3.0(Intel Gaussian & Neural Accelerator 3.0(GNA))로 인공지능과 딥러닝 처리 성능과 효율을 높였다.


기존 10세대 및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대비 소켓 핀수가 증가하며 PCB 증가 외에도 이전 세대 대비 IHS(Integrated Heat Spreader)의 두께가 더 두꺼워졌으며 다이/ STIM은 더 얇아져 효율적인 발열 전달과 이를 통한 오버클럭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 익스트림 튜닝 유틸리티도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에 맞춰 고효율 E-코어의 그래이스몬트 코어와 DDR5 메모리 지원 등이 추가되어 오버클럭 지원을 개선하며 CPU 자동 오버클럭도 인텔 ISO(Intel Speed Optimizer)로 쉬운 오버클럭킹을 지원한다. 인텔 ISO는 P-코어와 E-코어의 주파수, 전압, 다른 설정을 자동으로 조정해 최적의 오버클럭(OC) 결과를 제공한다. 


XMP 3.0 지원과 메모리 오버클럭 개선, 프로필 2개에서 5개로 증가, UI 개선 외에도 PMIC를 이용해 On-DIMM 전압을 조정, CPU/ GPU 터보 부스트와 유사한 동적 주파수 프로필도 채택하며 메모리가 유휴 상태일 때 기본 JEDEC 사양에서 실행되며 부하가 걸리면 XMP 부스트 주파수로 전환된다. 이와 같은 지원을 통해 오버클럭 지원과 설정도 향상되며 오버클럭을 위해 이전과 같이 3열 수냉 쿨링 솔루션 등 보다 향상된 냉각 솔루션을 필요로 할 것으로 보인다.



최신 AAA급 고사양 게이밍과 차세대 GPU에 최적,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게임에서 CPU와 그래픽카드(GPU)는 절대적이라고 할만큼 중요하다. 최신 게임은 향상된 물리 엔진과 게임 속의 몬스터나 NPC 등 보다 복잡해진 처리를 위해 다양한 연산 능력이 필요해 CPU 성능이 게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GPU도 게임에서 사실적인 화면을 구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고성능의 GPU를 선택했더라도 이를 뒷받침해줄 성능의 CPU를 갖추지 못했다면 GPU는 온전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따라서 최고의 성능을 위한 게이밍 PC라면 CPU와 GPU 모두 그에 적합한 최신 고성능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PC 시장의 변화와 함께 최신 게이밍 환경도 6코어 또는 8코어와 그 이상의 CPU로의 업그레이드가 요구되고 있다. 인텔 기준으로 보면 기존 10세대에서 최대 10코어 20스레드(10C/ 20T)로 물리 코어 수를 늘렸고 12세대에서는 최대 8개의 고성능 퍼포먼스 코어(P-Core, Performance Core)인 골든 코브(Golden Cove)와 최대 8개의 고효율 코어(E-Core, Efficient Core)인 그레이스몬트(Gracemont)를 통합한 인텔 최초의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도입했다. 여기에 새로운 두 개의 x86 코어 아키텍처와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스케쥴러인 인텔 스레드 디렉터(Intel Thread Director) 탑재로 성능과 처리 효율성을 높였고 MS 윈도우 11(Windows 11)에서 역량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thumb-c57c266fa3e707e5d433ec2425add241_Vs2Dkl4c_3a89c57d0c8322b46c264e84cbd65e77868b1eb1_600x338.jpg

최신 AAA급 고사양 게이밍과 차세대 GPU에 최적,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게임에서 CPU와 GPU는 절대적이라고 할만큼 중요하며 CPU는 인텔 기준으로 현재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도입한 코드명 엘더레이크(Alder Lake)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게이밍 환경에서 높은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최신 AAA급 게임들은 6코어 이상의 CPU, 퍼포먼스 이상의 GPU를 갖추면 적절한 해상도와 그래픽 효과를 적용하며 60fps 전후로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해졌으나 이것으로는 부족하다. 더 높은 게임 성능을 위해서는 하이엔드급 성능을 제공하는 CPU가 필요하다.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코어 i9과 코어 i7, 코어 i5 시리즈를 주축으로 하며 이들은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가 적용돼 게이밍 CPU로 적합하다. 현재 AAA 게임을 위한 최선의 선택은 코어 i9 시리즈다. 12900K와 12900KS는 8개의 퍼포먼스 코어(P Core)와 8개의 에피션트 코어(E Core)를 기반으로 16코어 24스레드(16C/ 24T, 8+8코어, 16+8쓰레드)로 동작하며 일반 작업부터 게이밍 등 다방면에서 최고의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합리적인 게이밍은 코어 i7과 코어 i5 시리즈를 고려해볼 수 있으며 이들도 이전 세대 대비 증가한 물리 코어와 스레드를 지원해 게이밍 PC 구성에 유리하다.


