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분야에 생성형 AI 도입 지원, 엔비디아 지멘스와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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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C | 제조 분야에 생성형 AI 도입 지원, 엔비디아 지멘스와 협력 확대

권경욱 기자 0   0

엔비디아(www.nvidia.co.kr)가 엔비디아 GTC(NVIDIA GTC)에서 자동화, 디지털화, 지속가능성 분야의 기술 선도업체인 지멘스(Siemens)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지멘스는 팀센터 X(Teamcenter X)를 비롯한 지멘스 엑셀러레이터(Xcelerator)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에 새로운 엔비디아 옴니버스 클라우드 API(Omniverse Cloud API)를 도입할 계획이다. 팀센터 X는 지멘스의 업계 선도적인 클라우드 기반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 소프트웨어이다. 


생성형 AI와 디지털 트윈은 여러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제품을 설계, 제조, 운영하는 방식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개발자가 산업용 디지털 트윈과 자동화를 위한 생성형 AI 기반 툴,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픈USD(OpenUSD) 기반의 API, 서비스 플랫폼이다. 


모든 규모의 기업은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플랫폼의 일부인 팀센터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대규모로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한다. 엔비디아 옴니버스와 팀센터 X를 연결함으로써 지멘스는 엔지니어링 팀이 물리 기반 디지털 트윈을 더욱 몰입감 있고 사실적으로 제작해 워크플로우에서 소실되는 낭비를 없애고 오류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옴니버스 API을 사용하면, 머티리얼이나 조명 환경, 기타 지원 배경 애셋을 물리 기반 렌더링에 적용하는 등의 작업이 생성형 AI를 통해 획기적으로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AI 통합을 통해 엔지니어링 데이터는 실제 환경에서 어떻게 작용되고 적용될지 보여주는 형태로 변환될 수 있다. 따라서 영업팀이나 마케팅 관계자, 의사 결정권자, 고객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실제 제품의 외관에 대해 심도 있는 인사이트와 이해를 얻을 수 있다. 


복잡한 산업 데이터 세트의 통합과 시각화


기존 기업들은 대규모 산업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복잡한 연결 제품을 완성하기위해 물리적 프로토타입과 비용이 많이 드는 수정 작업에 크게 의존해 왔다. 이러한 방식은 고비용과 빈번한 오류 발생, 혁신 제한, 제품의 시장 출시 지연 등이 뒤따랐다. 


옴니버스 클라우드 API를 엑셀러레이터 플랫폼에 연결함으로써 지멘스는 고객이 물리 기반 렌더링을 통해 디지털 트윈을 강화해 산업 규모의 설계와 제조 프로젝트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생성형 AI API 또는 에이전트와의 연결 기능을 사용하면 3D 오브젝트나 고동적 범위 이미지 배경을 손쉽게 생성해 실제 환경에서 해당 애셋이 어떻게 보일지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속 가능한 선박 제조 분야의 선두주자인 HD 현대와 같은 기업은 복잡한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팀센터 X 내에서 직접 통합하고 시각화할 수 있다. GTC에서 엔비디아와 지멘스는 HD 현대가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700만 개 이상의 개별 부품으로 구성된 액화 천연가스 운반선을 디지털 트윈으로 시각화해 생산에 앞서 제품을 검증할 수 있다는 것을 시연했다. 


이와 같이 상호 운용 가능한 포토리얼, 물리 기반 디지털 트윈은 엔지니어링 협업을 가속화한다. 또한 고객이 작업 흐름에서 발생하는 낭비를 최소화하며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제조 결함의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옴니버스 API로 디지털 세계와 물리적 세계 결합


옴니버스 클라우드 API는 팀센터 X내에서 데이터 상호 운용성과 물리 기반 렌더링을 산업 규모의 디자인, 제조 프로젝트에서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작업은 USD 렌더와 USD 라이트(Write) API로 구동되는 실시간, 내장형 사진 같은 뷰포트를 사용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엔지니어들은 이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의 공유 모델을 상호작용적으로 탐색하고, 편집, 반복할 수 있다. 


USD 쿼리(Query) API를 통해 팀센터 X 사용자는 3D 장면들을 물리적으로 정확하게 탐색하고 상호 작용할 수 있다. USD 노티파이(Notify) API는 디자인과 장면 업데이트를 실시간으로 자동으로 알려준다. 팀센터 X는 옴니버스 채널 API를 활용해 서로 다른 기기를 사용하는 여러 사용자 간에 안전하게 연결을 구축해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과 데이터 교환을 원활하게 지원하게 된다. 


향후 지멘스는 더 많은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에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생성형 AI 와 옴니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여기에서 엔비디아 옴니버스에 대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여기에서 지멘스 엑셀러레이터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여기에서 이들의 파트너십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시작으로, 오픈USD 리소스를 활용해 옴니버스 엔터프라이즈가 팀을 연결하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Instagram), 미디엄(Medium), X의 엔비디아 옴니버스 계정에서 관련 최신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포럼(forums), 디스코드(Discord), 트위치(Twitch), 유튜브(Youtube) 채널에서 옴니버스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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