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 삼성전자 차세대 그래픽 메모리 GDDR6, CES 2018에서 공개 예상
권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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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3 17:58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차세대 그래픽 메모리가 이르면 내년 (2018) 초 열리는 CES 2018을 통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삼성전자는 CES 2018 혁신상 수상 제품을 소개하면서 현재의 주력인 GDDR5 후속인 차세대 그래픽 메모리 GDDR6도 등장했으며 10나노급 16Gb GDDR6 그래픽 DRAM으로 공개됐다.
공개 내용에 따르면 GDDR6 메모리는 최대 16Gbps의 속도로 64GB/s의 대역폭을 구현 가능하며 동작 전압은 1.35V, 기존 GDDR5가 1.5V에 8Gbps 속도를 제공하는 것과 비교해 두 배 이상의 전송속도 개선이 이루어지며 전력 효율도 증가한다.
GDDR6 메모리는 5GB 용량의 DVD 영화 12편을 1초에 전송할 수 있는 속도를 제공하는데 그래픽카드에 활용할 경우 256GB/s 이상의 향상된 메모리 대역폭을 기존보다 쉽게 구현가능해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양산이나 활용 시점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SK하이닉스 (SK Hynix)가 언급한 양산 시점인 내년 (2018) 초와 유사한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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