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코어 i5 11400 CPU와 B560 메인보드, 메인스트림 메모리 OC의 성능 향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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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 인텔 코어 i5 11400 CPU와 B560 메인보드, 메인스트림 메모리 OC의 성능 향상은?

권경욱 기자 0   0

인텔은 새로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함께 새로운 메인보드 칩셋인 Z590부터 H570과 B560을 출시하며 올해 CPU 시장 전환을 알렸다. 


이들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성능 향상을 위한 개선과 다양한 기술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기존 세대에서는 제공하지 않았거나 추가한 여러 기술들을 적용함으로써 새로운 플랫폼의 경쟁력을 개선하고 있다.


B/ H 시리즈 메인보드에서 메모리 오버클럭(OC)을 지원하는 일이 그 중 하나다. 인텔은 그동안 Z 시리즈 메인보드에서는 오버클럭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았지만 메인스트림 및 보급형을 위한 B/ H 시리즈 메인보드에서는 메모리 오버클럭이나 다른 기술들을 제한해 메인보드 칩셋 라인업을 구분해왔다.


하지만 시장의 상황이 달라지면서 인텔도 경쟁력 확보를 위해 B/ H 시리즈 메인보드에서도 Z 시리즈에서만 지원해온 메모리 오버클럭을 제한을 풀었고 이제 메인스트림 이하 가성비 PC 구성에서도 메모리 OC를 이용한 성능 향상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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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1세대 CPU와 B560 메인보드 조합, 메모리 OC로 성능 향상 가능해


이처럼 인텔은 아키텍처의 전환과 새로운 기술 지원을 확장하며 성능을 개선하고 있는 가운데 메인스트림 및 보급형 CPU와 좋은 궁합을 보여주는 B560 메인보드가 지원하는 메모리 OC 기능을 통해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경쟁력을 살펴보도록 하자.



11세대 코어 CPU, B560/ H570메인보드에서 DDR4 메모리 OC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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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에 새로운 사이프러스 코브(Cypress Cove) 아키텍처를 도입해 이전 세대 대비 IPC는 최대 19%, 인텔 Xe(Intel Xe) 그래픽 아키텍처를 도입해 내장 그래픽(iGPU) 성능도 최대 50%를 향상했다. 이와 함께 어드밴스드 벡터 익스텐션(Advanced Vector Extensions 2(AVX 2)와 AVX-512 명령어로 부동소수점 연산 능력 개선과 지원 소프트웨어의 향상, 인공지능(AI) 추론 가속화를 통해 딥 러닝 워크로드 향상을 위한 인텔 딥 러닝 부스트(Intel Deep Learning Boost) 및 VNNI(Vector Neural Network Instructions)를 지원한다. 미디어 및 스트리밍을 위해 인텔 퀵 싱크 비디오, 향상된 미디어(10 비트 AV1/12비트 HEVC(high-efficiency video coding) 디코딩, E2E(end-to-end) 압축)을 비롯하여 향상된 디스플레이 (내장 HDMI 2.0, HBR3), 외장 썬더볼트 4.0 (Intel Thunderbolt 4.0), 와이파이 6E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AAA 게임 부터 고화질 스트리밍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출시하며 새로운 500 시리즈 메인보드(Z590/ H570/ B560) 칩셋도 추가했다. 500 시리즈 칩셋은 개선된 오버클럭과 지원, 기존 DDR4-2933MHz에서 향상한 DDR4-3200MHz를 통해 시스템 성능 향상, H570과 B560 칩셋은 메모리 오버클럭이 새로 추가되어 합리적인 시스템 구성에서도 메모리 오버클럭으로 시스템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 이는 경쟁사의 플랫폼에서 이미 지원해왔던 것과 차이가 있었으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새로 추가됐다.