또한 K/ KF 시리즈는  배수락이 해제되어 쿨링 성능이 뒷받침되면 오버클럭(OC)을 통해 더 높은 게임 성능 구현도 가능하다. KF/ F를 제외한 CPU는 내장 GPU(iGPU)인 인텔 UHD 그래픽스 730/ 750/ 770(Intel UHD Graphics 730/ 750/ 770)를 제공하므로 멀티미디어를 위한 퀵싱크 비디오와 AV1 디코딩과 인코딩 등을 활용 가능한 고성능 게이밍 PC를 구성할 수 있다.



thumb-c57c266fa3e707e5d433ec2425add241_csuNql9J_81551b1a4023ab1f76e05b8945b1fe5f43906086_600x338.jpg

차세대  CPU와 13세대 코어 프로세서 지원, 인텔 600 시리즈 메인보드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600 시리즈 메인보드는 앞으로 등장할 13세대 코어 프로세서 지원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차세대 그래픽카드(GPU)의 등장에도 대응 가능하다.


Z690/ B660/ H610 메인보드는 DDR5와 DDR4의 메모리 종류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며 가성비와 고성능, 게이밍 PC 등 다양한 목적과 성능, 지원에 따라 PC를 구성할 수 있다. 최고의 성능을 위한 게이밍 PC는 DDR5 메모리 조합이 유리하지만 DDR4 메모리 조합에서도 크게 부족하지 않은 성능을 내줄 수 있어 게이밍 PC를 위한 다양성을 제공한다.


고성능 게이밍 PC를 구성한다면 코어 i9 시리즈와 안정적인 전원부의 Z690 메인보드로 PCIe 5.0과 DDR5 메모리, M.2 NVMe SSD, PCIe 5.0을 기반으로 다양한 확장 기능을 비롯하여 고성능과 오버클럭(OC), 무선 네트워크, 더 많은 PCIe 4.0 레인 지원 등 다양한 지원과 확장 가능한 게이밍 PC 구성이 가능하다. 차세대 PCIe 5.0 지원(PCIe 5.0 16레인과 PCIe 4.0 4 레인)으로 대역폭을 확장과 GPU와 메모리가 직접 데이터를 교환해 최적화하는 리사이저블 바(Resizable BAR) 등 최신 GPU의 활용도 가능하다.


메인스트림 게이밍 PC라면 코어 i5와 퍼포먼스 코어 i7 Non-K CPU와 인텔 B660/ H610 메인보드 조합이 가성비 위주로 비용 효율적인 구성이 가능하다. B660/ H610 메인보드는 제품에 따라 안정적인 전원부로 코어 i9 시리즈 지원도 가능해 차후 성능을 위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M.2 SSD와 PCIe 5.0 등 확장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thumb-c57c266fa3e707e5d433ec2425add241_mTdrj1CL_5a43a2a3c399734c5d726c3ea10b6a6751da11ad_600x314.jpg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DDR5 메모리와 최고 성능 조합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메인보드에 따라 DDR5와 DDR4의 메모리 종류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새로운 DDR5로 교체해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DDR4 대비 증가한 용량과 높아진 메모리 대역폭의 향상은 시스템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 


