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인 크리에이터!, 크리에이터를 위한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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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 요즘 대세인 크리에이터!, 크리에이터를 위한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PC

권경욱 기자 0   0

유튜브와 트위치 등 다양한 방송(스트리밍)은 장소나 장비에 영향이 적고 스마트폰으로도 촬영이 가능해지면서 1인 방송 전성시대를 맞이했으며 크리에이터는 각광 받는 직업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크리에이터(Creator)는 게임과 먹방, ASMR, e스포츠 등과 같은 다양한 컨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방송(스트리밍) 시정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직접 참여하는 방송 진행자(스트리머)가 되어 새로운 컨텐츠의 제작까지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 방송을 뒷받침하는 PC는 세대 교체를 통해 성능 향상은 물론 확장성과 다양한 지원이 더해졌고 방송을 위한 유료 및 무료 소프트웨어의 등장은 방송(스트리밍)을 보다 쉽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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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및 방송에 적합,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이처럼 어렵게만 느껴졌던 방송은 시스템 구축과 촬영이 쉬워지며 접근성이 향상되고 다양화되면서 PC 선택지가 크게 늘어났고 방송 진행자(스트리머)가 원하는 방송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원컴(1PC)은 실생활이나 먹방 등 가벼운 내용에 적합한 반면 동시 여러 작업이 이루어지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방송하는 게임 스트리밍이나 송출과 활용 등은 멀티코어 CPU의 요구와 활용도가 높아져 투컴(2PC)이 보다 적합하다.


부하가 적은 가벼운 컨텐츠를 위주로 방송을 진행한다면 비교적 낮은 사양의 PC로도 방송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가능하며 고성능 게임과 동시에 실시간 방송(스트리밍)을 진행하길 원한다면 그만큼 높은 사양의 PC를 요구한다.



멀티코어 CPU 요구 높아지는 스트리밍 및 방송용 시스템


현재 인터넷 서핑이나 인코딩, 렌더링, 영화를 동시에 감상하는 등 다중 작업은 흔한 일이 되었고 멀티코어 CPU는 다중 작업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실시간 방송과 스트리밍은 송출(인코딩) 환경에 따라 CPU 자원 활용의 차이와 온라인 게임 대비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패키지 게임 등 가벼운 컨텐츠부터 무거운 컨텐츠에 이르기까지 고성능 CPU(멀티코어 CPU)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멀티코어 CPU를 가속하는 PC 및 방송(스트리밍) 환경의 변화에 따라 인텔은 세대 교체가 이루어진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통해 방송 시장에 멀티코어 환경과 PC 시스템을 더욱 쉽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


코드명 엘더레이크(Alder Lake)인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10년 만의 가장 큰 아키텍처 변화로 불릴 만큼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다. 이전 세대 대비 향상된 성능은 물론 안정성과 호환성을 이어받았고 다양한 활동과 요구에 적합하며 가격 안정화로 보다 합리적인 시스템 구축에 유리하다. 새로 변화되는 환경에 맞춰 다양한 프로세서와 플랫폼 제공을 바탕으로 이전 세대 대비 향상된 성능은 물론 안정성과 호환성을 이어받고 다양한 활동과 요구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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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과 방송에 적합,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최신 플랫폼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고성능 퍼포먼스 코어(P-Core)와 고효율 에피션트 코어(E-Core)와 새로운 두 개의 x86 코어 아키텍처와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스케쥴러인 인텔 스레드 디렉터(Intel Thread Director)를 더한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정체한 것으로 보였던 인텔 프로세서의 큰 변화를 가져왔다. 이와 함께 MS 윈도우 11(Windows 11)에서 역량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새로운 인텔 7 공정(인텔 10nm 제조 공정, intel 10 nm Enhanced Super Fin)으로 기존 11세대 대비 발열과 성능을 개선했으며 데스크탑부터 모바일에 이르는 플랫폼을 아우를 수 있게 됐다.


