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를 위한 고성능 CPU,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어 i9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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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 크리에이터를 위한 고성능 CPU,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어 i9 시리즈

권경욱 기자 0   0

PC로 하나의 소프트웨어만을 단독으로 실행하는 시대는 지났다. 인터넷을 하면서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영상 렌더링과 영상 감상, 음원 서칭, 모션그래픽 디자인 작업 등 하나의 프로그램을 실행하면서 백그라운드로 다른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일은 이제 일상적인 일이다. 


이러한 작업들이 가능해진 것은 바로 멀티코어 CPU의 발전이 있었기 때문이다. 데스크탑에서는 불과 수년 전만 하더라도 4코어에 머물렀지만 어느 순간 6코어, 8코어를 넘어 이제는 12코어와 16코어 CPU가 등장한 지도 이미 상당한 시간이 흘렀다.


여기에 최신 게임이나 스트리밍 및 영상 처리 등 이전보다 더욱 더 높은 성능을 요구하면서 데스크탑 시장에서도 점점 더 많은 물리 코어를 도입한 고성능 멀티코어 CPU의 등장은 더 이상 낯설지 않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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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를 위해 설계된 고성능 CPU,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이러한 변화에 따라 앞으로도 멀티코어 CPU 시장은 더욱 확장이 예상되고 있다. 멀티코어 CPU를 활용하는 게임이나 소프트웨어의 등장도 활발해지는 추세이며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면서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인텔도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맞춰 고성능의 퍼포먼스 코어와 고효율의 에피션트 코어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의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성능은 향상하면서도 전력 효율을 높이며 고성능 멀티코어 CPU 시대를 이끌어가고 있다.



멀티코어와 고사양을 요구하는 전문작업, 게이밍과 스트리밍 및 영상 등 처리


최신 게임의 등장으로 멀티코어의 지원이 활발해지면서 고성능 멀티코어 CPU의 등장도 빨라지고 있으며 이와 함께 영상을 기반으로 하는 유튜브 등을 위한 영상 작업이 활발해지면서 고성능 멀티코어 CPU의 요구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과거에는 이러한 작업들이 전문가 영역으로 구분되었지만 이제는 일반 사용자들도 이런 작업들을 쉽게 접하게 됐다. 스트리밍(방송) 및 영상 편집이 대표적이며 이중 영상 처리는 대표적으로 고사양의 멀티코어 CPU를 요구하는 작업 중의 하나다. 


영상 처리시 대용량 영상은 영상 용량과 처리 과정에서 PC 성능이 낮다면 끊김 현상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향상된 성능의 프로세서 기반의 PC가 필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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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환경에 적합,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인텔의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전문적인 작업 영역으로 구분되었던 크리에이터(Creator) 작업 영영에 최적화된 고성능 멀티코어 프로세서다. 코드명 엘더레이크(Alder Lake)로 불리는 인텔 12세대 코어 프세서는 최신 환경의 변화에 맞춰 10년 만의 가장 큰 아키텍처 변화로 불릴 만큼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다. 이전 세대 대비 향상된 성능은 물론 안정성과 호환성을 이어받았고 다양한 활동과 요구에 적합하며 가격 안정화로 보다 합리적인 시스템 구축에 유리하다. 새로 변화되는 환경에 맞춰 다양한 프로세서와 플랫폼 제공을 바탕으로 이전 세대 대비 향상된 성능은 물론 안정성과 호환성을 이어받고 다양한 활동과 요구에 적합하다.


특히 멀티 태스킹이 필요한 크리에이터는 빅리틀 구조를 데스크탑에 적용한 12세대 CPU가 제격이다. 다중 작업이 활발한 스트리밍과 방송 등은 그동안 원컴(1PC)로는 부담이 많이 된 것도 사실이지만 퍼포먼스 코어(P-Core)와 에피션트 코어(E-Core)의 서로 다른 두 개의 x86 코어를 통해 각 작업을 효율적으로 분배함으로써 투컴(2PC)로 가능한 기존의 다양한 작업들을 원컴(1PC)로도 가능하게 해준다.