DDR4 SDRAM(3200MT/s) 대비 증가한 대역폭을 제공하는 DDR5 SDRAM(4800MT/s) 도입으로 I/O 처리량과 스토리지 성능이 향상됐다. 국제 반도체 표준협의기구인 JEDEC의 표준 규격에 따르면 DDR5는 최대 용량 64GB, 대역폭은 4800-6400Mbps, 동작 전압은 1.1v로 DDR4의 최대 용량 16GB, 대역폭 3200Mbps, 동작 전압 1.2v로 차이를 보이며 소켓 핀의 수도 달라져 장착의 호환성은 보장되지 않는다. 비록 등장 초기 높은 가격과 제품 공급 문제가 대두되고 있지만 공급 증가와 가격 안정화 등이 이어지면 시장은 DDR5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게이밍 PC 구성에서는 DDR5 8GB 모듈로 듀얼 채널 DDR5 16GB 구성도 현재 가능하지만 AAA급 게임에서는 16GB 이상의 시스템 메모리를 요구하기 시작해 듀얼 채널 32GB로 넉넉하게 구성해 앞으로 등장할 AAA 게임에 대비할 수 있다.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DDR5-4800MHz의 클럭을 지원하며 DDR4-3200MHz 기반 시스템 대비 증가한 성능과 향상된 대역폭을 통해 일반 작업부터 렌더링과 인코딩, 게이밍 등 다방면에서 최고의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DDR5와 DDR4 메모리를 선택할 수 있으며 메모리 종류 선택에 따라 메인보드도 달라진다. 인텔 600 시리즈 메인보드는 이에 대응해 DDR5와 DDR4 메모리를 지원하는 메인보드를 모두 출시했다. 기존 DDR4 메모리 사용자도 메모리 교체 없이 CPU와 DDR4 지원 메인보드를 선택하면 얼마든지 비용 효율적인 게이밍 PC 구축이 가능해진다. 물론 반대로 DDR5 메모리를 기반으로 하는 고성능 게이밍 PC를 구축할 수도 있다.



thumb-c57c266fa3e707e5d433ec2425add241_O4rcnd9A_1dd05c11b3bfc63e217b2c04feacf4581a761ace_600x335.jpg


thumb-c57c266fa3e707e5d433ec2425add241_RBfC0wUd_64b68080120d77a00fae7d6167d3de5e8d3e0444_600x336.jpg

최고의 게임 성능을 위한 차세대 GPU,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90과 RTX 4080


올해는 암호화폐(가상화폐) 채굴용 그래픽카드(GPU) 수요가 감소하며 그래픽카드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게임용 그래픽카드를 다양하게 선택 가능해지며 초고가 그래픽카드 시장이 막을 내리고 있다. 그와 함께 엔비디아(NVIDIA)는 차세대 그래픽카드(GPU)인 지포스 RTX 4090(GeForce RTX 4090)과 지포스 RTX 4080(GeForce RTX 4080)의 발표도 이루어졌다.


지포스 RTX 4090은 TSMC 4N 공정과 DLSS 3.0 지원 등 최신 기술 도입을 바탕으로 최대 4배의 성능 향상이 가능해졌으며 GDDR6X 24GB 용량으로 4K UHD 해상도(3840x2160) 해상도에서도 이전 세대보다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24GB의 고용량 메모리는 영상 편집이나 딥 러닝 등 다양한 분야에도 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지포스 RTX 4080은 GDDR6X 16GB와 12GB 용량으로 나뉘어 시장에 출시되며 이전 세대 플래그십인 지포스 RTX 3090 Ti(GeForce RTX 3090 Ti)에 대응 가능한 성능을 제공해 이전 세대 그래픽카드의 전환을 앞당길 예정이다. 지포스 RTX 4090은 10월 12일, 지포스 RTX 4080 16GB와 12GB는 11월 중으로 출시 예정이다.


다만 이들 지포스 RTX 40 시리즈는 암호화폐(가상화폐) 채굴로 인해 이전 지포스 RTX 30 시리즈 대비 스펙과 가격 형성면에서 사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는 못하다. 지포스 RTX 4090은 고성능 그래픽카드로의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일부 스펙 조정된 지포스 RTX 4080은 스펙 대비 가격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차세대 그래픽카드인 만큼 시장에 등장하면 퍼포먼스 이상의 시장은 자연스럽게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동작하기 위해서는 고용량 파워 서플라이(PSU)도 필요하다. 지포스 RTX 4090은 그래픽카드 전력 450W, 필수 시스템 전력은 850W, 지포스 RTX 4080 16GB는 320W와 750W, 지포스 RTX 4080 12GB는 285W와 700W를 권장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지포스 RTX 3080(GeForce RTX 3080) 시리즈는 850W 또는 그 이상의 파워 서플라이를 권장한 만큼 최신 지포스 RTX 40 시리즈도 이와 준하거나 그 이상의 전력을 소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80플러스 골드(80 PLUS GOLD) 인증 이상의 1000W 또는 1200W 이상의 파워 서플라이를 갖추고 있다면 현재와 차후 등장하는 왠만한 고성능 하이엔드 CPU와 그래픽카드로의 교체도 크게 문제 없을 것이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다. 