특히 멀티 태스킹이 필요한 크리에이터는 빅리틀 구조를 데스크탑에 적용한 12세대 CPU가 제격이다. 다중 작업이 활발한 스트리밍과 방송 등은 그동안 원컴(1PC)로는 부담이 많이 된 것도 사실이지만 퍼포먼스 코어(P-Core)와 에피션트 코어(E-Core)의 서로 다른 두 개의 x86 코어를 통해 각 작업을 효율적으로 분배함으로써 투컴(2PC)로 가능한 기존의 다양한 작업들을 원컴(1PC)로도 가능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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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에 직접 내장된 인텔리전스, 인텔 스레드 디렉터(Intel Thread Director)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 대비 IPC 향상과 내장 그래픽도 12세대에 해당하는 인텔 Xe(Intel Xe) 그래픽 아키텍처를 적용해 성능과 멀티미디어 지원도 향상했다. 최신 600 시리즈 칩셋을 기반으로 16개의 PCIe Gen 5.0 레인으로 차세대 그래픽카드(GPU)에 대응한다. 기존 DDR4 SDRAM(3200MT/s) 대비 증가한 대역폭을 제공하는 DDR5 SDRAM(4800MT/s) 도입으로 I/O 처리량과 스토리지 성능을 향상했다. 국제 반도체 표준협의기구인 JEDEC의 표준 규격에 따르면 DDR5는 최대 용량 64GB, 대역폭은 4800-6400Mbps, 동작 전압은 1.1v로 DDR4의 최대 용량 16GB, 대역폭 3200Mbps, 동작 전압 1.2v로 차이를 보이며 소켓 핀의 수도 달라져 장착의 호환성은 보장되지 않는다 비록 등장 초기 높은 가격과 제품 공급 문제가 대두되고 있지만 공급 증가와 가격 안정화 등이 이어지면 시장은 DDR5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방송용 PC 구성에 필요한 외장 GPU가 대역폭이 부족하다면 충분한 활용이 어려운 만큼 향상된 대역폭의 PCIe 5.0 인터페이스는 이러한 환경을 갖추는데 중요하다. 어드밴스드 벡터 익스텐션(Advanced Vector Extensions 2(AVX 2)와 AVX-512 명령어로 부동소수점 연산 능력 개선과 지원 소프트웨어의 향상, 인공지능(AI) 추론 가속화를 통해 딥 러닝 워크로드 향상을 위한 인텔 딥 러닝 부스트(Intel Deep Learning Boost) 및 VNNI(Vector Neural Network Instructions)를 지원한다. 미디어 및 스트리밍을 위해 인텔 퀵 싱크 비디오, 향상된 미디어(10 비트 AV1/ 12비트 HEVC(high-efficiency video coding) 디코딩, E2E(end-to-end) 압축)을 비롯하여 향상된 디스플레이 (내장 HDMI 2.0, HBR3), 외장 썬더볼트 4.0 (Intel Thunderbolt 4.0), 데스크탑 환경에서도 새로운 주파수 대역 6GHz를 포함하는 와이파이 6E(WiFi-6E, Gig+)를 지원하는 등 보다 안정적인 무선 네트워크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AAA 게임 부터 고화질 스트리밍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코어 i3 시리즈부터 하이퍼스레딩(Hyper-Threading)을 지원하고 코어 i5 시리즈와 코어 i7 시리즈, 코어 i9 시리즈는 멀티코어와 고클럭 적용을 통해 게임부터 방송 시스템까지 다양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이전 대비 더욱 향상된 멀티코어 지원을 통해 방송이나 스트리밍 환경에서 CPU의 여유 자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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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GPU의 인텔 퀵싱크(Intel Quick Sync) 비디오, 방송 시스템에 유리


여기에 KF/ F 시리즈를 제외한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내장 그래픽(iGPU)를 통합해 방송 시스템 구축에 유리하다. 인텔 내장 그래픽 코어를 탑재한 CPU는 내장 GPU를 이용해 방송을 송출(인코딩)하면서 게임은 고성능 외장 GPU를 이용해 동시에 진행 가능하다. 이는 방송과 스트리밍에 특화된 인텔 퀵싱크(Intel Quick Sync) 비디오 기술 덕분이다. 퀵싱크 비디오는 인텔이 4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드명 샌디브릿지(Sandy Bridge)를 통해 소개한 기술이다. 


퀵싱크 비디오 기술은 방송 송출에서 프로세서의 자원을 가장 많이 활용하는 영상 압축에서 하드웨어 인코더를 통해 프로세서의 사용률을 줄여 게임 성능 저하를 최소화할 수 있다. 하드웨어로 처리하는 영상 규격이 제한적이고 품질이 하락되는 단점도 존재하지만 실시간 인코딩 과정에서 성능 저하를 줄일 수 있고 PC 한 대를 이용해 방송이나 스트리밍, 녹화 등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은 장점이다. 비용이 한정되는 메인스트림 PC에서는 매력적인 부분 중 하나다. 