12세대 코어 CPU와 조합하는 최신 600 시리즈 칩셋은 16개의 PCIe Gen 5.0 레인으로 차세대 그래픽카드(GPU)에 대응한다. 기존 DDR4 SDRAM(3200MT/s) 대비 증가한 대역폭을 제공하는 DDR5 SDRAM(4800MT/s) 도입으로 I/O 처리량과 스토리지 성능을 향상했다. 국제 반도체 표준협의기구인 JEDEC의 표준 규격에 따르면 DDR5는 최대 용량 64GB, 대역폭은 4800-6400Mbps, 동작 전압은 1.1v로 DDR4의 최대 용량 16GB, 대역폭 3200Mbps, 동작 전압 1.2v로 차이를 보이며 소켓 핀의 수도 달라져 장착의 호환성은 보장되지 않는다 비록 등장 초기 높은 가격과 제품 공급 문제가 대두되고 있지만 공급 증가와 가격 안정화 등이 이어지면 시장은 DDR5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등장 초기와 달리 DDR5 메모리 공급 문제도 개선되고 있고 다양한 제품의 등장이 이어지며 가격 안정화가 이어지면서 DDR5로의 전환이 느리지만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DDR5와 DDR4 메모리를 선택할 수 있다. 메모리 종류 선택에 따라 메인보드도 달라진다. 인텔 600 시리즈 메인보드는 이에 대응해 DDR5와 DDR4 메모리를 지원하는 메인보드를 모두 출시해 기존 DDR4 메모리 사용자도 메모리 교체 없이 CPU와 DDR4 지원 메인보드를 선택하면 얼마든지 비용 효율적인 PC 구축이 가능해진다. 물론 반대로 DDR5 메모리를 기반으로 하는 고성능 PC를 구축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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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에 직접 내장된 인텔리전스, 인텔 스레드 디렉터(Intel Thread Director)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고성능 퍼포먼스 코어(P-Core)와 고효율 에피션트 코어(E-Core)와 새로운 두 개의 x86 코어 아키텍처와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스케쥴러인 인텔 스레드 디렉터(Intel Thread Director)를 더한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정체한 것으로 보였던 인텔 프로세서의 큰 변화를 가져왔다. 이와 함께 MS 윈도우 11(Windows 11)에서 역량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새로운 인텔 7 공정(인텔 10nm 제조 공정, intel 10 nm Enhanced Super Fin)으로 기존 11세대 대비 발열과 성능을 개선했으며 데스크탑부터 모바일에 이르는 플랫폼을 아우를 수 있게 됐다.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 대비 IPC 향상과 내장 그래픽도 인텔 Xe(Intel Xe) 그래픽 아키텍처(12세대)를 적용해 성능과 멀티미디어 지원도 향상했다. 그 외에도 어드밴스드 벡터 익스텐션(Advanced Vector Extensions 2(AVX 2)와 AVX-512 명령어로 부동소수점 연산 능력 개선과 지원 소프트웨어의 향상, 인공지능(AI) 추론 가속화를 통해 딥 러닝 워크로드 향상을 위한 인텔 딥 러닝 부스트(Intel Deep Learning Boost) 및 VNNI(Vector Neural Network Instructions)를 지원한다. 미디어 및 스트리밍을 위해 인텔 퀵 싱크 비디오, 향상된 미디어(10 비트 AV1/ 12비트 HEVC(high-efficiency video coding) 디코딩, E2E(end-to-end) 압축)을 비롯하여 향상된 디스플레이 (내장 HDMI 2.0, HBR3), 외장 썬더볼트 4.0 (Intel Thunderbolt 4.0)를 지원한다.


데스크탑 환경에서도 새로운 주파수 대역 6GHz를 포함하는 와이파이 6E(WiFi-6E, Gig+)를 지원하는 등 보다 안정적인 무선 네트워크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AAA 게임 부터 고화질 스트리밍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 IT 활동이나 수업 밍 학업 활동 등 학습용 PC 구성에도 유리하며 학습을 위한 자료를 공유하고 자료를 보관하고 이동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이 중요한데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이를 위한 최소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내장 그래픽도 10세대의 인텔 9세대(9Gn)에서 인텔 Xe(Intel Xe) 그래픽 아키텍처(12세대)를 적용해 성능과 멀티미디어 지원도 향상했으며 별도의 외장 그래픽의 필요성이 낮은 IT 활동과 학습용 PC 환경 구성에 더욱 적합하다.