고성능 CPU와 GPU의 전력 소비량이 증가하는 추세이고 현재도 하이엔드 CPU와 GPU의 오버클럭(OC) 시스템을 고려하면 1000W 이상에서 안정적인 동작이 가능해지고 있음을 고려해본다면 1000W 이상의 고용량 80플러스 인증 파워 서플라이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thumb-c57c266fa3e707e5d433ec2425add241_Gz4tdSWc_db57e465789dae7aed98bc13c25220e2b2ac7703_600x299.jpg

게임의 빠른 로딩과 시스템 속도 향상, M.2 NVMe PCIe SSD


게이밍에서 CPU와 GPU는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저장장치 속도도 게임에서 중요하다. 저장장치는 SSD 등장 초기부터 최근까지 SATA3 6Gbps SSD가 메인스트림으로 활약했지만 이제는 PCie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하는 M.2 NVMe SSD가 시장에서 주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현재 SATA 3 6Gbps SSD 1TB 가격은 10만원 초중반 구입이 가능해졌지만 인터페이스의 한계로 인해 성능 한계도 있다. M.2 NVMe SSD는 SATA 인터페이스 대비 고속으로 동작하고 PCIe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높은 대역폭을 활용해 더 빠른 게임의 로딩과 시스템 속도를 향상할 수 있다. 512GB 또는 1TB 용량의 NVMe SSD도 이제는 마음만 먹으면 구입이 가능한 수준이 되었고 최신 CPU와 그래픽카드(GPU)에 더해 저장장치로 NVMe SSD는 시스템의 체감 성능을 향상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PC 부품 중 하나다. 


PCIe Gen4를 넘어 Gen 5(PCIe 5.0)을 지원하는 고속의 NVMe SSD의 등장도 앞두고 있어 더 빠른 게임의 로딩과 높은 대역폭을 필요로 하는 여러 가지 작업, 시스템 부팅 속도 등 시스템 속도를 향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PCIe 5.0(Gen 5)와 새로운 DDR5 메모리 지원이 더해지며 향상된 대역폭을 통해 시스템 성능을 향상한다. 12세대 및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Z690 칩셋 메인보드는 PCIe 5.0과 함께 M.2 NVMe SSD를 통해 저장장치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Z690 칩셋 메인보드는 프로세서와 칩셋 사이는 DMI 4.0으로 데이터 교환 속도 향상, USB 3.2 Gen2 20Gbps, 외장 저장장치와 디스플레이 출력 등이 가능한 썬더볼트도 4.0(Thunderbolt 4.0), 와이파이 6E(Wi-Fi 6E)로 무선 네트워크 향상 등 장치 지원과 확장으로 다양한 환경의 활용에 적합해 사용자가 원하는 게이밍 PC를 구축할 수 있다.



차세대 GPU를 준비하는 PC,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새로운 비대면(언택트) 시대에 대응한한다. 이전 세대부터 이어온 최적화와 안정성을 기반으로 최신 게이밍 및 멀티미디어 PC 등 다양한 PC에 적합한 성능과 지원을 제공한다.


멀티코어 CPU의 요구가 높은 환경과 전력 효율 개선, 이를 바탕으로 하는 향상된 성능을 제공해 보다 다양한 시스템과 PC 구성에 적합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하며 가격적인 부분과 안정성, 호환성 측면에서도 지속적인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thumb-c57c266fa3e707e5d433ec2425add241_XVPC91yL_8e787006127ef20bcf296b1a018f336481ba46f2_600x338.jpg

차세대 GPU를 위한 준비,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물리 코어의 요구가 증가하는 시대에 맞춰 코어 수의 증가와 스레드 확대로 최신 고성능 게이밍과 영상 편집 및 스트리밍에 빠르게 대응 가능하다.

여기에 차세대 PCIe 5.0과 DDR5 메모리 도입을 바탕으로 최신 그래픽카드 지원과 차세대 저장장치에 대비할 수 있다.


PCIe 5.0과 DDR5 메모리는 주력으로 자리잡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증가하는 대역폭을 필요로 하는 차세대 그래픽카드(GPU)의 적용과 저장장치의 성능 향상을 위한 중요한 변화로 이를 적용하면 더 빠른 성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이들 2가지 기술은 앞으로 등장하는 차세대 플랫폼에서는 기본 지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CPU에 통합된 내장 그래픽(iGPU)은 AV1과 같은 최신 코덱 지원으로 멀티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대응, 퀵싱크 비디오(Quick Sync Video)로 영상 인코딩 등에도 적용해 다방면의 활용이 가능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멀티미디어 PC도 구성할 수 있다.

 

ⓒ 블루프레임(https://www.bluefra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 , , , , , , , , ,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Naver Tumblr Pinterest 신고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