이 외에도 오버클러킹 도구 및 기능을 통해 유연한 오버클럭, 튜닝 성능, 경험을 제공하며 어드밴스드 벡터 익스텐션(Advanced Vector Extensions (AVX) 2와 AVX-512의 전압 가드 밴드 오버라이드, 확장된 타이밍과 기어 2(Gear 2) 지원(기어 1 지원 포함)을 포함한 새로운 내장 메모리 컨트롤러 활용, 코어 당 HT 활성화와 비활성화, 베이스 클럭(BCLK) 오버클럭, 제한된 코어 당 프리퀀시, AVX 활성화와 비활성화 옵션, 실시간 메모리 프리퀀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인텔 익스트림 튜닝 유틸리티 GUI 및 가용성도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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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중 오버클럭을 위해 배수락을 해제한 K 시리즈 외에도 배수락이 적용된 Non-K 버전에서도 B560/ H570 메인보드와 조합하면 메모리 오버클럭(OC)이 가능하다. 그동안은 Z490/ Z590 칩셋과 같은 고성능 메인보드가 필요했다면 이제는 메인스트림부터 보급형 메인보드까지 메모리 OC가 가능해져 가성비 PC에서도 메모리 OC를 이용한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 


다만 인텔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JEDEC 표준 메모리 기준으로 11900K(F) 시리즈만 DDR4-3200MHz에서 기어1(Gear 1)이 동작하도록 했으며 나머지 CPU는 DDR4-2933MHz에서 기어1으로 동작하고 공식 클럭인 DDR4-3200MHz에서는 기어2(Gear 2)로 동작하도록 제한을 두었다. 물론 B560 메인보드에서는 클럭 설정에 맞춰 기어1 모드 설정이 가능하므로 이를 활용하면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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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코어 i5 11400 CPU와 애즈락(ASRock) B560M Steel Legend 디앤디컴


이번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B560 메인보드의 메모리 OC 테스트를 위해 CPU는 인텔 코어 i5 11400, B560 메인보드는 에즈락(ASRock) B560M 스틸레전드(Steel Legend) 디앤디컴, 메모리는 삼성(Samsung) B-DIE 모듈을 탑재한 지스킬(G.SKILL) 트라이던트 Z 로얄(TRIDENT Z ROYAL) 골드(Gold) DDR4-3600MHz(PC4-28800) CL16 메모리, ASUS Thor 850W Platinum, 쿨러는 ASUS ROG Strix 360 LC RGB 일체형 수냉 쿨러를 이용했다. 메모리 타이밍은 각 클럭별 동일한 메모리 타이밍인 16-18-18-36 1T(CL-tRCD-tRP-tRAS-Command Rate) 설정, 인텔 칩셋 드라이버 v10.1.18285.8201, MS 윈도우 10 Pro K 64bit 20H2(빌드 19042.985),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NVIDIA) 지포스 RTX 3080(GeForce RTX 3080), 그래픽 드라이버는 지포스 게임 레디(GeForce Game Ready) 466.47WHQL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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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B560 칩셋을 탑재한 ASRock B560M Steel Legend 디앤디컴 메인보드는 P1.40 바이오스 기준으로 DRAM 클럭 설정에서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공식 클럭인 DDR4-3200MHz를 비롯하여 DDR4-3466/ 3600/ 3733MHz와 DDR4-5066/ 5333/ 5600MHz 이상도 튜닝 메모리나 메모리 OC를 통해 적용이 가능하다.


