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재택근무자를 위한 PC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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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 새해에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재택근무자를 위한 PC 업그레이드

권경욱 기자 0   0

코로나19(COVID-19)가 시작된지 2년 여가 지나며 비대면(언택트, Untact)은 이제 어느 정도 익숙해진 단어이지만 여전히 코로나 이전의 일상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과 확산으로 인한 두려움도 잠시 새로운 오미크론(Omicron)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은 더 빠르고 쉽게 바이러스에 전염되고 있다. 비록 중증으로 이동하는 환자의 수는 이전보다 줄었다지만 하루가 다르게 최다 확진자 수를 넘어서며 올해(2022년)도 여전히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19와의 지난한 싸움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비대면 시대는 쉽게 끝나지 않았고 이전의 일상으로 복귀는 시대의 과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비대면 시대는 그 어느 때보다 PC의 역할이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 PC의 활용과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활용에 적합한 성능의 PC를 선택하는 일은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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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재택근무자를 위한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프로세서 시장 역시 새해에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은 지속되고 있으나 올해 초부터는 금리 인상과 시장의 변화, 암호화폐(가상화폐) 채굴 수요의 감소 등 여러 상황이 동시에 진행되며 그래픽카드 공급 및 가격 안정화로 새로운 학기 및 재택근무용 PC 업그레이드에 좋은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다. 


인텔도 시장의 변화를 대비하고 새로운 PC 시장의 세대 교체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출시하며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새로운 CPU 마이크로 아키텍처의 전환과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기존 PC 및 새로운 PC 업그레이드에 적합한 지원과 성능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공급난이 이어지고 있지만 인텔 프로세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지원과 성능 등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PC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



새해에도 지속되는 비대면, 변화된 일상을 위한 PC


코로나19 등장 이후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하면서 새해에도 비대면 활동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PC의 활용 시간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직접 대면이 쉽지 않은 현재의 환경에서는 온라인 강의와 수업 등 비대면 교육 활동을 비롯하여 온라인 커머스, 회사에서는 업무와 화상회의 등 PC의 역할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이전까지의 PC는 학습을 보조하거나 영화 감상이나 게이밍 등 여가 활동에 주로 사용되어 최근의 환경과 차이를 보였다.


PC의 성능도 비대면 시대를 맞이하며 주목받고 있다. 가벼운 문서 작업이나 업부, 온라인 쇼핑, 온라인 강의와 수업 등은 비교적 낮은 사양의 PC로도 가능하지만 고성능을 요구하는 게이밍이나 비디오 녹화, 4K 영상 재생, 개인 방송(스트리밍) 등을 위한 영상 편집이나 활용 등은 멀티코어 CPU의 비중이 높아져 최신 프로세서와 플랫폼 기반의 PC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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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지속되는 비대면, 변화된 일상을 위한 PC


이에 더해 최신 데스크탑 환경은 무선 네트워크 지원이 확대되면서 무선의 편리함이 더해졌고 스트리밍 환경에서 더 빠른 속도 제공 및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기술 발전으로 더욱 더 높은 저장 용량과 향상된 속도의 저장장치도 추가되면서 작업 효율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는 온라인 활동 증가로 재택근무의 활성화와 다양한 작업들을 진행하게 되면서 현재보다는 앞으로 늘어날 성능의 요구를 반영해 PC를 구성하는 것이 유리하다. 재택근무에서는 기업의 업무 처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필수 활동인 회의는 화상 회의로 대체되었고 1-2명의 가벼운 회의부터 임원이나 직원들 수십 여명이 참여하는 회의까지 다양하다.