이와 함께 코어 i3 시리즈부터 하이퍼스레딩(Hyper-Threading)을 지원하고 코어 i5 시리즈와 코어 i7 시리즈, 코어 i9 시리즈는 멀티코어와 고클럭 적용을 통해 게임부터 방송 시스템까지 다양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이전 대비 더욱 향상된 멀티코어 지원을 통해 방송이나 스트리밍 환경에서 CPU의 여유 자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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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스트리밍 및 녹화 작업, 12세대 코어 CPU의 효과적인 퍼포먼스 및 에피션트 코어 활용 


게이밍 환경에서도 이전에는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데 그쳤다면 이제는 유튜브 등을 활용한 스트라밍(방송)이 활발해지면서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다른 게이머들과 소통을 하고 백그라운드 작업으로 스트리밍과 녹화를 동시에 실행하는 멀티 태스킹 작업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이때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효과적인 퍼포먼스 코어와 에피션트 코어를 활용해 이들 작업에서 이젠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동급 고성능 멀티코어 CPU 대비 높은 효율을 얻을 수 있게 됐다. 효율의 증가는 시간이 돈이 되는 전문적인 작업 영역에서 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면서 다양한 가능성을 열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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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이전 세대 대비 작업 속도 크게 향상


인텔이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발표하면서 크리에이터 영역에서의 성능 향상과 다양한 장점들을 소개했다. 크리에이터 작업 중 사진 및 영상 처리에 특화된 어도비 라이트룸 클래식과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를 동시에 작업하는 멀티태스킹에서 코어 i9 12900K는 효과적인 퍼포먼스 코어 및 에피션트 코어의 활용을 통해 기존 코어 i9 11900K 대비 작업 속도가 최대 47% 향상되는 것으로 소개됐다.


이처럼 영상 작업과 같이 전문적인 작업에서는 멀티코어 CPU의 최적화가 잘 이루어졌고 활용도도 높다. 특히 어도비사의 프로그램은 CPU와 램의 성능에 따라 작업의 속도에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이때 12세대 코어프로세의 퍼포먼스와 에피션트 코어를 기반으로 하는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는 작업 성능을 큰 폭으로 증가시켜 일반 사용자부터 전문가들도 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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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코어와 멀티 스레드에 최적화, 렌더링 소프트웨어 블렌더(Blender)


최신 소프트웨어와 게임은 멀티 코어와 멀티 스레드에 최적화되면서 성능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 및 영상 처리 작업을 도와주는 소프트웨어는 멀티 코어와 멀티 스레드 활용이 잘된다. 렌더링 소프트웨어 블렌더(Blender)는 16코어 24스레드(16C/ 24T, 8+8) 코어 i9 12900K와 12코어 20스레드(12C/ 20T, 8+4) 코어 i7 12700KF는 개선된 아키텍처와 IPC, 코어와 스레드 증가, DDR5-4800MHz 조합을 통해 기존 10세대와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8코어 16스레드(8C/ 16T) 코어 i9 11900K와 10코어 20스레드(10C/ 20T) 코어 i9 10900K 대비 향상된 처리 속도와 효율을 제공한다.



멀티 코어와 멀티 스레드에 최적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어 i9 시리즈


최근에는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온라인 학업과 강의, 수업 등 비대면 교육 활동과 온라인 커머스, 회사에서의 업무와 화상회의 등  PC의 역할과 성능이 주목받고 있다. 일반 PC 및 업무 환경을 위한 PC는 성능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비디오 녹화나 스트리밍, 4K 영상 편집과 활용, 3D 작업 등 고사양이 요구되는 작업들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최신 게이밍 환경에서도 고사양을 요구하고 있다. 최신 프로세서의 높은 성능과 이들 플랫폼 기반의 PC 구축이 필요하며 사용 환경에 적합한 성능과 지원을 파악해야 효과적인 PC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현재 PC 구성 및 업그레이드는 더 없이 좋은 상황이다. 최신 세대의 외장 그래픽카드는 시장의 수요 감소 등의 여러 가지 영향으로 인해 고공행진이 멈추고 출시 초기에 근접하는 가격대로 안정화로 접어들었다. CPU 상황은 그래픽카드와 약간 다르다.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전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난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안정적인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시장에서도 경쟁 구도가 마련되며 그 어느 때보다 향상된 성능과 지원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맞는 다양한 PC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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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퍼포먼스 코어(P-Core)와 에피션트 코어(E-Core)