또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Adobe Premiere Pro)와 사이버링크 파워디렉터(CyberLink PowerDirector), MAGIX 베가스(Vegas) 등과 같은 비디오 및 포토 에디팅 소프트웨어, 인코딩 및 트랜스코딩, 미디어 컨버전, 웹캠 소프트웨어 등 퀵싱크 인코더와 디코더를 지원해 영상 압축과 해제를 위한 가속기 역할을 해줘 영상 컨텐츠 제작이나 편집에서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안전성과 호환성을 우선 고려해야 하는 방송 송출용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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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퀵싱크 비디오와 고클럭 등 게임 및 방송용 PC에 적합


일반 PC의 사용에서와 같이 안정성과 호환성은 방송 송출용 PC에서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는 방송 도중 불안정해지거나 호환성 문제로 방송용 기기가 제대로 동작하지 못한다면 방송(스트리밍)을 진행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보통 6-7시간 또는 그 이상 연속으로 이루어지는 방송이나 게임 스트리밍은 PC가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텔 12세대 코어 CPU는 세대 교체를 통해 멀티코어 CPU 확장과 고클럭으로 성능 향상, 두 개의 x86 코어 도입 등을 비롯하여 이전 세대의 안정성과 최적화를 이어받아 경쟁 플랫폼 대비 유리해 안정적인 방송용 PC를 구성하는데 적합하다.


소프트웨어 호환성도 중요하다. 하드웨어 성능과 안정성, 최적화가 이루어졌다면 방송(스트리밍)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의 호환성 역시 무시하기 어렵다. 하드웨어의 성능이나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더라도 사용하는 프로그램과 호환이 되지 않으면 안정적인 동작이 필요한 방송용 PC 구축에는 불리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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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송출을 쉽고 편리하게, 인텔 이지 스트리밍 마법사(Intel Easy Streaming Wi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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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및 스트리밍을 위한 소프트웨어, OBS(Open Broadcaster Software)


방송 송출에서 PC 구성은 가장 기본 사항이다. PC를 기반으로 하는 하드웨어 구성을 끝마쳤다면 복잡하고 어려운 용어가 난무하는 방송 송출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방송 시스템을 위한 설정 및 선택의 복잡함은 방송 송출을 위해 넘어야 하는 산이다. 일반적으로 방송 송출용 소프트웨어는 오픈 소스 기반의 OBS(Open Broadcaster Software)와 상용 소프트웨어 XSplit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화면에 나오는 영상을 인코딩하여 트위치(Twitch)나 유튜브(Youtube) 서버로 전송하는 중간자 역할을 해준다. 전문적인 고품질 스트리밍 캡처와 공유가 가능하지만 개인에 따라 다른 하드웨어 구성이나 인터넷 연결 설정 등 조금은 복잡한 설정을 알고 이에 대한 정보를 갖추어야 설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처음 방송 송출에 도전하는 사용자나 방송 진행자(스트리머)라면 OBS와 XSplit 소프트웨어의 설정이 쉽지 않고 다소 어려운 용어들을 알지 못한다면 방송(스트리밍)을 포기하거나 비용을 들여 PC와 함께 설정을 진행하는 방법을 선택하게 된다. 직접 설정했을 때도 복잡한 인코딩 설정이나 방송을 진행할 트위치 및 유튜브 선택, 하드웨어 및 인터넷 설정 등 이에 대한 내용을 잘 모른다면 설정만으로 몇 시간을 낭비할 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이라면 보다 쉽고 빠르며 편리하게 방송 송출 설정이 가능한 소프트웨어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인텔은 방송 송출 설정을 편리하게 해주는 인텔 이지 스트리밍 마법사(Intel Easy Streaming Wizard)를 제공해 설정의 불편함을 줄여준다. 인텔 이지 스트리밍 마법사는 방송에 널리 사용되는 OBS를 기반으로 하며 몇 번의 클릭만 거치면 고품질 스트리밍과 캡처 공유가 가능하다. 인텔 코어 프로세서에 최적화되어 이를 탑재한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에서 스트리밍 설정을 빠르고 쉽게 설정하고 재구성할 수 있다.