화상회의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나 줌(Zoom)이 많이 사용되는데 이중 줌은 한 화면에서 최대 49명 이상이 참여하면 4코어 이상의 멀티코어 CPU가 필요해진다. 교육이나 가벼운 작업은 보급 및 사무용 PC로 충분하지만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다양한 작업이 등장하면서 고성능 PC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업무 회의에서부터 프리젠테이션까지 이어지면서 다른 분야에서와 마찬가지로 4코어 이상의 멀티코어 CPU는 업무 PC를 구성하는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성능의 여유가 있는 PC가 요구된다는 의미로 재택근무나 업무는 비교적 오래 사용하는 PC의 특성상 향후 2-3년 정도 활용을 고려해 이에 적합한 성능과 비용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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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 적합,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최신 플랫폼


코드명 엘더레이크(Alder Lake)인 인텔 12세대 코어 프세서는 새로운 새로 변화되는 환경에 맞춰 다양한 프로세서와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전 세대 대비 향상된 성능은 물론 안정성과 호환성을 이어받았고 다양한 활동과 요구에 적합하며 가격 안정화로 보다 합리적인 시스템 구축에 유리하다. 새로 변화되는 환경에 맞춰 다양한 프로세서와 플랫폼 제공을 바탕으로 이전 세대 대비 향상된 성능은 물론 안정성과 호환성을 이어받고 다양한 활동과 요구에 적합하다.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물리 코어를 단순히 늘리는데에서 벗어나 고성능 퍼포먼스 코어(P-Core)와 고효율 에피션트 코어(E-Core)와 새로운 두 개의 x86 코어 아키텍처와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스케쥴러인 인텔 스레드 디렉터(Intel Thread Director)를 기반으로 하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도입하면서 그동안 정체한 것으로 보였던 인텔 프로세서의 큰 변화를 가져왔다. 이와 함께 MS 윈도우 11(Windows 11)에서 역량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새로운 인텔 7 공정(인텔 10nm 제조 공정, intel 10 nm Enhanced Super Fin)으로 기존 11세대 대비 발열과 성능을 개선했으며 데스크탑부터 모바일에 이르는 플랫폼을 두루 아우를 수 있게 됐다.


또한 최신 600 시리즈 칩셋을 기반으로 16개의 PCIe Gen 5.0 레인 제공으로 차세대 그래픽카드(GPU) 대응과 기존 DDR4 SDRAM(3200MT/s) 대비 증가한 대역폭을 제공하는 DDR5 SDRAM(4800MT/s) 도입으로 I/O 처리량과 스토리지 성능 향상을 가능하게 해줬다. 국제 반도체 표준협의기구인 JEDEC의 표준 규격에 따르면 DDR5는 최대 용량 64GB, 대역폭은 4800-6400Mbps, 동작 전압은 1.1v로 DDR4의 최대 용량 16GB, 대역폭 3200Mbps, 동작 전압 1.2v로 차이를 보이며 소켓 핀의 수도 달라져 장착의 호환성은 보장되지 않는다 비록 등장 초기 높은 가격과 제품 공급 문제가 대두되고 있지만 공급 증가와 가격 안정화 등이 이어지면 시장은 DDR5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데스크탑 환경에서도 새로운 주파수 대역 6GHz를 포함하는 와이파이 6E(WiFi-6E, Gig+)를 지원하는 등 보다 안정적인 무선 네트워크 환경 구축이 가능해 화상회의 등을 위한 업무 환경에도 적합하다. 재택근무 및 업무에서는 회의 자료를 공유하고 자료를 보관하고 이동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이 중요한데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이를 위한 최소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내장 그래픽도  10세대의 인텔 9세대(9Gn)에서 인텔 Xe(Intel Xe) 그래픽 아키텍처(12세대)를 적용해 성능과 멀티미디어 지원도 향상했다.



새해 숨통이 트인 PC 업그레이드 환경, 인텔 12세대 CPU 업그레이드


새해에도 코로나19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확산세가 여전하지만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장의 변화로 채굴에 사용하는 그래픽카드(GPU)의 수요가 크게 하락하면서 PC 업그레이드의 걸림돌이자 높은 가격대를 형성한 그래픽카드 가격 하락이 급격하게 인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로운 학기 및 재택근무용 PC 업그레이드에 더없이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온라인이나 가벼운 작업 등의 업무는 보급형 PC로도 가능하지만 복잡한 작업의 엑셀이나 영상 편집, 스트리밍 등과 같이 고사양의 CPU와 그래픽카드(GPU)가 요구되는 환경도 존재하며 성능을 요구하는 업무 환경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일반 PC와 같이 업무 환경을 위한 PC 역시 성능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회사 홍보를 위한 비디오 녹화나 스트리밍, 4K 영상 편집과 활용, 3D 작업 등 업무에 따라 고사양이 요구하는 작업들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최신 프로세서의 높은 성능과 이들 플랫폼 기반의 PC 구축이 필요해지는 것이다. 재택근무 및 업무 환경과 스타일에 따라 성능과 지원 등을 파악하고 이에 적합한 PC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해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CPU는 그래픽카드와 메모리 등 PC 전체의 동작과 온전한 성능을 낼 수 있게 해주므로 사용 목적에 맞는 선택이 중요하다. CPU와 그래픽카드의 적절한 조합을 통해 PC의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이미지 및 영상 처리 작업은 GPU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고성능 GPU의 활용이 가능하며 CPU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해 다양한 작업에서 최적의 효율을 위해 적절한 PC 구성이 필요하다.


