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아키텍처 메인스트림,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어 i5 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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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메인스트림,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어 i5 12400

권경욱 기자 0   0

인텔은 새로운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적용한 K/ KF 시리즈의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지난 11월 출시 이후 해를 넘기며 2022년 1월 Non-K 시리즈를 시장에 출시했다. 


10년 만의 가장 큰 변화가 이루어진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고성능 퍼포먼스 코어(P-Core)와 고효율 에피션트 코어(E-Core)와 인텔 스레드 디렉터(Intel Thread Director)를 통합해 멀티코어 아키텍처의 효율을 높이고 성능을 향상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인텔 7 공정(인텔 10nm 제조 공정, intel 10 nm Enhanced Super Fin) 기술을 도입해 기존 11세대 대비 발열과 성능을 개선하며 데스크탑부터 모바일에 이르는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 가능해 모바일 프로세서도 등장해 시장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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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아키텍처 메인스트림 CPU, 인텔 코어 i5 12400


새로 출시한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Non-K 시리즈는 DDR5와 PCIe 5.0 등 새로운 기술 지원은 그대로 이어받고 Z690 메인보드 칩셋을 이어 등장한 B600/ H600 시리즈 메인보드 칩셋을 기반으로 시스템을 보다 합리적으로 구성 가능하게 됐다.


또한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라인업 다양화를 통해 인텔은 데스크탑 환경 전환과 업그레이드 요구에 대응하며 인공지능(AI)와 최신 기술 도입 등으로 컴퓨팅 성능이 요구되는 시스템에서 효율을 높였다.


특히 코어 i5 12600K/ 12600KF를 이어 메인스트림 사용자를 위해 등장한 코어 i5 라인업의 코어 i5 12400은 Non-K 시리즈의 대표적인 CPU 중 하나로 시장 전환을 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를 통해 메인스트림 라인업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살펴볼 수 있다.



E코어 제거하고 P코어만 활성,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어 i5 12400


인텔 데스크탑용 차세대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드명 앨더 레이크-S(Alder Lake-S)는 최대 8개의 고성능 퍼포먼스 코어(P-Core, Performance Core)인 골든 코브(Golden Cove)와 최대 8개의 고효율 코어(E-Core, Efficient Core)인 그레이스몬트(Gracemont)를 통합한 인텔 최초의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이들은 새로운 두 개의 x86 코어 아키텍처와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스케쥴러인 인텔 스레드 디렉터(Intel Thread Director) 탑재로 성능과 처리 효율성을 높였으며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MS 윈도우 11(Windows 11)에서 역량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이를 통해 데스크탑부터 모바일 노트북, 울트라 모바일 노트북 등 다양한 플랫폼에 모두 적용 가능하다.


코어 i5 12400은 이와 같은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지만 기존 출시한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다르게 E코어는 제거되고 P코어만 활성화한 CPU다. 이로 인해 기존 빅리틀 구조에 따른 장점은 사라졌으나 운영체제 최적화나 지원에 따른 문제가 최소화되면서 일부는 코어 i5 12400과 그 이하 CPU에 대한 기대가 더 커지기도 했다. 코어 i5 라인업의 6코어 모델인 만큼 함께 등장하는 인텔 B600 시리즈 메인보드와 조합해 보다 합리적인 메인스트림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출시한 12세대 CPU와 같이 차세대 PCIe 5.0과 새로운 DDR5 SDRAM과 기존 DDR4 SDRAM을 모두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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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코어 i5 12400과 DDR5-4800MHz 메모리 클럭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메인스트림 CPU인 코어  i5 12400는 인텔 7 공정(인텔 10nm, intel 10 nm Enhanced Super Fin)과 LGA 1700, 600 시리즈 메인보드와 조합되며 6코어(6C, 6P Core와 0 E Core, 6+0), 하이퍼스레딩(Hyper-Threading) 지원으로 12스레드(12T), L2 7.5MB, L3 18MB, P 코어(P-Core) 베이스 클럭 2.5GHz와 P 코어 맥스 부스트 최대 4.4GHz와 인텔 터보 부스트 맥스 기술 3.0 미지원, PCIe 20 레인(Lane), 듀얼 채널 DDR4-3200MHz/ DDR5-4800MHz, 최대 128GB 메모리 용량, TDP 65W와 최대 터보 파워 117W 스펙을 제공한다. 내장 그래픽(iGPU)은 인텔 UHD 그래픽스 730(Intel UHD Graphics 730), 소프트웨어 명령어 셋은 AVX와 AVX2, AVX512를 지원하며 인텔 딥 러닝 부스트(Intel Deep Leafning Boost) 외에도 향상된 인텔 가우시안 및 뉴럴 액셀러레이터 3.0(Intel Gaussian & Neural Accelerator 3.0(GNA))로 인공지능과 딥러닝 처리 성능과 효율을 높였다. 


