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차세대 갤럭시 S9 디자인 유출, 갤럭시 S8과 유사한 디자인에 베젤은 얇아질 것으로 전망

삼성전자의 갤럭시 S8 (Galaxy S8) 후속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갤럭시 S9 (Galaxy S9)의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후면 렌더링 디자인이 유출됐다.

slashleaks는 삼성의 갤럭시S9으로 추정되는 스마트폰의 전면과 후면 디자인을 캐드 (CAD)로 렌더링한 것으로 보이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를 통해 보이는 갤럭시 S9은 갤럭시 S8과 디자인적을로 유사한 모습이며 전면은 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것으로 보이며 베젤도 얇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후면은 세로로 위치한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으며 지문인식 센선는 바로 그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다만 공개된 갤럭시 S9의 렌더링 이미지의 진위 여부는 의견이 분분하며 삼성전자는 갤럭시 S9을 갤럭시 S8의 출시 시기보다 한달 가량 앞서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전해진 소식에서 갤럭시 S9은 현재 시험 생산 중이며 12월 중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갤럭시 S9 플러스로 추정되는 프로토타입 제품이 Geekbench 데이터 베이스를 통해 확인되었는데 그 제품은 SM-G965F (갤럭시 S9은 SM-G960)이며 엑시노스 9810 (Exynos 9810)과 4GB RAM, 안드로이드 8.0 (Android 8.0) 오레오 (Oreo)를 탑재했다. 벤치마크 스코어는 싱글 코어 1191, 멀티 코어 3835를 기록했으며 갤럭시 S8 엑시노스 버전은 1950과 6500임을 고려하면 낮은 스코어이며 최근 중국에서 유출된 엑시노스 9810은 2860과 8917 스코어를 기록한 바 있어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