일반 PC에서 CPU는 그래픽카드와 메모리 등 PC 전체의 동작과 온전한 성능을 낼 수 있게 해주므로 사용 목적에 맞는 선택이 중요하다. CPU와 그래픽카드의 적절한 조합을 통해 PC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최근의 이미지 및 영상 처리 작업은 GPU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고성능 GPU의 활용이 가능해졌으나 CPU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해 다양한 작업에서 최적의 효율을 위해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의 PC는 성능 요구 증가에 따라 듀얼 또는 4코어 기반의 CPU는 성능이 부족해지며 6코어 또는 8코어와 그 이상의 CPU로의 업그레이드가 요구되고 있다. 인텔은 이러한 시장의 변화에 맞춰 기존 10세대에서 최대 10코어 20스레드(10C/ 20T)로 물리 코어 수를 늘렸고 12세대에서는 최대 8개의 고성능 퍼포먼스 코어(P-Core, Performance Core)인 골든 코브(Golden Cove)와 최대 8개의 고효율 코어(E-Core, Efficient Core)인 그레이스몬트(Gracemont)를 통합한 인텔 최초의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도입했다. 여기에 새로운 두 개의 x86 코어 아키텍처와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스케쥴러인 인텔 스레드 디렉터(Intel Thread Director) 탑재로 성능과 처리 효율성을 높였고 MS 윈도우 11(Windows 11)에서 역량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PC 구성에서 CPU 못지 않게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은 그래픽카드다. 비교적 낮은 성능을 요구하는 가벼운 캐주얼이나 온라인 게임이라면 내장 그래픽(iGPU) 향상에 따라 별도의 외장 그래픽카드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화려한 그래픽과 텍스처, 물리 효과, 최근 주목되는 실시간 광원 처리 등을 위한 레이 트레이싱(Ray-Tracing)과 같은 기술을 가속하기 위해서는 고성능의 외장 그래픽(GPU)가 요구된다. PC 구성에서 여전히 그래픽카드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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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양 게이밍과 초고화질 영상편집 및 스트리밍, 인텔 코어 i9 프로세서


방송과 스트리밍, 게이밍과 영상편집 등 다방면에서 고성능이 필요하다면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라인업 중 코어 i9 시리즈가 적합하다. 최대 16코어 24스레드(16C/ 24T, 8+8코어, 16+8쓰레드)를 기반으로 하는 퍼포먼스 라인업이지만 하이엔드급 성능을 제공한다. 70만원 초중반에 선택 가능한 고성능을 위한 PC 구성에 적합하다. 


고성능 8코어와 고효율 8코어의 증가한 물리 코어에 향상된 동작 클럭과 DDR5-4800MHz의 클럭을 지원해 DDR4 기반 시스템 대비 증가한 성능과 향상된 대역폭을 통해 성능과 작업 효율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전문가적인 초고화질 이미지 및 영상편집과 렌더링 및 그래픽 작업, 고성능을 요구하는 게이밍 등 다방면에서 최적의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K 시리즈는 외장 GPU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CPU 성능을 활용하면서 가격 안정화를 기다려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면 고성능 게이밍 PC를 구성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코어 i9 시리즈는 다방면에서 최적의 성능을 기대할 수 있는 라인업인 만큼 코어 i7 시리즈로 부족한 8-9세대 코어 프로세서부터 10-11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코어 i7 시리즈, 이전의 하이엔드 데스크탑(HEDT) 코어 i7 5000/ 6000/ 7000 시리즈 사용자들이 업그레이드로 인한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쿼드 채널(Quad Channel)과 PCIe 40 레인 등 하이엔드 데스크탑의 전유물이지만 듀얼 채널 메모리로 충분한 데스크탑 환경과 멀티 GPU 지원이 축소되고 있는 현재 PCIe 40 레인의 가치는 전문적인 작업 영역 일부 외에는 가치가 크지 않다.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이어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PCIe 4.0에서 차세대 PCIe 5.0 지원(PCIe 5.0 16레인과 PCIe 4.0 4 레인)으로 대역폭을 확장과 GPU와 메모리가 직접 데이터를 교환해 최적화하는 리사이저블 바(Resizable BAR) 등 최신 GPU의 활용에도 유리하다.


