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PC 출하량 여전히 하락세, 미국 시장은 회복 조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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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3   0

시장조사기관인 IDC와 가트너 (Gartner)는 올해 2분기 전세계 PC 출하량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세계 PC 출하량은 여전히 겨울처럼 차가운 상황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미국 시장은 출하량이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2분기 전세계 PC 출하량은 IDC에서는 4.5%, 가트너는 5.2%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상보다 높은 수치라고 전했으며 미국 시장은 다섯 분기의 연이은 하락세가 멈추고 1천 5백 2십만 대의 출하량을 기록하며 증가했다.

 

IDC가 공개한 미국 시장의 PC 출하량은 4.9%가 증가한데 반해 가트너는 1.4% 증가에 그쳤다고 전했다. 양사는 크롬북 (Chromebook)에 대한 분석이 서로 달라 이같은 결과가 나왔는데 IDC는 학교와 교육 기관, 정부 및 다른 공공 기간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레노버 (Lenovo)와 애플 (Apple), HP, 델 (Dell), 에이서 (Acer), ASUS의 6개 브랜드 출하량을 보면 레노버와 애플은 전세계적으로 감소가 이어지고 있으는데 반해 다른 4개의 제조사는 다른 결과를 보이고 있다. 


가트너는 레노버가 비록 2.2%의 출하량 감소가 이어지고 있으나 여전히 시장을 이끌고 있으며 애플 역시 2015년 3분기 이후로 하락이 시작되어 긍정적인 분위기는 아니지만 레노버와 HP, 델, ASUS의 뒤에 위치하고 있다. 과거 ASUS를 앞선 적도 있었다.


IDC는 미국 출하량 데이터에서 2015년 4분기 하락세가 시작된 ASUS가 다른 4개의 제조사보다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고 HP는 레노버에 조금 더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HP는 최근 시장에서 13 Spectre 노트북이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애플은 출하량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분기 피크 시즌 이후 새로운 출하가 이어지지 않고 있으나 레드스톤 (RedStone)으로 알려진 다음달 MS 윈도우 10 (Windows 10)의 10주년 기념 업그레이드가 시작되면 3분기 성적은 지금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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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나는성윤 2016.07.25 01:17  
컴퓨터를 오래쓰기 시작하면서 시장이 좀 차가워졌는데, 다시회복되기에는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2 qccssaz 2016.07.25 17:04  
요새는 최적화가 잘되서.. 오래써도 ㄱㅊ은듯.?
1 부정다발 2016.07.25 21:46  
아 맞넹 컴퓨터라는게 원래 교체를 자주 하는 게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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