스트리밍과 방송에 최적,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스트리밍과 방송이 쉽게 가능해지면서 크리에이터는 각광받는 직업의 하나이며 다양하고 새로운 컨텐츠가 하루에도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등록되고 있다. 이들 크리에이터는 스트리밍과 방송을 업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방송 시스템을 위한 PC 구성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CPU는 그래픽카드와 메모리 등 PC 전체의 동작과 온전한 성능을 낼 수 있게 해주므로 사용 목적에 맞는 선택이 중요하다. CPU와 그래픽카드의 적절한 조합을 통해 PC의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이미지 및 영상 처리는 GPU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고성능 GPU의 활용 가능성이 증가한다. CPU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며 다양한 작업에서 최적의 효율을 위해 적절한 PC 구성이 필요하다. 방송용 시스템에서도 이러한 기본적인 내용들이 그대로 적용된다. 방송이나 스트리밍을 위한 CPU와 GPU의 균형잡인 활용과 선택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PC 시장의 변화와 함께 최신 게이밍 환경을 비롯하여 스트리밍 및 방송 시장은 듀얼 또는 4코어 기반의 CPU는 성능이 부족해지고 있으며 6코어 또는 8코어와 그 이상의 CPU로의 업그레이드가 요구되는 시기다. 인텔 기준으로 보면 기존 10세대에서 최대 10코어 20스레드(10C/ 20T)로 물리 코어 수를 늘렸고 12세대에서는 최대 8개의 고성능 퍼포먼스 코어(P-Core, Performance Core)인 골든 코브(Golden Cove)와 최대 8개의 고효율 코어(E-Core, Efficient Core)인 그레이스몬트(Gracemont)를 통합한 인텔 최초의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도입했다. 여기에 새로운 두 개의 x86 코어 아키텍처와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스케쥴러인 인텔 스레드 디렉터(Intel Thread Director) 탑재로 성능과 처리 효율성을 높였고 MS 윈도우 11(Windows 11)에서 역량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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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27.2.4 방송/ 녹화 설정(코어 i9 12900K, Intel UHD Graphics 770, Q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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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27.2.4(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코어 i9 12900K 21%, UHD 770 26%, RTX 3090 74%)


스트리밍이나 방송을 재현하는 시나리오를 위해 최근 유행하는 엘든 링(Elden Ring) 게임을 페이스북(Facebook) 라이브 방송(Live)을 만들어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방송용 시스템으로의 가능성을 살펴봤다. 이를 위해 최신 OBS 64bit PC 버전과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코어 i9 12900K, Z690 메인보드, 엔비디아(NVIDIA) 지포스 RTX 3090(GeForce RTX 3090), DDR5  4800MHz 16GB x 2 기반의 시스템을 이용했다.


코어 i9 12900K는 엘든 링 구동시 CPU 점유율이 30% 이내로 적은 편이고 이는 게임이 60fps로 프레임이 제한된다고 하더라도 16코어와 24스레드(16C/ 24T, 8P+8E)로 기존 세대 대비 증가한 코어와 스레드, 퍼포먼스와 에피션트 코어의 조합을 통해 게임 라이브 방송에서 유용하다. CPU는 21%, QSV를 이용하는 인텔 UHD 그래픽스 770은 26%, 지포스 RTX 3090은 게임을 동작하며 74% 가량의 점유율을 기록해 방송과 녹화 등 동시 작업에서도 여유로워 원컴(1PC)으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새로 추가된 에피션트 코어와 퍼포먼스 코어의 빅 리틀 구조는 지원 OS와 소프트웨어에서 자동으로 작업을 효율적으로 분배해 효율을 높여준다. OBS도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최적화를 통해 에피션트 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방송용 PC 구성에서 원컴(1PC)로 구성할 것인지 아니면 투컴(2PC)로 구성할 것인지는 방송 환경과 비용 등을 고려해야 한다. 일반적인 경우는 1대의 PC로 방송(스트리밍)을 시작하고 필요에 따라 장비나 PC를 확장하는 것이 좋다. 여유가 된다면 처음부터 투컴(2PC)를 이용해 캡처 보드 활용 등을 통해 고성능의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방송 송출을 위한 별도의 PC를 통해 보다 원활한 게임 스트림과 게임 환경에서 방송(스트리밍)이 가능하다. 게임 방송이라면 게임을 전담할 고성능 CPU와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1대의 PC를 구성하고 방송 송출을 위한 외장형 캡처 카드 또는 내장형 캡처 카드를 장착한 메인스트림 CPU와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구성이 밸런스 면에서 유리하다.