여기에 코어 i9 라인업의 12900K/ 12900KF 시리즈 프로세서는 Z690 칩셋 메인보드와 조합으로 오버클럭(OC)을 통해 추가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높은 성능을 제공하지만 오버클럭은 사용자의 선택이지만 기본 성능만으로 부족하고 조금 더 높은 성능을 원할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내장 GPU가 필요하지 않다면 12900KF를 선택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고성능을 요구하는 게이밍을 플레이하거나 GPU를 이용한 영상 작업 등이 필요하다면 AMD 라데온 RX 6800(Radeon RX 6800) 이상 또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GeForce RTX 3080) 이상의 GPU를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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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작업을 돕는 고성능 GPU, PCIe 5.0 전환 기대


PC 구성에서 CPU 못지 않게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은 그래픽카드다. 비교적 낮은 성능을 요구하는 가벼운 캐주얼이나 온라인 게임이라면 내장 그래픽(iGPU) 향상에 따라 별도의 외장 그래픽카드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화려한 그래픽과 텍스처, 물리 효과, 최근 주목되는 실시간 광원 처리 등을 위한 레이 트레이싱(Ray-Tracing)과 같은 기술을 가속하기 위해서는 고성능의 외장 그래픽(GPU)가 요구된다.


게이밍이나 방송용 PC 구성에 필요한 외장 GPU가 대역폭이 부족하다면 충분한 활용이 어려운 만큼 향상된 대역폭의 PCIe 5.0 인터페이스는 이러한 환경을 갖추는데 중요하다. 특히 고성능을 요구하게 되면서 점점 더 높은 대역폭을 요구하는 GPU 환경에서는 PCIe Gen 5로의 전환이 차세대 PC 환경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에이터 영역에서도 고성능 GPU는 작업의 보조자 역할을 해준다. GPU는 CPU를 도와 영상 처리 작업 등을 가속하는 이기종컴퓨팅을 통해 CPU 단독으로 작업을 처리했을 때보다 빠른 처리가 가능해진다.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내장 GPU 역시 멀티미디어 작업을 위한 최신 기능을 추가해 다양한 작업들에서 효율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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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조합, 인텔 Z690 메인보드(상)/ B660과 H610 메인보드(하)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메인보드는 DDR5와 DDR4의 메모리 종류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며 가성비와 고성능 PC 등 다양한 목적과 성능, 지원에 따라 PC를 구성할 수 있다. 메모리는 새로운 DDR5로 교체해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DDR4 대비 증가한 용량과 높아진 메모리 대역폭 향상은 시스템 성능 향상으로 이어진다. 인텔 Z690 칩셋 메인보드는 PCIe 5.0, 프로세서와 칩셋 사이는 DMI 4.0으로 데이터 교환 속도 향상, USB 3.2 Gen2 20Gbps, 외장 저장장치와 디스플레이 출력 등이 가능한 썬더볼트도 4.0(Thunderbolt 4.0), 와이파이 6E(Wi-Fi 6E)로 무선 네트워크 향상 등 장치 지원과 확장으로 고성능 게이밍, 크리에이터 및 일반 사용자가 원하는 시스템 구축할 수 있다.


메인스트림 코어 i5와 퍼포먼스 코어 i7 Non-K CPU라면 인텔 B660 메인보드와 가성비 위주로 구성해 비용을 절약하면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성능으로 메인스트림 이상의 PC 구성에 적합하다. DDR5 메모리 기반 600 시리즈는 DDR5 메모리 가격이 DDR4 2배 가량이므로 비용을 중시한다면 아직은 시기 상조다. 코어 i9 시리즈도 비용을 중시한다면 B660과 H610 메인보드와 조합해 PC 구성에서 비용을 절약할 수도 있다.