PC 시장은 이러한 변화와 성능의 요구 증가에 따라 듀얼 또는 4코어 기반의 CPU는 성능이 부족해지며 6코어 또는 8코어와 그 이상의 CPU로의 업그레이드가 요구되는 시기다. 인텔은 기존 10세대에서 최대 10코어 20스레드(10C/ 20T)로 물리 코어 수를 늘렸고 12세대에서는 최대 8개의 고성능 퍼포먼스 코어(P-Core, Performance Core)인 골든 코브(Golden Cove)와 최대 8개의 고효율 코어(E-Core, Efficient Core)인 그레이스몬트(Gracemont)를 통합한 인텔 최초의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도입했다. 여기에 새로운 두 개의 x86 코어 아키텍처와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스케쥴러인 인텔 스레드 디렉터(Intel Thread Director) 탑재로 성능과 처리 효율성을 높였고 MS 윈도우 11(Windows 11)에서 역량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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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문서 작업부터 영상 감상, 보급형 PC를 위한 코어 i3 프로세서


인텔 12세대 프로세서 라인업으로 가벼운 문서 작업과 업무 등 간단한 작업 위주의 재택근무용 PC는 2코어 2스레드(2C/ 2T)의 펜티엄 G6900과 2코어 4스레드(2C/ 4T)의 펜티엄 G7400과 같이 6만원에서 11만원 대로 구입이 가능하지만 현재는 2코어 4스레드 기반으로 시스템을 구성하기에는 성능도 다소 부족하고 향후 2-3년 사용을 고려하면 적어도 4코어 8스레드(4C/ 8T)의 보급형 PC 구성이 가능한 코어 i3 12100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16만원 전후의 CPU 가격과 11만원 초반의 DDR4 지원 H610 메인보드로 시스템을 구성하면 가성비와 적절한 성능의 재택근무용 PC를 구성 가능하다. 기존 PC가 DDR4 메모리를 이용했다면 이를 활용하면 비용을 절약할 수도 있으며 DDR4 8GB 2개 가량으로 구성하면 사용하기 적합하다. 


내장 GPU가 필요하지 않다면 코어 i3 12100F를 선택할 수 있지만 재택근무용 PC에서 화면 출력을 위한 저렴한 그래픽카드를 구입하는 비용을 고려하면 시스템 구성 비용 측면에서는 코어 i3 12100이 유리하다. 보통의 보급형 PC는 게임이나 기타 작업 등을 위해 외장 그래픽(GPU)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내장 그래픽(iGPU)만으로도 충분하다. 코어 i3 12100의 내장 그래픽은 Xe 아키텍처의 인텔 UHD 그래픽스 730(Intel UHD Graphics 730)으로 구형 지포스 600/ 700 시리즈를 대체 가능한 수준의 성능과 최신 기술을 지원하며 롤(LoL)이나 온라인 게임 등 비교적 가벼운 게임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재택근무용 보급형 PC에서도 저장장치는 너무 느려도 작업 효율이 반감될 수 있으므로 가격이 낮아진 256GB에서 512GB 사이의 SATA 기반 SSD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여기에 4TB 가량의 대용량 하드디스크(HDD)를 추가해 업무에 사용하는 데이터와 자료를 백업하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MS 윈도우 11에 최적화되어 있어 소프트웨어와 구형 그래픽카드, RAID 컨틀로러 등 UEFI 환경과의 호환성을 체크해야 하지만 고효율 코어(E-Core)가 제외되었으므로 기존 윈도우 10 환경에 사용하기도 유리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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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사진 및 동영상 편집과 게이밍, 메인스트림 PC를 위한 코어 i5 프로세서