엘더 레이크-S 데스크탑 프로세서는 소켓 핀수가 증가하며 PCB 증가 외에도 이전 세대 대비 IHS(Integrated Heat Spreader)의 두께가 더 두꺼워졌으며 다이/ STIM은 더 얇아져 효율적인 발열 전달과 이를 통한 오버클럭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 익스트림 튜닝 유틸리티도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에 맞춰 고효율 E-코어의 그래이스몬트 코어와 DDR5 메모리 지원 등이 추가되어 오버클럭 지원을 개선하며 CPU 자동 오버클럭도 인텔 ISO(Intel Speed Optimizer)로 쉬운 오버클럭킹을 지원한다. 인텔 ISO는 P-코어와 E-코어의 주파수, 전압, 다른 설정을 자동으로 조정해 최적의 오버클럭(OC) 결과를 제공한다. XMP 3.0 지원과 메모리 오버클럭 개선, 프로필 2개에서 5개로 증가, UI 개선 외에도 PMIC를 이용해 On-DIMM 전압을 조정, CPU/ GPU 터보 부스트와 유사한 동적 주파수 프로필도 채택하며 메모리가 유휴 상태일 때 기본 JEDEC 사양에서 실행되며 부하가 걸리면 XMP 부스트 주파수로 전환된다. 이와 같은 지원을 통해 오버클럭 지원과 설정도 향상되며 오버클럭을 위해 이전과 같이 3열 수냉 쿨링 솔루션 등 보다 향상된 냉각 솔루션을 필요로 할 것으로 보인다.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라인업은 8코어 P-코어(P-Core)와 8코어 E-코어(E-Core)를 통합한 퍼포먼스 라인업의 16코어 기반 코어 i9(Core i9) 12900K부터 8코어 P-코어와 4코어 E-코어 조합의 코어 i7(Core i7) 12700K, 미드레인지 라인업의 6코어 P-코어와 4코어 E-코어 조합의 코어 i5(Core i5) 12600K, 내장 GPU(iGPU)를 제거한 12900KF/ 12700KF/ 12600KF 등 6종의 데스크탑용 프로세서 라인업이 먼저 출시된다. 이들을 이어 2022년 1월 5일에는 i9 12900(16C/ 24T, 8P+8E)와 12900F(16C/ 24T, 8P+8E), i7 12700(12C/ 20T, 8P+4E), 12700F(12C/ 20T, 8P+4E), i5 12600(6C/ 12T, 6P+0E), 12500(6C/ 12T, 6P+0E), 12400(6C/ 12T, 6P+0E), 12400F(6C/ 12T, 6P+E0), 12300(4C/ 8T, 4P+0E), i3 12100(4C/ 8T, 4P+0E), 12100F(4C/ 8T, 4P+0E), 펜티엄 골드(Pentium Gold) G7400(2C/ 4T, 2P+0E), 셀러론(Celeron) G6900(2C/ 2T, 2P+0E) 등 13종이 추가됐다. 코어 i5 12400의 공식 가격은 192달러($192, 22만 9천원 선), 국내 출시 가격은 258,000원 선으로 12600K 시리즈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형성한다. 264달러($264)부터 589($589) 사이로 출시한 코어 i9 12900K는 792,000원, 코어 i7 12700K는 558,000원, 코어 i7 12700KF는 488,880원, 코어 i5 12600K는 384,000원, 코어 i5 12600KF는 338,500원 등으로 등장한 바 있다.


