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차세대 볼타 아키텍처 기반 타이탄 X, GDDR6 메모리 탑재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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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 엔비디아 차세대 볼타 아키텍처 기반 타이탄 X, GDDR6 메모리 탑재해 등장?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SK Hynix)가 그래픽카드를 위한 차세대 GDDR6 메모리 양산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엔비디아 (NVIDIA) 차세대 그래픽카드는 GDDR6 메모리를 탑재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이다.


트윅타운 (Tweaktown)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타이탄 X (TITNA X)는 GDDR6 메모리를 탑재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차기 엔비디아 타이탄 X (NVIDIA TITAN X)에 탑재할 GDDR 메모리는 16GB GDDR6와 14Gbps 속도를 제공하며 타이탄 X에 사용할 GDDR6 메모리는 삼성전자 또는 SK하이닉스가 공개한 GDDR6를 이용할 것을 예상했다. GDDR6는 GDDR5보다 속도와 용량, 가격면에서 HBM2보다 유리한 만큼 차세대 타이탄 X 외에도 볼타 아키텍처 기반 데스크탑용 지포스 2000 시리즈에도 적용이 예상된다. 


또한 새로운 타이탄 X 그래픽카드는 3월 26에서 3월 29일 사이 열리는 GTC 2018을 통해 공개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때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GDDR6 메모리 공급에 차질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엔비디아가 개최한 GTC (GPU Technology Conference)에서는 일반적으로 전문가용 그래픽카드 제품군과 지포스 (GeForce) 제품군이 공개된 바 있어 일각에서는 새로운 TITAN X의 공개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기상 볼타 아키텍처 기반의 새로운 그래픽카드 공개 가능성은 여전히 제기되고 있어 조금 더 지켜볼 필요는 있어 보인다.


다만 엔비디아는 얼마 전 볼타 (Volta) 아키텍처 기반의 고성능 그래픽카드 타이탄 V를 공개한 바 있는 만큼 기존의 타이탄 X 네이밍을 이용한 그래픽카드의 등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확실치 않아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이탄 X가 등장한다면 타이탄 V의 등장과 GDDR6 메모리 탑재 등으로 미루어 전문가용보다는 현재의 파스칼 (Pascal) 아키텍처 기반 타이탄 Xp과 같이 게이밍에 초점을 맞춘 제품일 것을 짐작해볼 수 있다.


한편 새로운 지포스 타이탄 X 외에도 볼타 아키텍처 기반의 데스크탑 지포스 2000 시리즈 (GeForce 2000) 시리즈 역시 올해 중으로 공개가 예상되는데 이전의 방식과 같이 지포스 GTX 2080(가칭)이 우선 등장한 후 라인업을 확장할 가능성도 예상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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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8.01.23 23:44  
볼타 아키텍처 기반으로 볼타 V가 나왔는데 기존처럼 타이탄 X가 다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GDDR6 사용하면 게임용으로 나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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