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스트림 시장을 이어간다, 인텔 코어 i5 7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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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 메인스트림 시장을 이어간다, 인텔 코어 i5 7600

권경욱 기자 3   2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 하스웰 리프레시 (Haswell Refresh)와 6세대 코어 프로세서 스카이레이크 (Skylake), 7세대 코어 프로세서 카비레이크 (Kaby Lake) 성능을 살펴보기 위해 아래와 같은 테스트 시스템을 구성했다.


 


프로세서는 인텔 코어 i5 4690K (3.50GHz)와 코어 i5 6600 (3.30GHz), 코어 i5 7600 (3.50GHz)의 3종 CPU를 이용했으며 기가바이트 (GIGABYTE) Z97/ Z170/ Z270 칩셋 기반 제이씨현 메인보드, 엔비디아 (NVIDIA) 지포스 GTX 1080 (GeForce GTX 1080), 삼성 DDR3-1600Hz 8GB x 2, 삼성 DDR4-2133 (코어 i5 6600)/ 2400 (코어 i5 7600)MHz 8GB x 2개, 엔비디아 (NVIDIA)와 인텔 (intel) 그래픽카드 드라이버, 윈도우 10 프로 K 64bit 운영체제를 이용했다.

 

 

메인스트림 프로세서의 CPU 성능


 



오픈 소스 진영의 블렌더 (Blender)와 시네벤치 R15 (CineBench R15)를 이용해 CPU 렌더링 성능을 살펴봤으며 2개의 소프트웨어는 멀티코어 CPU에 최적화되어 프로세서 성능을 살펴보기 적합하다. 7세대 코어 프로세서 카비레이크 기반 코어 i5 7600이 가장 높은 연산 처리 능력을 제공했는데 이는 6세대 코어 프로세서 스카이레이크 대비 200MHz 향상한 클럭 외에도 DDR4-2400MHz 클럭을 통해 전체 시스템의 성능 향상으로 이어졌다.


 


파일 압축은 국산 압축 프로그램인 반디집 (Bandzip)을 이용해 3.28GB 용량의 파일 1개, 7469파일과 943폴더로 이루어진 2.32GB 용량의 폴더를 각각 압축하는 시간을 비교했다. 파일 압축 테스트에서도 코어 i5 7600의 성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개의 파일은 3초, 많은 폴더와 파일은 코어 i5 6600 대비 12초 빠른 처리가 가능해 많은 파일을 처리했을 때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에는 영상 파일의 트렌스코딩 시간을 비교했다. 인코딩 프로그램 역시 멀티코어 CPU에 최적화되었는데 다음 팟인코더 (Daum PotEncoder)와 오픈소스 기반의 인코딩 소프트웨어 핸드브레이크 (HandBrake)를 이용했다. 영상은 3.28GB 용량의 게임 녹화 파일을 이용했으며 H.264 코덱을 이용해 다음 팟인코더는 1280x720 해상도와 30fps, AAC 2ch 44100Hz, 96kbps로 변환, 핸드브레이크는 HQ 1080p30 Surround 프리셋 설정을 이용해 각각 변환을 진행했다.


 

다음 팟인코더는 3초, 핸드브레이크는 코어 i5 6600 대비 8초의 차이를 보였다. 동작 클럭 향상과 최적화가 이루어진 코어 i5 7600은 전반적인 성능 향상으로 이어졌다. 인코딩이나 트랜스코딩 역시 많은 자원을 필요로 하는 대량의 작업이 진행된다면 그 격차는 더 늘어날 수 있어 유의미한 성능 차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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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2 마린  
카비레이크가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네요. 코어 i5 7600은 코어 i5 6600을 이어 주력으로 사용되겠네요. 펜티엄도 하이퍼스레딩 지원으로 요즘 핫한 것 같네요.
1 Jinyoug  
오와 i5 7600 정말 기대되네요
5 오리진  
전세대 보다 성능 향상은 크지 않으나 HEVC/ H.265 10bit 영상 재생 가능한 내장 GPU가 있어 저전력이나 HTPC에 적합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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