코어 i5 11400 Non-K CPU와 B560 메인보드 조합에서는 정규 클럭인 DDR4-3200MHz 외에 DDR4-3466/ 3600/ 3733MHz가 가능했으며 3733MHz가 최대 설정 가능한 클럭이었고 DDR4-4000MHz 이상은 OC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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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메모리 OC는 기존 세대와 달라졌다. 기어 1(Gear 1)과 기어 2(Gear 2) 모드로 나뉘는 것이 그것이다. 이는 메모리 컨트롤러와 메모리 클럭 동기화 비율을 설정하는 모드다. 기어 1은 1:1로 동기화, 기어 2는 1:2로 비동기화되며 경쟁사 플랫폼과 유사힌 방식으로 메모리 설정이 기존과 달라진 점이다. 인텔은 메모리 컨틀로러 주파수와 메모리 클럭을 1:1(기어 1)이나 1:2(기어 2)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기어 1 모드는 메모리 주파수가 메모리 클럭과 동일하고 기어 2 모드는 메모리 주파수가 메모리 클럭의 절반(1/2)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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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i5 11400 Non-K CPU와 B560 메인보드 조합에서는 정규 클럭인 DDR4-3200MHz와 DDR4-3466/ 3600MHz에서는 기어 1과 기어 2 모두 설정 가능, 최대 설정 가능 클럭은 DDR4-3733MHz, 11400 CPU는 앞서 소개했듯이 3733MHz에서는 기어 2모드만 설정 가능했다. 메모리 OC는 DDR4-4000MHz 이상은 실패해 결과에 포함되지 않았다.



11세대 코어 CPU, B560 메인보드의 메모리 OC로 성능 향상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중 코어 i5 11400 CPU는 20만원 초반의 메인스트림 CPU로 향후 업그레이드 구성에 적합하며 인텔 Xe 아키텍처로 향상된 내장 GPU도 제공해 가벼운 캐주얼 및 온라인 게임이 가능하며 고성능 외장 GPU와 조합을 통해 고성능을 요구하는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B560 메인보드와 조합으로 가성비 PC 구성이 가능하며 메모리 OC를 적용하면 추가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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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DDR4-3200MHz가 정규 클럭으로 B560 메인보드와 조합하면 그 이상의 메모리 OC를 통해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기어1과 기어2 중 기어1이 메모리 주파수와 메모리 클럭이 1:1로 동기화 되므로 이론상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다. 이때 기어 2 모드는 더 높은 메모리 클럭을 설정할 수 있는데 기어1과 클럭 차이에 따른 성능을 비교해볼 수 있다.


AIDA64 Extreme v6.33.5700 버전의 캐쉬 & 메모리 벤치마크(Cache & Memory BenchMark)를 이용해 메모리 읽기와 쓰기, 복사 속도(MB/s), 그리고 레이턴시(ns)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메모리 성능은 메모리 클럭이 가장 높았을 때 가장 높은 성능을 내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레이턴시(Latency) 즉 지연시간은 클럭이 낮더라도 동기화(1;1) 기어 1 모드에서 가장 유리하며 동작 클럭이 높고 동기화(1:1) 기어 1 모드를 적용하면 가장 유리한 것으로 확인된다. 메모리 성능과 지연시간을 모두 고려한다면 기어 1 모드와 DDR4-3600MHz 클럭이 최적의 설정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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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코어 CPU를 지원하는 렌더링 소프트웨어 블렌더(Blender) 2.92와 인코딩 소프트웨어인 핸드브레이크 1.3.3(HandBrake 1.3.3)을 이용해 메모리 OC에 따른 성능을 비교했다.


결과를 보면 블렌더에서는 시스템 메모리 클럭이 가장 높게 설정되고 기어 2 모드를 적용한 DDR4-3733MHz 클럭에서 가장 빠른 렌더링이 이루어졌다. 반면 핸드브레이크는 기어 2 모드와 DDR4-3733MHz 설정에서 가장 느린 영상 변환 시간을 보여줘 소프트웨어에 따라 동작 클럭과 동기화 모드의 적절한 선택이 필요해 보인다. 전반적으로 기어 1 모드와 DDR4-3600MHz에서 최적의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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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통해 적용된 기어 1과 기어 2 모드, DDR4-3200/ 3466/ 3600/ 3733MHz 설정에서 가장 높은 프레임(FPS)을 확보할 수 있는 조건을 살펴봤다. DDR4-3733MHz (기어 2)는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와 사이버펑크 2077에서 메모리 클럭이 가장 높음에도 비동기(1;2) 기어 2 모드 적용으로 가장 낮은 프레임을 제공한다.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콜드 워와 사이퍼벙크 2077은 DDR4-3466MHz(기어 1)에서 배틀그라운드와 레지던트 이블 8 빌리지는 DDR4-3600MHz(기어 1)에서 높은 프레임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DDR4-3600MHz(기어 1) 클럭이 게임에서 가장 효율이 높았으며 DDR4-3733MHz CL16(기어 2)는 DDR4-3200MHz CL16(기어 1) 설정보다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를 제외한 나머지 게임 모두에서 낮은 성능을 제공했다.


