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넥서스 등장에 대비한 가격인하? 넥서스 6P 100달러 인하된 가격에 판매

구글 (Google)은 올해 새로운 넥서스 (Nexus)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기존 넥서스 6P (Nexus 6P)의 가격이 인하되어 판매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소식에 따르면 미국 Newegg와 Amazon에서 넥서스 6P 스마트폰이 100달러 ($100)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되기 시작했으며 32GB 버전은 399달러 ($399)에 구입 가능하다고 전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7.0 (Android 7.0) 누가 (Nougat)의 공식 버전에 앞서 최종 스테이지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고 새로운 넥서스 스마트폰의 존재가 알려지며 기존 넥서스 스마트폰의 세대 교체를 앞두고 있는데  그에 따라 기존 제품의 재고 소진에 들어간 것으로 예상된다.

Newegg와 Amazon에는 넥서스 6P 32GB와 64GB, 128GB 버전 모두 100달러가 인하된 399달러, 449달러 ($449), 549달러 ($549)에 등록되었다.

넥서스 6P는 지난해 화웨이 (Huawei) OEM으로 생산된 제품으로 159.3 x 77.8 x 7.3mm 크기와 178g의 무게, 5.7인치 2K AMOLED 스크린, 퀄컴 (Qualcomm) 스냅드래곤 810 (Snapdragon 810), 3450mAh 배터리 용량, 빠른 충전 등을 지원한다. 레퍼런스 넥서스 스마트폰의 장점은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의 적용이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보다 빠르고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구글 스토어에서는 공식적인 할인은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주요 온라인 상점의 가격인하는 앞으로 나올 새로운 넥서스 스마트폰을 대비한 재고 처리 성격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 올해 나올 넥서스는 HTC OEM으로 제조될 에정이며 HTC M1 (Marlin)과 HTC S1 (Sailfish)의 2종이 알려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