인텔 데스크탑용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로켓레이크-S 발표 기사,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데스크탑용 차세대 엘더 레이크-S 발표와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공개, 세계 최고의 게이밍 CPU 코어 i9 12900K 출시 기사를 참고하자.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어 i5 12400 테스트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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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2세대 코어 i5 12400/ ASUS ROG MAXIMUS Z690 APEX 인텍앤컴퍼니


인텔 데스크탑용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테스트에는 코어 i9 12900K(3.2GHz)와 코어 i7 12700KF(3.6GHz), 코어 i5 12600KF(3.7GHz), 코어 i5 12400(2.5GHz), 코어 i9 11900K(3.5GHz), 코어 i9 10900K(3.7GHz), 코어 i7 11700KF(3.6GHz)의 7종 CPU를 이용했다. 메인보드는 ASUS ROG MAXIMUS Z690 APEX(Z690), ASUS MAXIMUS XIII Hero(Z590), SK하이닉스 DDR5-4800 16GB x 2, 삼성 DDR4-3200MHz 8GB X 4, 메모리 클럭은 DDR5-4800MHz(CL40-39-39-76-115-2T, 1.25v), DDR4-3200MHz(CL16-18-18-38-347-1T, 1.350v),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NVIDIA) 지포스 RTX 3090 FE(Founders Edition) 24GB, ASUS Thor 850W Platinum, 쿨러는 NZXT Kraken Z73 일체형 수냉 쿨러, Intel 칩셋 드라이버 v10.1.18838.8284, 지포스 게임 레디(GeForce Game Ready) 496.61 Hotfix 드라이버, MS 윈도우 11 Pro K 64bit 21H2(빌드 22000.282)를 이용했다.



전 세대 퍼포먼스에 준하는 성능, 코어 i5 12400


인텔 코어 i5 12400은 고성능 P 코어(P-Core)와 고효율 E 코어(E-Core)의 조합으로 메인스트림 라인업을 위한 프로세서다. DDR5-4800MHz 클럭을 지원해 향상된 CPU와 게임 성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신 CPU에 최적화된 MS 윈도우 11(Windows 11) OS에서 벤치마크 소프트웨어 및 게임을 통해 성능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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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코어 i5 12400은 새로운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통해 연산 유닛 증가와 데이터 저장 공간 확장, L1/ L2와 L3 캐시 향상, 인텔 스레드 디렉터, DDR5-4800MHz 지원을 통해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DDR4-3200MHz 기반 대비 높은 동작 클럭과 대역폭 확대를 통해 AIDA64 Extreme 메모리 벤치마크에서 메모리 읽기와 쓰기, 복사 등 모든 부문에서 향상이 이루어졌다. 


메모리 레이턴시(Memory Latency)는 DDR3에서 DDR4, DDR4에서 DDR5로의 전환과 같이 메모리 타이밍은 느려졌으나 동작 클럭은 향상됐다. DDR5 메모리는 느려진 메모리 타이밍을 고클럭으로 보완해 시스템 성능을 향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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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소프트웨어와 게임은 멀티 코어와 멀티 스레드에 최적화되면서 이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데 압축 소프트웨어 반디집(Bandzip)과 렌더링 소프트웨어 블렌더(Blender)는 모두 멀티 코어와 멀티 스레드 활용이 잘되는 프로그램이다.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어 i5 12400은 P코어만 활성화되고 E코어가 제거되면서 운영체제 최적화 문제에서 조금은 자유롭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더 많은 코어가 필요한 작업에서는 불리하지만 특정 코어를 더 활용한다면 최적화 여부에 따라 일부 성능이 앞서기도 한다. 반디집은 12600KF 이상의 성능을 보이기도 하며 블렌더는 반대로 느려져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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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코딩 프로그램에서도 멀티 코어와 멀티 스레드 최적화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핸드브레이크(HandBrake)와 다빈치 리졸브 17(Davinchi Resolve 17)는 멀티코어를 지원해 코어와 스레드 수 차이에 따라 성능 차이가 발생한다. CPU 성능을 요구하는 렌더링이나 압축 프로그램 대비 상대적으로 격차가 적었으나 상황과 조건에 따라 멀티미디어 및 스트리밍, 영상 편집이나 렌더링 등 다양한 환경에서 개선된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코딩 프로그램에서 코어 i5 12400은 P코어만 활성화되고 E 코어를 제거해 멀티코어 CPU와 연산 성능이 필요한 블렌더와 다빈치 리졸브 17 모두에서 다른 CPU보다 코어와 스레드가 불리했다.