재택근무용으로 가벼운 사진과 동영상 편집, 게이밍이나 기타 작업이 필요한 메인스트림 PC에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코어 i5 프로세서가 적합하다. 코어 i5 12400/ 12400F와 12500은 6코어 12스레드(6C/ 12T) 기반으로 22-25만원 전후로 내장 그래픽(iGPU) 유무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며 27-35만원 사이는 코어 i5 12600은 6코어 12스레드(6C/ 12T), 코어 i5 12600K/ 12600KF는 10코어 16스레드(10C/ 16T, 6+4코어, 12+4쓰레드) 기반의 메인스트림 PC 구성이 가능하다. 이들은 이전 세대 퍼포먼스 라인업에 준하는 성능으로 게이밍 PC 구성하기에도 적합하다. 내장 GPU가 필요하지 않다면 K 시리즈 대신 12400F/ 12600KF를 선택해 시스템 구성 비용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


코어 i5 12400은 Xe 아키텍처 기반의 인텔 UHD 그래픽스 730(Intel UHD Graphics 730)을 탑재하고 코어 i5 12500/ 12600K은 인텔 UHD 그래픽스 770(Intel UHD Graphics 770)을 제공해 지원과 성능은 12500/ 12600K가 활용에 조금 더 유리하다. 엔비디아(NVIDIA) 지포스 RTX 30 시리즈와 AMD 라데온 RX 6000 시리즈에서 새로 추가된 AV1 디코드(Decode)를 지원해 고해상도 영상 처리, AV1이나 H.264/ H.264, VP9 하드웨어 디코딩 등 멀티미디어 컨텐츠 지원면에서도 유리히다. HDMI 2.0b와 HDCP 2.3, DisplayPort 1.4a도 지원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내장 그래픽(iGPU)은 구형 지포스 600/ 700 시리즈를 대체 가능한 수준의 성능과 최신 기술 지원이 가능하므로 게임을 위한 그래픽카드가 필요하지 않다면 내장 그래픽을 이용할 수도 있다.


이들은 기존 메인스트림 코어 i5 CPU의 6코어 12스레드(6C/ 12T) 대비 프로세서에 따라 IPC 향상과 늘어난 물리 코어, 클럭 향상 등이 더해졌고 새로운 DDR5 메모리를 통해 성능 향상과 내장 GPU 성능도 개선한다. DDR5는 등장 초기로 교체에 따른 비용 부담이 증가하지만 이전 세대 대비 성능 향상이 가능하며 PCIe 5.0 지원으로 차후 등장할 NVMe SSD와 고성능 GPU에서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합리적인 시스템 구성에는 11-30만원 전후의 DDR4 메모리 지원 H670/ B660/ H610 시리즈 칩셋 메인보드와 조합하면 PC 구성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DDR5 메모리 기반 600 시리즈는 DDR5 메모리 가격이 DDR4 2배 용량과 유사하므로 아직은 시기 상조다. SATA 기반 구형 SSD는 NVMe SSD로 업그레이드 하면 용량과 성능, 설치 편의성 등에서 유리하다. 소프트웨어 환경에서는 구형 그래픽카드와 RAID 컨틀로러 등 UEFI 환경과의 호환성을 체크해야 하며 사용중인 소프트웨어의 MS 윈도우 10과 윈도우 11의 호환성도 체크 후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면 보다 원활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코어 i5 12400/ 12400F/ 12600은 고효율 코어(E-Core)를 탑재하지 않은 6코어 12스레드 구성이므로 윈도우 10 환경에서도 활용하기 유리하다.