이와 같은 내용들을 토대로 정리해보면 방송 및 스트리밍에 적합하고 게임과인코딩, 영상편집 등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면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이에 적합한 CPU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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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 영상 편집 및 고사양 게이밍까지, 코어 i7 프로세서


퍼포먼스 라인업의 코어 i7 시리즈는 방송 및 스트리밍을 비롯하여 준전문가적인 디자인과 이미지 및 영상 편집, 다소 높은 사양의 게이밍까지 아우를 수 있다. 40만원 대 후반으로 이전 세대보다 증가한 코어와 스레드로 멀티코어 처리 성능에 유리하며 최대 12코어 20스레드(12C/ 20T, 8+4코어, 16+4스레드)를 이용할 수 있다. 메인스트림 코어 i5 시리즈로 부족한 성능을 보완할 수 있다. 내장 그래픽도 인텔 UHD 그래픽스 770(Intel UHD Graphics 770)을 탑재해 향상됐다. 코어 i5 시리즈 대비 향상된 클럭과 증가한 L3 캐쉬 메모리로 고성능 그래픽카드 조합의 게이밍 환경에서도 유리하다. 게임에 따라 코어 i9 시리즈에 근접하거나 약간 더 향상된 프레임을 제공하기도 하므로 게이밍 PC 구성에서도 코어 i9 시리즈보다 합리적이다.


5년 여가 지난 6세대와 7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비롯하여 8세대와 9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라인업의 코어 i7 시리즈와 비교해 웹서핑이나 가벼운 작업 등 일반적인 컴퓨팅 환경에서 이들은 사용에 큰 문제가 없으나 멀티코어 지원이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나 게이밍, 다양한 멀티미디어 작업에는 충분한 성능을 발휘하기 어렵다.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IPC 향상과 증가한 물리코어와 스레드, 5GHz 이상의 고클럭으로 6-11세대 코어 프로세서에서의 업그레이드에 따른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Xe 아키텍처 기반 내장 그래픽은 AV1과 H.264/ H.265, VP9 하드웨어 가속으로 스트리밍 환경에서 유리하며 외장 그래픽카드 구입이 부담스럽다면 내장 그래픽을 우선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외장 그래픽 추가해 게이밍 PC를 구축할 수도 있다. 높은 가격대의 Z690 메인보드 대신 H670/ B660/ H610 시리즈 메인보드 조합으로 보다 합리적인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다. 16GB 메모리, NVMe SSD 업그레이드가 더해지면 저장장치 성능 향상과 함께 시스템 성능을 향상할 수 있다. 내장 GPU가 필요하면 12700/ 12700K, 필요하지 않다면 12700F/ 12700KF로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다. 게이밍 시스템은 AMD 라데온 RX 6600(Radeon RX 6600) 또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60 이상으로 다양하게 구성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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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양 게이밍과 전문가적인 초고화질 영상편집, 코어 i9 프로세서 


방송과 스트리밍, 게이밍과 영상편집 등 다방면에서 높은 성능이 필요하다면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코어 i9 시리즈가 적합하다. 최대 16코어 24스레드(16C/ 24T, 8+8코어, 16+8쓰레드)를 기반으로 하는 퍼포먼스 라인업이지만 하이엔드급 성능을 제공한다. 60만원 후반에서 70만원 초중반에 선택 가능한 고성능을 위한 신학기 PC 구성에 적합하다. 고성능 8코어와 고효율 8코어의 증가한 물리 코어에 향상된 동작 클럭과 DDR5-4800MHz의 클럭을 지원해 DDR4 기반 시스템 대비 증가한 성능과 향상된 대역폭을 통해 성능과 작업 효율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전문가적인 초고화질 이미지 및 영상편집과 렌더링 및 그래픽 작업, 고성능을 요구하는 게이밍 등 다방면에서 최적의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K 시리즈는 외장 GPU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CPU 성능을 활용하면서 가격 안정화를 기다려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면 고성능 게이밍 PC를 구성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코어 i9 시리즈는 다방면에서 최적의 성능을 기대할 수 있는 라인업인 만큼 코어 i7 시리즈로 부족한 8-9세대 코어 프로세서부터 10-11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코어 i7 시리즈, 이전의 하이엔드 데스크탑(HEDT) 코어 i7 5000/ 6000/ 7000 시리즈 사용자들이 업그레이드로 인한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쿼드 채널(Quad Channel)과 PCIe 40 레인 등 하이엔드 데스크탑의 전유물이지만 듀얼 채널 메모리로 충분한 데스크탑 환경과 멀티 GPU 지원이 축소되고 있는 현재 PCIe 40 레인의 가치는 전문적인 작업 영역 일부 외에는 가치가 크지 않다.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이어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PCIe 4.0에서 차세대 PCIe 5.0 지원(PCIe 5.0 16레인과 PCIe 4.0 4 레인)으로 대역폭을 확장과 GPU와 메모리가 직접 데이터를 교환해 최적화하는 리사이저블 바(Resizable BAR) 등 최신 GPU의 활용에도 유리하다.