소프트웨어 및 게임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만 전반적으로 인텔 코어 i5 11400 CPU와 B560 메인보드, 메모리 OC 결과는 메모리 클럭 동기화(1:1)가 가능한 가장 높은 클럭을 적용했을 때 최적의 성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 Xe 내장 그래픽, 메모리 OC로 성능 향상


일반적으로 프로세서에 내장된 GPU(iGPU)는 별도의 메모리를 탑재하는 외장 GPU와 달리 시스템 메모리 클럭과 용량이 성능에 영향을 준다. 이번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어 i5 11400에 내장된 인텔 Xe 아키텍처 기반 인텔 UHD 그래픽스 730(Intel UHD Graphics 730)도 이를 그대로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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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GPU의 성능 테스트 결과 기어 1 모드(1:1 동기화)에서 가장 높게 적용 가능한 클럭인 DDR4-3600MHz에서 테스트된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배틀 그라운드, 오버워치 3종 게임 모두에서 가장 높은 프레임을 확보 가능했다. 시스템 메모리의 영향이 작용하는 내장 GPU에서도 기어 1 모드에서 가장 높게 도달 가능한 메모리 클럭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세대 메인스트림 CPU와 B560 조합, 메모리 OC로 성능 향상 기대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어 i5 11400과 B560 메인보드 조합의 메인스트림 시스템을 통해 진행한 메모리 OC는 일반 소프트웨어부터 게임에 이르기까지 성능 향상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인텔은 경쟁사 플랫폼 대비 메모리 오버클럭을 적용한 메인보드 라인업의 확대가 늦어진 편이지만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시작으로 그동안의 정책을 버렸다는 점에서 다음 세대에서는 더욱 확장된 오버클럭(OC) 지원에 대해서도 기대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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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1세대 코어 i5 CPU와 B560 메인보드, 메모리 OC로 시스템 성능 향상 기대


또한 Non-K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메모리 OC가 B560/ H570 메인보드에서 새롭게 지원 가능해지면서 기어 1(동기화 1:1)과 기어 2(비동기 1:2) 모드의 메모리 오버클럭 적용이 가능해진 만큼 이들 설정에 대한 내용을 파악하면 B560 메인보드의 메모리 OC를 보다 쉽게 접근 가능하다.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B560 메인보드의 메모리 OC의 특징을 살펴보면 기본적으로 기어 1(Gear 1) 모드가 기어 2(Gear 2) 모드 대비 성능 향상면에서 유리하다. 기어 2 모드는 최대 클럭이 기어 1 모드 보다 유리하지만 기어 1 모드보다 지연시간이나 성능이 불리하므로 B560 메인보드와 조합에는 기어 1 모드가 가능한 최대 클럭(DDR4-3600MHz)을 선택하는 것이 시스템 성능 향상에 유리하다.


물론 다양한 오버클럭 설정과 지원을 제공하는 Z 시리즈 메인보드는 튜닝 메모리 사용과 설정에 따라 더 높은 성능이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이는 메인스트림 및 보급형을 위한 B560 메인보드의 존재 목적과 거리가 있다. 따라서 메인스트림 및 보급형 CPU와 B560 메인보드 조합을 고려한다면 기어 1 모드로 최대 가능한 적절한 클럭을 찾아 메모리 OC를 적용한다면 최적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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