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 삼성전자, 인텔 썬더볼트3 지원 QLED 커브드 모니터 CES 2018서 공개
삼성전자가 1월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전자 전시회 CES 2018에서 인텔의 차세대 데이터 전송 규격인 썬더볼트3 지원 QLED 커브드 모니터 CJ791을 공개한다.
CJ791은 34형 크기에 21:9 화면비를 제공하는 광역 디스플레이로 HD보다 2.5배 높은 해상도인 울트라 와이드 QHD(UWQHD, 3440x1440)를 지원하며 멀티태스킹 환경과 그래픽·게이밍 등 고화질 작업에 최적화, 퀀텀닷 기술 적용으로 sRGB 125% 수준의 높은 색 영역 재현으로 세밀한 차이 표현, 1500R 곡률이 주는 시각적 편안함과 몰입감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CJ791에 커브드 모니터 제품 최초로 USB-C형태의 단일 포트에 썬더볼트3 통신규격까지 지원하는 차세대 통합 포트를 탑재했다.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일부 모델과 맥북 등 썬더볼트3를 지원하는 고성능 노트북 PC와 연결해 고화질·멀티태스킹 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USB-C 단자와도 호환돼 최대 85W까지 정격 출력 지원으로 케이블 하나로 그래픽 출력과 동시에 노트북 PC 충전이나 스마트폰 고속 충전도 가능하다.
CJ791은 2개의 썬더볼트3 단자를 이용해 데이지 체인(Daisy Chain) 기능도 지원한다. 1개의 PC에 모니터 2대를 직접 연결해야 하는 기존 방식에서 진화, PC와 연결된 메인 모니터와 서브 모니터 간 케이블 연결만으로 간편하게 고화질 해상도의 듀얼 모니터 환경도 구축할 수 있다.
이 밖에도 CJ791은 게임 모드를 제공해 게임 각 장면에 맞춰 색감과 색상 대비를 직관적으로 조정하고 4ms(밀리세컨드, 0.004초)의 빠른 응답 속도를 지원해 생생하고 끊김 없는 화면을 제공한다. 기능적으로 완벽한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 어느 공간에서든지 잘 조화될 수 있도록 상측·좌측·우측 3면의 베젤이 거의 없는 디자인을 적용하고 썬더볼트3 케이블로 연결선을 최소화해 깔끔한 설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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