메모리는 새로운 DDR5로 교체해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DDR4 대비 증가한 용량과 높아진 메모리 대역폭의 향상은 시스템 성능 향상을 가능하게 해준다. Z690 칩셋 메인보드는 PCIe 5.0과 NVMe SSD와 저장장치 성능 향상, 512GB 또는 1TB 용량의 SSD를 선택하면 일반적인 상황에서 부족하지 않다. 프로세서와 칩셋 사이는 DMI 4.0으로 데이터 교환 속도 향상, USB 3.2 Gen2 20Gbps, 외장 저장장치와 디스플레이 출력 등이 가능한 썬더볼트도 4.0(Thunderbolt 4.0), 와이파이 6E(Wi-Fi 6E)로 무선 네트워크 향상 등 장치 지원과 확장으로 다양한 환경의 활용에 적합해 사용자가 원하는 시스템 구축할 수 있다.


여기에 코어 i9 라인업의 12900K/ 12900KF 시리즈 프로세서는 Z690 칩셋 메인보드와 조합으로 오버클럭(OC)을 통해 추가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높은 성능을 제공하지만 오버클럭은 사용자의 선택이지만 기본 성능만으로 부족하고 조금 더 높은 성능을 원할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내장 GPU가 필요하지 않다면 12900KF를 선택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고성능을 요구하는 게이밍을 플레이하거나 GPU를 이용한 영상 작업 등이 필요하다면 AMD 라데온 RX 6800(Radeon RX 6800) 이상 또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GeForce RTX 3080) 이상의 GPU를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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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ENC 제공으로 방송 및 스트리밍에 적합한 GPU, 지포스 RTX 30 시리즈


방송(스트리밍)은 CPU를 이용한 인코딩이나 디코딩이 일반적이지만 그래픽카드도 하드웨어 인코더와 디코더를 탑재해 활용할 수 있다. 엔비디아(NVIDIA) 지포스 GTX 10/ RTX 20/ RTX 30 시리즈에는 NVENC 하드웨어 인코더를 제공하며 이를 이용하면 GPU를 인코딩 작업을 이용할 수 있다. CPU는 송출에 집중하고 GPU 인코딩을 통해 안정적이면서 효율적인 방송 송출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지포스 RTX 30 시리즈는 코로나19(COVID-19) 이후 공급 부족과 그에 따른 가격 인상이 이어져 활용이 쉽지 않았으나 최근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활용이 가능하며 노이즈캔슬링과 AI 기술을 통한 처리, 방송 시스템 소프트웨어 등에 유용하다. 지포스 RTX 20 시리즈는 조금 더 합리적인 방송 송출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다.


오픈 소스 기반의 무료 소프트웨어인 OBS 등은 NVENC 하드웨어 인코더를 지원해 활용 가능하다. 투컴(2PC)는 게임 전담용 PC는 지포스 RTX 3050 이상, 방송 송출용은 지포스 GTX 1650 이상 조합, 고성능 게임을 원한다면 게임 전담용으로 지포스 RTX 2080 Ti나 지포스 3070/ 3070 Ti/ 3080/ 3080 Ti/ 3090을 선택할 수도 있다. 원컴(1PC)는 방송 송출은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내장 GPU, 고성능 게임은 외장 GPU인 지포스 RTX 3070/ 3070 Ti/ 3080/ 3080 Ti/ 3090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안정적인 시스템의 동작에는 파워 서플라이(PSU)도 중요하다. 최신 고성능 CPU와 GPU를 활용한다면 최소 80플러스(80 Plus) 인증이 적용된 정격 출력 750W 이상의 제품을 권장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출력으로 장시간 방송 송출과 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 PC를 구성하는 케이스도 장시간 방송 송출을 위해 내부의 발열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제품이 좋다. 내부에 120mm 이상의 쿨링 팬을 갖추고 수냉 쿨링 시스템 장착의 편의성과 먼지 유입 방지 등 열 배출과 효율이 높은 제품이 유리하다. 