B660 메인보드는 안정적인 전원부로 코어 i9 시리즈 지원도 가능해 차후 성능을 위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M.2 SSD와 PCIe 5.0 등 확장 기능도 이용이 가능하다. 고성능과 오버클럭(OC), 무선 네트워크, 더 많은 PCIe 4.0 레인, M.2 SSD 지원 등 다양한 지원과 확장을 고려한 PC라면 코어 i9 CPU와 인텔 Z690 메인보드 조합이 적절하다. DDR4 메모리를 지원하는 B660/ H610 시리즈 메인보드는 출시 초기보다 그 수가 늘어나 다양한 선택지가 등장해 합리적인 가성비 PC를 위한 메인보드를 선택할 수 있다. DDR4 메모리 지원 메인보드는 10만원 초반에 위치하므로 이들은 가성비 높은 PC 구성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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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으로 끊김없는 크리에이터 PC 구현, 더 빠른 부팅과 읽기 및 쓰기의 M.2 SSD 


사진과 및 영상 저장, 자료 등 대용량 데이터를 다룬다면 빠른 속도의 SSD와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동시에 활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대용량 데이터 활용이 적다면 512GB 용량이면 운영체제(OS)와 데이터 활용 등 크게 불편함은 없어 보인다. SSD는 등장 초기 빠른 속도를 제공하지만 하드디스크(HDD) 대비 저용량과 높은 가격으로 선택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 메인스트림 SSD로 512GB 용량이 자리잡고 있으며 10만원 전후로 구성이 가능해졌다. 


인터페이스도 SATA에서 NVMe로 전환되면서 PCIe를 적극 활용해 성능은 크게 증가하고 용량과, 설치 편의성도 개선되고 있다. 소프트웨어 환경에서는 구형 그래픽카드와 RAID 컨틀로러 등 UEFI 환경과의 호환성을 체크해야 하며 사용중인 소프트웨어의 MS 윈도우 10과 윈도우 11의 호환성도 체크 후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면 보다 원활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M.2 NVMe SSD에서도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시작으로 PCIe 5.0을 지원과 경쟁사에서도 차세대 CPU에서 PCIe 5.0 지원이 예상됨에 따라 기존 PCIe 4.0 대비 더 빨라진 성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PCIe 5.0 NVMe SSD의 등장이 예상되고 있다. PCIe 5.0 도입으로 대역폭을 확장함으로써 GPU와 마찬가지로 SSD 환경에서도 더 빠른 성능의 저장장치의 등장이 예상되는 만큼 저장장치의 세대 교체를 기대해볼 수 있다.



고성능 멀티코어 CPU,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에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는 빅리틀로 불리는 구조로 이젠 세대의 프로세서가 단순히 물리 코어를 확장하는데 집중했다면 고성능 코어와 고효율 코어, 이를 조율하는 스레드 디렉터를 통합해 코어 수 증가에 따른 한계와 전력 등 전반적인 효율을 개선했다.


멀티코어로의 전환이 급속도로 이루어지는 최신 데스크탑 환경에서 물리 코어를 무한정 늘릴 수 없는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는데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로의 교체는 거스를 수 없는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매년 등장하는 고성능을 요구하는 게임과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영상편집 등 무거운 작업의 등장과 요구는 더욱 더 높은 성능의 고성능 멀티코어 CPU를 요구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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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멀티코어 CPU,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플랫폼의 등장은 최신 데스크탑 환경이 요구하는 최신 기술 도입과 지속적인 성능 향상을 가능하게 해준다. 여기에 안정적인 공급과 시장 경쟁을 바탕으로 가격 안정화를 통해 가벼운 작업부터 디자인과 스트리밍, 전문 영상편집, 멀티미디어 작업과 고성능 게이밍 등 다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이전 세대가 물리 코어 수와 클럭 향상에 집중해 성능을 개선해왔다면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성능 향상과 전력 효율 등 다양한 개선으로 기존 세대 프로세서의 교체와 업그레이드에서 비용 효율적인 PC를 구축하는데 유리하다.


이를 통해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 프로세서의 교체나 업그레이드에서 보다 최적화된 성능과 효율을 제공하면서 최신 데스크탑 PC 환경에 적합한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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