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파스칼 리프레시는 2017년, 2GHz 클럭과 메인스트림 이상은 GDDR5X 지원 예상

엔비디아 (NVIDIA)는 파스칼 (Pascal) 아키텍처 기반의 GPU를 공개했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지포스 GTX 1060과 지포스 GTX 1070, 지포스 GTX 1080을 출시했는데 2017년 파스칼 리프레시 (Pascal Refresh) GPU가 등장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그에 따르면 파스칼 후속으로 알려진 볼타 (Volta) 아키텍처는 2018에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2017년은 공백이 발생하는데 엔비디아는 볼타의 공개에 앞서 파스칼을 업그레이드, 파스칼 리프레시 버전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파스칼 업그레이드 버전은 기존과 같은 16nm FinFET 공정을 이용하지만 2017년이 되면 이보다 성숙된 공정이 되어 제조와 성능 및 전력, 에너지 효율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GP102 기반 코어를 이용하는 지포스 TITAN X는 다시 새로운 지포스 TITAN Black와 같은 제품의 등장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 사이에는 지포스 GTX 1080 Ti가 등장해 지포스 GTX 1080 이상의 하이엔드 시장을 형성한다.

공정 안정화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어 동작 클럭 역시 향상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기본 클럭이 2GHz 적용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마이크론 (Micron)의 GDDR5X 메모리는 기존 GDDR5보다 향상된 클럭과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대역폭을 확보 가능했지만 지포스 GTX 1080과 지포스 TITAN X, 테슬라 P40 (Tesla P40)에 한정적으로 사용되었는데 엔트리급 GP107을 제외하고 그 이상으로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