풀HD(1080p, 1920x1080) 게임을 30fps 이상으로 게임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A/S 기간이 지난 지포스 RTX 20 시리즈보다는 30-40만원 전후의 AMD 라데온 RX 6500 XT 4GB(Radeon RX 6500 XT 4GB) 또는 40-50만원 전후의 엔비디아(NVIDIA) 지포스 RTX 3050 8GB(GeForce RTX 3050 8GB)를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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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전문가적인 디자인과 이미지 및 영상 편집, 코어 i7 프로세서


퍼포먼스 라인업의 코어 i7 시리즈는 재택근무용 PC에서 준전문가적인 디자인과 이미지 및 영상 편집, 다소 높은 사양의 게이밍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다. 40만원 대 후반으로 이전 세대보다 증가한 코어와 스레드를 바탕으로 멀티코어 처리 성능에 유리하며 최대 12코어 20스레드(12C/ 20T, 8+4코어, 16+4쓰레드)를 이용할 수 있다. 메인스트림 코어 i5 시리즈로 부족한 성능을 보완 가능하다. 내장 그래픽도 인텔 UHD 그래픽스 770(Intel UHD Graphics 770)을 탑재해 향상됐다. 코어 i5 시리즈 대비 향상된 클럭과 증가한 L3 캐쉬 메모리로 고성능 그래픽카드 조합의 게이밍 환경에서도 유리하다. 게임에 따라 코어 i9 시리즈에 근접하거나 약간 더 향상된 프레임을 제공하기도 하므로 게이밍 PC 구성에서도 코어 i9 시리즈보다 합리적으로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다.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라인업의 코어 i7 시리즈는 5년 여가 지난 6세대와 7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8세대와 9세대 코어 프로세서보다 기간은 짧고 웹서핑이나 가벼운 작업 등 일반적인 컴퓨팅 환경에서 이들은 사용에 큰 문제가 없으나 멀티코어 지원이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나 게이밍, 다양한 멀티미디어 작업에는 충분한 성능을 발휘하기 어렵다.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IPC 향상과 증가한 물리코어와 스레드, 5GHz 이상의 고클럭으로 6-11세대 코어 프로세서에서의 업그레이드에 따른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Xe 아키텍처 기반 내장 그래픽은 AV1과 H.264/ H.265, VP9 하드웨어 가속으로 스트리밍 환경에서 유리하며 외장 그래픽카드 구입이 부담스럽다면 내장 그래픽을 우선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외장 그래픽 추가해 게이밍 PC를 구축할 수도 있다. 높은 가격대의 Z690 메인보드 대신 H670/ B660/ H610 시리즈 메인보드 조합으로 보다 합리적인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다. 16GB 메모리, NVMe SSD 업그레이드가 더해지면 저장장치 성능 향상과 함께 시스템 성능을 향상할 수 있다. 내장 GPU가 필요하면 12700/ 12700K, 필요하지 않다면 12700F/ 12700KF로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다. 게이밍 시스템은 AMD 라데온 RX 6600(Radeon RX 6600) 또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60 이상으로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며 최근 암호화폐(가상화폐) 채굴용 그래픽카드(GPU) 수요가 감소하며 그래픽카드 가격이 안정화되어 게임용 그래픽카드를 선택하기 좋은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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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적인 초고화질 영상편집과 그래픽 작업 및 고성능 게이밍, 코어 i9 프로세서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어 i9 시리즈는 최대 16코어 24스레드(16C/ 24T, 8+8코어, 16+8쓰레드)를 기반으로 하는 퍼포먼스 라인업이지만 하이엔드급 성능을 제공한다. 60만원 후반에서 70만원 초중반에 선택 가능한 고성능을 위한 재택근무용 PC 구성에 적합하다. 고성능 8코어와 고효율 8코어의 증가한 물리 코어에 향상된 동작 클럭과 DDR5-4800MHz의 클럭을 지원해 DDR4 기반 시스템 대비 증가한 성능과 향상된 대역폭을 통해 성능과 작업 효율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전문가적인 초고화질 이미지 및 영상편집과 렌더링 및 그래픽 작업, 고성능을 요구하는 게이밍 등 다방면에서 최적의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K 시리즈는 외장 GPU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CPU 성능을 활용하면서 가격 안정화를 기다려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면 고성능 게이밍 PC를 구성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코어 i9 시리즈는 다방면에서 최적의 성능을 기대할 수 있는 라인업인 만큼 코어 i7 시리즈로 부족한 8-9세대 코어 프로세서부터 10-11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코어 i7 시리즈, 이전의 하이엔드 데스크탑(HEDT) 코어 i7 5000/ 6000/ 7000 시리즈 사용자들이 업그레이드로 인한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쿼드 채널(Quad Channel)과 PCIe 40 레인 등 하이엔드 데스크탑의 전유물이지만 듀얼 채널 메모리로 충분한 데스크탑 환경과 멀티 GPU 지원이 축소되고 있는 현재 PCIe 40 레인의 가치는 전문적인 작업 영역 일부 외에는 가치가 크지 않다.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이어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PCIe 4.0에서 차세대 PCIe 5.0 지원(PCIe 5.0 16레인과 PCIe 4.0 4 레인)으로 대역폭을 확장과 GPU와 메모리가 직접 데이터를 교환해 최적화하는 리사이저블 바(Resizable BAR) 등 최신 GPU의 활용에도 유리하다.