이번에는 그래픽카드의 기본 성능을 살펴볼 수 있는 3DMark에 새로 추가된 CPU 스레드 테스트 3DMark CPU Profile와 3DMark를 이용해 각 프로세서의 성능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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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Mark와 3DMark CPU Profile은 모두 멀티 코어를 지원하는 벤치마크로 더 많은 코어와 스레드를 제공하면 성능이 우수하다. 코어 i5 12400(6C/ 12T, 6P+0E)는 기존 메인스트림 및 퍼포먼스 라인업 CPU 대비 더 적은 코어와 스레드 수로 인해 멀티코어 CPU에 최적화된 3DMark에서 성능 격차를 보였다.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아키텍처와 IPC 개선, DDR5 메모리로 클럭 향상 등이 더해지고 코어 수와 스레드도 증가해 CPU 스코어가 향상되며 이는 CPU의 영향이 큰 게임들에서 향상된 성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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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게임일수록 멀티코어 활용도가 높아지는 추세이며 인텔 프로세서와 최적화가 잘 이루어졌다. 윈도우 11 환경에서 코어 i5 12400은 최신 프로세서 답게 기존 퍼포먼스 11세대 코어 i9과 코어 i7 프로세서 대비 전반적으로 게임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E 코어를 제거했지만 E 코어 도입에 따른 작업 분배 등 최적화로 인한 성능 저하가 없어 대부분 일정한 성능을 유지했다. 최소인 1% Low FPS로 향상되어 꾸준하게 안정적인 환경에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일부 게임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게임들에서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대비 유의미한 게임 성능의 향상이 이루어졌으며 아키텍처부터 IPC 향상, 고클럭 DDR5 메모리 도입은 게임 성능 전반의 향상을 가져왔고 이들의 영향을 받는 게임에서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 코어 i5 12400, 온도와 소비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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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코어 i5 12400 CPU의 온도와 소비전력을 확인했다. TDP 스펙은 65W, 맥스 터보 파워(W)는 117W다. 12600KF의 TDP 125W, 맥스 터보 파워(W)는 150W와 코어 i7 12700KF의 TDP 125W와 맥스 터보 파워(W) 190W 대비 코어와 스레드 수가 적고 TDP 스펙이 낮아 전력 소모량은 감소되었고 온도 역시 이에 비례하며 결과도 그에 따라 나타났다.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10세대와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대비 빅리틀의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적용했으나 전반적으로 늘어난 코어 수와 스레드를 제공해 이는 온도와 전력이 증가로 이어졌다. 인텔 7 공정(인텔 10nm, intel 10 nm Enhanced Super Fin)과 새로운 아키텍처로 인한 변화는 성능 증가와 전력 효율 향상을 가능하게 해주었으나 그만큼 온도와 전력 소모량도 늘어난 편이다.



합리적인 메인스트림 CPU, 인텔 코어 i5 12400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퍼포먼스 코어와 에피션트 코어,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스케쥴러 인텔 스레드 디렉터(Intel Thread Director)를 더해 빅리틀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구성하고 PC 성능과 효율을 향상해 PC 프로세서의 경쟁력을 높였다.


새로 등장한 Non-K 시리즈의 하나인 코어 i5 12400은 배수락이 해제되지 않아 K와 KF 시리즈의 배수락 해제에 따른 오버클럭(OC)는 어렵지만 기존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퍼포먼스에 준하는 향상된 성능을 제공해 성능 경쟁력은 더욱 높아졌다.


여기에 인텔은 다양한 Non-K 시리즈 외에도 새로운 B600/ H600 시리즈 메인보드 칩셋도 함께 출시하며 높은 가격대의 Z690 메인보드 대신 보다 합리적인 시스템 구성이 가능해졌다.


또한 기존 K/ KF 시리즈가 빅리틀 구조를 적용한데 반해 E코어는 제거하고 P코어만 활성화되어 윈도우 운영체제에 따른 최적화 등 환경에 따른 성능의 영향도 줄어 활용성면에서는 조금 더 유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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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스트림을 위한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어 i5 12400


코어 i5 12400을 비롯한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코어 i5 시리즈 메인스트림 라인업은 기존 10세대 및 11세대 코어 i7 시리즈 퍼포먼스급으로 성능이 향상되면서 가격면에서는 오히려 유리해졌다. 이를 통해 성능과 가격을 모두 고려하는 사용자는 기존보다 조금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스템 구성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메인스트림 라인업으로도 기존 11세대 프로세서 대비 만족할 만한 성능으로 PC 구성이 가능해졌다. 새로운 LGA 1700 소켓과 600 시리즈 메인보드, DDR5 메모리를 도입한 초기인 만큼 기존 11세대 대비 처음 시스템 구성 비용이 증가하고 DDR5의 불안정한 공급은 여전히 걸림돌이다. 하지만 DDR4 메모리와 이를 지원하는 Z690 외에도 B600/ H600 시리즈 메인보드도 다수 등장을 시작해 이를 활용하면 성능 격차는 줄이면서도 보다 합리적인 메인스트림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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