기본적인 PC 구성 외에도 외장형 캡처 카드 또는 PC 내장형 캡처 카드를 이용하면 방송 송출 및 캡처 환경에 유리하다. 원컴(1PC)로 방송용 PC를 구성한다면 별도의 캡처 카드의 필요성이 낮으나 투컴(2PC) 구성에서는 필수다. 캡처 카드는 1080p부터 4K 해상도를 지원하며 4K 해상도를 지원하면 가격대가 높아지며 시스템도 그만큼 고사양을 요구해 비용이 많이 소요되므로 각자의 환경과 사양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방송이나 스트리밍을 녹화한다면 SATA SSD보다는 NVMe M.2 SSD가 보다 적합하며 NVMe SSD 512GB 용량과 가격도 보다 현실화됨에 따라 부담이 줄어들고 있다. 


네트워크 환경 역시 중요하다. 불안정한 네트워크 환경은 고화질 게임 플레이의 영상을 낮은 비트레이트로 재생해 원활한 시청을 어렵게 만든다. 무선 랜보다는 유선 랜이 안정적이며 기가인터넷이 일반 인터넷보다 유리하다. 각 송출 플랫폼에 할당되는 대역폭이나 동영상 도구에 따라서도 송출 화질은 차이를 보이므로 환경에 맞게 적절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송 송출용 PC, 안정성과 호환성을 먼저 고려해야


1인 방송(스트리밍)과 크리에이터로 대표되는 방송과 스트리밍은 방송 환경을 구축하는 일부터 시작해 여전히 많은 시간과 비용, 고민을 필요로 한다. 


비교적 가벼운 사양을 요구하는 일상 생활이나 먹방 등읜 컨텐츠로 방송을 진행할 지,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게임 스트리밍 등으로 방송을 진행할지를 선택해야 하며 그에 맞는 방송용 PC를 구축하는 일은 중요하다. 원활한 방송을 위해 최고 사양의 PC가 유리한 것이 사실이지만 보급형이나 메인스트림급 PC로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일반 사용자부터 게임 스트리머를 포함한 크리에이터를 위해 메인스트림부터 코어 i7과 코어 i9의 퍼포먼스 라인업을 제공해 방송 송출용 PC 구성이 가능하다. 빅리틀 구조로의 세대 교체와 성능 향상과 함께 이전 세대부터 이어온 안정성과 최적화, 호환성이 더해지면서 더욱 방송용 PC에 적합해졌다. KF/ F 시리즈를 제외한 CPU는 내장 GPU를 제공해 활용성 높은 크리에이터를 위한 방송 및 스트리밍 환경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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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스트리밍 및 방송용 PC로 적합


원컴(1PC)으로는 일상 생활이나 먹방 등 가벼운 작업 위주의 방송 송출용 PC가 적합하지만 고성능 게임 위주라면 멀티코어 CPU와 고성능 게임을 위한 외장 GPU가 필수이며 방송 송출용 메인스트림급 PC와 게임용 고성능 PC의 투컴(2PC)을 구성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방송을 위해 처음부터 고사양의 방송 송출용 PC를 구성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처음부터 무리하게 시스템을 구성하지 않아도 된다. 현재 보유한 PC를 기반으로 방송을 진행해보거나 방송 설정을 알아가면서 필요에 따라 방송 방지를 마련하거나 투컴을 고려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처럼 방송 송출용 PC는 안정성과 호환성을 먼저 고려해야 하며 항상 고사양의 방송용 PC를 갖추어야 최고의 방송 진행자(스트리머) 및 크리에이터가 되는 것은 아니다. 양질의 컨텐츠를 제작하려는 노력과 이를 공유해 나간다면 누구나 인정하는 방송 진행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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