메모리는 새로운 DDR5로 교체해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DDR4 대비 증가한 용량과 높아진 메모리 대역폭의 향상은 시스템 성능 향상을 가능하게 해준다. Z690 칩셋 메인보드는 PCIe 5.0과 NVMe SSD와 저장장치 성능 향상, 512GB 또는 1TB 용량의 SSD를 선택하면 일반적인 상황에서 부족하지 않다. 프로세서와 칩셋 사이는 DMI 4.0으로 데이터 교환 속도 향상, USB 3.2 Gen2 20Gbps, 외장 저장장치와 디스플레이 출력 등이 가능한 썬더볼트도 4.0(Thunderbolt 4.0), 와이파이 6E(Wi-Fi 6E)로 무선 네트워크 향상 등 장치 지원과 확장으로 다양한 환경의 활용에 적합해 사용자가 원하는 시스템 구축할 수 있다.


여기에 코어 i9 라인업의 12900K/ 12900KF 시리즈 프로세서는 Z690 칩셋 메인보드와 조합으로 오버클럭(OC)을 통해 추가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높은 성능을 제공하지만 오버클럭은 사용자의 선택이지만 기본 성능만으로 부족하고 조금 더 높은 성능을 원할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내장 GPU가 필요하지 않다면 12900KF를 선택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재택근무 중 고성능을 요구하는 게이밍을 플레이하거나 GPU를 이용한 영상 작업 등이 필요하다면 AMD 라데온 RX 6800(Radeon RX 6800) 이상 또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GeForce RTX 3080) 이상의 GPU를 선택하면 된다.



새해에도 어김없이 비대면, 재택근무용 PC는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코로나19 이후 델타를 이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은 새해에도 어김없이 언택트(비대면)과 재택근무는 현재 진행형이다. 이에 따라 가정 내의 활동 증가와 함께 온라인과 업무 활동이 활발해지며 PC의 역할과 요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회사에서는 재택근무를 여전히 권장하는 추세이고 구형 PC로는 증가하는 성능 요구나 활용면에서 부족해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재택근무나 회사에서는 업무에 맞춰 가벼운 작업부터 디자인, 전문 영상편집 등 무거운 작업에 요구되는 프로세서를 적절하게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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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어김없이 비대면, 재택근무용 PC는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반도체 공급 부족과 함께 PC 부품 가격 인상은 업그레이드를 어렵게 만들었고 여전히 영향을 주고 있으나 인텔 CPU는 다른 부품 보다 공급 상황이 나은 편이다. 이와 함께 최근 암호화폐(가상화폐) 채굴 수요가 크게 감소하며 그래픽카드(GPU) 가격도 빠르게 안정화되며 새학기와 재택근무를 위한 새로운 PC를 구성하기 좋은 시기를 맞고 있다.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이를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은 최신 기술 도입과 지속적인 성능 향상, 가격 안정화를 바탕으로 가벼운 작업부터 디자인과 스트리밍, 전문 영상편집, 멀티미디어 작업 등 다반면에서 활용하기에 유리하다. 구형 PC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업무 환경에 따라 성능과 작업 효율을 향상하고 생산성을 크게 증대할 수 있다.


이처럼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새로운 시대의 변화의 요구를 반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PC 환경에 대응해 새로운 PC나 재택근무를 위한 업무 환경에 적합한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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